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첫 입국…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에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함에 따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첫 입국 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임실군과 라오스 정부 간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에 따라 선발됐으며 이날 열린 환영식에서 고용주와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 및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관내 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에서 8개월간 파종·수확 등 본격적으로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서는 금융교육과 계좌 개설을 도와 근로자들이 직접 임금을 수령·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의 첫 라오스 입국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 확보를 넘어 라오스와의 국제 협력 확대와 기존의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로 국한되어 해당 국적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군은 2026년 외국인 계절 근로 수요 증가를 대비해 5개월 이상 고용할 수 있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고용 희망 농가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또한, 고용 희망 농가 및 농업법인의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에 대한 이해도 증대와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오는 9일과 12일 오수면사무소,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향후, 관련 지침이 개정되어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 범위가 직계가족과 허용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앞으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근로자 선발 도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위해 기존의 베트남, 필리핀 등 특정 국가의 높은 의존도에서 벗어나, 라오스, 캄보디아의 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송출국의 다변화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라오스 근로자 여러분들의 첫 입국을 환영하고 우리 지역 농가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근로자 여러분이 인권을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민관협력 촘촘한 복지그물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급격한 사회 변화와 인구 구조의 재편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는 더 이상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며 정읍시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복지의 주체가 돼 이웃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읍형 함께 돌봄’ 모델은 지속 가능한 미래 복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1419명에 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과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로 대표되는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그리고 63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정읍시의 복지안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고 촘촘하게 짜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가에 달려있다. 정읍시는 이를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통장, 시설종사자,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 1419명을 ‘정읍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으로 위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각자의 생활 반경과 업무 영역에서 복지 레이더 역할을 수행하며 실직, 질병,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행정에 알리는 ‘복지 파수꾼’ 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카카오톡 채널 ‘정읍이웃 복지동행’을 개설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어 기존의 신고 체계가 미치지 못했던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촘촘하게 구축된 발굴 시스템의 성과는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올해 8월까지 정읍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 343가구를 발굴해 총 977건, 8억 2200만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긴급생계비 672건 △긴급의료비 73건 △연료·주거비 등 232건이 지원돼 많은 가정이 다시 일어설 희망을 얻었다. 또한, 법적 지원 기준을 초과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및 시 지정기탁금을 연계하는 등 제도의 빈틈까지 메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위기가구를 발굴한 이후에는 개인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읍시는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온온’ 사업은 사람 중심 복지의 좋은 사례로 꼽힌다. ‘온온’ 사업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밀키트와 밑반찬 가게 이용권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했던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철 과일을 꾸준히 제공하는 등 6개의 세심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이러한 맞춤형 복지는 23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며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 △밑반찬 및 계절김치 지원 △가정의달 선물꾸러미 및 명절 상차림 지원과 같은 정서적 지원은 물론, △연지동의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통한 비대면 안부 확인 △상교동의 ‘홀몸가구 안정지킴이’ 사업을 통한 안전기기 지원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독사 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전등 설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희망사다리’ 및 아우터 지원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복지 정책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나온다. 2022년 10월 문을 연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이러한 시민 참여 나눔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작해 확대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채우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의 공간이다.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은 무려 5억 832만원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7만 8129세대에 4억 7433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이웃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문화는 폭염과 같은 기후 재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7월에는 폭염 취약계층 69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728개소 경로당에 읍면동의 도움으로 수박과 커피를 배송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또한, △원예농협의 옥수수 50박스 기탁 △전북은행의 시원키트 50박스 기부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시기적절한 후원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부모가족 ‘FUN FUN 가족캠프’ △농소동 대한약국의 현금 300만원 기탁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의 사회적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있다. 나눔과 더불어 정읍시 공동체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은 바로 자원봉사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6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현장 복구부터 소외계층의 일상 돌봄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화재나 수해 발생 시 이재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토사로 뒤덮인 마을을 정리하는 등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착한한끼 나눔’, ‘제철음식 나눔’과 같은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말벗이 되어주며 고독사 예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교육과 지친 봉사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계획을 통해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이 골고루 원하는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가 단순한 빈곤 문제를 넘어 돌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복지의 해답임을 확신한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함께 돌봄’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는 농산물 수확 후 신선도를 유지하고 출하 시기 조절 등을 위해 필요한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곡을 제외한 원예·과수·서류 등 밭농업을 1천㎡ 이상 경작하며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총 사업비는 1억9천4백만원이 투입되며 모두 32곳을 선정한다. 1곳 당 10㎡와 16.5㎡ 규모의 저온저장고 설치비용 중 부가세 환급금을 제외한 3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설치 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사업부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농산물 품질 저하와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제고와 농산물 유통기간 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주박씨 기증유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국회의정저널] 원광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충주박씨 기증유물 2점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충주박씨 기증유물인‘눌재 박상 초상화’와‘사암 박순 초상화’가 지난해 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예고를 거쳐 지난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5호·제276호에 각각 지정됐다고 밝혔다. 눌재 박상·사암 박순 초상화는 충주박씨 문중이 유물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1970년 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눌재 박상은 병조좌랑, 사간원헌납, 상주목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조선 전기 사림파 문신이다. 박상 초상화는 오사모에 담홍색 단령을 입은 전신교의좌상으로 15세기 문인 관료 초상화의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19세기 이후 서화를 본떠서 그리는 이모 과정에서 당시의 시대색과 음영기법이 추가됐다. 조선시대 초상화의 전형적 양식과 시대적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회화사적과 지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눌재 박상의 조카인 사암 박순은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박순 초상화는 오사모와 청색 단령을 입은 전신교의좌상으로서 16세기 공신 초상화의 전형적인 양식을 갖추고 있다. 18세기 이후 이모 과정에서 당시의 시대색과 장식적 기법이 추가됐으며 조선시대 초상화의 전형적 양식과 시대적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박상 초상화와 마찬가지로 회화사적, 지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됐다. 박상·박순 초상화는 원광대학교 박물관 4층 서화기증실에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by 편집국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교육도시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교육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올해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과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코칭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비대면·실시간 수업이 가능한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 사업을 4년 연속 지원하고 있으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코칭 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대면 교육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시가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원광보건대학교가 운영하는‘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초·중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말하기 중심의 화상영어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학생과 교육복지 우선계층, 농어촌계층 학생 10%를 대상으로 주 2회, 1대 4 방식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참여자들은 방과 후 각 가정에서 비대면·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어 컨텐츠를 활용한 화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수강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익산시 화상영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온라인코칭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개월간 초·중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EBS스스로배움터 콘텐츠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1대 1 코칭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학습 동영상과 달리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학업능력을 분석해 수준별 학습스케줄을 제공하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1대 1 코칭과 상담이 가능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원 대상자를 총 250명으로 전년 170명 대비 50% 가까이 늘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당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학생 80%, 20%는 저소득층, 다자녀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차단 ‘근로자 선제적 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지역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역 기업 300여곳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이틀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익산시종합운동장에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최근 인근 지역 업체에서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했고 근로자 간 밀접도가 높아 무증상 전파 시 지역 내 감염확산의 우려가 커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업 내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에 다소 미온적인 외국인 근로자는 검사 이후 확진될 경우 치료비 지원과 격리해제 후 근무 복귀가 가능함을 알려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며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만큼 마스크 착용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미래농업을 이끌 지역 내 학생들에게 농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을 추진한다.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오감 만족 농촌체험학습 참가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촌체험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및 기타 단체이며 회당 20~30명 이내의 규모로 연간 30회의 차량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이나 단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정읍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곤충의 한살이와 생태 체험, 아트북 교실, 흙과 꽃, 자연에 대한 이해, 타조 생태 관찰과 타조알 공예체험, 농작물 수확과 요리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농장별 특색에 맞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교육은 그동안 정읍시에서 육성한 농촌체험 교육농장 11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역 내 학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색다른 농촌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정부 지원 사업인 ‘2022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 식품 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신청 분야는 농업, 농촌, 식량, 축산, 식품, 유통 원예, 산림 등 7개 분야 129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인·생산자단체·농림축산 식품 관련 사업종사자 등으로 지난달 28일 신청요령 등에 대한 공고와 함께 신청을 받아 이달 1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자세히 확인 후 분야별 관련 부서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성 검토 등을 심사 후 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3월 초 전북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구성해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고 3월 초에 전북도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는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농림축산 식품 산림소득증대사업’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산림소득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입 임산물과의 경쟁력을 강화해 임업인의 산림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산림소득사업은 신청서 접수 완료 후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22년도에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임산물에 해당하는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임업후계자·독림가·임산물 생산자단체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업인 등은 가까운 읍·면·동에 사업신청서와 산림소득사업 지침에 따른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도 산림소득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과 친환경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개선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과 옥정호 구절초 지방 정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북 6곳 중에서 정읍시가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 안에 숨겨진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내장산은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의 가을 단풍은 그 명성만큼 어느 것보다 압도적이지만 봄과 여름, 겨울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 관광 100선에 4번째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써 굳건한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의 소나무 동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우 투어 컨셉의 자연 친화적인 지방 정원으로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명소로 유명하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내장산국립공원과 구절초 공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서 전 세계와 전국의 관광안내소,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영어, 일어, 중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우수관광지로 소개된다. 유진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두 곳이 선정된 것은 정읍시의 큰 자랑”이라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국민들이 우리 고장을 방문해 정읍의 향기를 느끼며 커다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 부재를 메우고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와 이·통장협의회장단, 새마을지회 등 12개 사회단체 임원과 순차적으로 시정발전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정읍시 애향운동본부를 시작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쌓인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며 소통의 기지개를 켰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회의장 내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든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무한한 응원과 협조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는 것이 시정 운영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지역 일선에서 느끼는 점을 소중히 귀담아 시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관교류와 소통이 주춤한 상황에서 이번 정읍 시정발전 간담회를 통해 민관 사이의 소통 부재 간격을 좁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그동안 쌓인 현안에 대해 사회단체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시민들의 고충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정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향후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주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스포츠 향유 기회 보장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기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도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12세부터 64세 저소득 장애인이며 올해 8월부터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1인당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4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확정 대상자는 장애인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 후 온라인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통합문화이용권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과는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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