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 이 준공하고 이달 본격 개장했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평창읍의 진산인 노산, 전면에는 장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 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에코랜드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에코랜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이다. 인근의 물환경체험센터와 연계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반짝 물놀이 행사’ 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한 에코랜드는 바닥 LED 조명, 업라이트, 에메랄드 퍼걸러, 그리고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미로분수를 통해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빛 터널, 야간 포토존 등 추가 설치를 통해 10월 예정된 야행 프로그램에서 더욱 풍성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코랜드는 인근의 바위공원, 돌문화체험관, 힐링체험파크, 물환경체험센터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체험·교육·휴식을 아우르는 통합형 치유관광 벨트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노람들 일원에 남은 부지를 활용해 국민관광지 지정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암산 하늘휴양림과 청옥산을 잇는 ‘평창 포레스트 관광루트’ 조성을 통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카페 노람뜰은 최근 에코랜드 내 ‘에코힐 카페’로 확장 이전했다. 카페 내부는 대형 창을 통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편안한 쉼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에코랜드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 생태관광 모델로 거듭나,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창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살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종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찰옥수수 왕에 홍천읍 안병찬, 화촌면 윤동일 영귀미면 유광희, 서홍천 이병주 씨가 선정됐으며 찰옥수수 술빚기 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해도 많은 분이 방문해 홍천 찰옥수수의 진한 맛과 향을 즐기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판매행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옥수수 빨리먹기·낚시·무게 맞추기, 팥빙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전시,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6일 청소년 종합페스티벌 ‘너의 무대를 보여줘’ 가 열리고 27일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 가요제 예심이 치러져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 향토 음식점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 모루 인형·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옥시기 승강장'을 이용하면 옥수수를 차량으로 배달받을 수 있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냉온수기를 설치해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장 내부에는 응급차량 동선과 그늘막 설치 등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더 확대된 의료 인력과 비상 동선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임신·출산·육아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남성의 육아참여 문화 확산 및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릉 시민 누구나 5월 9일까지 아빠의 육아참여 사진, 가족과 자녀가 함께하는 일상 사진, 자녀 출산 기쁨을 담은 사진 중 하나의 주제를 담은 사진 한 장을‘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은 거리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투표하고 그중에서 다수득표한 사진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최종 심사를 해 당선작 15점, 입상작 15점을5월 중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으로 당선작에게는 시상금 20만원과 액자 제작을, 입상작에게는 액자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워 가족의 친밀감과 소통을 증대시키고 가족의 양성평등 실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와 행사 개최시 노인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어 부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 큰잔치 및 제49회 어버이날 행사를 작년에 이어 2년째 취소하게 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취소하지만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 및 효실천·효문화 확산 기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각 읍면동, 학교, 노인회 등에 상장을 전달해 개별적으로 전수식을 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모범 어린이 20명, 아동복지 유공자 3명 등 23명과 어버이날 효행자 도지사표창 2명, 강릉시장표창 3명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취소해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 5월 가정의달은 더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폭언·폭행 이제그만 민원실 비상벨 설치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오는 4월 말일까지 종합민원실 4대, 세정민원실 1대,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25대로 총 30대의 비상벨을 민원실에 설치한다. 이는 최근 민원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돌방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대민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설치하게 됐다. 비상벨은 LTE통신망을 사용해 비상벨을 누르는 즉시 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연결되어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응급상황시 가까운 지구대에서 긴급 출동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또한, 강릉시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사건에 대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며 대응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대처방안과 적극적인 비상대응체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규자 민원증명과장은 “비상벨 설치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시민 서로 돕기 운동인 ‘희망강릉 365’를 활성화해 지역 내 차상위 계층을 위한 기획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2019년 옥계산불 및 재난으로 인한 모금액 부족으로 일시 중지 되었던 생활안정사업을 재개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제도적 지원을 못 받는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5월부터 월 10만원씩 생활 안정 지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희망강릉 365’는 1인 1일 100원의‘행복나눔’컨셉으로 어려운 이웃과 시민 기부를 연계해 강릉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강릉 만들기를 위한 운동이다. 2008년부터 모금해 누적 총 모금액은 1,499백만원이고 저소득층에게 생활안정비, 계절사업, 명절사업으로 지금까지 배분된 금액은 1,315백만원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강릉시 기부문화 확산 및 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수혜가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WPO Legendary Classics Ⅱ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전람회의 그림’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46회 정기연주회가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희준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전람회의 그림’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WPO Legendary Classics 두 번째 시리즈로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Washington Post로부터 ‘연주 그 자체로 승리’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진욱의 협연과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인 최희준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이 선사하는 뜨거운 감동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저소득 가정 대상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가사·간병인을 파견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65세 미만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의 자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단,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등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의료기관 입원 또는 시설 입소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는 신체 수발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이며 제공 시간은 월 24시간, 27시간, 40시간 등으로 구분돼 있다. 본인 부담 비용은 대상자의 소득 수준 및 이용 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 면제부터 최대 23,98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 발굴에 힘쓰겠다”며 “몸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원주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오는 5월부터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보훈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수당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원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 국가유공자 지위가 승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5월 3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원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도 함께 개정해 국가보훈대상자 유가족이 원주 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봉안당 안장 사용료를 50% 감경하도록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생명의 소리를 들어봐 2021 비대면 원주어린이날 큰잔치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원주어린이날큰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021 비대면 원주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를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활동, 이벤트 등이 유튜브 채널 ‘원주어린이날큰잔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신청을 받아 각 가정에 배송된 선물 꾸러미 제작 영상을 비롯해 사전 녹화된 서커스 및 마술, 인형극, 방송 댄스, 앙상블 등 11개 팀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상영된다. 아울러 생명을 주제로 한 어린이 UCC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해 우수작에 대한 상영과 더불어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참가 인증샷, 퀴즈 및 삼행시 이벤트, 어린이날 응원 댓글 선정 상품권 지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매우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척시, 강원도 광산 주변지역 개선사업 6년 연속 선정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광산 주변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강원도 ‘2021년 광산 주변지역 개선사업’ 에 선정돼 도비 1억6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1년 광산 주변지역 개선사업은 강원도에서 광산 주변지역의 노후된 마을안길과 광산물 운반트럭의 통행으로 파손된 도로를 정비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삼척시는 도계읍 산기리 마을 아스콘 포장 2,800m, 하장면 용연리 마을 아스콘포장 600m과 개비온 옹벽 100m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삼척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광산 주변지역 개선사업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광산 주변지역 개선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2016년~2020년까지 8개 광산에 노면청소차량 8대를 보조사업으로 지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광산 주변의 노후된 마을안길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노면청소차량으로 도로변을 청소하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28일 오후 2시 도계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한석탄공사와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도계광업소의 부지매각 및 시설 이전 시 석탄생산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 석탄산업 근대 문화유산을 최대한 원형 보존해 활용 석탄산업 근대문화유산 기록물 수집 협조 석탄문화 공간 운영에 퇴직 광부 참여 등이다. 앞서 지난 2020년 5월 삼척시와 대한석탄공사는 도계지역 발전을 위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협의했으며 대한석탄공사는 도계광업소 부지 활용에 협조했다. 삼척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0년 제3차 중앙선정 공모’를 신청해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해 11월부터 삼척시와 대한석탄공사의 합의로 도계광업소의 건물과 토지 등의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계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석탄도시에서 관광 · 문화 · 복지도시로의 재창조 “블랙다이아몬드 도계”라는 주제로 도계읍 전두리 60번지 일원 면적은 216,272㎡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석탄산업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주거복지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창업 공간 도계 문화유산 거리·대학문화 특화거리 스마트 복합 헬스 케어 도시 힐링 쉼터 공간 웰빙케어센터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916억6천만원으로 마중물사업에 250억원 공기업 LH투자사업 296억5천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15억원 시 연계사업 355억 1천만원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계읍이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큰 역량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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