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순차적 개편 추진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기존 농어촌버스의 비효율적인 운행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함양군의 농어촌버스는 노선 간 연계성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내 순환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체계를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개편 내용은 함양읍 순환버스 및 안의·서상면 지역 마을버스 노선을 우선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 혼선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함양읍에서는 농어촌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성심병원, 상림공원,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함양고 등을 잇는 읍내 순환버스 1대가 하루 상·하행 각각 5~6회 운행된다. 총 22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1회 운행 거리는 약 9.2km로 45분 내외 소요된다. 또한 안의면과 서상면은 마을버스 노선을 간선버스와의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안의면은 안의터미널을 중심으로 용추사, 귀곡, 덕산, 삼산 방면 노선이 운행되며 서상면은 서상터미널을 중심으로 육십령, 부전, 피적래 등을 연결하고 노상, 추상, 옥산은 1회 증차 운행한다. 특히 피적래, 육십령, 부전마을 등 교통 소외지역에도 신규 노선이 도입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무료이용사업과 함께 고령층과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환승 중심시설을 활용한 요금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노선 개편을 단기간에 완료하기보다 버스 차량 확보와 운행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주민 의견과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읍 순환버스와 안의·서상 지역의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개편을 추진하면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군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분 노선 개편에 따른 세부 운행 시간표 및 노선 정보는 2025년 8월 6일 전후로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와 마을에 우선 홍보해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사천시, 노인복지시설 63개소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양로시설 1개소,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5개소 등 총 63개소이며 양로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방문요양기관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관리 상태 및 급식 제공 실태, 안전관리 체계 및 사고예방 조치 사항,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준수,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가운데, 특히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200억원 규모로 조성한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펀드로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함께 만든 아피셀테라퓨틱스의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은 지난해 ㈜자이언트케미칼과 ㈜피플앤스토리에 각각 10억원씩 투자한 것에 이어 올해도 경남기업인 ㈜아피셀테라퓨틱스에 5억원을 투자하는 등 경남 소재의 3개 기업에 총 25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아박타사가 기능강화 줄기세포를 연구와 치료제를 개발할 목적으로 지난해 2월 경기도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9월에 김해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염증,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의 전임상 시험을 조기에 시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기업들을 위해 올해도 조속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수한 창업기업과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김태현 경남벤처투자 전무는 “아피셀타라퓨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져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과 경상남도, 김해시와의 활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산업의 육성과 유망 기업의 지역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남권 메가시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경상남도는 3일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주무실국장이 만나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시도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지난달 12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남, 부산, 울산이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지방자치법’은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구성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 규약을 정한 뒤 해당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통해 구성할 수 있다. 규약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 관할 구역,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사항,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그동안 수도권 일극체제의 병폐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수준에 달했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그 해법으로 부울경 지역에 수도권과 같은 인구 1천만명 이상의 큰 도시권을 형성해 경제, 산업,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3개 시도 담당국장은 ‘동남권 메가시티’에 관한 시도별 여건을 공유하고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추진체계와 시·도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도가 공동으로 광역특별연합을 준비하기 위한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하고 다양한 시도민의 의견수렴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시도민 참여 및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시도민이 참여하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해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부울경이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도5호선 ‘거제-마산’ 창원 지역 노선 완전 개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의 창원 지역 노선이 4일 오후 5시, 유산나들목-현동IC 구간을 끝으로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창원 지역 노선은 총 연장 12.9km로 2012년 7월 착공한 이후 4,0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19년 9월 마산로봇랜드 개장에 맞춰 석곡나들목-난포나들목 구간과 지난 해 심리-난포리, 석곡나들목-유산나들목 구간을 부분개통한 데에 이어 이번 개통으로 공사를 매조지었다. 기존 국도5호선은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2차로 노선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으나, 4차로 신설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운전자들은 통행시간 20분, 운행거리 6.6km를 단축해, 보다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창원 지역 노선 완전 개통으로 경남마산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구산면 일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남도는 창원 지역 노선 개통과 연계해 국도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조기 착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공사는 현재 해상구간과 거제시 구간 공사를 남겨두고 있으며 경남도는 조기 착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김경수 지사가 도정 핵심시책으로 추진 중인 동남권 메가시티 및 가덕신공항 건설과 맞물려 거제 조선산업과 창원 기계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산업물류를 가덕신공항, 부산신항·진해신항과 연계해 처리하기 위해서는 거제-마산 해상구간 공사를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는 것이 경남도의 입장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거제-마산 해상구간까지 연결되어야 의미가 있다”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상구간 공사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by 편집국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경남도 방문, 방산기업과 소통 [국회의정저널]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2일과 3일 2일간 경남지역을 방문해 방산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처음 경남을 방문한 강 청장은 대우해양조선과 바로텍시너지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3일에는 경남도청에서 방산기업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청장은 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주재해 항공·잠수함·K9 등 육해공 방위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SG솔루션,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9개 기업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하락으로 방산기업 및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이 현실화됨에 따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기업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기업과 일대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들은 중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연, 방산원가 구조개선, 현장형 전문인력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쏟아내며 방산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생산물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CEO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거점 방위산업 육성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모두 말씀을 통해 “방산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경남도에 직접 방문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며 “경남도에서는 방사청과 방산기업의 적극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방위산업이 어려운 지역 경제 극복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난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방산관련 조선기자재업계와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휴먼중공업 등 조선기자재업체 5개사는 수년간 낮은 수주로 조선업계 어려움이 매년 가중되고 있다며 방산 조선업체의 일감부족 해소를 위해 예산 미반영으로 연기되고 있는 잠수함 사업 등 방산사업의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by 편집국경남도, 착한소비 특판행사로 겨울수박 살리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겨울수박 살리기에 나선다. 오는 10일까지 농협유통, 이마트 전점 등에서 대규모 착한소비 특판행사를 통해 겨울수박 소비를 촉진한다. 겨울수박은 딸기와 함께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농산물로 농가 농업소득의 30%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 그러나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요 소비처인 식당, 유흥업소 등의 소비량이 감소해 평년 대비 50% 정도 가격이 폭락해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그간 수차례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생산물량을 해소하고 특히 농식품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심한 타격을 입은 생산농가를 위한 농산물 마케팅비를 수차례 지원 요청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확보된 사업비로 오는 10일까지 대형유통점을 통해 대규모 특판행사를 전개한다. 포전거래가 주를 이루는 겨울수박의 특성상 단순 차액지원 보다는 설 연휴 전 대규모 특판행사로 포전물량을 조절함으로써 가격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울수박 가격이 폭락한 2017년에도 일정물량 특판행사를 통해 약 20% 가격상승을 견인한 사례를 볼 때, 이번 대규모 특판행사로 10억원 이상의 농가조수익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겨울수박 뿐만 아니라 도내 주요농산물 10개 품목을 지정해 가격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수급조절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 생산자협의회와 의무자조금 육성으로 자율적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가격안정 운영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을 시행하는 등 생산자와 행정 그리고 농협이 중심이 되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by 편집국경남도, 올해 설 연휴 민자도로 통행료 징수키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 예정이었던 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간도로 3곳의 명절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정책을 미실시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 통행 정책에 맞추어 도내 민자도로 3개소에 대해 자체적인 무료 통행계획을 수립·시행해 왔으나, 지난 추석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일환으로 민자도로 무료 통행을 실시하지 않았다. 올해도 정부에서 1월31일 설 연휴를 포함한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화 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경남도에서도 설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도내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도민 이동을 최소화 하고 전국적인 이동 자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를 징수하도록 결정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 해달라는 의미인 점을 도민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설 연휴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자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경남도의 노력이 드디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적극행정 추진실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행정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여 받게 된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적극행정 제도정비, 실행계획수립, 주민체감도, 이행성과, 주민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경남도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도 및 실행계획의 적정성 부분에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그동안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적극행정의 비전으로 해 적극행정 조직과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도정혁신 선도과제를 선정해 협업체계로 추진했으며 공무원 보호 지원, 사전컨설팅 강화, 소극행정 혁파,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및 우수공무원 선정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적극행정 지원단’은 도정혁신추진단, 감사위원회, 인사과, 법무담당관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행정 면책 및 적극행정공무원 법률지원,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으로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선도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2021년에도 도정 운영방향에 맞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도민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일선 현장 곳곳에 전파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를 통해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 체감형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도, 화훼농가 돕기 위한 ‘1社 1校 꽃다발 보내기’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3일 오전 도청에서‘1사 1교 졸업·입학생 꽃다발 보내기 행사’를 가지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경수 도지사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기관과 김해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이 함께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총 2,000개 6천만원어치의 꽃다발을 도내 55개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김 지사가 코로나19로 대폭 감소한 꽃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제안했고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혀 추진하게 됐다. 향후 도내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설 명절 부모님께 사랑의 꽃다발 선물하기’ 캠페인도 제안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방문하는 대신 꽃다발을 보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불어 화훼농가도 돕자는 취지다. 경남도는 도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도내 각 시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에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해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 이후에는 경남도의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을 통해 꽃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전 영업점과 함께 6천만원어치의 꽃을 구입해 방문고객들에게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이걸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이나 기관, 단체뿐 아니라 도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꽃 소비 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경남도는 이날 시작한 캠페인 외에도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5천 8백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하고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의 대책도 계획하고 있다. 설 이후에는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꽃 판매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꽃 수요가 많은 5월까지 꽃 소비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로봇랜드, 다양한 로봇지원사업 성과 결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테마파크 콘텐츠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콘텐츠 5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신규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저 바라만 보는 로봇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탑승하는 등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주항공로봇관에 설치되는 ‘에디, 로봇별 대모험’은 자율주행 감성 로봇 ‘에디’와 짝을 이뤄 퀘스트를 수행하는 놀이기구이다. 제조로봇관에 설치되는 ‘에어하키 로봇’은 에어하키를 주제로 인간과 로봇의 스포츠대결이라는 이색경험과 몰입도 높은 중계시스템으로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양로봇관의 해양로봇특공대 ‘모비딕-X'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변신형 로봇으로 해양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이며 로봇판타지아관에는 관절의 정교한 움직임과 몽환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한편의 미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마리오네트 로봇’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콘텐츠로 주목 받는 테마파크 야외에 설치된 탑승 로봇 ‘노리원’은 인공지능 탑재로 탑승객과 소통이 가능하며 최대 2명까지 탑승해 어드밴처존에서 퓨처존까지 목적지를 설정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한다. 또한, 경남도와 재단은 로봇산업에도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로봇랜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참여기업은 로봇기술개발 과제,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기술력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제 수행기관들은 이번 사업의 과제수행을 위해 연구인력 10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 및 저작권을 총 5회 등록하고 매출 및 투자유치를 발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참가기업 중 하나인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해 실제 매장에 도입 가능한 소프트아이스크림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로봇이 아이스크림을 담는 용기를 크기별로 토핑을 배분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이기도 한 ㈜로보터블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창원대에서 개최되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본 개발제품을 시연한다. 경남도와 재단은 올해에도 경남의 서비스로봇산업 발전·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비스로봇 상용화를 위한 공통플랫폼 기술개발 및 테마파크 신규콘텐츠 지속 개발한다. 경남도와 재단은 경남 지역내 로봇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사업 기획 및 부처의 로봇과제에 도전해 경남 로봇산업 발전 및 역량강화에 정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임정섭 양산시의회의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은‘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작년 12월 9일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자체로 캠페인을 확산시켰다. 캠페인은 릴레이방식으로.‘안전괄호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촬영한 후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선정하면 된다. 임정섭 의장은 1월 27일에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의 지목을 받았다. 임정섭 의장은“뜻깊은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신 이치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어린이가 안전한 사회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다음 참여자로“이상영 진주시의회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 권태윤 양산세무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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