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예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 교육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6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지역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 돼 있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봄철 멧돼지 일제 포획기간 운영에 따른 실무와 총기 안전수칙 준수, 신형 GPS 장비 사용법과 권역별로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그동안 피해방지단 활동으로 지난해 멧돼지 1,290마리, 고라니 4,957마리를 포획했으며 그중 80%는 7월 이후인 수확기에 포획이 주로 이뤄졌다. 이에 올해는 4월 봄철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해 수확기 전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 출동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피해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피해방지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민들이 힘들게 가꾼 농작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야생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이다”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인 4월을 맞아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하나의 사업장에 일괄 신고·납부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으로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경영에 타격을 입은 법인은 매출 감소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마지막 날은 인터넷·모바일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들을 위해 납부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6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회 김학동 공공위원장을 비롯한 김정표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 복지 계획·시책에 대해 심의·건의·협의하는 민·관 협력 복지 기구로 읍면협의체 위원장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행복한 예천을 만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서비스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과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펴 지역 복지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도 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위기 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따뜻한 예천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위군,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군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비창업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청년 맞춤형 사업도 진행중이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을 위해 청년잡화점을 운영중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 거점이 될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을 4월중 착공 예정이다. 군위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진행중인 이 사업은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최종 220명을 선발해 읍·면 등 9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2천5백만원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해 군위군청 및 민원실, 보건소에서 청사 출입민원인 발열확인 및 명부 작성, 출입구 시설 소독 등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5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만 65세 미만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40명 정도를 모집해 백신접종과 관련된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군위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비창업 지원 사업 및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추진 중으로 창업지원금 지원 및 컨설팅 제공 등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먼저 청년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군위군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식·6차산업·일반창업 분야를 대상으로 제출된 서류를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3팀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추진 중이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관외 주소를 두고 있는 만39세이하 예비청년창업자를 발굴해 군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총 5팀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선발된 2팀의 2년차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5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에 있으며 총사업비 5천2백만원으로 2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실시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을 이루어낸 청년창업가를 담은 군위 청년잡화점을 운영 중이다. ‘청년잡화점’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소개한다는 의미인‘청년잡화점’에‘일자리’를 뜻하는‘JOB’을 담아 디자인 했다. 책자 및 리플릿은 청년 CEO들의 활동, 판매물건, 판매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청년창업가 육성 홍보 시각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이력, 현재 활동사항을 관리해 서로 간 소통 및 각종 협업을 독려하는 등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은 작년 6월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시작한 사업으로 우보 새마을금고를 2층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층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면에 위치한 유휴시설의 탈바꿈을 통한 청년들의 소통·교류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내부구성으로 1층은 금고 컨셉의 카페 및 공유오피스 등 청년창업을 위한 공유공간이며 2층은 스포츠 교육실, 미디어 크리에이터실 등 청장년 재능나눔, 실내여가 활동으로 역량 강화를 꾀하고 3층은 옥상 노천 공유카페로 청장년 간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4월 중 착공으로 연내 리모델링 공사 준공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22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539명이라고 밝혔다. 542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5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6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안동시청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관내 개별토지 26만 필지에 대해 4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제곱미터 당 가격이다. 지가열람은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상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경상북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한 개별토지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여부를 검증해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및 토지 관련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고령군청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에 따른 피해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전 군민의 70% 백신 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방역 상황은 3월 중 하루 평균 4백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증가하고 있으며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어 많은 사람의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고령군은 3월 3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차 대응요원,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및 특수·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기간 동안 65세 미만 일부 접종자에게서 고열, 근육통 등의 이상반응이 있었던 데 반해 65세 이상 일부 접종자는 미열 증상이 있었고 기타 특이한 증상은 없었다. 아울러 코로나19백신의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곽용환 고령군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으나 접종 후 다음날까지 별다른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고령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주산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읍면에 동의서를 제출한 만75세 이상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은 화이자백신이며 1차 접종 후 21일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에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경증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백신 접종 전에 타이레놀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준비하고 미열이 있는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예방접종 후 숨쉬기 곤란하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입술, 얼굴이 붓거나 온몸에 심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자기 의식이 없거나 쓰러진 경우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인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이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릉군자원봉사센터 발기인 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4월 5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의 법인출범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는 13일 예정된 창립총회 전에 울릉군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요안건들을 논의했다. 김병수 발기인 대표는 “직영으로 운영하던 자원봉사센터의 법인화를 통해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네트워크 허브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센터 법인을 통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13일 창립총회 이후 경상북도의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자원봉사센터의 법인출범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개소해 울릉군이 직영으로 운영한 지 20년 정도이며 현재 울릉군민의 약20%정도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되는 등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 잡힌 상태이다.
by 편집국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코로나19 포항시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6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남구지역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북구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포항시 북구 예방접종센터의 8일 본격 가동을 앞두고 백신 준비부터 접종,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양덕한마음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최종 점검했다. 하루 최대 600여명의 접종을 목표로 한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사 백신과 모더나사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날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실제 접종자들이 이동하게 될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입·출구, 자가발전기·전기, 소방시설 및 냉난방시설 등에 대해 대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대상이 75세이상 고령의 어르신임을 감안해 접종 전 대기공간과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공간은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어르신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남구 예방접종센터를 먼저 운영했던 경험을 통해 여러 가지 비상상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코로나19 유행 지속에 따른 많은 불편함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그간의 대유행을 극복해 온 것처럼, 시민들께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포항시를 믿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에 포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6일 바이오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랩센트럴’이란 2013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으로 벤처·스타트업 기업에게 실험시설,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벤처캐피털 투자 연계와 대학·제약회사·병원과 공동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 비영리 기관이다. 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방안’ 발표에 따라 최대 2000억원 규모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랩센트럴 유치 참여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번에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를 출범시키면서 랩센트럴 유치를 본격화했다. 추진위는 랩센트럴 유치에 힘을 모으고 지역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 구성을 통해 포항시는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의 상호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범시민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유치지원 활동을 통해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위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을 비롯해 의료기관장, R&D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가는 바이오기업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바이오 벤처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랩센트럴 유치에 최적지”고 말하면서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는 지역 신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위원장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3명이 맡게 됐으며 랩센트럴 유치를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3월 10일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방안을 발표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4~5월경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공모를 통해 대상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약1000~200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은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기술기반 바이오벤처 창업 특구를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포항테크노파크 등에 바이오앱, 압타머사이언스 등 기술기반 바이오 기업 40여 개가 집적돼 있다. 또한,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최첨단 연구장비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인공지능연구원,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 등 R&D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랩센트럴 구축의 최적지이다. 특히 지난해 한미사이언스와의 업무협약으로 대형 제약회사와의 협업체계도 갖추게 됐고 올해는 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체인지업그라운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벤처 입주시설 또한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으로 바이오 벤처 창업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