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8월 11일까지 산정하고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2,658필지이다. 지가 산정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와 각종 자료 검토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이뤄진다.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군은 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사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 8일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애프터파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 ‘행주’ 와 하우스오브걸즈의 ‘지셀’, ‘밤샘’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서핑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도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선착순 20명씩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는 9월부터 10월 중 파도가 있는 날 중 6일간, 죽도해변, 동호해변, 설악해변, 갯마을해변에서 비기너 2일 롱보드 2일 패들보드 1일 숏보드 1일간 열리며 대회일정은 파도의 유무에 따라 개최 3일전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규격 채점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양군서핑협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서핑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비기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첫째 또는 둘째 주말에 죽도해변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비기너 페스티벌 확정 시 토요일 오전 11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핑 입문자 대상 대회 △로컬마켓 △어쿠스틱 공연 △비치클린 캠페인 △불꽃놀이 등 서핑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틀간의 축제로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양양군서핑협회 장래홍 회장은 “올해는 페스티벌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양의 아름다운 파도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서핑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서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서핑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양양서핑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안내되며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초여름을 맞아 덕우리 청보리밭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스몰 웨딩 셀프 촬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덕우리 청보리밭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푸르게 물든 청보리밭 풍경이 장관인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현장에웨딩 소품을 라탄 바구니에 담아 배치해,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셀프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선군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와와정선을 통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와와정선’계정을 태그하면, 참여자에게는 정선 관광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고창 청보리밭이 주목 받고 있는데, 정선 청보리밭도 규모는 작지만 매력있는 ‘쁘띠 청보리밭’ 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스몰 웨딩 이벤트를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생사진도 남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과나무 재배가 활발한 임계면은 매년 봄철 전지 작업 시기에 산불조심기간이 겹쳐, 잘라낸 나뭇가지 처리가 큰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 시기에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되어 있어, 농가에서는 가지를 쌓아두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어 불편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계면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전지 작업으로 발생한 나뭇가지를 한 곳에 모아 기계로 일괄 파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마을별로 수거한 나뭇가지를 임시 집하장에 모은 뒤, 군에서 지원한 파쇄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파쇄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파쇄작업은 4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2대의 장비와 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31곳의 사과 재배 농가가 참여해, 파쇄한 부산물 300톤을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 농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계면은 이장회의,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홍보를 진행했으며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받아 농가가 손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 농가의 노동력 부족과 영농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났다. 군은 임계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기간 연장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함형길 임계사과작목반 회장은 “해마다 사과 가지 처리에 많은 애를 썼는데, 군에서 파쇄사업을 지원해줘서 농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불 예방과 자원순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5년 1기분 미납액 및 지난해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독촉 체납 금액은 대략 3,700여 건에 3%의 가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후납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의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 창구 수납 및 2014년 1월 14일부터 시행 중인‘간단 e 납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고지서가 없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정부 또는 사업자가 시행하는 대기·수질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과 환경과학기술 개발비의 지원 등 환경 보전 사업의 용도로 쓰인다. 군 관계자는 “독촉고지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압류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니,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뮤지컬 공동 창작을 통해 협동심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감성교육-마인드셋’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감성교육에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사진들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뮤지컬 창작을 위한 작사, 작곡, 안무 제작 등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학습하고 창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감성교육-마인드셋’ 과정은 2025. 6. 10. ~ 8. 29까지 약 석 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평창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며 평창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평생학습관과 평창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K-culture 종주국의 구성원답게 종합예술인 뮤지컬 창작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에너지 혁신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철규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수소, 자원순환 등 3개 분야에 특화된 기후테크 산업의 인재양성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4개 시를 중심으로 정책적 지원과 기술 수요조사를 수행하고 도내 5개 대학은 교과목 개발과 전문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강원테크노파크 등 지역 재단 2곳과 연구소 5곳은 창업 및 취업 연계,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연구기업 5곳과 수요기업 12곳이 참여해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협력기관 5곳과도 연계해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수요기업은 추가로 모집해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7번째 미래산업인 기후테크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지역 내 정주 생태계를 조성해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후테크 산업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올해 기후테크 산업을 강원도 일곱 번째 미래산업으로 선정하고 3월에는 기후변화 대응 복합센터 첫 삽을 떴었는데, 이제는 인재 양성의 기회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기반과 인력, 두 마리 토끼를 손에 쥔 셈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 참여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국회의정저널] 축제의 현장에서 춘천시민과 책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야외도서관을 춘천세계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오는 24일 춘천세계인형극제가 열리는 춘천인형극장 외부와 오는 31일 춘천마임축제가 도깨비 난장 행사장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인영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기다리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춘천의 주요 축제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속초세무서와 합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합동신고 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로 나뉘며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도움창구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소득세 모두채움안내서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만 전자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납세자는 별도로 자기작성창구에서 스스로 작성해 신고해야 한다. 또한, 모두채움대상자 중 세액수정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따라 ARS전화로 신고 후 납부하거나 홈택스·손택스로 신고·납부 가능하며 개인지방소득세는 해당 납부서로 납부만 해도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어느 시군구에서나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대상자 외의 납세자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간다. 군은 21일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최초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이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센터는 총사업비 259.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017㎡에 지원센터 1개동,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를 갖추고 EV용 배터리 시험장비 안전성·신뢰성 평가, 시제품 제작 지원, 전비 측정, 배터리 주행 내구시험 평가 등 지원, 중소·중견기업 자립화·사업화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직접사업으로 확정된 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주관해 작년 말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6월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현재 횡성읍 묵계리, 가담리, 입석리 일원 22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연구·실증단지를 시작으로 3단계 순차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미래 신성장 동력을 육성 중이다.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는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해 총 사업비 3,50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전체 40%를 차지하는 1단계 부지에 국비 900억, 총사업비 1,700억원을 들여 연구·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전기차 배터리 평가센터, 자율주행 실증평가센터 등 총 7개 시설과 2단계 부지 2개 국비사업이 확정된 상태다. AI장비 3종과 평가시나리오를 구축하는 AI 운전능력 평가플랫폼은 지난해 이미 사업이 완료됐으며 이번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도 1단계 연구·실증단지 최초로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본격적인 이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미래차 기업지원생태계가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오는 6월 10일에는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기반 구축사업’ 착공식을 갖고 자율주행차 주행 시험 트랙이 조성을 시작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전체 부지를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구역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구역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구역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으로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7월에는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거점단지 주 진입도로 개설, 커뮤니티 센터에 100억원을 확보해 2단계 부지 R&D 연구와 부품제조 기업의 조기 유치 전망을 밝혔다. 횡성읍 묵계리 일원은 그간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군사보호구역, 원주 장양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군용기 소음 등 삼중고를 겪으며 2017년 탄약중대 이전이 성사된 이후에는 지역주민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던 지역이다. 이에 실증·체험구역인 3단계 부지에 들어설 스마트 헬스케어 체험시설, 기업형 스마트팜, 주민 문화·편의시설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지역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정부의 모빌리티 전략산업 기조에 발맞춰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맞서 나가겠다”며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6년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생태계를 완성해 중부내륙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오는 29년까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강원 라이즈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미래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교육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횡성읍 조곡리 일원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유망기업 조기입주, 이모빌리티 연계 산업·상업·주거·행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횡성 읍하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도전하며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을 통한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강원 방문의 해’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0일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광지 및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 관계부서와 동해안권 6개 시군이 참석해, 강릉 단오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축제와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 제공이 관광 경쟁력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축제장 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 등 4대 분야에서 계량 위반,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표시 위반 등 9개 유형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편의시설 요금표 등 가격 정보를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숙박시설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에는 적극적인 조사 및 중재에 나설 방침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자연 자원을 갖춘 만큼,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폐차광막, 폐부직포, 점적호스 등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폐농업자재의 적기 수거·처리를 위한 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 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처리하고 있으나,폐차광막, 폐부직포, 점적호스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돼 무단 방치에 따른 경관 훼손,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한국환경공단의 비수거 품목에 대해 수거·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집중 수거기간 운영, 거점 배출 장소 지정 등 수거 체계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여건에 따라 수거 방식이 상이한 만큼 세부 배출 요령은 시군별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바른 분리배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도 도, 시군,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녹색환경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영농폐기물의 무단 투기와 불법 소각을 예방해 산불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더불어 농촌 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민들께서는 영농폐기물을 적정하게 배출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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