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 공직자 일동은 1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5백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예천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군청 관계자들이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형산불 이후 예천군민과 여러 기관·단체들은 안동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예천군 공직자들의 참여는 이러한 나눔 분위기에 함께한 의미 있는 동참이다. 특히 예천군은 2023년 수해 당시 안동시로부터 성금과 자원봉사 등 지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기부는 이전의 온정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마음을 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예천군 공직자들도 함께하고자 했다”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지역 간 연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 2025년 농어민수당 지급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민수당 62억 4천만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농어민수당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은 필수 영농자재와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 농업과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지급된다. 다만,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하며 농림어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예천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2024년까지는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나누어 지급했으나, 금년부터는 상반기에 6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김학동 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예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농지행정의 기초자료 확립과 농지의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효율적 농지관리를 구축하기 위해 올 해 대대적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및 소유권 등을 기록한 공적장부로써, 1,00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며 구성항목으로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구성원, 농지 현황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의 행정기관에서 작성 및 관리한다. 올 해 문경시의 농지원부 일제정비의 중점 정비대상은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80세미만 농업인의 농지원부이며 토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DB와의 비교·분석, 불일치 정보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농지의 소유권변동, 경작확인 대상, 임차기간 만료, 경작미달 등의 농지에 대해서도 상시 정비를 통한 현행화를 추진 할 계획이며 임대차 및 취득목적에 불법정황이 있는 농지는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위탁을 홍보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된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처분의무를 부과 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농지원부 일제정비 실시 전 업무보조원 및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확보해 연말까지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규 농촌개발과장은“내실 있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 및 기타 농업업무의 정책 활용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경시청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5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육군 제5837부대 5대대와 문경경찰서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문경시는 평소 각종 재해·재난·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 장병과 의무경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위문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지속되어 복무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도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과 의무경찰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도 더욱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사랑의 꾸러미 전달”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에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꾸러미에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명란젓갈무침, 메추리꽈리고추볶음, 떡국떡, 계란, 김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류명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위축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로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명화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봉화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직도 맡고 있다. 또한 부회장에는 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장, 감사에는 김영서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 여성회장, 사무국장에는 김지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봉화지구협의회장, 서기에는 최인희 소비자교육중앙회봉화군지회장이 각각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by 편집국영주시, AI·ASF 지역 내 유입 원천 차단에 총력 기울여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4일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내 유입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욱현 영주시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 중인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시는 고속도로와 연결된 풍기IC와 장수IC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산란계 밀집단지인 소백양계단지와 동원양계단지에도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해 AI와 ASF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영주시 관내에는 양계 사육 규모가 약 390만수가 사육되는 닭 집산지로서 AI 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 보다 방역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AI의 경우 지난해 11월 27일 전북 정읍시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5건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12월 2일에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구미시, 경주시, 문경시, 포항시에서 순차로 발생되는 등 그 확산 속도가 빨라져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강원도 영월군에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으로써 50킬로미터 이내로 근접한 거리까지 접근하게 됨에 따라 영주시는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더 이상 확산은 없다”는 각오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야생멧돼지로부터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울타리 설치가 완료된 34농가를 제외한 2농가의 울타리 설치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AI와 ASF의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방역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 당국의 행동 매뉴얼을 실시간 배포해 비상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산란계 밀집지역인 소백양계단지와 동원양계단지를 특별방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1농장 1공무원 농장전담담당관을 지정해 닭 임상여부 등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역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금 및 돼지농장 전담관제를 운영해 매일 전화 예찰을 통해 폐사축 확인 및 입식현황 등 특이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시료검사를 실시해 감염 시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한 통제는 물론 소독필증 및 GPS장착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농식품부로부터 드론 2대와 살수차 2대를 지원받아 밀집단지 내 축사 지붕과 주변 바닥을 소독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인근 시군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계자분들의 밤낮 없는 노고 덕분에 아직까지 영주시에는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고비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는 AI 확산방지 및 방역지원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5일 영주시청에서 제11회 영주농업대상 명품분야에 ‘선비벌꿀’를 선정했다. ‘영주농업대상’은 명인, 명품, 명소의 3분야로 나누어 고품격 영주농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대상자를 선발해 농업인들의 귀감으로 삼아 모범 사례 확산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분야별 지역 최고를 선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으며 제11회 영주농업대상의 명품 분야에 선정된 ‘선비벌꿀’ 권용휘씨는 지난 1998년부터 양봉을 시작해 화분과 벌꿀 및 가공품을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봉산물의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형 벌꿀과 화분제품을 생산해 벌꿀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아 국내 및 해외로 수출이 연결돼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양봉교육생과 학생들에게 기술지도와 진로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지난 2017년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고부가 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선비벌꿀’은 오랜 양봉경력을 바탕으로 봉독화분 제조 특허를 획득했다. 권용휘 선비벌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벌꿀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선비벌꿀의 영주농업대상 명품분야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농업인들에게 기술전수와 벤치마킹 현장교육 등을 통해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잘사는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영주시, ‘코로나19’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4일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별대책으로 ‘긴급재난지원금’ 30억을 지급한다. 이는 정부3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적극 동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소한의 영업손실보상 지원을 하기위해 실시한다. 지급대상은 공고일인 2021년 2월 5일 이전 현재 영주시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집합금지 업종은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영업제한업종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 사업자,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이번 설 명절 전까지 신속 지급할 목표로 신청절차 및 제출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지역경제도 많이 침체되어있다”며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일부터 14일일까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환경,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9개 분야 총 149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오는 2월14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측되는 전통시장은 매주 월, 목 주2회 방역하던 것을 지난 2월1일부터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월 한 달간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일시 상향해 지류식 50만원, 모바일 50만원씩 총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는 구제역·AI·ASF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주요간선도로 및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각종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대책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나서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나눔 문화에도 앞장선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의 이종 자재 권고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설 연휴가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는 연휴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가 지방도 및 위임국도 사업 재정 신속집행으로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도는 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에 대한 예산신속집행을 위해 사업소 담당과장, 팀장,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회의실에서 지난 4일 재정신속집행 실무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1년도 지방도·위임국도사업 추진계획 및 월별 재정집행 계획과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목표는 해당 사업비 866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를 집행하는 것으로 최소 606억원을 집행완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재정집행이 부진한 신규사업지구에 대해 신속한 사전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로 조기에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중에 최대한 지급 될 수 있도록 한다. 장기계속공사에 대해서도 2월말까지 차수발주를 완료한다. 부진사업지구는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편입토지 보상협의기간 단축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공고기간 단축을 위한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에 대한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경상북도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도내 건설업계 경기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규모 SOC 사업 예산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 전국 최초 수층별 실시간 수온 관측 시스템 구축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수충별 수온을 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온측정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업기술센터는 표층 수온만 제공하는 현재 기존 수온 정보시스템으로는 어업인의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층별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수층별 수온 관측 시스템 개발을 착수, 2020년 8개소의 연안 지점에 대해실시간 수층별 수온관측 시범사업을 최초로 추진했다. 개발된 실시간 수온 관측망 시스템은 크게 송신부·수심별 수온센서·케이블·데이터 수신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물인터넷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최대 수심 50M 수온정보를 해양에서 육지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게 했으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향상시켜 안정적으로 해양수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수온 관측장비의 문제점을 저가 및 소형화로 개발해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시스템의 확산 및 보급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1년에는 관측지점을 3개소 증설해 11개 연안 지점에 관측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실시간 수층별 수온 관측 자료를 활용해 해양환경 변화 연구, 냉수대, 고수온 등 이상 수온으로 인한 수산재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업인이 요구하는 해양수산기술을 개발·보급해 어업인들의 스마트 어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청년들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속속 정착 [국회의정저널]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사업초기 반신반의 하던 시각도 많았지만 삼삼오오 거리를 다니는 청년들과 새롭게 단장한 점포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소멸 극복, 행복마을 만들기의 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29일에는 마이니치신문에서 의성 현지 취재를 펼치는 등 해외언론의 관심도 끌고 있다. 지난해 준공한 4ha 규모의 스마트팜에서는 청년농부 43명이 딸기 실습교육이 한창이고 창업한 8명의 청년들이 생산한 딸기는 전국각지 식탁에 올려지고 있다. ‘의성청년딸기’는 정직한 청년들이 생산한 친환경 딸기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도 높다. 청년들이 창업한 가게들도 잘 자리 잡았다. 수제맥주 공방인‘호피홀리데이’, 유럽식 파스타 식당인‘달빛레스토랑’, 지역 농산물 판매점인‘진팜’이 오픈한 소보안계로는‘안리단길’로 불리우며 새로운 청년 거리로 거듭나고 있으며 ‘고라니북스’, ‘비츨담다’ 등이 창업한 안계 시장길은 청년예술촌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도시청년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한 수제비누 공방 ‘프로젝트 담다’와 안사면 빈 우체국을 활용한 퓨전요리점 ‘안사 우정국’청년들도 창업에 나서 지역의 활력이 되고 있다. 청년들의 실속형 보금자리도 대부분 완공됐다. 경북도청 이전시 임시숙소로 쓰던 컨테이너 하우스는 새단장해 청년농부 22명이 입주했으며 청년들의 요구로 추가 9동을 추가중이다. 안계시장 뒤 모듈러주택 18동은 모집과 동시에 입주가 완료됐다. 빈 여관을 리모델링한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단체인‘메이드 인 피플’에 위탁을 맡겨 향후 게스트 하우스, 청년 모임방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작년 1월에 체결한 경상북도-한국토지주택공사 상생협약의 결과로 농촌 면단위에서는 드물게 LH-청년행복주택 140세대도 건립된다. 주택건설승인과 설계를 거쳐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설계가 한창인 안계행복플랫폼과 안계 전통시장현대화, 지난 8월 리모델링과 의료진을 보강한 영남제일병원, 11월에 개소한 안계초 KT-AI스쿨 그리고 올해 6월에 새롭게 개원할 안계하나국공립 어린이집 등 이웃사촌 시범마을 문화·복지 인프라도 착착 진행중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인프라 사업과 더불어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관광산업 육성도 다양하게 시도된다. 지난 10월 안계평야에 파종한 우리밀 2ha과 유채꽃 10ha의 경관농업단지는 그 규모를 확대해 힐링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미건조한 농촌 골목길은 예쁜 꽃과 나무를 가꾸어 정감 넘치는 골목정원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로 청년농부 스마트팜, 청년주거단지, 의성 펫 월드 등 하드웨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지속가능성과 유동 인구 확보를 위해 경관농업단지, 골목정원, 청년예술촌거리, 식당·주차·간판 개선 등으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드는 이웃사촌 마을 조성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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