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성주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승진자를 포함한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통합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을 특별 초빙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인 갑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렴 교육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의 필수 이수 과정으로서 청렴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에 앞정서고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청렴 의식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다짐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하고 새내기 공무원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 시민이 신뢰하는 ‘더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 건설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립도서관,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행사 진행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 와 ‘서치’ 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 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북큐레이션 전시’다. 도서관 1층 엘리베이터 옆 전시 공간에서 전북현대 관련 도서와 물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읽고 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확.책 이벤트, 연체 탈출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업은 스포츠와 독서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8월 7일 신호등지역아동센터 집단 지도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성적 호기심을 스스로 인지하고 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성범죄 유형인 △불법촬영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흥미롭고 쉽게 전달했다.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장신화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과 올바른 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성가족과 김미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개최하는 “백두대간 자생곤충전”과 관련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로 한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의 전시·체험 소개와 함께 생태 탐구의 장을 공유하고 백두대간의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원시는 시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숲속의 영웅 장수풍뎅이와 줄다리기 시합을 해보는 게임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자는 사슴벌레, 나비 등의 곤충 캐릭터와 함께 줄다리기 시합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추첨 제공된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지리산의 나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이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여름방학은 숲속 곤충들과 함께 다채로운 자연 체험이 가득한 남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행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별기획전 관람을 통해 백두대간과 지리산의 생태적 가치와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유치한 홀로그램 기업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독자적인 차세대 광학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OLED, Micro-LED, XR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업 유치, 사업화 실증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3D 광학 홀로그램 전문 제작기업이다. 2022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9월 본사를 익산으로 이전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 성과를 드러냈다. 전시회에서는 3D 광학 홀로그램 기술 기반 부스를 운영하고 지난달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데아플라츠와 공동 부스를 구성해 기업 간 상승 연계 효과와 익산시의 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전시 기획력을 인정받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익산으로 이전한 홀로그램 기업이 자생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지난해에도 익산시의 홀로그램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파인테크 재팬 2024' 전시회에 참가해,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by 편집국'자격증부터 취미까지' 익산 도서관 강좌 풍성 [국회의정저널] 익산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배움과 여가를 책임질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2025년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를 운영하며 도서관 7곳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8월 13일 모현·마동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 취미, 정보화,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총 26개가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오늘의 글쓰기 등 독서 관련 강좌 △캘리그라피·그린식물테라피 등 취미 강좌 △스마트폰 기초 활용 강좌 △독서지도사·그림책 북큐레이션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진행된다. 아울러 직장인과 낮 시간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영어회화 △칼림바 △손뜨개 △그림책 지도사 등 9개 야간강좌도 함께 운영해 수강 편의를 높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생활 속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구마 이어 양파"…익산 농산물, 전국 식탁 오른다 [국회의정저널] 익산농산물이 전국 식탁을 휩쓴다. 고구마 돌풍에 이어 이번엔 양파 1,000톤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로 향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피자 프랜차이즈 등 3개 회사에 익산산 양파 약 1,000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양파는 절반 가량이 여산에서 나머지는 금마와 왕궁에서 난다. 특히 분지인 여산은 양파 생육에 적당한 기후와 석회암 토양이 특징이다. 토질에 맞는 좋은 씨앗만을 엄선해, 찬 기후를 견뎌 길러낸 익산 양파는 맛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농가에서 수매된 양파는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에서 전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납품된다. 이 과정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최근 전국적 화제를 모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해당 메뉴는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익산 탑마루 고구마 200톤이 투입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익산시는 고구마와 양파 성공 사례에 힘입어 쌀을 비롯한 원예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익산 쌀은 2017년부터 기업 맞춤형 생산단지를 조성해 CJ 햇반, 본아이에프, 농협식품 등 대형 식품기업에 공급 중이다. 특히 CJ 햇반의 경우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공급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기업 맞춤형 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익산시 전체 생산량의 약 37%를 차지하며 시는 이를 위해 4,150㏊ 규모의 전용 단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익산 상추는 서울 가락시장에 공동 출하되고 익산 탑마루 배는 지난해 베트남·캐나다 등 해외에 1만 2,231톤을 수출했다. 올해는 멜론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싱가포르에 218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고구마의 성공에 이어 양파까지 전국 유통망에 진출하면서 익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오는 14일까지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5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자살 예방 담당 공무원과 외부 강사 등 전문인력들이 무주읍 하장백·서면, 적상면 마산·중가, 안성면 신촌 마을을 찾고 있으며 1년 차 마을에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2~3년 차 마을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우울증 선별검사와 함께 고위험군 연계 서비스를 안내하며 정신건강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수경식물 만들기’도 진행한다.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 및 농약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약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선지숙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장은 “마음이 건강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관리, 지원하는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나무운동장 등 이용객이 많은 곳 주차장 15곳에 자살 예방 안내판 18개를 설치했으며 안성체육공원에는 9월경 1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안내판에는 위기 상황 속 심리적 제동을 거는데 필요한 문구와 함께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SNS 상담 정보가 담겨있다. 한편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연중 △자살 예방 위기 상담, △등록·관리,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자살 예방 교육, △캠페인, △수단 및 고위험 장소 관리 등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5일간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무주군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사업체면 신청하면 되고 답례품의 생산, 보관, 배송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무주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요강은 무주군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평가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정성희 무주군청 자치행정과장은 “공급의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지역 정체성 부합 여부, 판매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이번 공개모집이 무주다운 답례품 탄생의 기반이 돼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무주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절차 진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업체는 △내고향 재기부권을 비롯해 △관광서비스 △농축산물, △가공식품등 72개 상품, 39개 업체로 올해 12월 협약 기간이 만료된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마트폰 사진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 6명이 제18회 홍성 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 전원 입선했다. 수상자는 김안심 씨, 백정애 씨, 유정숙 씨, 이주인 씨, 최경화 씨, 이영숙 씨로 교육 과정 중 출사를 통해 촬영한 작품을 출품, 감각적인 시선과 창의적인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마경옥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장은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사진을 통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홍보도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 홍보와 자원봉사의 접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및 디지털 기술 교육은 세대 간 공감과 교류를 도모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사진 촬영 기법, 디지털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 여성들의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 향상, 나아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 시니어전문원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심사위원, 전국사진촬영지도원으로 활동 중인 오원석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경력 단절 여성 12명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무주향교와 북고사 등 생활 속 공간과 무주군 대표 관광지인 반디랜드, 최북미술관, 무주상상반디숲,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등에서 촬영 실습을 하며 ‘무주 관광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자처했다. 제14회 인구의 날 행사 및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 등 자원봉사 현장에도 참여해 스마트폰으로 생생하게 기록하는 등 자원봉사의 영역을 디지털로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7월 10일 진행된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출산·전입·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재능기부에 동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촬영된 가족사진은 액자 형태로 제작돼 각 가정에 무료로 전달되며 일부 작품은 오는 8월 28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임실군,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 본격 실시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큰 부담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하계 조사료 수확 대행 협의회와 농기계임대사업 심의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곤포사일리지 한 롤당 관내 최저가 5천원의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했다. 올해 농작업 대행단은 3개 조 8명으로 편성되어 8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랩피복기 등 관련 농업기계 9대를 확보,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수확해 사료작물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하계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2016년부터 추진, 대행 첫해 43ha에서 작년 102ha까지 수확 면적을 확대해 조사료 생산 농가 및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됐다. 또한, 조사료 수확 외에도 논콩·보리·율무 등의 수확 농작업 대행,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을 운영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최근 폭염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현장에서 조사료 수확 대행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유관기관 고향사랑·인재양성 기부 솔선수범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산림조합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와 애향장학금 기탁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산림조합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 총 1,950만원을 임실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심 민 군수와 정회석 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는 직원들의 동참으로 이뤄진 고향사랑기부금 1,450만원과 임실군 애향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회석 조합장은“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역할”이라며“조합원들의 따뜻한 뜻이 담긴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장학기금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군산림조합의 고향사랑기부는 조합 임직원들이 연초부터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은 결과다. 또한, 익산시산림조합과 상호 기부를 추진해 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지역 간 공동체로 확산시키는 데도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조합의 철학인‘지역과 함께하는 성장’과 맥을 같이하며 이뤄졌다. 실제 임실군산림조합은 지난 10년간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앞선 2월에는 NH농협 임실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산물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258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당시 기부는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이 연초부터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농협 임실군지부는 2025년 임실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임실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주민 복지 향상,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두 건의 의미 있는 기탁을 실천해 주신 임실군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조합의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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