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1조 4,781억원 규모로 편성해, 2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기정예산 10조 9,861억원 대비 4,920억원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이번 추경은 세입 감소와 불확실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방점 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 재원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추경으로 도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 정부 추경 대응을 위한 시급성, 집행가능성 등 고려 전북특별자치도 뿐만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들의 세입 여건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악화됐다. 특히 지난 7월 정부 국세세입경정에 따라 도 지방소비세 세입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 둔화 및 세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추가 세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도는 지난 5월, 이미 1회 추경을 편성해 가용 재원 추가 확보가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지방비 매칭과 정부 1·2차 추경 대응 등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추경에서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보강을 위해 건설 투자와 소비 진작에도 힘을 싣고 있다. 도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응, △건설경기 활성화 및 신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했으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하고 시급한 사업 위주로 담았다고 말했다.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비용을 반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등을 통해 도민 체감형 소비 여력과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아동·청년·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해 주거·돌봄·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 생활 안정과 기본 복지를 보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두텁게 한다. 하천 관리, 산불·지반 안전, 폭염 대응 등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분야에 집중해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고 신속한 복구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하수관로 및 지방도 정비 등 SOC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하며 첨단 바이오 등 신산업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도는 이번 추경에서 사전절차 이행 등에 따른 집행률 저조로 불용·이월이 예상되는 사업,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 중 시·군비 미매칭으로 추진 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해 시급한 사업에 우선 투자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국고보조사업 및 중앙 공모사업 중 도비 매칭이 필요한 신규사업도 연내 집행 가능성을 철저하게 검토해 반영했으며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추경에 포함시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금번 제2회 추경은 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성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과 생활 안정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8월 28일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심사 및 예결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국회의정저널] 고창군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10명의 건강생활 실천팀을 구성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에서는 △흡연예방 인형극 △영양 투호 놀이를 통한 식품군 알아보기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구강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손 씻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따라 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해 참여 아동에게는 불소 용액을 제공하고 건강교재 꾸러미도 함께 지원해 가정에서도 꾸준히 건강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비리 씨앗부터 뽑겠다" [국회의정저널] "비리의 씨앗을 뽑지 않으면 나무가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계기로 비리의 고리를 전면 차단하기 위한 초강수를 뒀다. 정 시장은 4일 예정된 휴가 일정을 변경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최근 발생한 공직 비리의 뿌리는 대부분 골프에서 시작됐다"며 "불합리하고 무리한 측면이 있더라도 임기 동안은 골프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으로 모든 직원이 충격을 받았고 외부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피해자가 됐다는 것을 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으려면 초강수를 둘 수밖에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정 시장은 "업체와의 골프는 로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실제 범죄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지침이 아니라 익산시가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약된 골프 일정이 있다면 모두 취소하고 그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운동에 쓰길 바란다"며 "익산에서는 골프가 비리의 통로가 될 수 없음을 시민과 외부에 명확히 하라"고 주문했다. 익산시는 이번 특별 금지령을 전 직원에게 즉시 하달했으며 강력한 점검과 공직기강 강화 대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간부 모시기 금지 △청년경제국 로드맵 제시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 내실화 △여름철 기습 폭우 대비 △전 직원 여름휴가 운영 등 현안도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by 편집국익산 초등생, 자율주행·로봇 코딩으로 여름방학 즐긴다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여름방학 지역 아동의 창의력과 미래기술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교육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코딩 체험 △레고 크리에이터 캠프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잇따라 진행된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남중동 '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블록코딩을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신호등 인식, 자율주차 등 실습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이어 8월 12~13일에는 지역문화를 접목한 융합형 교육 '레고 크리에이터 캠프'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된다. 초등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레고를 활용해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익산의 주요 유적지를 구현하고 독서 기반 스토리텔링과 로봇 코딩 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과후학습관 '더봄'의 여름방학 페스티벌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익산시 누리집 내 다이로움 소식에 게시된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교육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콘텐츠"라며 "공공 영역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과후학습관 '더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거버넌스 기관 '익산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센터는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총 26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청소년 문화역사 프로그램 '씽어게인, 익산'이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씽어게인, 익산'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동아리를 만들어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탐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익산의 역사문화 가치를 재조명해 왔으며 5년 동안 총 36개 팀,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해왔다. 프로그램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공동 운영했으며 △세계유산과 익산 △금강 유역 백제 귀족 이야기 △백제왕도와 무왕 △익산을 빛낸 다섯 개의 별 △나라를 지킨 익산의 스타 등 역사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리 활동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과 청년 등이 참여했으며 동아리 활동 외에도 탐방 중심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실감나는 역사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익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 △뮤지컬 △영상 △팸플릿 △기념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 정체성을 발굴·공유해 왔다. 올해 동아리 활동에는 전북제일고·익산고·황등남초가 참여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우정 임규, 관재 문용기, 삼산 김병수의 삶과 활동을 탐구하고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했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익산중·원광여중·황등남초 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에서 근대까지 익산 한 바퀴'를 주제로 △왕궁리 유적 △금마 고도지구 △인화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춘포역 △만경강 등을 돌아보며 익산의 시대별 유산을 체험했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역사·문화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청소년 중심의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씽어게인, 익산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스스로 해석하고 전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향후 익산의 역사문화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베트남 박람회’에 남원 3개 기업과 참가해 기업과 바이어간 MOU 및 LOI 8건을 체결하고 260만 달러의 성과를 내며 수출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뷰티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코빅스, ㈜쎄이, ㈜에스비씨 기업과 함께 사전에 베트남 바이어 100명을 대상으로 상품리스트, 제품설명서 등을 배포해 관심을 가진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박람회를 방문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박람회에 많이 참석했지만 이번 박람회 만큼 많은 바이어를 만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성과까지 나온 경우는 드물었고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뷰티시장은 세계 경제하방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시장에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은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중시 경향과 K-POP, K-CULTURE 등 영향으로 K-뷰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뷰티시장이 가파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시장의 큰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세계 뷰티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남원 뷰티기업의 수출지원을 통한 기업신장을 도모하고 중앙부처의 다양한 국비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집중호우와 이상기후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금지면 하도리 일대의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남원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현장상황과 피해규모를 상세히 전달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중점 건의 내용은 현재 기본설계 수립 중인 방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착수지구 선정과 극한호우에 따른 귀석배수장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량의 적정배수량 및 강우빈도 현실화 등 집중호우 피해 대비를 위한 건의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성호 부시장의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 및 일몰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정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보고회에 앞서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전검토를 거쳐 발굴한 총 78건의 신규시책을 공유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시책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싱크홀 예방 목적의 수도관 누수 조기 발견 체계 구축 △노후 맨홀뚜껑 교체사업 △우리동네 화재제로 프로젝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 △빗물받이 위치확인 체계 구축 등이 반영됐다. 또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사업 △곤충산업 유통 활성화 사업 △외국인 통합지원 거점센터 구축 사업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남원사랑상품권 서포터즈 운영 등이 검토됐다. 아울러 시민 행정 편의성 도모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원스톱 민원콜센터 구축 △민원실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구축 △스마트경로당 연계 비대면진료 추진 △춘향관 디지털 리뉴얼 사업 △폐교 활용 귀농귀촌 복합주거시설 조성 △찾아가는 스마트팜 복합단지 상담소 운영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정책효과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핵심 시책을 선별해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하거나 여건 변화로 기능이 축소하거나 쇠퇴한 사업 10건을 일몰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3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시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발굴한 시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특히 민선 8기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안군, 아동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 온가족센터에서 12세 이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의 임영숙 강사의 강의로 마약류 중독에 따른 악영향,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구분법 등을 포함한 내용을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과 홍보는 마약류 중독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서면에 있는 운호 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운호 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관내 아동들과 원어민 강사,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하는 영어 체험 활동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학습과 놀이,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수준별 영어 회화, 학습 멘토링, 노래와 댄스, 퀴즈, 오락 등 흥미로운 영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원어민 강사,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더위를 식히는 물풍선 놀이,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및 색소폰 공연 등 문화 체험행사도 포함돼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추억 형성을 도왔다캠프를 주관하는 최은숙 센터장은“아이들이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소통하며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힐링과 성장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 대상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6명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에서 74세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의 70% 이하, 주민등록 거주 가족 합계 재산이 4억원 미만인 무주 군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되며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직접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와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직전 단계 포기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임금은 시간당 10,030원,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천 원은 별도 지급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무주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총 11억 8천9백만원을 투입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3차까지는 320명이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 149개 분야 사업에서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근로사업 일자리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고른 기회,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부터 선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팀별 비전과 전략과제를 수립, 7월 30일과 31일 8월 4일 3일간 ‘비전 및 전략과제 보고회’ 가졌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내 127개 팀장들이 팀별 비전에 따른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및 현황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덕유산 및 향로산 자연휴양림 연계 치유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아웃도어 산업 연계 레저 관광 활성화, △낙화놀이 및 태권도 퍼포먼스 주말 상설 운영 등이 거론됐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실현, △아동친화도시 실현, △돌봄 관련 자격증 취득반 운영, △무주 공동 육아문화센터 구축 등이 공유됐다. 산림 분야는 △임업 분야 전문 교육 과정 신설, △덕유산 산림레포츠 거점 조성, △덕유산 둘레길 투어로드 조성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건설분야에서는 △광역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확충,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추진 필요성과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무주군의 현재를 짚어보고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는 계기였다”며 “보고회에서 논의된 비전과 전략과제들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무주발전,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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