교육청

국무총리 수상의 열기를 잇다, 대전학생발명 99개 작품 3차 심사 진출

대전광역시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8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심사대상자 99개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대전 지역 학생들은 지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는 총 269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60개 작품에 대해 2차 심사가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을 관찰하고 이를 발명으로 구체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청소 도구로 활용한 ‘빗자루가 된 현수막씨’, 학용품 분실 문제를 해결한 ‘네로지우개’ 등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창의적 시선이 두드러진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안전과 관련한 아이디어로는 교실과 생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탈부착이 가능한 의자 넘어짐 방지 장치’등이 주목받았다.한편, 이번 3차 심사 대상작으로 선정된 99개 작품은 내년 4월 작품설명서 심사와 면담 심사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할 16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이번 2차 심사는 특허정보검색을 활용한 선행기술 검토와 면담을 통해 아이디어의 참신성, 학교급에 적합한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발명 교육과 탐구 중심의 창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민원분야 고객만족도‘매우우수 ’매년 상승세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7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 및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학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는 97점으로 대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95.6점, 2024년 96.1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특히, 응답 결과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민원처리의 청렴성, 민원처리의 공정성을 평가하는 친절공정성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민원담당공무원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했다고 평가하였다.또한, 25년에는 민원개선 제안게시판을 누리집에 운영하였고, 3월부터 민원처리 기한이 있는 교원자격증 재발급의 경우 사전예약도 실시하고, 고령자 대상으로 전자공고문 출력서비스 제공, 상반기 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6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만 접수하던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업무를 시교육청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직원들이 노력하여 매년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어 다행이며, 지속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최고 수준의 대전교육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생태교육 유공 표창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선도한 우수학교 3교와 지도교사 4명을 선정해 표창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기후위기 대응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참여 중심의 생태전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및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만년중, 대전삼천중, 진잠중은 각기 다른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전만년중학교는 VR·AR을 활용한‘찾아가는 자연순환교육’과 학교 텃밭 활동을 통해 에듀테크와 생태 감수성을 결합했다.특히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등 주요 생태 주제를 통합한 교육 운영이 돋보였다.대전삼천중학교는 생태 플로깅, 다양한 캠페인 활동, 탄소중립 스쿨챌린지 등 생활 밀착형 실천 교육에 주력했다.생태동아리 운영과 지역 연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환경 실천 역량을 높였다는 평이다.진잠중학교는 3UP!의 기치 아래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정규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녹여냈다.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생태전환 프로그램을 학년·학급 중심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이 됐다.이와 함께 우수 지도교사로는 채수명, 윤효선, 강근구, 윤수정 교사가 선정됐다.이들은 각 학교에서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주도하며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함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각 학교의 우수사례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사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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