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와룡·풍천·길안 분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룡·풍천·길안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인력이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매주 1회 운영하며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읍·면 지역주민들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예방을 위한 분소 설치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거동 및 교통 불편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가까이에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매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다시, 봄 콘서트 [국회의정저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가 4월 3일 ~ 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는 안동시립합창단 외 지역의 5개의 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야외 공연이다. 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제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아름다운 벚꽃길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타인 간 2m 거리두기, 개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관리·점검하면서 진행한다. 이번 3일 토요일 공연에서는 안동시의 대표 예술단 ‘안동시립합창단의 오늘도 봄’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오케스트라 교육 참여 강사진으로 구성된 ‘아카데미오케스트라의 Spring Concert’, 파워풀한 드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션스튜디오의 벚꽃 휘날리며’가 진행되며 4일 일요일 공연에서는 지역의 클래식 현앙상블로 활동하는 ‘아토앙상블의 사랑이 오나 봄’과 풍물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풍물굿패 참넋에 빠져 봄’, 금관 앙상블의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비보브라스의 4월에 피는 나팔꽃’등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by 편집국예천군, 춘계 도로정비 나서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도로 시설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 이용자들 불편 해소와 다가오는 봄철을 대비해 도로 주변과 교통안전시설 사전 점검을 위해 춘계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번 도로정비는 위임국도를 포함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179개 노선 756.32km를 정비할 계획이며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장비는 물론 도로보수원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겨울철 도로 제설용 모래 정비 및 살포한 제설용 모래를 제거하고 파손도로 노면보수, 도로 배수로 준설 등 도로 정비해 4월중 완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드레일 교량 난간 등 도로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으로 기존에 노후·파손된 안전시설물을 재정비하고 보행자 안전 미확보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 순찰 강화와 시설물 정비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유미 기자예천군청 [국회의정저널] 김학동 예천군수는 1일 오전 11시 보건소를 찾아 백신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참여 유도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정성과 효과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우려 해소 차원에서 백신을 맞아도 큰 위험이 없다는 것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김 군수가 솔선수범했다. 김학동 군수는 “처음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집단 면역 목표 달성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현재 접종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검증했으므로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꼭 접종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의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대상자는 9천여명으로 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며 15일까지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문제점 보완 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예천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1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4일 개최되는 ‘2021 도쿄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경찰서장, 예천군자원봉사센터장, 대한육상연맹회장, 예천군체육회장, 예천군육상연맹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교통 통제, 질서 유지 사항, 대회 전반 위험 요소 등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체육회, 육상연맹 등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학동 군수는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스포츠 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곤충생태원, 휴식·힐링 공간으로 봄맞이 새 단장 [국회의정저널] 예천군 대표 관광명소인 예천곤충생태원이 식충식물 유리 온실, 곤충체험 온실, 유아통통놀이터 시설 안전 정비 등 말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1일부터 개방한다. 식충식물 유리 온실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곤충을 잡아먹는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 11종 식충식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곤충체험 온실에도 35종의 다양한 식물들과 물속에 사는 수서곤충 4종을 비롯해 장수풍뎅이 유충,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직벽체 화단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4월 중순부터는 다람쥐 터널을 조성해 다람쥐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매트와 인조 잔디를 유아통통놀이터에 설치하고 바닥분수 대리석을 3cm에서 5cm로 교체하며 혹시 모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산수유, 개나리, 매화, 벚꽃 등 봄을 알리는 식물들을 비롯해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충식물 유리온실 옆에는 튤립 정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천곤충생태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야생화 개화·결실 사진과 영상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곤충생태원이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에게는 생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비대면 맘스아카데미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이 함께 주관하며 네이버 밴드와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5월 22일까지 격주 1회 총 3회 무료로 운영한다. 가족·태아 초음파 사진 나무 액자 만들기 감잎차를 활용한 컬러테라피 오감힐링 숲태교 명상·셀프 건강 마사지 등으로 구성해 올바른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신부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 받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비대면 맘스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임신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태아와의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맘 편한 별별 태교여행’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공모사업에 ‘맘 편한 별별 태교여행’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별 독특한 대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 상품과 연계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경북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에 최근 관광 트렌드인 소규모, 개별관광에 힐링과 태교를 접목한 ‘맘 편한 별별 태교여행’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몽주 등의 훌륭한 위인들의 정신을 마음에 담아가는 태교여행 상품으로써,주요 프로그램은 한의마을 한의원에서 개인별 맞춤진단을 실시, 정몽주 선생의 혼이 깃든 임고서원에서 충·효·예의 전통 가치관과 덕목배우기, 인종의 태실을 품고 있는 은해사 산책, 시안미술관·별별미술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감성교감 태교 등임신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구성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임신부의 일상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출산에 도움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에 이사 오면 건물 번호판 무상 설치”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오는 4월부터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세대에 건물 번호판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 지원으로 올해 1,000개 정도의 건물 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 대상은 타지역 1년 이상 거주자 중 영천시 관내로 전입신고를 한 세대로 전입신고 후 주소변동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1층 지적정보과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전입세대 건물 번호판 무상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살핀 후 지원 대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매년 건물 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멸실돼 정비가 필요한 건물 번호판을 조사, 이를 무상으로 교체해 도시미관 개선 및 도로명주소 시인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노후된 건물 번호판 약 200개를 교체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건물 번호판 무상 설치 및 교체가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더불어 전입세대에 무상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11만 영천인구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전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김천시 각종 보험가입 지원,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홍수, 지진, 폭우 등 천재지변과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한 시민안전보험, 시민자전거보험, 풍수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보험료 전액 또는 그 일부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민안전보험은 2020년 4월부터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김천시에서 보험료 7,000만원을 지원해 가입하면 시민 모두가 자동으로 가입되고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시 그리고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애, 강도 사망/후유장애, 농기계사고 사망/후유장애, 물놀이사고 사망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지급된다. 그리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0만원 한도, 의료사고 법률비용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며 그 밖에도 화상수술비, 오열질환 진단비도 각 보장 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급한다. 지난 1년 동안 총 14건 5천3백만원을 보험금으로 지원했다. 보험 청구방범은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서류 등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되고 청구기간은 보험가입 기간 내 보장사항 발생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증가와 더불어 자전거 이용 시민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교통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가입으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사고를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의 자전거 보험가입은 2016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후유장애시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1회에 한해 10〜30만원을, 입원위로금 10만원 지원하며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사상케 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할 시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자전거 보험의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국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정책보험이다.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 보상하며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 공장 등이며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평균적인 보험료와 보험금을 살펴보면 주택의 경우는 총보험료가 연간 61,200원이며 이중 자부담이 18,300원으로 최대 7천2백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상가의 경우는 총보험료가 연간 127,500원이며 이증 자부담이 52,000원으로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총보험료의 70〜92%를 정부에서 기본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추가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김천시 시민안전보험 지원조례에 따라 전액 지원되며 가입방법원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보험사, 김천시 재난안전과 재난방재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능하다. 2021년 올해 예산은 5천2백만원이다. 김천시는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질병담보형은 연간 62,000〜155,700원이다. 이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작업안전재해 또는 농작업인질병으로 사망하였을 때 유족급여금으로 6,000〜12,000만원과 장례비 100〜1,000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또한 동일한 재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장애분류표상 80% 이상의 장애상태가 되었을 때는 고도장해 급여금 5,000〜12,000만원을 최초 1회에 한해 지급받는다. 농업작업안전재해로 인해 장해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 중 3% 이상 80%미만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해장해급여금으로 받게 되며 농업작업안전재해로 인해 장해분류표 상의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또는 동일한 농업작업안전질병으로 인해 장해분류표 상의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500〜12,000만원의 간병급여금을 지급 받는다. 또한 동일한 농업작업안전재해 또는 동일한 농업작업안전질병으로 인해 장해분류표 상의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와 농업작업안전재해로 인해 장해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 중 3% 이상 80% 미만 상태가 되었을 때 재활급여금으로 500〜3,000만원을 지급 받는다. 김천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의 보험가입 부담을 줄이고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지원률을 90% 농가 자부담 10%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품목별 가입시기가 상이해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품목별 가입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4월 말경에는 호두·고구마·옥수수 등의 품목이, 5월 초순에는 벼 품목의 가입이 시작된다. 벼 보험은 전년도 무사고시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고 태풍·우박·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병해충 특약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1,473 농가, 1,361ha가 보험에 가입했고 524농가 311ha에 36억8천9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2020년 보험가입 지원비는 24억9천7백만원이었으며 2021년에 13억 3천6백만원이다. 가축재해보험은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업인이 가입하는 보험으로 풍재·수재·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 가축 피해발생 시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75%을 정부에서 보조하고 있다. 보장의 범위는 시가의 60〜100%까지 지급하며 보장축종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거위, 양, 꿀벌, 토끼 등 16종이며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지원범위는 75%이며 지방비 지원 한도는 100만원이다. 가입 보험사는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환화손해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5개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연재해, 재난, 사건,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고 그 피해는 사망, 상해, 재산손실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그래서 개인별로 각종 보험에 가입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우리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시민을 위한 보험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각종 보험가입 시 보험료의 75% 이상에서 100%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은 시에서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시민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이다. 우리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입한 보험인만큼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서는 이 보험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그 밖에도 ‘풍수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보험가입의 필요성이 있는 분야가 있다면 적극 발굴해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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