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20일 2025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으로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해 이를 대비한 주민 대피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 46개의 모든 민방위대피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산시청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후 2시를 기해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해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통제하에 일사분란하게 인근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해 훈련에 참가했으며 대피 후에는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학습했다. 특히 취약계층인 경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과 같은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전투식량 체험, 6·25 사진전 등이 진행되어 보다 의미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영남대역 ∼경산오거리∼경북권역재활병원∼ 경산소방서까지 약 11km 구간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차를 선두로 소방차량 5대, 전기 복구 차량 1대 등이 운행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우리 경산에도 언제든 실제 공습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민방위훈련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조기에 안전 교육을 받고 실질적인 대피 훈련에 동참함으로써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8월 20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대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내 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로 인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동일한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형태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며 영양군의회 역시 지역의 농어촌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과업 추진 전략 등 농어촌 버스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이 보고됐으며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의 개선 방안과 필요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정책에 어떤 변화와 개선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향후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정책 과제 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을 밝혔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농어촌버스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착수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오후 4시께 2층 회의실에서 ‘2021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은 친구관계, 학교생활의 어려움, 학업성적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해 20명의 멘토지원단을 구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과 1:1로 결연을 통한 상담과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습지원,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어른친구와 함께하는 8개월간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으며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의 운영목적과 사례관리 방법 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명자 소장은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책임있는 사회인으로 성장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道지정문화재 8건 지정. 문화유산 체계적 관리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에서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을 비롯한 5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안동 매정리 마애불’등 3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시군에서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40여건 중 11건에 대해 도문화재위원회의 현장조사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 8건을 지난해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8건은 문화재 지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도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5건을 살펴보면,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은 본존인 아미타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있는 삼존불상으로 17세기 말 경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호파의 조각양식을 보인다. 조성 상황에 대한 문자기록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조선 후기 조각승의 유파와 작품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의성 수정사 석조지장삼존상·시왕상 및 복장물 일괄은 주존인 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모두 19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장보살상과 오도전륜대왕상의 복장물에서 수습된 발원문을 통해 1690년에 제작됐다을 알 수 있다. 작품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며 조각승의 유파와 작품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의성 수정사 지장시왕도는 여섯 폭의 비단을 잇대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211㎝, 가로 214㎝ 크기의 불화로 본존인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존격들을 상하 4단으로 층을 나누어 구성했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를 통해, 1821년에 퇴운당 신겸이 수화승으로서 조성했다을 알 수 있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 신겸의 기량과 독자적인 화풍을 담고 있는 불화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봉화 각화사 서암 신중도는 세 폭의 비단을 가로로 이어서 화폭을 구성한 세로 127㎝, 가로 109.2㎝ 크기의 불화로 제석천과 위태천을 중심으로 배치한 제석천룡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단 중앙의 화기를 통해, 1797년에 부첨이 수화승으로 조성했다을 알 수 있다. 안정적 구도에 섬세한 인물 표현 등 18세기 후반 경북 일대에서 활약하던 화승들의 화풍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봉화 각화사 금봉암 아미타불회도는 다섯 폭의 비단을 이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131㎝, 가로 167.5㎝ 크기의 불화로 화면 중앙에는 설법인의 아미타여래가 결가부좌했으며 전면 좌우에 사자와 코끼리를 탄 문수와 보현동자를 비롯한 6위의 보살과 12제자, 2위의 인왕이 본존을 에워싸고 있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를 통해, 1880년에 하은당 응상이 수화승으로 조성했다을 알 수 있다. 사불산화파의 화승에 의해 창출된 새로운 도상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3건을 살펴보면, 안동 매정리 마애불은 높이 3m 가량의 자연바위 면에 부조된 마애불상으로 3단의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얼굴과 상반신의 훼손이 심하지만 대좌를 비롯한 하부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대좌를 갖춘 마애 지권인상으로서 신라 말∼고려 초의 안동지역 불교미술 상황을 보여주는 불상으로서 가치가 있다. 봉화 각화사 독성도는 세로 72.7㎝, 가로 57.3㎝ 크기의 종이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심산유곡을 배경으로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 독성의 모습을 그렸다. 화기에 따르면 1795년에 수화승 지연 등이 제작했다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독성도 가운데 가장 빠른 연대의 작품이며 바탕재료 또한 종이를 사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19세기 이전 독성도의 도상 형성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수작이다. 봉화 각화사 금봉암 신중도는 네 폭의 비단을 이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125㎝, 가로 133.5㎝ 크기의 불화로 화면의 향좌측에는 천부의 제석천과 권속을, 향우측에는 천룡부의 위태천과 권속을 묘사한 제석천룡도의 형식이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를 통해, 1880년에 하은당 응상이 수화승으로 조성했다을 알 수 있다. 사불산화파 화승의 특징을 계승한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00점이 됐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지난 제1차 동산분과 道문화재위원회에서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 ‘상주 청죽 성람 묘갈’ 및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4건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4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해 국비확보와 지역 문화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자기주도형 스터디 그룹‘삼삼오오 공부방’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코로나19로 교육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의 자발적 자기주도형 스터디그룹인‘삼삼오오 공부방’을 구성해 성공창업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미래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입문과정, 교육형 실습기관에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형 실습, 스마트 온실을 활용해 생산부터 수확·판매의 전주기를 영농하는 경영형 실습까지 총 20개월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2~4명 정도의 인원을 팀단위로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삼삼오오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소수정예로 공부방을 구성해 실습과정에서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사안이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차별화, 세분화된 심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해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을 통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심도있는 학습기회를 통해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가정 내 폐의약품. 안전한 회수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가정 내 방치 중인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이 가정에 방치될 경우, 노인과 어린이들이 모르고 섭취 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의 우려가 있고 무분별하게 환경에 배출될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되도록 주민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수거봉투, 수거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전광판, 지역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해마다 폐의약품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홍보·교육을 209회, 수거함 138개, 수거봉투 15,990개를 제작·배포한 결과, 33톤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폐의약품 회수는 주민들이 가정 내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으로 가져다주면, 시·군 보건소에서 정기 또는 수시로 폐의약품을 회수한 후 소각 등 안전하게 처리를 하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가정 내 방치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018년 7월 민선7기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핵심 공약으로 농식품 판매를 역점적으로추진한 결과 연 5조원대 성과를 달성,민선 6기 대비 1조원 성장하는 등 착실히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이처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먼저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재단법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했으며 유통, 교육, 농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농식품판매 전략수립 및 유통혁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사상 유래없는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해 1,157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과 홍보, 도 운영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 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 지원, 지역 구매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지원했으며 ‘농식품부 공모사업’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유치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했다. 온라인 시장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고향장터 ‘사이소’와 제휴몰을 통해 164억원의 매출 대박행진과 11번가, 네이버, 다음, 카카오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할인행사와 라이브커머스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산물 인지도 상승은 물론 홍보·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식품제조 가공분야도 민선7기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와 지역 생산농가의 계약재배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생협력 도모와 현장 판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0%이상 늘어난 6억3천4백만 불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년에는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미국·일본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 태국·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남방국가의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연계한 홍보·판촉 확대, 해외상설판매장 활성화 등으로 판로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수출 스타품목 육성과 프런티어 기업 육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통해 수출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등 경북 농식품 국제 신뢰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농협 등 산지유통조직이 개별적으로 하던 마케팅을 시군단위로 통합한 통합마케팅조직과 과수통합마케팅의 구심체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과수 통합 브랜드‘daily’를 육성해 품질관리와 규모화 된 물량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유통조직별 시장분할, 물량분산 등을 통해 지나친 가격경쟁과 홍수출하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유통혁신을 유도하고 있으며 ‘18년부터 홈플러스·롯데슈퍼·이마트·장보고 식자재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1번가·SK브로드밴드·엔에스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제5군수지원사령부, 아이쿱생협 등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판매 창구를 개척했다. 한편 2021년 경상북도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 라이브커머스 농산물 판매지원 등 판로확대를 위해 6개 분야에 2천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 투자규모는 미래를 견인할 농업CEO 양성 로컬푸드 활성화 농식품 수출증대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으로 현장중심 미래형 인력 양성부터, 농가조직, 학교급식, 직거래, 가공, 수출 등 유통전반에 걸쳐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해도 제값 받을 수 있는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앞으로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정책을 펼쳐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지역 화장품 명품화. 대학과 손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대구 한의대학교 한의학관에서 보건환경연구원-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중심 행정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화장품 융복합 신소재 개발, 지역기반 뷰티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분석기술 협력, 시험 검사관련 연구인력 기술교류 등이다. 체결식에서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산학협력단장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산학협력단 소속 K-뷰티 사업단이 설립한 도내 최초 CGMP 화장품 제조 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센터’ 내 화장품 대량 생산시설을 방문해 화장품 특화 단지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장비 운영 인력을 활용한 소재개발, 생산제조 품질관리 지원으로 화장품 산업 벨류체인 구축에 이바지하고 특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이스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학생 현장실습 및 대학 교육과정 참여와 같은 연구인력 간 기술 교류로 지역사회 학생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지역 기반 화장품 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R&D사업 발굴과 융·복합 화장품 소재 개발 협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으로의 생활환경 변화와 함께 업무효율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빠르게 시행됐고 경상북도는 기업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 힐링워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기간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숙박공간 및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등 체류형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도는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들의 잠재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의성군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라온피플㈜, 의성군, 만경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 근로자들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공간 제공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방문 등 도농교류를 확산시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제1호 기업으로 참여하는 라온피플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직원수는 167명, 매출액은 307억원이며 올해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간한‘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기업중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승 만경촌 위원장 및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은“농촌을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경북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농촌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업의 재택근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경북이 발 빠르게 준비한 만큼 많은 기업들이 경북 농촌으로 오셔서 일도 하면서 더불어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기업체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촌 힐링워크운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안동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신규 모집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매일 2회 이상 자체소독 등 4가지 실천 조건을 충족하며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음식점은 안동시보건소에 안심식당 지정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게 된다. 안동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국자, 집게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도 실시한다. 안동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 산불피해지 복구조림 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2020년 대형 산불이 발생한 풍천·남후면 일원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복구조림사업의 올해 1차 년도 사업은 남후면 검암리 외 2개리 일원 마을주변 생활권과 중앙고속도로·지방도변 등 주요 경관 지역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18 ha 면적에 용재수종인 낙엽송·자작나무 등과 경관수종인 산벚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 및 특용수인 산수유·음나무 등 58만4천본을 4월 30일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연차적으로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복구조림사업을 추진해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속한 산불피해지 복구로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풀베기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산림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다시 원상태로 복원하는 데 최소한 3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건강한 숲’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임을 인식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께 각별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 버스 대신 편한 행복택시 타고 시내 다니세요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서후면, 남선면, 용상동 등지의 6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서후면 상이개, 남선면 평화마을, 용상동 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 등 총 6개 마을로 4월 1일부터 7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용상동 석동 4개 마을은 기존의 3번 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행복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연간 약 7백만원의 비용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26개 마을까지 확대운행을 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8천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객이 극히 적은 버스노선에는 행복택시를 운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며“앞으로 벽지노선에 행복택시 운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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