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군산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14만원 혜택받고 쇼핑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진행되며 군산시 주소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 지정기부사업인 ‘다자녀가구 차량 무료 렌탈 지원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를 하면 된다. 시는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올리브영 1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리브영 상품권은 기부가 증가하고 있는 젊은 층과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기부 감사의 뜻으로 지급하는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액은 연간 2천만원까지로 고향사랑e음 또는 KB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10만원까지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산시 답례품은 쌀·단팥빵·박대·꽃게장·젓갈 등 23개 품목의 특산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군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특별 야간영치 단속

군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특별 야간영치 단속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고질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야간영치 단속을 실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을 피해 운행하는 상습·고질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시는 고질 체납 차량 현황 분석을 통해 위치를 사전에 파악한 뒤, 주거지 인근 주차장 및 사업장 주변 차량 밀집 지역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단속 기간 동안 자동차세 6건 이상 체납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 포함 총 19대를 적발했다. 이 중 10대의 차량 소유주로부터 체납액 1,688만 7천 원 중 831만 6천 원을 현장 징수했다. 또한 9대는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시는 영치 후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세를 충당할 예정이다. 다만, 어려운 지역경제를 반영해 지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영치 유예나 분할납부를 유도해 유연한 서민 중심의 납세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앞으로도 야간단속을 통한 번호판 영치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경제활동이나 일상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 지방세가 있다면 신속하게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고창 연경전자 현장방문 기업애로사항 원킬 솔루션 제공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9월 1일 고창군에 위치한연경전자㈜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 및 전문가들과 함께 즉각적인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와 고창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시스템을 가동한 사례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연경전자가 겪고 있는 △필수 기술인력 확보, △직원 숙소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도와 고창군, 유관기관은 협업을 통해 즉시 지원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장기적 과제는 제도 개선 및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연경전자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기업애로 원킬솔루션’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도내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로 확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은 10% 할인율로 판매돼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안정에 기여해왔다. 여기에 더해 전북도는 9월부터 할인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할인율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일반지역은 13%, 나머지 10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15%까지 상향된다. 전북도는 소비 기반이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에 더 큰 혜택을 줘 소비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제2차 추경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확대된다. 당초 올해 전북도의 발행 규모는 1조 5,870억원이었으나, 추가 발행 수요가 반영되면서 약 1,000억원이 늘어난 1조 6,952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도민들은 할인 혜택을 더욱 넉넉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품권 사용처도 넓어진다. 전북도는 지난 7월부터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소를 사용처로 추가했다. 기존에는 유사 가맹점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규모 매장이거나 신선식품 구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도내 189개 하나로마트 중 105개, 농자재판매소 55개가 새로 등록돼 농촌과 산간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할인율 상향과 발행 규모 확대는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생의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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