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 이 준공하고 이달 본격 개장했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평창읍의 진산인 노산, 전면에는 장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 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에코랜드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에코랜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이다. 인근의 물환경체험센터와 연계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반짝 물놀이 행사’ 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한 에코랜드는 바닥 LED 조명, 업라이트, 에메랄드 퍼걸러, 그리고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미로분수를 통해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빛 터널, 야간 포토존 등 추가 설치를 통해 10월 예정된 야행 프로그램에서 더욱 풍성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코랜드는 인근의 바위공원, 돌문화체험관, 힐링체험파크, 물환경체험센터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체험·교육·휴식을 아우르는 통합형 치유관광 벨트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노람들 일원에 남은 부지를 활용해 국민관광지 지정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암산 하늘휴양림과 청옥산을 잇는 ‘평창 포레스트 관광루트’ 조성을 통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카페 노람뜰은 최근 에코랜드 내 ‘에코힐 카페’로 확장 이전했다. 카페 내부는 대형 창을 통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편안한 쉼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에코랜드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 생태관광 모델로 거듭나,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창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살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종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찰옥수수 왕에 홍천읍 안병찬, 화촌면 윤동일 영귀미면 유광희, 서홍천 이병주 씨가 선정됐으며 찰옥수수 술빚기 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해도 많은 분이 방문해 홍천 찰옥수수의 진한 맛과 향을 즐기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판매행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옥수수 빨리먹기·낚시·무게 맞추기, 팥빙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전시,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6일 청소년 종합페스티벌 ‘너의 무대를 보여줘’ 가 열리고 27일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 가요제 예심이 치러져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 향토 음식점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 모루 인형·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옥시기 승강장'을 이용하면 옥수수를 차량으로 배달받을 수 있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냉온수기를 설치해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장 내부에는 응급차량 동선과 그늘막 설치 등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더 확대된 의료 인력과 비상 동선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2021.1.1.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도 개별주택가격의 호수는 11,065호며 전년 대비 2.9%가 상승했으며 주요 요인은 주택가격 현실화에 따른 시세 반영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은 정선군청 세무과 과표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2021.5.28.까지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8일까지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나 우편 등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되며 인터넷을 활용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제출이 가능하다. 이의를 제출한 주택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의 특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과 정선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 24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김진호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이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기에 군민들께서는 열람기간 내 개별주택가격 확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4월 29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선 예미실험실, 미래과학자의 길을 밝힌다”라는 주제로 제10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에서는 정선군 신동읍 일원에 우주의 근본 입자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를 연구하기 위해 정선예미랩을 조성중에 있으며 2020년 한덕철광 내 10여 개의 지하실험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에는 차세대 대용량 검출기를 위한 단일규모 약 1만m3의 대형 지하실험공간 구축과 지상연구실 설치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정선 예미랩 설치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하실험단 암흑물질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국내 과학기술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은 물론 과학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연구 시설이 될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은 정선예미랩에서 암흑물질 연구와 더불어 지역사회 과학 문화 확산과 차세대 과학교육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정선 예미랩이 미래과학자의 길을 밝히는 기초과학 교육의 산실이 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교육 협력 방안이 모색되어 폐광지역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19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변순철 선정 [국회의정저널]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제19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변순철 씨를 선정했다. 이번 동강사진상 선정에는 제9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강용석, 박미경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 대표, 손영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 어수웅 조선일보 문화부장, 조주현 일민미술관 학예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방법은 규정에 따라 국내 사진가를 대상으로 사진가 전반적인 활동 내용과 최근 5년간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각 심사위원이 추천한 사진가 중 중복으로 추천된 사진가를 정하고 그 사진가들의 전시 작품과 활동 내용을 심사하는 것으로 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그리고 집중 토론과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19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변순철 사진가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변순철의 초기작인 ‘짝-패’는 미국 뉴욕의 다인종 커플을 다루고 있다. ‘짝-패’는 그러한 가족 또는 커플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들의 거주지 실내에서 촬영됐다. 그가 주로 다루었던 인물사진들은 엄밀하게 보면 그 인물들의 관계와 시대적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그는 대형카메라와 근접 촬영을 통해 인물들에 대한 디테일과 제스추어, 그리고 표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비주류, 부조화, 그리고 이질감의 느낌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은밀한 모습까지 들여다본 커플 사진은 작가가 미국이라는 다인종 국가에서 느끼는 낯선 모습을 내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젠더와 인종의 문제, 그리고 가족 해체의 시대적 변화에서 파생된 현상으로까지 보게 만든다. 그의 관점은 귀국 후,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이 뿜어내는 대중문화의 잠재적인 키치를 포착해 내는 것으로 옮겨온다. 이런 미적인 결핍의 외형이 그의 사진을 통해서 예술과 문화를 삶의 일상성의 맥락으로 위치시킨다. 이런 키치적 감성은 대중문화 저변에 깔린 원초적이고 과장되며 서민적이지만 감정의 밑바닥을 다 드러낸 모습들이지만, 그는 이러한 느낌을 한껏 끌어올려 사진의 형식을 빌려 우리의 정서로 동화되게 만들고 있다. 실향민을 소재로 한 ‘나의 가족’ 시리즈는 한국전쟁 중 가족과 결별해 남쪽으로 피난 내려온 이산가족에 대한 사진들인데, 분단과 동시에 실향민으로 평생 가족을 그리면서 살아온 그들에게 가상의 이미지를 통해 상봉할 방법을 적용했다. 이 작업은 전통적 방식의 다큐멘터리 스타일에 “3D 나이변환 기술”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과거 이미지의 시간의 흔적을 추론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현해 실향민과 그들의 가족을 조우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이것은 매체의 확장과 기록을 기억에 접근시키고자 하는 진일보한 표현 방법으로 제시됐고 또한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이산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이 변순철은 초기 작업부터 최근까지 일관되지만 조심스러운 확장을 시도하는 작업에서 우리는 그의 사회적 시각과 역사 문화적 접근까지를 아울러 사진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둘러보았고 그가 다룬 주제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도 예상할 수 있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동강국제사진제에서 동강사진상 수상자 전시를 지원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전년도에는 개최하지 못한 동강국제사진제는 금년에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로 7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개최하며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우수시군 평가에서 세외수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실시한 도 종합평가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징수실적,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군은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해 압류 등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징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과감한 결손처분을 통한 징수 효율화 및 집중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기석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발굴·관리되는 수입인 만큼,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논의해 우수방안 강구에 계속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부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데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10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선 파크로쉬에서 “정선 예미실험실, 미래과학자의 길을 밝힌다”라는 주제로‘제10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강원도가 주관하고 정선군과 기초과학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초과학교육의 산실로써 예미랩 활용방안 및 정선군과의 지역 상생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학계와 관계기관 등 내로라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도내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미랩의 역할에 대해 “우리동네 과학자, 지하실험연구단”을 주제로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 소중호 선임기술원의 발표와 서울시립과학관의 사례를 토대로 한 지역상생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과학대중화를 위한 과학관의 활동”을 주제로 서울시립과학관 이정규 관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은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를 통해 우주의 구조와 기원을 연구하기 위해 700m 깊이의 양양 지하실험실에 이어 정선에 지하 1,100m 깊이의 “예미랩” 지하실험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예미랩 지하실험실과 더불어 지상연구실을 함백중·고등학교 부지에 구축해, 연구문화 공간조성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과 함께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예미랩 지상연구실의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와 정선군, 기초과학연구원이 나아갈 방향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종합토론은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 소중호 선임기술원의 진행으로 서울시립과학관 이정규 관장,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최성웅 단장, 경북대학교 손동철 전 교수, 사북고등학교 김문섭 과학교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하실험연구단이 추진 중인 연구현황들이 도민들에게 공유되고 다음 세대 과학 인재들의 호기심과 노벨상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예미랩“ 역할과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될 것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제10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개최한다. 아울러 추후 별도의 교육·홍보용 영상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위드 코로나시대 트렌드에 맞춰 그에 맞는 우수 모델을 제시하고 육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사업’에 ‘정선 로미지안가든’ 과 ‘정선 하이원리조트 HAO웰니스’ 등 강원도 2개 시설이 최종선정 됐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사업’은 사전 신청한 전국 웰니스 관광지 62개소를 대상으로 학계·업계 등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단의 1·2차평가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21년도 전국 7개소 선정 지역 중 강원도가 2개소라는 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청정 자연을 기본으로 한 치유와 힐링 글로벌 여행의 최적지가 강원도임을 증명하는 계기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정선이 웰니스 관광을 통해 기존 폐광 이미지를 탈피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폐광지역이 많은 강원도에 새로운 관광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인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설계된 HAO 웰니스 프로그램은 품격있는 힐링 여행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 및 숲치유 웰니스 프로그램 제공 또한, 이번에 선정된 2개의 웰니스 시설은 20년도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웰니스 클러스터 사업 중 코로나 맞춤형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육성 분야의 프로그램 컨설팅, 종사원 교육 등 사전 인큐베이팅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지속가능한 성장형 웰니스 기반 조성 및 주변 관광지까지 확대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창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위드 코로나시대 웰니스 관광을 통해 침제된 지역 관광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정선군, 웰니스 시설 등 관광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홍보를 강화 할 예정이고 강원형 웰니스가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자에 한해 5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와 사업추진에 참여하게 되고 분야별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한 후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제안 정책 관련 부서는 시책 반영 여부를 검토 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의견이 시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활동기간은 5월말부터 2023년 5월까지로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시정부는 5월말 시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우수기관 벤치마킹, 분기별 간담회, 하반기 워크숍을 추진하며 우수활동가에게는 연말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숙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을 통해 시민주도 여성친화도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며 “여성친화 정책 등 시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 남산 산림공원 조성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홍천읍 연봉리에 위치한 ‘남산’ 일원에 군민 모두의 숲 휴양·치유·교육 공간인 ‘남산 산림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산 산림공원은 산림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균특회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남산 산림공원이 조성되는 홍천읍 연봉리 산9-1번지 일원은 이미 숲길과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돼 있으며 도시생활권에 위치해 연중 많은 군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접근성이 좋은 ‘남산’일원에 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즐길 수 있는 홍천을 대표하는 新산림관광 명소를 만들어 종합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3.8ha 면적의 남산 산림공원 조성 사업에는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실시설계용역 이후 올해 3월 행정절차 및 문화재 지표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본격적인 공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별로 2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로 숲길, 잣나무헬스숲, 유아숲, 태교숲, 방문자센터 등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2차로 향기원, 경관조림, 로프체험시설, 숲길, 전망대, 치유쉼터 등은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남산 산림공원은 남산의 新산림관광 명소 조성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군민께서 이용하고 방문하는 홍천의 명소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이용자 중심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평생교육 강사 및 예비강사의 개인 역량과 강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평생교육 강사가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4월 28일 진행되는 첫 강의는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가 맡아 평생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평생교육 톺아보기, 강사의 마인드와 역할,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 등을 소개한다. 이어 5월 13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강의 진행법, 6월 3일 평생교육 학습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홍천군 평생교육포털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나아가 홍천군 평생교육이 질적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용문~홍천 철도 유치, 700여일의 기록 [국회의정저널] 철도를 향한 홍천 군민의 100년 도전은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실현에 첫 받을 내딛었다. 그동안 홍천군은 영서내륙의 핵심 교통축인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수없이 오가며 철도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특히 철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과 어떻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할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이어왔다. 또 철도 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찾고 일일이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관계기관을 방문했을 때 반갑게 인사까지 건네는 사이로까지 발전했다. 한편으로는 군민의 철도건설 염원의 100년 넘는 역사적 기록을 찾는 성과도 올렸다. 강원도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과 인접한 홍천은 그동안 강원 영서내륙과 영동권을 잇는 도로교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철도가 없거나 계획조차 없는 철도 소외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몇 차례의 고배에도 굴하지 않고 또 다시 TF팀을 꾸려 지난 2년여 동안 철도 유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 결과 용문~홍천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홍천 군민은 물론 강원도 전체의 낭보로 이어지고 있다. 홍천은 이번 용문~홍천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러한 결과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간절히 바랐던 철도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또 7만 홍천 군민을 비롯한 출향민, 정치권, 강원도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과 더해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홍천군은 기쁨도 잠시,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집중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 통과와 설계비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정치권과 협력해 철도 건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문~홍천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계비 반영 등의 단계별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용문~홍천 철도는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확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각 진행 단계별 집중과 그에 맞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사업성을 판단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철도건설사업의 첫 관문으로 국가의 예산을 지원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에 따라 철도건설의 관련계획과 정책 내용을 세밀히 분석하고 경제적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편익통계의 적극적인 개발과 지표의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낙후도를 고려한 정책적 분석을 높일 수 있는 논리개발도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다. 홍천군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근거로 2단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의 조속한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 정치적 노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문~홍천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수도권 광역철도의 운행은 강원권까지 확장됐다. 철도가 완공되면 수혜지역 확대와 수도권 관광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광역철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높음에 따라 노선의 성격과 기능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활성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영서내륙 핵심교통망으로서 국도 44호선과 동서고속도로와 교통 연계망을 구축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 사업인 원주~춘천 구간과의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 철도역사 주변 역세권 개발, 주거단지, 쇼핑 관련 산업 등 복합개발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거점을 조성하고 광역교통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환승거점센터로의 확대 발전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대도시권 광역철도 연결로 산업·물류단지, R&D인프라, 기업용지 등과 연계한 융합 벨트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계획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용문~홍천 철도는 서울역에서 경기 양평군 용문까지 운행되고 있는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장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중심축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전철 단설철도 유치 사업이다. 연장 거리는 34.2km로 총 사업비는 7,81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확장, 영서권 신규 관광수요 창출 등의 정부 목표와 부합하는 노선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