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7회 HAPPY700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토요일 오전,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창의 대표 여름꽃인 백일홍을 상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기간 평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백일홍배 테니스대회는 강원 생활체육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1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이 진행되며 귀국 절차에 따라 출국은 각 차 수별 계약기간 만료 일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근로자들의 출국 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업 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에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수행한 수확·파종·관리 등의 작업은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산불예방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거기간은 영농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되면 발생하는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영농폐비닐은 흙과 식물 잔재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재질별, 색상별로 분류해 적당한 크기로 묶어 마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배출량이 5톤 이상이 되면 민간수거사업자가 이를 수거해간다. 또한 폐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농약’ 이라고 표시된 농약 플라스틱병, 농약 봉지류만을 마대나 톤백 등에 모아 구분해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으로 운반하면 된다.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하는 관내 마을회, 부녀회 등 단체는 수집전표를 발행해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상금 지급단가는 폐비닐이 등급에 따라 kg당 100~150원이며 폐농약용기류는 kg당 1220원, 폐농약봉지류는 kg당 1870원이다. 양구군은 현재 32개소의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운영 중이며 안정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063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1억 6000만여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통해 농촌지역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삼척지역 오분동~대구동을 연결하는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이 예비타당성 조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도7호선 삼척~동해 구간은 동해항과 북평국가산업단지 등을 오가는 화물차량을 포함해 하루 평균 2만 대 이상의 교통량으로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 통행이 빈번해 소음과 분진, 진동 등에 따른 주변 주택가 주민들의 심각한 생활 불편 초래하고 있었다. 삼척시는 민선 8기 들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3월 8일 화물차량의 도심 우회를 유도해 물류수송 효과를 높이고 국도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 8.8km 개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 정부의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으로 1년간 예타 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국가계획에 반영돼 착공 절차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포항~삼척 철도개통, 영월~삼척 고속도로 개설 예타통과와 더불어 우리 시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 활성과 폐광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예타가 통과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와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5월 심야시간 30번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정면허를 추진했으나, 해당 노선을 공동으로 운행하는 동신운수와 대도여객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월 10일부터 30번 및 90번 노선에 버스 2대 증차를 결정했다. 당초 버스 4대씩 각 24·22.5회 운행하던 30·90번 노선은 버스 2대씩 증차해 6대가 매일 32회 운행하며 막차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특히 연세대학교 방학에 맞춰 운행하던 방학시간표를 포함한 휴일시간표가 폐지되고 매일 32회 버스가 다니면서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0·90번 노선은 관내 여러 중·고등학교와 원주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번 증차가 학생들의 등하교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중앙선 열차와의 환승 연계를 강화해 역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0번과 90번 시내버스는 관내 대학과 중·고등학교를 다수 경유하고 원주역에도 들어가는 노선으로 증차와 막차시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운행 확대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문화·여가 생활 후 캠퍼스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 월례조회서 꿈이룸 재능나눔 무대 첫선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지난 3일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인 섬강태권도 학원의 시범단이 출연했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익힌 예체능 분야의 실력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발표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번 월례조회가 열린 백운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섬강태권도 시범단은 강원도전국태권도대회 및 원주시교육장배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공연에서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나누고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전 직원과 시민이 동참하는 청렴활동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 주도하는 ‘오직 청렴’ 실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슬로건을 ‘오직 청렴’ 으로 정하고 전 직원과 시민이 동참하는 청렴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한 행정’, ‘정직한 신뢰’, ‘존중하는 소통’을 3대 원칙으로 정하고 시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의지를 담은 영상메시지 챌린지와 범시민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2월 월례조회에서는 시장이 직접 참여한 청렴 영상메시지를 필두로 해,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의지를 전 직원에게 표명하고 자발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곧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강릉시, 166억원 투입해 건강한 산림조성에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난 발생 증가 및 산림 여가문화 수요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금년도 166억원을 투입해 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 경포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과 경관개선을 위해 입지 환경 분석을 통한 적지적수를 식재, ‘산불에 강한 산림’, ‘꿀벌이 좋아하는 숲’을 조성한다. 활엽수 80%, 그 외 산수유, 산벚, 밤, 돌배 등 밀원수를 식재한다. 지난해 1년 차 45ha를 복구 조림했으며 올해 2년 차로 3억원이 투입되어 20ha를 식재 및 복구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금년도에는 건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 시는 47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산림레포츠 교육·연수시설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문화 및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기존에 임도가 연결되지 않은 강동면 지역 모전~임곡구간를 연결하는 ‘임도 신설’에는 4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2024년에 효율적인 임도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강릉시 임도망 종합 설치계획’ 이 수립됨에 따라 계획된 19개 노선 142.7km에 대해 연차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산불 예방·진화 및 산림재해에 신속한 대응은 물론 효율적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 진화 인력 및 장비를 확보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카메라 20개소 43대 △감시초소 94개소 △전문진화대 120명 △감시원 140명 △헬기배치 5대 △진화차 27대 운영 등 4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에 감시원을 집중배치 하고 산불 원인 차단을 위해 시외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산림 연접지 내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적극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도입한 도시 산불방재 시스템도 2월까지 구축 완료해 산불확산 범위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진화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치계적 사방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산지사방 1ha △사방댐 신설 3개소 △장덕리 재해방지 사업 3개소 △사방댐 관리 71개소 △산사태우려지역 실태조사 40개소 △산사태현장예방단 4명 운영 등 시민의 안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한다. 시는 산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산림 정비에도 앞장선다. 강릉의 숲과 자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미디어아트화 하는 ‘숲사랑홍보관 미디어아트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부터 시작해 2025년도 개관 예정이며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해 숲사랑홍보관 미디어아트관 조성에 접목할 계획이다. 목재 가치상승 및 수원함양 증진, 산지 재해방지 등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에도 1,574ha 대상 38억원을 투입해, △산불취약지역 산림 솎아베기 △산물 수집 등 산림 내 연료 물질 저감을 통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숲 가꾸기가 실시된다. 왕산면 대기리 산73번지 시유림을 활용한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으로 돌배 약용성분을 활용한 지역특화 산업육성 기반 마련 및 관광 자원화에도 나선다. 시는 문화·관광 자원화 및 돌배나무의 약용성분 활용으로 임산물 바이오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임산물 원료 증산·가공 등을 통한 임업인 참여와 고용 창출을 장기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안가 우량곰솔림 종합방제 사업’을 통해, 송정해변 일대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해안가 곰솔림 생육환경 개선 및 수관솎기, 고사지 제거 등 임업적 방제 및 복토·답압으로 인해 저하된 토양 기능을 개선한다. 2026~2027년도에는 연차별로 강문해변, 경포해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솔잎혹파리 158ha, 흰불나방 등 일반병해충 185ha 방제에 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산림병해충 발생 시기별 모니터링 강화 및 적기 방제로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마지막으로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 등 5억원의 산림소득·보조사업을 통해 임업인 소득 성장을 지원하고 임업인 소득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보전 및 이용이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며 특히 산불·산사태 등 사전 예방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 100명에게 연중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 중인 주민으로 당뇨약 복용자 또는 당뇨 고위험자로 현재 인슐린 투여자는 제외된다. 지원 품목으로 혈당측정기 외 혈당 검사지, 안전란셋, 1회용 알콜솜 등 소모품도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2개월로 고위험일 경우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 등록환자에게 투약 상담 및 부작용 관리, 혈당 관리를 위한 식생활 지침,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당뇨 합병증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등 1대 1 개별교육을 진행해 관리할 예정이다. 혈당측정기 대여 희망자는 3개월 이내 처방전이나 건강검진 결과서를 구비해 고성군 보건소, 지소, 읍면 보건진료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로 당뇨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군민들의 건강향상과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대기질 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총 32대를 보급한 고성군은 올해는 총 10대로 우선 보급 대상 2대, 일반 보급 대상 8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3억 4,500만원이며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1대당 3,450만원이며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9km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90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연속해 고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기업으로 개인당 또는 법인·기업 등 사업자당 1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판매자에게 제출하면 구매자, 제조·수입사는 수소 전기자동차 출고·사용신고가 2개월 이내 가능할 경우 신청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시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 타 시도에 해당 차량을 매도하면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친환경 차량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약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도비 부담금 없이 3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총 6개 시군 8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약 87억원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릉 해양 스포츠팜 △강릉 시민컬링 육성사업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평창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사업 △양양 지역특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삼척 3:3 농구 스포츠케이션 △인제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춘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총 8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양, 동계스포츠를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키, 컬링, 서핑 등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5년간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동계체전과 연계해 도민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 여성,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건강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이번 공모를 대비해 작년 11월부터 시군 관계자 회의 및 컨설팅을 통해 전략적으로 공모사업을 계획했으며 특히 강릉·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양양의 서핑특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생활체육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에서 제출한 공모사업 관련 자료 등을 모범사례로써 타 시도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민 체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도내 18개 전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4일 오후 2시 20분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18개 시군 및 한파 대응 관련 부서와 한파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한파 경보는 12개 시군으로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이며 한파주의보는 6개 시군으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으로 영동권역이다. 특히 오늘 아침 횡성은 영하 20.9도, 최고 온도 영하 9도를 기록했으며 한파특보는 주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역대급 한파로 오늘 밤과 내일이 가장 고비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안부 전화를 드리며 안전을 확인하고 아울러 따뜻하게 난방을 해 주실 것과 어려울 경우에는 한파 쉼터, 응급대피소를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난방장치를 가동하는 축사는 화재 위험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전했다. 현재, 도에서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 3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생활지원사 1,711명이 노인맞춤 돌봄대상 25,897명에게 안부 확인 전화를 한파특보 기간에는 전화 매일 2회, 방문 주 2회로 강화해 운영 중이다. 또한, 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한파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쉼터 322개소는 저녁 6시 운영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며 24시간 운영은 124개소를 검토 중에 있다. 확대 연장 운영에 나서는 노인시설과 마을복지회관 등에는 도에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난방비를 지원한다. 추가로 관공서 위주의 한파 응급대피소를 민간시설로 확대 지정한다. 규모는 시군당 1개 숙박시설 총 18개소로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도에서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동파 피해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동파복구 체계를 가동 중이며 농업 분야에서도 농작물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이장·작목반장·농협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제 연락망을 구축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