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준비 ‘박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을 앞두고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및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쿠바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누리집 내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 메뉴를 개편해 접근성을 높이며 유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선발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학교는 기존 5개교에서 6개교로 늘어난다. 새롭게 참여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개교 준비위원회와 시설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공간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직업교육 중심의 공립 대안학교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생 유치·운영 사업은 ‘전남형 글로컬 인재 양성’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생애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인구 유입과 산업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학생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컬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착은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육적 실천”이라며 “유학생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등 관련 정책 개선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 교육정보 모두 ’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6시 20분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3층 공연장에서 양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대입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이뤄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이날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의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서 ‘토크, 진학 궁금증 함께 해결해요’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에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참석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진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진학 어울림 행사를 양산시와 함께 마련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신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2021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심화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7일 모든 학생들의 평등한 출발을 목표로 한 ‘2021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심화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력 단계부터 책임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원래 대면 방식의 실습형 연수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드리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재와 교구를 연수생들에게 배부해 비대면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연수는 초등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한글문해교육 향상 기초수학 향상 등 두 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글문해교육 향상 심화 과정’은 읽기 발달과 한글교육,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있는 글자 지도 방법, 읽기 유창성 이해,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초수학 향상 심화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학습지원 학생 부진 원인 진단 및 처방, 수세기 지도, 덧셈과 뺄셈 지도, 곱셈과 나눗셈 지도, 분수 지도 등으로 마련됐다. 또 학생들 지도 사례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 중 2번째 과정이다. 초등 1~2학년 교사의 지도 전문성을 향상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의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 수료자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전문가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교육청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사의 인력풀을 구축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지초 정지현 교사는 “수학 전공자로서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지만 기초학력 학습지원 학생을 이해하고 대상 학생의 관점에서 효율적 지도를 위해 이번 연수가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예방 및 부진 해소를 위해 지도 교사의 전문적 역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체계화된 교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추진해 광주시교육청 관내 선생님들 모두가 기초학력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교직원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 23일 창원컨벤션센터와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1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46개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공간혁신의 방향과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미래형 교육과정 특징과 사업절차를 안내한다. 기조 강연으로 나선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신용주 교수는 학교공간혁신의 필요성과 공간의 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외국의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미래형 교육과정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미래학교 목표 수립을 위한 내용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절차 및 사전기획용역에서 학교의 역할을 안내했다. 특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교시설개선사업과 다르게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미래학교를 추진하기에 학교별 미래학교에 대한 목표 수립이 중요하다. 학교별 미래학교 목표와 교육과정 수립 후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공간전략을 수립하는 ‘사전기획용역’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5월부터 대상학교에 ‘미래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남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경남형 미래학교 조성을 통해 미래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이번 연수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2차례에 걸쳐 한글 책임교육 장학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글 책임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 문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글 교육은 타 교과학습과 이후 학습의 도구가 되는 기초적인 교육 영역으로서 저학년 학습 결손이 학습격차 확대로 연계되지 않도록 적기 진단 및 지도가 필요한 매우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한글 책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 및 보급해 왔으며 2020년까지 개발한 자료가 총 6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와 그 외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자발적으로 연수 참여를 희망한 498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자료를 집필한 대전상원초 성현정 교사를 강사로 그동안 교육청에서 개발한 한글 책임교육 지원 장학자료를 소개하고 각 자료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 책임교육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의 출발이며 향후 모든 학교 생활과 전 생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그동안 대전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문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고 앞으로도 한글 책임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예비교사·현장 교원 ‘수업 나눔’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해 오는 5월4일까지 교육실습 협력학교에서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나눔’은 현장 실습과 연계해 운영된다. 초등 예비교사와 현장 교원이 수업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교육실습 협력학교로 선정된 광주계림초, 월봉초, 금부초, 광주농성초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업 나눔’에는 수석교사, 수업·혁신교육분야 특별연수 교원, 혁신교육지원센터 파견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한다. 교육실습 협력학교 소속 교원 11명과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예비 교사 8명은 그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자신들의 수업을 공개한다. 수업 공개 후 협의회를 운영해 수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 및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수업 지원 방안 연구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이번 ‘수업 나눔’이 초등 수업 혁신을 위해 일반학교-혁신학교-실습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업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경남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약사회와 학교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 경남도의회 윤성미 의원 등 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약사회는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어린이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봉사와 나눔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약사가 학교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진으로 구축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의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마약류까지 포함해 도내 학생들에게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경남약사회와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인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교육자료 개발 보급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생 안전교육 영상 ‘나를 찾아서’ 제작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학생 안전교육 영상 ‘나를 찾아서’를 21일 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 실시에 대한 어려움을 고려해 ‘나를 찾아서’를 제작했다. 그동안 학생 대상 안전교육 영상은 많았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부족했다. 시교육청은 이 점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방탈출 게임 형식의 학생 안전교육 영상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온라인 방탈출 게임을 즐기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지난해 신설된 본량안전체험관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안전벨트 방독면 소화기 완강기 비상대피도 자동 제세동기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 문제를 해결하며 우리 주변 안전시설의 이름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방독면 및 소화기 사용방법 영상을 추가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일선 학교는 안전교육 영상 ‘나를 찾아서’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전교육을 즐겁게 실시할 수 있다“며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시민들을 위해 광주교육 특색에 맞는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위기학생 통합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자원목록집 보급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위기학생 통합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자원목록집을 온라인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자원목록집’은 도내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의 학생 지원을 위해 활용 가능한 강원도의 교육복지 자원을 정리해 강원도 공통기관, 시군별 기관, 강원도교육청 학생복지 등 4개 분야 57개 영역별로 구성해 제작했다. 특히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와 만나요, 우리 아이 도움이 필요해요, 우리 아이와 만나는 법, 우리 아이 이럴 땐 이렇게 등 맞춤형 지원 방법과 학생의 사례별 지원 방법을 함께 실어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복지자원목록집이 아이들의 존엄한 삶을 살피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넓혀 가는 연결고리로써 학교에서 마을에서 웃음꽃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중학교 163교를 대상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 1학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해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과 소통을 통해 학교에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17차시 이상을 구성하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우수사례는 중학교 자유학년, 연계학기, 융합수업, 주제통합 수업 등 다양하게 재구성되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1학년도 도내 중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워크북과 ‘선배들이 들려주는 자유학년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지난 1월 강원도 선생님들이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학생들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성장했는지 꼼꼼이 소개하는 ‘생각 쑥 역량 쑥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책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과 평가 연수를 온, 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2018년부터 실시한 자유학년제는 이제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안착되고 있다”며 “2025년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라 중학교에서 학생 선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선택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5회에 걸쳐 충남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학교장 2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장 청렴 특별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문용갑 대표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윤미 파인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고 직장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방법 등을 강의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부패인식 수준을 살펴보고 2021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과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공공재정 환수법도 안내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학교장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전체 기관의 신청을 받아 총 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운영한다. 유희성 감사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충남교육의 바탕은 청렴한 공직문화에서 시작된다”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공정, 약속, 정직, 책임, 절제, 배려 등 청렴의 덕목을 지키는 생활과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부패없는 깨끗한 충남교육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항일운동을 주제로 ‘경남학생독립운동이야기 ‘항쟁’’기록전시회를 4월 23일 추산정 옛터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록전시회는 성호마을축제추진위원회, 창원시 성호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21. 성호만세축제 ‘1919. 추산정의 봄’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야외전시를 통해 자유관람으로 운영하며 전시된 자료는 전시도록 미니북으로 무료 배포한다. 추산정은 1919년 3월 3일 일제에 저항하는 만세의거가 시작된 곳으로 마산지역 독립운동사에 큰 의미를 가지는 장소이다. 3.3 추산정 만세의거는 4월까지 이어졌으며 이때 마산 지역의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다. 이에 추산정에서 시작된 마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고 이와 함께한 학생독립운동이 가지는 역사적 교훈과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기록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는 2019년 경남교육청에서 발간한 ‘경남학생독립운동이야기 ‘항쟁’’을 모티브로 했으며 책에 담긴 학생들, 일본 천황 즉위 기념행사에 찬물을 끼얹다 우리가 어려도 독립만세를 외칠 수 있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단호히 거부하다 등 마산 지역 항일운동 이야기를 담았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3.1운동을 포함한 독립운동은 우리 지역 경남에서 가장 강렬하고 오랫동안 지속됐다 역사는 미래의 뿌리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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