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9월 1일 고창군에 위치한연경전자㈜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 및 전문가들과 함께 즉각적인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와 고창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시스템을 가동한 사례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연경전자가 겪고 있는 △필수 기술인력 확보, △직원 숙소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도와 고창군, 유관기관은 협업을 통해 즉시 지원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장기적 과제는 제도 개선 및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연경전자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도내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은 10% 할인율로 판매돼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안정에 기여해왔다. 여기에 더해 전북도는 9월부터 할인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할인율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일반지역은 13%, 나머지 10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15%까지 상향된다. 전북도는 소비 기반이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에 더 큰 혜택을 줘 소비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제2차 추경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확대된다. 당초 올해 전북도의 발행 규모는 1조 5,870억원이었으나, 추가 발행 수요가 반영되면서 약 1,000억원이 늘어난 1조 6,952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도민들은 할인 혜택을 더욱 넉넉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품권 사용처도 넓어진다. 전북도는 지난 7월부터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소를 사용처로 추가했다. 기존에는 유사 가맹점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규모 매장이거나 신선식품 구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도내 189개 하나로마트 중 105개, 농자재판매소 55개가 새로 등록돼 농촌과 산간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할인율 상향과 발행 규모 확대는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생의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개막 [국회의정저널] 장수군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계곡의 품에서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부터 휴양림 메인부대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가수 앵두걸스의 축하무대, EXID 혜린이의 1회차 EDM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매일 밤 열리는 장수군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포차’는 한우, 사과 등 장수 대표 농특산물을 퓨전요리부터 주류, 음료, 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장수만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원함을 극대화한 대형 물놀이장 ‘쿨밸리 워터파크’, 물총과 물풍선을 이용해 시원하게 즐기는 ‘워터 챌린지 미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수중 가족 대항전’, ‘맨손 송어잡이 및 구이 체험’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물놀이와 EDM 공연이 결합된 ‘쿨밸리 밸리밤’은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2일 2회차에는 뉴진스님이 출연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음악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정적인 축제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입장료를 전면 폐지해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2만원 이상 소비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등 현장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임정택 계곡축제추진위원장은 “시원한 계곡과 숲에서 더위를 식히고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기억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도입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장수의 청정 자연 속에서 오감만족 여름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정비 총력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하수도시설 점검과 관로 준설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추가 관로 준설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강우량 급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지대가 낮거나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쌓인 퇴적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맨홀펌프장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수 역류나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하수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도 이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음식물 찌꺼기와 폐기름은 하수구에 흘려보내지 않기 △물티슈, 머리카락, 면봉, 생리대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실천수칙을 안내해 하수도 사용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안재완 물관리과장은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기습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체계적 유지관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도립미술관은 8월 1일부터 본관 1-5전시실에서 특별전 ‘진격하는 B급들’을 개최한다.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예술과 ‘쓰레기’의 접점을 다룬 기획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에 대한 상상을 제안했던 특별전 ‘버릴 것 없는 전시’로 국내·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4만 6천 여명의 관람객과 만났다. 2025년 특별전 ‘진격하는 B급들’은 동시대 미술에서 B급으로 분류되는 시각언어와 현실 속 ‘2등 시민’ 으로 간주되는 존재들의 접점을 포착한다. 이 전시는 다양한 삶의 초상에 시각예술의 형식을 입힌 작품들을 통해 ‘자본주의적 삶의 조건’에 의해 소외된 존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미술관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대상을 ‘미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의 모순에 대해 질문한다. 국내·외 작가 23팀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는 전년도 베니스 비엔날레의 슬로건이자 동명의 작품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로 화제를 모은 영국-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 그룹 ‘클레어 퐁텐’ 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이 2007년 주최한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정연두, 2012년부터 SBS 문화재단의 후원이 더해져 개편된 ‘올해의 작가상’의 역대 선정 작가인 방정아, 이강승 및 수상 작가 정은영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보람, 엄수현 등 전북 청년 예술가들이 합류해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넓은 의미의 평등에 관한 메시지를 공유한다. 다양한 국적과 매체로 이뤄진 작품 72점이 참여하는 ‘진격하는 B급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11시 30분,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전시 해설이 진행되어 보다 풍성한 관람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삼진정공 전주공장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나눔 물품기증식’을 완주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광희·민동원 ㈜삼진정공 전주공장 이사, 강남인 센터장, 김지연 상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진정공 전주공장은 지난해 7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완주군 내 정신건강 취약가구를 위해 선풍기를 후원했다. 김광희 이사는 “완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완주군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정신질환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은 농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농민학생연대활동’을 7월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숭실대학교, 대전 목원대학교, 전주 장학숙, 전주 예수대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소개받은 후, 봉동읍 등 5개 읍면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 마늘 쪼개기, 들깨 심기,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나서며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지 만들기, 타로 심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낯선 일이 많아 힘들었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완주의 가능성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농촌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원을 재원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곳 중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신왕1경로당과 신기마을경로당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서가를 설치하고 큰 글자책과 시니어 교구를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개관 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한다. ‘어르신 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소통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독서복지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완주·전주 통합 공감대 확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가 완주-전주 통합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과 봉동읍, 운주면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섰다. 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은 지난 16일 고산면 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를 시작으로 25일 봉동읍 둔산파출소와 30일 운주면 거리 홍보, 31일 봉동읍 소재 하이즈복합재산업을 방문해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시는 기관 협조를 위해 K-Water 전주권지사와 둔산파출소를, 기업 협조를 위해 하이즈복합재산업을 방문해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봉동 소재 기업들을 방문하고 봉동 5일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완주군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 완주·전주의 통합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산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폭염 대응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행여 발생될 수 있는 건설 현장 내 피해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폭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산시 관내 공동주택 시공 현장 9개소의 현장대리인이 함께 했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폭염 시간대에 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 실행을 촉구했다. 특히 회의를 통해 각 현장에서 시행하는 폭염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타 현장의 실효성 있는 사례를 적용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관계자 사이의 소통이 밀접하게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안전건설국 문춘호 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히 무더운 날씨가 아닌 자연 재난으로 구분되는 재난 위기 상황이다 이를 인지하고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순창군, '찾아가는 환경교육' 큰 호응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추진 중인‘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9개 초등학교와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맞춤형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초등학생 525명, 마을 이장단 32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순창 출신 강사 8명이 직접 맡아, 지역 여건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서는 기후변화 개념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보드게임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이 병행되어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 교육은 클린하우스 운영과 가정 내 분리배출 요령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향후에는 무더위쉼터 등 마을 단위까지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최영일 순창군수, 직원과의 소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은 지난 30일 어울림센터에서 9~8급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청렴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토크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제안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시간 예정이었으나, 참석 공무원들의 열기가 넘쳐 1시간을 초과해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최 군수는 저연차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공직 내부에서 느끼는 고민과 청렴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청렴토크는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군은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과 소통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를 개선할 실질적 방안으로 군수의 제안을 반영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9~8급 대상 청렴토크를 시작으로 8월 21일 7급 공무원 30명, 9월 3일 6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급별 특성과 업무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을 통해 조직 전체의 청렴 의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평소 군수님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위직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MZ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의견 개진이 있어 군수로서 많은 새로운 부분들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직급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한 순창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