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7회 HAPPY700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토요일 오전,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창의 대표 여름꽃인 백일홍을 상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기간 평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백일홍배 테니스대회는 강원 생활체육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1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이 진행되며 귀국 절차에 따라 출국은 각 차 수별 계약기간 만료 일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근로자들의 출국 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업 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에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수행한 수확·파종·관리 등의 작업은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청은 4일 영월우체국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내 녹지공간 확대 및 정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영월우체국 방문객에게 정원도시 영월을 홍보하고 녹색 힐링 공간을 조성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월 정원문화 확산과 영월우체국 실내정원 조성이 현재와 미래의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녹색문화 확산 및 미래의 시민정원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월군청과 영월우체국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녹지공간이 더욱 풍부해지고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예방·감시·진화·홍보 등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영월군에서는 총 2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84.5%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은 소각과 입산자 실화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확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제한을 통해 입산자 실화 예방에도 주력한다. 산불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 감시 카메라 및 무인감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감시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헬기·진화장비 확충 및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6대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차량을 ‘긴급자동차’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도 강화한다. 군은 TV, 라디오,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확대하고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이장·감시원을 대상으로 안전 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원인 조사반을 운영해 방화 등 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월군은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주요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으로 설정하고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3~4월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불은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재난으로 군민 모두가 관심을 두고 예방에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첨단 기술과 신속한 초동 대응을 바탕으로 영월군의 산불방지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삼척관광문화재단, 청소년 도박 근절 문화 확산,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삼척관광문화재단 옥종기 대표이사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지목으로 지난 3일 청소년의 도박 불법 사이트 노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경찰청 주관하에 청소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돼 왔으며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옥종기 대표이사는 “도박 문제는 청소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이기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주자로 횡성문화관광재단의 이재성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지난 1월 8일부터 1월 24일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 총 2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삼척시보건소는 삼척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스토브리그 선수단에 깨끗한 숙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29개소, 일반음식점 220개소, 휴게음식점 37개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여부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상태 및 요, 이불, 베개 등 청결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관계자는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위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점검을 철저히 했으며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선수단과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14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성인강좌 71개, 아동강좌 17개 등 총 88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강좌는 △캘리그라피 △수선&리폼 △피부관리 △천연비누 △요가교실 △바리스타 △한식 △피아노 △손뜨개 △가정요리 △서양화 △목공예 △에어로빅 △생활한복 만들기 △성인발레 △라틴공예 등이다. 올해는 컴퓨터활용능력, ITQ, 한식요리, 비누공예, 정리수납,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과 영어활용분야, 성인미술분야, 바이올린, 온고지신 실천을 위한 전통주 막걸리만들기, 장애인평생교육 2개강좌 등 25개 강좌가 신설됐다. 아동 강좌는 △미술그리기 △유아발레 △K-POP 댄스 △영어탐험기초 △오감놀이 △음악놀이 등으로 5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시청이 가능하며 아동들이 흥미 있어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양구군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대면 강좌는 4만원, 비대면 강좌는 2만원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양구군은 17일 오전 10시 전자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수강 등록 인원이 70% 미만일 경우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하며 추가모집 이후에도 등록 인원이 70% 미만일 경우 해당 강좌는 폐강된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와 주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강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며 군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읍·면에 산불감시원 33명,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 31명, 인화물질제거단 4명을 배치해 산불감시와 신속한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산불 취약 지역에 배치돼 불법 소각행위와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을 차단 하는 등 산불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양구군은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감시단을 운영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불 신고와 정보 제공 및 대피장소 안내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별 산불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 다발 지역을 엄격히 통제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무단입산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등 발화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군 사격장 및 DMZ 일원지역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도 우선 조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구군은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소각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전광판,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원인과 산불 피해 현황을 군민들과 공유해 산불 실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담뱃불과 같은 입산자의 실화로 발생하므로 산에 오를 때 화기 소지를 금하고 쓰레기 소각과 영농부산물 소각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양구군도 산불 예방 활동과 감시를 강화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안정적인 농업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먼저, 관내 20세에서 75세 여성농업인의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인당 20만원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4년에 990명에게 지급된 1억 9,800만원보다 500여만원을 증액해 올해 총 2억 280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위해 113대의 농작업 편의 장비를 지원하며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50세~64세 여성농업인을 위해 예방 접종 사업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규 지원사업으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1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14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농촌의 건강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고성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본인이 직접 신청·접수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고성군민을 위한 경희대 한방 의료봉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녹수회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지원한다. 이번 봉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40여명이 참여하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다. 하루 최대 200명 이상, 총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항목으로는 침 치료, 뜸, 부항, 적외선 치료, 한약 처방 등이 포함되며 여성질환과 피부질환, 내과 질환 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혈당 검사, 고혈압 예방 교육, 생활 위생 관리 등 건강 교육도 병행해 보다 종합적인 의료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원주시가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내 1위는 물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3개 조사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국민의 교통 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결과 2024년 원주시 교통문화지수는 90.35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신호 준수율 99.84%,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99.43%,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99.06% 등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보행행태 11개 지표 중 대부분 지표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교통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에 원주시가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개선 등을 통해 안전제일 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구현 주력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2025년에도 경제 분야 핵심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는다. 시는 2024년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기 경제성장 청사진을 마련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구도심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에 훈풍을 불어 넣었으며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기업의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순항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부각했다. 2025년은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개관, 미래차 부품 혁신지원센터 준공, 디지털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등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원주시 경제성장을 향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원주만두축제는 단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3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서며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347억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만두를 브랜드화하며 글로벌 음식축제로 도약에 나선다. 또한 소공인 지원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2024년 11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설비, 첨단장비를 구축해 소공인 대상 스마트 제조,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원주시가 개관한 경제교육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에만 16,000여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에는 트렌드에 맞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모범이 되는 경제교육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역시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8회 방송 지원에 1,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상담 93건, LA한인축제 참가 지원 7개 사, 해외 특판행사 13개 사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45개 사 상담 572건 등 주요 실적을 쌓으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70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종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원주몰 운영을 활성화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에도 힘썼다. 아울러 212개 중소기업에 23억원 규모의 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활동 안정에 힘쓰는 한편 취약계층 공공부문에 1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5년에는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경제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시는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테스트베드인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예산반영을 마쳤다. 참여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굳게 다지며 계획대로 추진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확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 우산일반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조성사업’ 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10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4년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률 50%를 달성하고 올해 분양률 90%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발맞춰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기업 유치를 위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부론IC 조성사업을 추진해 산업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기업을 통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2024년 16개 기업에 4,552억원을 투자 유치해 811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정돼 있으며 2025년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부문 기업 유치로 지역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발굴 및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주시를 미래산업도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출범했다. 또한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며 국내 최초 AI기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년 4월에는 미래차 바이오 허브센터를 준공해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과 부품장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11월에는 국내 최초 중·대형급 드론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장비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더해 국내 최초 의료·생명 전문과학관을 개관해 과학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지원센터를 착공해 기업 지원시설 및 입주공간을 마련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으로 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해, AI 반도체 기반 지능형 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성장거점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를 준공하며 청년창업,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1군지사 이전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복합체험관 건립사업 및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가 출범했으며 제1회 강원혁신도시 상생마켓 행사 및 맥주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원주시 구현을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화 및 성장동력·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