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외 지역 사적 모임 제한 방침에 따라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지난 6. 7.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 시범 적용을 했지만,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 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비수도권 유행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사적 모임 5인 이상 제한 조치를 비수도권 전체로 적용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상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적 모임에 대해서는 4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방역수칙을 단일화 해 방역 관리에 통일성을 부여하려는 것이다.
사적 모임의 예외적용 사항으로는 동거가족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직계가족 모임 돌잔치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등이다.
상주시 강영석 시장은 "7월 들어 전국 확진자수가 하루 1천여명을 상회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방역관리에 있어 공동 대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이 있더라도 4인 이하까지 사적 모임 허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