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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은 경상북도가 저출생 대응 정책 과제 수는 줄이고 예산은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16일 경북도는 2026년 저출생과 전쟁에 지난해보다 400억원 늘어난 4,000억원을 투입하고 과제 수는 체감 효과 중심으로 압축·집중해 30대 과제를 줄인 120대 과제를 추진한다.경상북도는 지난 2년간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속도전으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섰다면, 내년부터는 중장기적인 대응 기조 아래 ▵도민 체감도와 현장 파급효과가 높은 정책에 더 집중하고 ▵기존 자원 재생과 연결을 통한 공동체 회복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기존 정책 보강 등을 중점 추진한다.2026년 4,000억 원 규모의 저출생과 전쟁 예산은 행복 출산 분야 691억 원, 완전 돌봄 분야 2,443억 원, 안심 주거 분야 700억 원, 일‧생활 균형 분야 71억 원, 양성평등 분야 65억 원, 만남 주선 분야 9억 원 등이 투입된다.2026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은 행복 출산 분야에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74억 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81억 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194억 원 등이 투입된다.완전 돌봄 분야에는 경상북도 대표 돌봄 모델인 K보듬 6000 운영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24시까지 아파트 등 주거지 인근에서 아이를 돌보는 K보듬 6000 사업은 2026년까지 22개 시군에 9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2026년에는 24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연장 운영에도 3억 원을 투입해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안심 주거 분야에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230억원, 청년과 신혼부부 월세 지원 171억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일·생활 균형 분야에는 경력 보유 여성에게 돌봄과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돌봄 연계 일자리편의점 운영에 12억원을 투입해 2026년 6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소상공인에게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에 24억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1억원 등 일‧생활 균형 정책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게 빈틈없이 지원한다.양성평등 분야에는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비용 지원 30억 원,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2억 3천만원, 다자녀가구 이사비 지원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다자녀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2026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신규사업은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학 기간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운영에 5억원, 돌봄 시설 이용 어린이 대상 방학 중 중식비를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운영에 25억원을 투입한다.그밖에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에 14억원,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관리를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증진 사업에 2억원, 보호출산아동 영아보호체계구축에 3억원, 마을돌봄터 환경 개선에도 3억 3천만원이 신규 투입된다.무엇보다 2026년에는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시설을 재생‧연결해 자생공동체가 돌봄을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에 113억원이 투입된다. 안동, 청도 등 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또한, 청소년 대상으로 AI 및 로봇 대전환 시대를 맞아 청소년 맞춤형 AI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AI 로봇 체험교육에 6억원, 청소년 마음 건강 지원캠프에 6천만원을 신규 편성했다.다자녀가구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에도 27억원을 신규 투입한다.이외에도,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아동수당, 시군별 출산 지원금 및 교육비 등 보편적 지원을 위한 예산도 별도 투입될 예정이다.앞으로 경상북도는 경청간담회,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하고 정책 평가를 통해 사업 조정‧보강 등 실질적 효과가 있는 정책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도는 2026년 역대 최다 규모인 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에서 도민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저출생과 전쟁을 주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화, 이민, 외국인 정책, AI 융합 등에 대한 대응 체계와 시스템도 만들어 인구구조 변화 대응도 경북에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이달 31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 교체 등을 업장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신청 대상은 예천군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총 비용의 50% 내에서 내부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 원 또는 장비 교체비용 300만 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서류심사·현지확인·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를 갖추고 예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세부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영업환경을 개선해, 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이미지 개선이 기대된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공무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설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4인 이하 소규모로 분산해 진행된다. 특히 5일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해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이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할인마트 증가,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 상품권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설 성수품과 선물을 구매했다. 최기문 시장은 건어물, 과일 채소 등을 직접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포항시, 민생경제 부활과 미래 신산업 육성 총력, 제2의 영일만 기적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대전환으로 민생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해부터 타 지자체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인터콥 등으로 지역 내 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강력 대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1세대 1인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으로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에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해 감염 확산을 차단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후속조치로 비상경제 방역을 위한 ‘민생경제 부활의 경제 대전환 대책’에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있는 지역 경제 부양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대응에 함께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리고 이날 발표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와 골목상권 회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기 전략 발표와 함께 중장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5대 핵심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100조원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와 ‘12만개의 일자리창출’로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포항시는 골목상권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제는 민생경제에 올인할 때다’라는 시급성을 갖고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구제지원 전국최대 규모인 5000억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착한 나눔 임대사업’ 등 세제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긴급 복지 철강·미래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핵심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코로나19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집합금지 업종 영업피해 업종 영업 자율중단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피해 구제 지원을 한다. 지난 1월 18일 이후 방역 강화로 집합 금지로 피해를 입은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565개소에는 각 2백만원을 지급한다. 식당·카페·노래연습장·PC방·숙박시설·여행사·실내체육시설 등 영업 피해 업종 11,303개소에는 각 1백만원을, 지역 내 목욕탕발 확진자가 급증하자 자율적 영업중단을 결정한 관내 목욕탕 100개소에도 각 1백만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명절 이전에 집행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제 접수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로 ‘포항사랑상품권 발행’과 전국의 롤모델이 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등으로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 먼저, 시는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상반기에 3,000억원을 집중 발행해 소상공인 어려움 조기 해소를 돕고 올해 발행액은 연중 10% 특별할인을 적용해 사용 효과 극대화에도 나선다. 지난해 포항시가 가장 선제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0.8% 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해주는 체감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그 외에도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확충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 포항마켓, GS,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와 ‘착한 나눔 임대사업’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선다.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액의 50%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 또한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주민세 100% 감면, 영업용 차량 1대당 최대 10만원의 자동차세 감면, 소상공인 생계형 차량 취득세 100% 감면과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과 함께 지역 업체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관내 기업체 수주율 8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과 일자리 확충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수혜자 발굴에 집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 가정에 생계비를 최대 6개월, 의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1% 나눔사업’과 ‘포스코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금’재원 1억 5천만원으로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제외대상인 노점상, 일용근로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500여 세대에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충에 418억원으로 17,31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산업 고도화와 4대 전략 특구를 중심으로 한 배터리산업 및 바이오헬스·해양관광산업 등 ‘5대 핵심 산업’을 집중·육성해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포항 철강 거점센터 등 철강산업 고도화로 철강기업 경쟁력 강화 및 중소철강기업 활력을 불어 넣어 철강 산업 재도약을 꾀한다. 그리고 ‘이차전지 메카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으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전후방 중소기업 유치에 따른 연쇄 효과 또한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는 지식산업 센터·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 전진 기지화 및 유망기업 집적화와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는 2,340억원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수소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 계획이며 해상케이블카·해양복합전시센터·영일대 특급호텔·환호공원 조형물 설치 등 또한 순조롭게 추진해 ‘환동해권 해양문화관광 도시’ 거점화를 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어, 우리시의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금껏 놀라운 시민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왔듯이 전 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천시, 겨울철 도심 인근 멧돼지 집중 포획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멧돼지 집중 포획활동을 벌인 결과 2020년도에 1,499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멧돼지는 2019년 1,045마리에 비해 1,499마리로 큰 폭으로 포획했으며 올해 1월 한 달간 136마리를 잡았다. 고라니도 예전에 비해 600여 마리로 많이 포획했다. 특히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멧돼지가 도심으로 출몰되는 경우가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야간 및 휴일에 영천시와 기동포획단이 합동으로 도심 인근을 집중 순찰해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를 위한 개체 수 조절과 적극적인 포획 활동 및 예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며 등산로나 도심에서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각 읍면동사무소나 환경보호과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주시‘민생경제 살리기 3대 특별대책’내놔.2224억 투입 [국회의정저널]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로 재정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집합금지 등의 피해를 입은 업종에 99억원을 지급하는 직접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세금면제, 융자지원, 이자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통해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사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프레스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상황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주시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는 ‘시민체감 민생경제 살리기 3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주 시장이 이날 공개한 ‘민생경제 살리기 3대 특별대책’은 지자체의 지원이 당장 필요한 업종과 계층에는 우선 지원을 골자로 하는 선별적 지원과, 경주페이 1000억원 발행과 세금감면과 융자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보편적 지원이 모두 담겨있다. 특별대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피해업소 직접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어려운 이웃 지원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지원되는 금액만 2224억원 규모다. 먼저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받은 업소 9600여 곳에 지원금 99억원이 지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집합금지 업소 251곳에 200만원을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PC방, 오락실 등 영업제한 업소 9168곳에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여행사, 이벤트업체, 유스호스텔 등 관광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 129곳에 100만원을 확진자 동선 공개로 피해 입은 업소 가운데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 업소 100여 곳에도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주낙영 시장은 “필요한 예산은 경주시 자체 재원인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급방법은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개인계좌를 통해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1093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지원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해 이자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및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 사업이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도 ‘경주시 공직자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5000만원 상당을 기부할 계획이며 주낙영 시장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새해 첫 월급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또 경주페이의 연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상향해 지역 경제를 부양할 방침이다. 이어 전 시민 대상 주민세 감면 농업인 대상 농기계 임대료 인하 등으로 보편적 지원과 선별적 지원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다음달까지 확대·연장해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등으로 소득이 감소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의 생계비를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3대 특별대책이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에 충분치는 않겠지만,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는 경주 최부자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 받아 저소득 위기계층을 돕는 ‘이웃사랑 행복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울릉군청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3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승용 80대, 화물차 15대와 금년부터 새롭게 보급할 이륜차 50대까지 총 14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조금은 국비 지원금액이 전년대비 20~200만원 줄었지만, 울릉군에서는 군비를 추가 확보해 승용 최대 1,900만원, 화물 2,700만원, 이륜 330만원을 차종별 차등 지원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보급물량에 비해 수요자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구입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25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보급물량을 별도 배정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섬’으로 조성하고자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2021년 살기좋은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된 농소면 연명리, 부항면 월곡리, 감문면 문무리 이상 3개 마을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이 사업은 농촌의 마을자원을 활용해 마을 자체적으로 발굴한 테마와 발전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별로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면별로 마을 추진위원장, 면장 및 건설도시과장이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착수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번 보고를 시작으로 세부사업 선정을 위해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실사 및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세부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사업을 확정하고 시행계획 수립 후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 조공제 건설도시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으로 사업취지에 맞게 추진위원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변경 시행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5명부터 사적 모임금지, 오후 10시 이후 영업제한조치 등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핵심수칙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변경사항으로 당초 오후 9시부터 영업제한 조치를 시행한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과 실내스텐딩 공연장 및 파티룸은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며 특별방역수칙인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와 유흥업소 및 홀덤펍 집합금지 그리고 기타 시설에 대해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설에는 가족 간 모임, 타 지역 이동 및 여행 자제와 거리두기 장기화로 영업피해가 심각한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해 영업시간이 연장된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과 아울러 백신 접종과 관련한 사전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by 편집국김천시, 상반기‘역대 최대’4323억원을 푼다.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지난 2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사업부서 팀장이 참석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323억원 설정했다. 이는 지역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정부안 55.1%보다 5.9% 상향한 61%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예산·자금·회계·실시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규모별 담당제를 시행해 대형 사업에 대한 부진사유를 사전에 파악 해소해 조기착공과 함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해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절망감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소비·투자분야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김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전 임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를 실시한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111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산물 수급계획 등 임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전수조사는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되며 사전에 선정된 도급조사원이 임가를 직접 방문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을 조사할 예정이다. 판매를 목적으로 한 것은 물론 자가소비를 위한 것도 생산량으로 조사하며 조사대상 품목은 산림 내외를 불문해 재배량, 채취량 모두 조사하고 조사대상 품목이 아니더라도 임야에서 “채취”한 산물은 모두 조사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수집된 임산물 생산조사결과는 올해 8월말 공표된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임산물생산조사는 임가의 소득증대와 향후 임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는 만큼 중요한 일이므로 조사대상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김천시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임업인들을 위해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주군 새마을회 2021 정기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이사 및 감사, 읍면 새마을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께 회장 선출이 이루어졌다. 새 회장으로 지난 1월 25일 선거공고 후, 단독 후보등록을 한 배대용 전 새마을지도자성주군협의회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지난 1월 1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선출부터 시작된 성주군새마을회의 새 회장단 구성이 완료되어 배대용 새마을회장을 필두로 최경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정숙 새마을부녀회장, 김호경 새마을문고회장이 3년간 성주군새마을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배대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의 지도자협의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마을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우리군의 발전과 동행하는 앞서가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난 3년간 새마을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문경주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로 선출된 회장님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임하시는 문경주 회장님께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새마을회가 이루어온 역사만큼이나 앞으로 더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회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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