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7회 HAPPY700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토요일 오전,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창의 대표 여름꽃인 백일홍을 상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기간 평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백일홍배 테니스대회는 강원 생활체육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1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이 진행되며 귀국 절차에 따라 출국은 각 차 수별 계약기간 만료 일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근로자들의 출국 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업 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에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수행한 수확·파종·관리 등의 작업은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홍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1월 7일부터 22일까지 ‘2025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작목별 맞춤 기술을 제공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영재 홍천군수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아래 산채, 사과, 복숭아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한우, 인삼 등의 전문 분야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교육의 목적으로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안을 기울였다. 또한 최신 동향 및 정보의 습득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채, 오이 등 20개 과정, 총 26회를 진행 중이며 복숭아, 사과, 산채 등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기술 및 농촌자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정 및 농정시책의 변화, 새로운 농업기술, 유통 정보 등을 제공해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식량작물, 원예, 특작, 과수, 축산, 농촌자원 등의 다양한 전문 분야 교육도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경험을 향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 환경과 융복합 기술 등 다양한 지식을 나누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지역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홍천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는 1월 14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유형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총 3,807명으로 전년 대비 228명이 증가했으며 예산 또한 전년 대비 29억원이 증가한 168억원이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으로 구분되며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속초시를 포함해 속초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는 14일부터 4일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2,280명을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평상시 건강관리와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소득 활동과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8억원 돌파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속초시가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으로 모금액을 가치 있고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2월 중 기금사업 적정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으로 추진된다. 기금사업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지급된다. 속초시는 한 해 2,500만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도시로 생활인구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생활인구의 관심과 참여 또한 높아지고 있어 시민과 이들이 함께 공존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도내 1위 달성으로 속초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애정이 확인된 만큼 기부자와 시민이 공감하는 지정 기부 사업 발굴과 운영을 통해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되돌려 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생활인구를 비롯한 기부자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속초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담긴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많은 시민이 만족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업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를 제공하는 ‘농업안정경영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안정경영기금은 개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농업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연이율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과 지적공부상 양구군에 등록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1월 13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제조·유통·수출관련 사업 △농어촌 관광휴양 사업 △ 농어업 시설·운영자금 융자 등의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대출신청자료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2월 14일까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농업안정경영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연이율 1% 저리의 자금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등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소득 보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양구군 청년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체 4개소로 청년 1명을 신규로 채용하면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양구군은 고령화 및 인구소멸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하며 청년 연령기준을 49세로 상향, 대상자를 확대해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고용유지 및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를 고용유지하고 정규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양구 관내에 등록되어 있는 사업체 8개소로 신규 채용 1인당 6개월간 월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만 50세 이상의 준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인턴으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취업 취약계층 인턴 채용 지원사업’ 등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각 사업의 대상자 모집은 접수 기한까지 진행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삼척시와 서울시가 협약해 설립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소재 마포삼척학사의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으로 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삼척시로 신청자 본인이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이거나,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를 삼척시에 두고 거주기간이 연속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며 차량을 소유 및 운행하지 않아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17일까지이며 입사 희망자는 공통서류와 신입생· 재학생별 개별서류를 갖추어 삼척시청 기획예산실 교육협력부서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생은 학업성적, 가정형편, 가산점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입사기간은 1년이고 협약에 따른 관리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by 편집국한국생활개선회 삼척시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 기탁 [국회의정저널] 한국생활개선회 삼척시연합회가 삼척시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 13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저소득층 이웃 돕기’ 성금은 지난해 연합회원 309명과 함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국수 판매, 새우젓갈 판매, 국화전시회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1958년 삼척군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67년의 역사 속에 현재 10개 회 309명의 회원을 두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자체 공익 활동인 향토장학금 및 저소득층 이웃돕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대내외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건전한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투자로 원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 지난해 원주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 ‘새로운변화, W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어 소통·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직원들과 시정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7급 주무관과의 간담회’를 13회 개최했다. 시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2025년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시책을 추진한다. 육아기 공무원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유연한 근무여건 조성을 장려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육아시간 사용연령을 2세, 2개 학년 확대해 운영한다. ‘원주시 복무조례’를 개정해 9∼10세 또는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도 1일 최대 2시간의 돌봄배려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육아시간과 돌봄배려시간 사용 부담을 줄이고자 육아시간 업무대행자에게 특별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8급 공무원 정원 조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 승진기회를 확대하고 생일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공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건전한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투자로 흔들림 없는 재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연이은 국세 수입 감소로 대다수 지자체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원주시는 2024년 지방교부세가 2022년 대비 1,037억원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사업 일몰제를 추진해 관행적·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불요불급하거나 연례반복인 사업은 우선순위를 재검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웠으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마련한 가용 재원은 시민 복지와 서민 경제 회복에 투입했다. 특히 민생복지 예산을 증액해, 전년 대비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을 21% 늘렸다. 시는 앞으로 건전 재정,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사업비 배분, 긴축 재정에 방점을 두고 안으로는 건전한 살림살이를, 밖으로는 국·도비 확보 등을 추진하며 흔들림 없는 재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원주시는 지난해 유치기업 대상 지방세 감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비대면 진료 특례 등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한 다양한 특례를 발굴한 바 있다. 또한 대도시 특례에 적용되는 면적 기준 완화를 건의해 대도시 사무 특례를 확보해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면적·인구 측면에서 시와 유사한 경북 구미·충남 아산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해 개정안이 발의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모아 포럼, 토론회 개최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납세친화적 세무행정을 구축하고 체납액을 최소화해 지방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한다. 원주시는 지방세 고지서에 큐알코드 및 문자음성 변환바코드를 삽입해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문서24를 통한 서류 접수의 간편화, 시 마을세무사들의 무료 세무상담의 날 운영 등 납세친화적 세무행정으로 올해 지방세 목표액 4,634억원 달성을 노린다. 또한 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 체납자 1:1 책임징수제 운영, 소액 체납자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자동납부 서비스, 카카오톡 활용 환급 채널 등을 통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한다.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및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난해 수의계약 지역업체 참여율은 공사 98%, 용역 83%, 물품 84%이며 올해에는 참여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업체 생산물품 우선 구매를 독려하고 지역업체 활성화지원 TF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더 많은 지역업체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공공청사 개선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한다. 읍면동 청사의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청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완료했고 2025년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자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사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철골조립식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고 오는 2월부터 시청사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업무 목적 외 차량의 상습·장기 주차를 차단함으로써 청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구축·운영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후 생활에 활력과 재미를 더한다. 원주시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38개 경로당과 2개 복지관을 온라인 영상통신 인프라로 연결하는 스마트경로당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사례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5년에도 일상생활 속 여가, 복지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스마트 경로당 8곳을 추가 구축해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노후 생활에 웃음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통합예약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시민 접근성을 편리하게 개선했다. 지난 1월 2일 개통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교육강좌, 체육시설, 공연예매까지 한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개선했다. 또한 사용자인증체계, 환불처리과정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설예약 등에 추첨제를 도입해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문제점해소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시립예술단의 공연예매가 기존 인터파크에서 중소플랫폼을 연계한 통합예약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예매수수료가 줄어들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국립강원전문과학관, 올해 하반기 원주에서 개관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 의료·생명 전문 국립과학관이 올해 하반기 원주시에서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중부내륙권 전체에 과학교육 인프라 제공과 의료기기 중심의 첨단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 7월 착공한 과학관은 舊 캠프 롱 부지 내에 총사업비 395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24,000㎡, 연면적 7,006㎡, 전시면적 2,833㎡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5월 준공,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1층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강당, 다목적실, △2층은 상설전시실, 강의실, 실험실, △3층은 사무실로 조성된다. 과학관은 의료산업과 생명의료 관련 기반을 보유한 원주시의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추진됐다. 과학관 내부는 바이오 코드와 메디컬 코드라는 전시주제를 바탕으로 1층은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구조를 탐구’, 2층은 ‘질병의 비밀을 풀고 의료과학기술을 탐구’한다는 스토리라인으로 관람객이 생명과 인간의 신체 및 첨단의료기술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생명체로서의 ‘신체’를 중심으로 질병과 치료에 대한 과학이야기를 담는 전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까지 체험영역을 넓히는 과학체험을 통해 생명의료에 대한 지식과 과학정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관의 개관은 특히 그동안 첨단 과학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했던 중부내륙권 학생들에게 혁신적 교육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최첨단 의료기술과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동시에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것이다. 또한,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심의 의료기기 산업체, 관내 대학, 혁신도시 의료 관련 공공기관의 ‘산·학·연’ 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과학관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수도권, 충청북도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중부내륙권 과학교육의 허브로 역할을 수행하며 원주시를 넘어 국가의 의료 생명 분야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과학교육과 경제·의료·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관은 ‘공원 속의 과학관’ 이라는 콘셉트로 주변의 산지와 풍부한 자연을 끌어들여 기존 수림과 조화롭게 위치해 숲을 투영하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면에 조성되는 ‘빅뱅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과학관 주변에는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한다. 과학관이 위치한 ‘캠프롱 문화체육공원’내에는 미술관, 역사박물관, 체육센터가 함께 조성되어 문화·예술·자연·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관광단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첨단과학도시의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과학전시회·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주변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코스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 최초 의료·생명 전문과학관의 개관으로 첨단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서 원주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과학관의 용이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과 학생들이 방문해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오는 3월부터 치매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고위험군에게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진행하는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중 치매인지 선별검사 상 정상군이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수별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 세부내용은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도, 기억력 감퇴 등 변화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그로 인해 치매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기효능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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