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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EDU EXPO, 영호남이 함께 만든 교육의 미래)(환영사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01-e9a8c86d-e784-4f7b-b5fb-842c8d556bab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가 26일(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이번 개막식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교육 관계자들이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국제 협력의 모델을 논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 공연으로는 포항예술고등학교 성악 4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막을 열었고 문충초등학교·양학중학교 연합 대취타대의 입장 행진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어 주신무용단의 ‘천년의 숨결로 미래를 여는 부채춤’이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개막 선언 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공식 선포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임 교육감은 비전선포사에서 “배움은 삶의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이며 교육은 현실을 건너는 힘이어야 한다”며, “기술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경계를 넘는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열겠다”고 밝혔다.특히 개막식 무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로봇 ‘Spot’이 임 교육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미래 교육을 여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전 프로바둑기사이자 유니스트 특임교수인 이세돌과 칸아카데미 창립자 살만 칸이 참여해 오프라인(이세돌)과 온라인(살만 칸)을 연결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세돌 교수는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감정과 직관이 교육의 본질”이라 강조했고 살만 칸 대표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학습을 함께 이끄는 동반자”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접 질의자로 나서 ‘칸미고(Khanmigo)†普’의 한국형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두 연사의 대담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교육혁신과 학교 공간 혁신, 지역 맞춤형 정책 등 경북형 미래 교육모델을 세계에 공유하고 국가 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세계가 함께 배우고 내일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혁신을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석중 교장과 양궁부 남자단체, 양궁부 김민정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7개(총 51개 메달)를 획득하며 개교 이래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대전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19개는 대전 고등부 선수단 총 금메달 25개 중에 76%에 해당하는 개수이다.대전체육고등학교는 부별 전략 분석 및 각 부 지원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체계적인 학생 선수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감독교사 및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전념했다.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 선수들은 추석 연휴에도 훈련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김석중 교장 부임 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됐다.영광의 얼굴들은 서성환(역도 3관왕), 김민정(양궁 2관왕), 박은성(양궁 2관왕), 권오율(양궁 2관왕), 김도연(수영 2관왕), 김채윤(양궁 2관왕), 성명준(레슬링 2관왕), 김민종(체조), 김영준(핀수영), 유원진(레슬링), 양태민(복싱) 학생들로 그 밖에도 기록, 체급, 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다수 획득했다.대전체육고등학교 김석중 교장은 “학교 시스템에 맞춰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감독교사 및 학교운동부지도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대전체육고등학교가 엘리트 체육의 구심점과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영유아중심 유보통합’ 학술대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본 사회서비스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가 주관하고 시교육청·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광주사회서비스원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부 기획 세션에 이어 진행된 2부 3분과 세션에서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의 철학과 정책 방향, 현장 실행 전략 등에 대해 발제·토론했다. 특히 분과 세션에서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시대, 유아교육·보육의 새로운 상상과 질적 전환’을 주제로 유보통합을 영유아 권리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조발제를 맡은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행정의 통합을 넘어 삶의 통합으로 나아가는 유보통합’의 철학을 제시하며 영유아의 존재와 감응성, 민주적 거버넌스 기반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주아 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센터장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 광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광주의 유보통합 추진 철학과 실행 전략,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 밖에 학술대회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특수교사, 학부모 등이 현장에서 경험한 제도 간 간극, 돌봄 사각지대, 교사 처우 문제 등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국가적 과제”며 “광주가 지역에서 먼저 실천하는 유보통합 모델로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센터를 설치·운영하며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지역 중심 통합 돌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왔다. 또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거점형 돌봄기관 지정,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광주형 유보통합 모델’ 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지역이 곧 학교’ 경기도교육청, 교육의 경계를 허물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을 이끄는 지역교육 협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2025 지역교육 협력 정책 인사이트 토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소관 5개 부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3년간 추진한 경기미래교육 교육 2섹터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교육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 협력, 개방, 확장 등 교육 2섹터의 4대 핵심 가치에 대한 정책의 실천 사례를 짝 대화 형식으로 나누며 진행됐다. ‘공공’ 가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참여로 예술적 성장을 이룬 사례와 분리 교육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한 사례가 소개됐다. ‘협력’ 가치는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운영한 체육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이 공동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개방’ 가치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도제교육을 통해 산학이 함께 인재를 길러내는 산학협력형 교육 모델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확장’ 가치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구축한 예술교육 아카이브 플랫폼을 통해 학교·지역·기관 간 경계를 넘는 협력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2섹터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지역교육정책과 조병익 과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교육 협력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합천여고‘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합천여자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합천군수와 합천 지역 초·중등학교 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경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합천여고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 나아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담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교육의 대표적인 산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시설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4개 학교에 1조 4,8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중 합천여고는 2022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합천여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설계 과정부터 참여해 미래의 꿈을 담은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합천여고는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2,881.11㎡ 규모의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학생들은 12개월간 임시 교사에서 생활한 뒤, 올해 8월부터 새롭게 단장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합천학교는 기존의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구조에서 벗어난 복층 오픈형 구조의 복합 예체능 공간인 ‘근화홀’를 조성했다. 이 공간은 학습과 휴식, 체육, 문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접이문을 활용한 가변형 교실, 스마트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근화홀은 접이문을 설치해 외부로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외부 테라스 및 산책로로 이어져 생태교육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 이 공간은 지역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난 합천여고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변화한 학교시설이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꿈꾸는 공작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제2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적성과 진로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2기에는 전남대 6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5개, 광주대 3개, 호남대 4개, 광주여대 6개, 동신대 7개, 남부대 4개, 광주보건대 4개, 한국폴리텍 3개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4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학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기에서는 없었던 ‘AI, 3D프린터’, ‘ChatGPT’, ‘디지털 덴탈케어’, ‘AI 자세분석’ 등 디지털 융합형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패션주얼리’, ‘무대예술과 디자인’, ‘공간디자인’, ‘K-드라마’, ‘K-컬처 등’ 문화예술 분야 진로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대학 교수 및 전공 전문가가 지도하며 창의융합형 주제 강의와 전문가의 학생 개별·집단 상담, 학생 참여형 수업도 운영된다. 70% 이상 출석한 학생은 관련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우수 강좌를 체험하면서 진로·진학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고교–대학 협력 프로그램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건강장애학생 ‘오감 체험 가족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남 보성군 청광 도예원 일대에서 건강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으로 채우고 차향으로 하나되는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장기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발달 및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보성 차밭 트래킹과 녹차 족욕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라지 양갱 만들기, 다례 체험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인성 교육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 정서 회복과 새로운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장애학생이 학교와 일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가족, 신안 자은도 여행하며 ‘공생의 길’ 걷다 [국회의정저널] 전남교육가족들이 섬의 자연을 지키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섬을 여행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2025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말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전라남도학생의회 등 4개 단체가 전남 섬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ESG 기반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8월 무안 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 주요 내용은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요 현황 소개 △ 비치코밍 이해를 위한 특강 △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 섬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와 여행이 결합한 ‘볼런투어’의 취지를 몸소 실천했다. 김상길 센터장은 “교육청과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이 전남의 섬을 더욱 빛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남의 섬을 함께 걸으며 환경을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및 시민성 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경남교육 정책에 접목하고자,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우수 교육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시민성 교육 및 IB교육 업무 담당자, 정책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IB교육의 운영체제와 수업·평가혁신 사례, 시민성 교육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방안, 국가 차원의 교원 전문성 지원 정책을 탐색하고 이를 경남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단은 싱가포르의 BVPS, NIE, IB 아시아태평양 본부, HWA 국제학교와 인도네시아의 International School Batam Global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공립학교의 시민성 교육 운영 사례, IB 본부의 교육과정 관리 시스템,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싱가포르의 교원 양성·연수 체제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NIE 방문 시에는 시민성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 지원 정책, 학교 교육과 사회 요구의 연계,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을 중심으로 경남교육에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또한 IB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는 IB 교육과정과 평가 체제, 아시아 국가 간 협력 사례를 청취하며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도내 고교학점제 지원, 온라인학교 운영,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미래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IB와 시민성 교육의 추진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경남교육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역량과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새롭게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남 학생들이 창의성과 책임 있는 시민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상담 전문성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교사의 진로 상담 전문성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교사, 희망 교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안내, 학교 교육과정 기반 계열별 과목 선택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활용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과목 선택 지도법을 배우고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기법을 익히며 학교별 맞춤형 진로 설계 모델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주도하는 상담에서 벗어나, 학생이 선택하고 설계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향후 전남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상담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배움과 진로를 설계하는 미래형 교육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며 “교사의 진로 상담 역량은 학생의 선택권과 학업 성취를 높이는 핵심이 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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