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첫 입국…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에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함에 따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첫 입국 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임실군과 라오스 정부 간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에 따라 선발됐으며 이날 열린 환영식에서 고용주와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 및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관내 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에서 8개월간 파종·수확 등 본격적으로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서는 금융교육과 계좌 개설을 도와 근로자들이 직접 임금을 수령·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의 첫 라오스 입국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 확보를 넘어 라오스와의 국제 협력 확대와 기존의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로 국한되어 해당 국적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군은 2026년 외국인 계절 근로 수요 증가를 대비해 5개월 이상 고용할 수 있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고용 희망 농가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또한, 고용 희망 농가 및 농업법인의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에 대한 이해도 증대와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오는 9일과 12일 오수면사무소,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향후, 관련 지침이 개정되어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 범위가 직계가족과 허용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앞으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근로자 선발 도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위해 기존의 베트남, 필리핀 등 특정 국가의 높은 의존도에서 벗어나, 라오스, 캄보디아의 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송출국의 다변화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라오스 근로자 여러분들의 첫 입국을 환영하고 우리 지역 농가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근로자 여러분이 인권을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민관협력 촘촘한 복지그물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급격한 사회 변화와 인구 구조의 재편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는 더 이상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며 정읍시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복지의 주체가 돼 이웃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읍형 함께 돌봄’ 모델은 지속 가능한 미래 복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1419명에 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과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로 대표되는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그리고 63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정읍시의 복지안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고 촘촘하게 짜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가에 달려있다. 정읍시는 이를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통장, 시설종사자,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 1419명을 ‘정읍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으로 위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자의 생활 반경과 업무 영역에서 복지 레이더 역할을 수행하며 실직, 질병,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행정에 알리는 ‘복지 파수꾼’ 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카카오톡 채널 ‘정읍이웃 복지동행’을 개설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어 기존의 신고 체계가 미치지 못했던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촘촘하게 구축된 발굴 시스템의 성과는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올해 8월까지 정읍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 343가구를 발굴해 총 977건, 8억 2200만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긴급생계비 672건 △긴급의료비 73건 △연료·주거비 등 232건이 지원돼 많은 가정이 다시 일어설 희망을 얻었다. 또한, 법적 지원 기준을 초과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및 시 지정기탁금을 연계하는 등 제도의 빈틈까지 메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위기가구를 발굴한 이후에는 개인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읍시는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온온’ 사업은 사람 중심 복지의 좋은 사례로 꼽힌다. ‘온온’ 사업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밀키트와 밑반찬 가게 이용권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했던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철 과일을 꾸준히 제공하는 등 6개의 세심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이러한 맞춤형 복지는 23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며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밑반찬 및 계절김치 지원 △가정의달 선물꾸러미 및 명절 상차림 지원과 같은 정서적 지원은 물론, △연지동의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통한 비대면 안부 확인 △상교동의 ‘홀몸가구 안정지킴이’ 사업을 통한 안전기기 지원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독사 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전등 설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희망사다리’ 및 아우터 지원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복지 정책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나온다. 2022년 10월 문을 연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이러한 시민 참여 나눔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작해 확대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채우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의 공간이다.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은 무려 5억 832만원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7만 8129세대에 4억 7433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이웃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문화는 폭염과 같은 기후 재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7월에는 폭염 취약계층 69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728개소 경로당에 읍면동의 도움으로 수박과 커피를 배송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또한, △원예농협의 옥수수 50박스 기탁 △전북은행의 시원키트 50박스 기부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시기적절한 후원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부모가족 ‘FUN FUN 가족캠프’ △농소동 대한약국의 현금 300만원 기탁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의 사회적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있다. 나눔과 더불어 정읍시 공동체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은 바로 자원봉사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6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현장 복구부터 소외계층의 일상 돌봄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화재나 수해 발생 시 이재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토사로 뒤덮인 마을을 정리하는 등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착한한끼 나눔’, ‘제철음식 나눔’과 같은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말벗이 되어주며 고독사 예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교육과 지친 봉사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계획을 통해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이 골고루 원하는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가 단순한 빈곤 문제를 넘어 돌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복지의 해답임을 확신한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함께 돌봄’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청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생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형 푸드플랜’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공감대를 확산하고 오는 5월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출하농가의 품목별 생산규모와 시기별 출하량을 사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규모 분산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부안군 직영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 출하 자격을 보장하고 전략품목 육성 등 푸드플랜 기획생산구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곤 푸드플랜팀장은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연중공급이 가능하도록 기획생산체계 구축이 선행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동절기 생산품목 발굴 등 품목 다양화를 통해 중소농업인 소득향상과 푸드플랜 연중생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청 [국회의정저널] 부안군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2021년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를 2021월 2일 2부터 2. 21 24:00까지 모집한다. 부안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농업, 임업, 어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 1년 이상 종사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전북도에서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대상이다. 단, 중위소득 150% 초과, 기수혜자, 병역 미해결자, 재학생과 휴학생은 제외 대상이다.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월 30만원을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사행산업 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북 도내 한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 접속 후 시군을 선택해 신청하고 서류를 업로드 하면 된다. 전라북도에서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시범운영했고 올해는 소득기준 완화, 주유비 등 지원 항목 확대로 청년들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부안군에서는 지역 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활력센터 조성 및 운영 및 체감도 높은 신규 청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안읍, 얼굴없는 천사 설명절 앞두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2월의 첫날, 멀찍이 기다리는 봄을 재촉하듯 따뜻한 소식이 부안읍에 도착했다. 얼굴 없는 천사가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대를 부안읍에 기탁했다. 이 기탁품은 외로운 명절을 맞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의 확산으로 각박한 코로나19를 넉넉히 이기고 남을 희망의 기운이 부안읍에 가득할 것을 기대한다. 부안읍은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 보건소, 금연 홍보 안내문 발송 [국회의정저널] 부안군 보건소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를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 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했다. 금연클리닉은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 후 비대면 전화상담이 이뤄지며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용품 등이 제공된다. 3개월,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키고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한다. 특히 흡연자는 코로나 19 감염에 훨씬 취약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와 같이 ‘코로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설 명절 남원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실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원시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남원 우수 농·특산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수도권 및 서초구청, 구로구청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진행하였던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대신, 주민들 및 구청 직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결연도시와 협조해 비대면 택배 주문과 남원시 쇼핑몰 링크 등 홍보·판매행사도 병행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남원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남원사이버장터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거시기장터에서는 할인쿠폰 발급과 포인트 적립, 택배비 등을 지원해 홍보·판매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을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60여개 업체와 계약해 남원 농·특산품 브랜드관을 개설해 설맞이 특별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남원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설맞이 직거래 판매행사를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남원 농산물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 계획으로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업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by 편집국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 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남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이 2020년에 이어 2021년도에도 계속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은 그동안 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대중 교통의 부족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국비가 지원되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돼 2020년 5월부터 추진됐다. 이를 위해 남원시와 고용노동부는 총 사업비 18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사업에 협약을 맺고 1월에 입찰 및 버스임차 계약을 진행해 공백기 없이 시행한다. 작년에 이어 노암산업단지에는 평일 45인승 통근버스 3대, 주말 1대, 광치산업단지에는 수요가 적어 평일 25인승 버스 1대가 출·퇴근을 책임진다. 시행 2년째를 맞은 ‘남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 은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 통근버스 출·퇴근 이용 기업 및 버스 탑승자에게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는 92% 이상 나타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불편을 덜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입주기업의 재정여건이 향상돼 신규 고용이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원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운봉농협에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신규로 설치한다. 운봉농협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월 1일부터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3월 운봉농협 365코너 이전과 함께 24시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고 시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새롭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등 87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09종이다. 또한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이번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함께 향후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운영을 확대해 코로나19 유행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원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승화당 이용 중지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오는 2월11일부터 2월14일까지 설연휴 4일간 추모공원·봉안당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집단 발발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추세가 안정화에 접어들기는 하였지만 7,200기의 고인이 안치된 봉안당·추모공원에 명절기간 약 1만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추모객이 집중되는 명절기간을 제외한 기간은 이용이 가능하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추모관에서는 온라인 헌화, 추모글 남기기 등을 할 수 있으며 신청에 따라 영정사진 업로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명절 사전·사후 운영기간에도 봉안당 내 음식물 섭취 및 추모시간 20분 이내 제한, 2m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며 “ 비대면 참배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명절기간을 피한 사전·사후 방문을 유도하는 등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동체 활성화에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를 위해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 주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마을활동지원가 3명을 채용했다. 마을활동지원가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동체 활동분야별로 집적화해 관련 활동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활동을 이끌어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활동가로서 2월부터 6월까지 활동할 3명의 활동가는 공동체지원센터 등에서 관련 소양교육 다수 수료 및 직접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자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구석구석에 공동체의 정체성 확립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마을활동지원가는 직무교육을 거쳐 각 분야별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조직 지역공동체 발굴·커뮤니티 활동 주민자치 읍면동 마을계획단 지원사업 센터의 소규모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담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필요한 다양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활동지원가의 풍부한 경험과 활동이 남원시민들의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자치활동이 실제 마을을 바꾸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마을공동체가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와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2일 전북도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도민과 귀성객,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은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개찰구 및 화장실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점한다. 특히 연안여객선 대합실이나 객실과 같은 공동이용 장소에서는 다른 사람과 1~2m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선상에서 음식물 등을 섭취하는 행위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모두 2,470명, 하루평균 494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항 횟수를 늘려 이용객 밀집도를 낮추기로 했다. 특히 설날인 12일에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선박 소독 및 이용객 발열 체크 등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수청,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운조합, 해양경찰서 여객선사 등은 설 연휴 기간에 특별수송대책반 구성 및 비상 대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활한 수송을 도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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