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을 넘어 미래형 학습환경 구현’ 맞춤형 공간 분리로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인창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17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인프라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BTL 사업은 구리시 인창초등학교와 인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291억 8,800만원, 사업 면적 12,602㎡ 규모로 추진된다. 2025년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은 단설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교사동 1층 일부를 사용하는 등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협소한 놀이공간 등으로 인해 교육수요자의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유치원을 별동으로 분리하고 면적을 확장해 독립된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놀이 중심의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적 수요를 해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의 창의적 설계안과 교육수요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설 개선을 넘어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2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이 기간 민간사업자는 지급된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바탕으로 유지·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 학생 3개 팀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이뤄졌다. 교육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지속적으로 유용한 정보 제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소속 학생 22개 팀 학생이 데이터분석 분야에 참가해 최종 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티 팀’은 ‘교육분야 정책·사업별 세출에 따른 학생, 학부모 만족도 분석’을 주제로 지방교육재정 알리미와 통계청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 재정 운영 및 평가 방식을 제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모두 2개 팀이 수상했다. ‘JUST 팀’은 ‘특성화고 학생의 졸업 후 진로와 전공의 일치도’를 주제로 성향 검사를 통한 특성화고 추천 서비스 제시해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또한 ‘크레비스 팀’은 ‘지역 간 교육인프라 불균형이 출산율에 미치는 공간적 상관관계’를 지역별 시각화 자료로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경기교육 방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지원 장학의 하나로 도내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성찰 중심 수업나눔 장학’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은 지난 5월 19일 아산성심학교와 20일 공주정명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아산성심학교에서는 충남수업코칭연구회 대표이자 아산초등학교 수석교사인 이유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성찰 중심 수업나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수석교사는 ‘교사는 수업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사람’ 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나눔이 단순한 분석이나 평가를 넘어 교사의 삶과 가치, 교육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수업나눔의 4단계 절차인 ‘이해-격려-직면-도전’의 흐름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함께 성찰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공주정명학교에서는 아산성심학교 권선희 교사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과 나만의 수업 일지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권 교사는 장애 학생의 인지·정서·행동 특성을 고려한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재구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일상생활과 연계된 수업 설계, 학생별 수업 관찰 일지 작성, 나이스 시스템 활용을 통한 구체적인 평가 기록 방법 등을 소개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나눔이 평가가 아닌 교사 간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었다”, “학생 삶과 연계된 진정성 있는 수업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수업나눔 장학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특수교육 현장의 실천적 지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장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디지털튜터 확대 운영’ 디지털 교육혁신의 새로운 동반자가 될 것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9일부터 ‘디지털튜터’ 운영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 지원을 강화한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교사의 스마트기기와 소프트웨어 관리,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확산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튜터’ 운영교를 276교에서 476교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기존 학교 단위 선발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교 지정과 강사 선발로 개선해 학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 인재 활용이 가능해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튜터’ 확대 운영으로 교육 여건에 따른 스마트기기 보급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인재국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원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기관에서 55차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제3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약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라는 주제로 충남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의 여러 인성교육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축하공연과 가족 참여형 놀이와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 지역 인성교육 교사동아리를 비롯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남서울대학교, 대흥향교, 한국놀이문화지부 등 20여 개의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와 기관에서 다채로운 인성·놀이체험 활동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체험 활동은 △동물 매개 교감 치유 활동 △10.9초 생명존중 타이머 도전잇기 △제기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맞춤 색상 색 자존감을 깨우는 색의 힘 △보드게임을 통한 인성 키우기 △선비 뿜뿜, 멋글씨 한 획 쓰기 △윤봉길 의사 기념 상품 만들기 △신비한 모래놀이세계 △지구야 사랑해 환경사랑 가방 만들기 △타로로 보는 ‘마음공감’ △활궁놀이와 쌍육놀이 △우리 집 가훈 쓰기 △나를 위한 행복노트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여러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가정에서부터 쌓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학생독립운동 영화’ 찍을 청소년 모여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참가작품을 공모한다.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주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브이로그·애니메이션·드라마·숏폼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113초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 형식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이면 별도의 장르 제한은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영상 원본파일·공모전 응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또는 선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대상 1편에 대해서는 국가보훈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상 2편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4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 및 상금 20만원 △장려상 6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관상 및 상금 10만원 등을 수여한다. 이 밖에 시상과는 별개로 참가 학생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이 역사의 중심에 섰던 11·3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에 대해 생각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자로 본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이 지난 331회 임시회를 통과했고 이에 따른 시행규칙은 19일 법제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는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부서다. 앞으로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맡는다. 또 대안교육 기능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관받아 학교 밖 청소년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 교육지원청이 없는 광산구지역에는 광산교육지원센터가 광역시 단위 최초로 지원센터로서 문을 연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하남3지구에 개소하며 광산구지역 평생교육, 유치원, 국제교육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반영한 기구 및 정원과 관련한 시행규칙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인성생활교육과 신설과 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선 4기 2차 조직개편을 통해 실천중심 생활교육 등 교육 현장 지원 중심 행정 체계를 신속히 구현하겠다”며 “광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지원금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관계자,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 경남후원회 정천 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사업에서 후원금 총 13억 5,309만 8천 원을 지원한다. 세부 내용은 △꿈지원사업 9억 1,459만원 △위기아동지원사업 2억 3,900만원 △식생활 취약 아동지원사업 1억 1,520만 8,000원 △가족돌봄지원사업 5,000만원 △물품지원사업 3,430만원이다. 경남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으며 올해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지원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박종구 월드비전 본부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복지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수업 성장 커피챗’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매월 셋째 주에 교원성장마루에서 초등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 성장을 지원하고 교과별·주제별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 성장 커피챗’을 운영한다. 초등 ‘수업 성장 커피챗’은 교과별·주제별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교사들이 커피 한 잔을 함께하며 부담 없이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소규모 대화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모든 초등 교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책으로 여는 수업 한 모금 △AIDT와 함께하는 수학 수업 엿보기 △빛깔있는 사회 수업 함께 나누기 △질문으로 풀어가는 과학 수업 비법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디자인 등이 운영된다. 5월 ‘수업 성장 커피챗’은 19일부터 23일까지 교원성장마루에서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한 연수와 관련된 질문 및 토의·토론·사례 공유 중심 수업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6~11월 모임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자율적인 수업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12월에는 수업성장인증제 성과공유 워크숍과 연계해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광주수창초 허훈아 교사는 "평소 관심있는 교과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 성장 커피챗은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수업 성장을 통해 교사가 성장하는 광주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형 인성교육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5월 19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 참가하는 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전년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사들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와 올해 운영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안내로 운영됐다. 특히 전년도 우수 사례 중에서는 지역 사회 인성교육 기관과 연계한 인성교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젝트, 학년별 인성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효과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발표되어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의 운영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사회 정서 성장과 마음 건강을 위한 인성교육 운영 등 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 제고 중심의 인성교육 방향성이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에 어떤 노력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올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이러한 워크숍이 교사 간 상호 성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인성 중심 교육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노·사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현장 중심 전남교육 실현”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19일 전라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 교사 본질 업무 회복 및 처우개선 △ 학교업무경감 △ 교육활동 보호 △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 43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사간 정책협의 체결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교사와 교육청이 함께 만드는 전남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학생 중심, 교사 행복의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존중의 자세로 선생님들과 함께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사간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신안 위원장은 “오늘 체결식은 전남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출발점이다”며 “ 이번 정책협의회 합의 결과가 전남교육의 희망을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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