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성주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승진자를 포함한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통합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을 특별 초빙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인 갑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렴 교육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의 필수 이수 과정으로서 청렴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에 앞정서고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청렴 의식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다짐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하고 새내기 공무원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 시민이 신뢰하는 ‘더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 건설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립도서관,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행사 진행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 와 ‘서치’ 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 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북큐레이션 전시’다. 도서관 1층 엘리베이터 옆 전시 공간에서 전북현대 관련 도서와 물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읽고 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확.책 이벤트, 연체 탈출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업은 스포츠와 독서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중학교 3학년 백진우 학생이 지난 6일과 7일 군산C.C.에서 개최된 제8회 옥타미녹스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우 학생은 예선에서 75타, 본선에서 66타로 총 141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우 학생은 “마지막홀에서 파를 쳤고 6언더파로 마무리했는데 정말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매일 2시간 거리를 오가며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과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프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골프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프로골퍼가 되는 게 꿈이고 미국까지 진출하는 게 최종 목표”며 “자만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동과 연습에 매진하며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남·녀 청년부 450여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청소년 골프대회로 6일에는 부별 18홀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7일 열린 본선은 부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예선과 본선 스코어 합산 점수로 결정됐다. 백진우 학생이 출전한 남자부 중학생 부문에는 총 77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기에서 80타 이하의 선수만 진출한 본선행 선수는 총 37명이었다. 한편 초등학교 때까지 알파인 스키를 탔던 백진우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로 전향했으며 그간 ‘2025 박현경 배 아마추어골프대회 3위’, ‘베트남에서 개최된 ’U-15 하노이주니어 투어 대회 3위‘, ’ 제17회 자마골프배 KYGA 전국 청소년골프대회 5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왔다.
by 편집국진안군, 장애인 대상 혈관튼튼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장애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주2회, 총16회기에 걸쳐‘혈관튼튼 필라테스’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동지도사가 세라밴드, 땅콩볼 등의 도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은 특히 소근육 강화와 혈관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등록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혈관건강을 튼튼히 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서 진안 흑삼·홍삼 특산품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흑삼·홍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흑삼·홍삼 전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홍삼 제품은 물론 3회 이상 증숙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흑삼 제품, 여름철 이색 건강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인삼라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워먹는 흑홍삼 치즈 등 진안만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현장 시음 및 소비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제품 개선 방향을 모색해 향후 수도권 및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안 흑삼·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흑삼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홍삼뿐만 아니라 인삼을 활용한 신소득 작목인 흑삼의 규모화 및 상품화를 위해 2023년 농촌진흥청 공모에 선정된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흑삼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홍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진안 흑삼·홍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지난 7일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실적에 대한 출연기관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운영심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진안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평가에 기반해, 출연기관의 책임경영 강화와 기관장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심의 내용인 출연기관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평가 대상은 △진안홍삼연구소 △진안사랑장학재단 2개 기관이며 진안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평가를 받는 관계로 제외됐다. 진안홍삼연구소는 “다” 등급을 받았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에 체결한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 결과에 대해는 대상 기관장인 진안군의료원장과 진안홍삼연구소장 모두 A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전문 외부기관이 수행했으며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의 경영실적 평가 제안모델 등을 따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출연 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자립화를 위한 경영실적 개선 등을 요구했다. 위원장인 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평가는 기관의 경영성과와 기관장의 업무 성과를 면밀히 진단한 결과로 앞으로 책임경영과 운영 투명성을 높여 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2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는 전 세계 정부 기관,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시료 내 잔류농약 성분의 분석 정확도를 표준점수 기준으로 평가한다. 표준점수가 ±2 이내일 경우 ‘만족’ 으로 판정되며 기준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 모두‘만족’등급을 받았다. 특히 헥시티아족스 등 2종 성분은 표준점수가 0으로 기준값과 완벽히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나머지 성분들도 표준점수 0.1~1.2 사이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연간 약1,000점의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진안군 안전성 분석실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분석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한 발 더 시민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세정 운영으로 생활 속 세무 고민은 물론, ‘세금은 덜고 혜택은 더 주는’ 다양한 혜택을 펼치며 세정의 신뢰 및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민들이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영세사업자나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이 무료로 국세·지방세 상담을 받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이나 동 주민센터, 구청 세무과,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관할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고지서 분실이나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더 납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고지서를 받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1장당 250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자동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최대 500원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카카오톡 앱·네이버 앱 등 간편결제 앱과 전북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13개 금융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자고지 서비스는 정기분 지방세인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에 한해 적용되며 신청한 다음 달 부과되는 정기분부터 적용된다. 여기에 시는 올해부터 세금을 부과한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궁금한 질문에 답변하고 납기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는 거리 홍보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한 보상도 마련, 매년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당첨자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전주사랑상품권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해마다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모범 개인·법인 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항상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소중한 세금으로 전주 시민의 삶의 질이 더 좋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납세 편의 향상, 다양한 혜택 제공 등 세정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시와 전주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인 ㈜휴먼제이앤씨는 8일 전주시그니처호텔 1층 아트홀에서 전주지역 청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년성장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과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재능기부 참여 사업 △정책 부스 △청년 노래 대결 △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청년층이 겪고 있는 고용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신 등의 부정적인 심리를 함께 모여 치유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지역 청년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해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청년 스스로가 가능성을 발견하고 또래 청년들과 유대감과 지역 공동체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의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의 성장과 화합, 소통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 청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품고 매사 모든 일에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꿈꾸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구직 의욕 고취 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600여명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전과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경제 거점 조성을 위한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 공사 선언, 착공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MICE복합단지의 핵심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산업시설, 숙박 및 판매시설 등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약 180억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정비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각 부지별 건축공사 건립을 위해 1단계 부지 조성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전시컨벤션센터와 한국 문화원형 체험전시관·미술관, 호텔 및 백화점 등의 건립 시기에 따라 2단계 기반시설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1단계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우선 전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활용해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G-타운과 전주시립미술관도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시컨벤션센터의 필수 지원시설인 호텔의 경우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이 투자보조금 관련 협약을 진행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판매시설인 백화점의 경우 현재 실시설계 추진중으로 향후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MICE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 관련 각종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난 6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및 지형도면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또 사업 시기 단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복합스포츠타운에 대체시설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야구장 철거에 이어 올해는 60여 년 역사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을 시민의 추억 속에 남겨두고 지난달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철거를 완료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주종합경기장은 수십 년간 시민의 삶과 함께해온 도시의 심장이었고 이제는 전주MICE복합단지를 통해 강한 경제 전주의 새 심장으로 다시 뛰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앞으로 고용 창출과 산업 성장,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와 전북테크노파크는 8일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올해 예비수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완주지역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완주와 전주 기업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수소기업을 선정해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는 △비나텍 △비나에프씨엠 △하이솔 △한국에너지기술단 △에스엠전자 △바이오램프 등 전주지역 6개사와 △에이이에스데크 △에이피그린 △넥스트에너지 등 완주기업 3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그 과정에서 겪은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와 전북TP는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필요한 여러 지원과 정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전주-완주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협력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공동 대응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 벤치마킹 견학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와 전북TP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수소기업간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도내 예비수소기업들이 수소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을 통해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전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완주-전주 상생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의 연계·협력·소통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소 거점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8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환경단체인 ‘프리데코’ 운영진과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열린 전주권 대학생 총학생회 간담회에 이어 시가 추진 중인 ‘전주청년톡 릴레이 간담회’의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참석자들의 특화 분야인 환경 분야를 비롯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바람, 정책 인지도와 접근성 등 홍보의 실효성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많아질수록 정책은 더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게 설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프리데코’는 환경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며 활동하는 전주지역 청년환경단체로 청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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