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지방하천구역내 불법점용으로 인한 국민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불법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하천 내 무단 점·사용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하천 관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관내 지방하천 18개소와 소하천 39개소에 대해 하천 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적치, 농작물 경작, 하천시설물 무단사용 등 다양한 불법점용 행위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특별 지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하천구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공공용물로 무단 점용이나 불법 시설물 설치는 하천의 유수 소통을 방해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즉각 행정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청 도시안전국 건설과 하천관리팀과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속을 추진하며 수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하천 내 불법 점용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하천구역이 공공의 공간임을 인식하고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정부의 ‘세컨드 홈’ 세제지원 대상지역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주택 거래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며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컨드 홈’ 특례는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에서 주택을 한 채 더 구입해도 ‘1가구 1주택’ 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은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주차장·광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오는 2030년까지 주택 1,529호 공급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과 토속어종산업화센터 건립 등 신규 사업도 연계해 도심 기능 강화와 성장 거점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덕산지구는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중로 2-3호선 등 6개 노선을 개설하는 군 계획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과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절차가 완료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활용 군용지를 활용한 주거단지 개발도 추진된다. 구 화생방대대와 수색대대 부지 148,070㎡에 총 380억원을 투입해 300세대 규모의 청년·은퇴자 마을을 조성하고 청년·제대군인·은퇴자 맞춤형 택지와 ‘인제 살아보기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커뮤니티, 생활편의시설, 문화, 체육시설을 갖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7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한 다양한 유형의 주거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컨드 홈 세제지원 지역 포함으로 인제군 내 주택 거래가 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양양을 위한 ‘양양 8경’ 재정비를 추진한다. 현재 ‘양양 8경’은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시책 사업 중 하나로 양양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차별화된 아름다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직원대상 공모를 통해 2004년 선정됐다. 이후 ‘양양 8경’은 양양군 관광홍보에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서핑 활성화 등 관광선호 인식변화로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명소를 발굴해 재정비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경 남대천, 2경 대청봉, 3경 한계령, 4경 오색주전골, 5경 하조대, 6경 죽도정 7경 남애항 8경 낙산사 의상대로 지정된 양양 8경은 자연환경과 역사 명소에 국한되어 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과 문화적 트렌드와 동떨어진 이미지라는 의견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부군수, 군의원, 전문가 등 10명 내외의 ‘양양 10경 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관광객의 최근 선호도에 맞는 다양한 명소를 발굴해 스토리텔링을 첨가한 유·무형 통합 관광자원을 발굴·선정해 ‘양양 10경’으로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양 10경 재선정위원회’는 양양 8경 적합성 검토, 재지정 방법 및 분석절차에 대한 논의와 관내 숨은 명소 자체선정, 추천 등을 통해 발굴 된 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후보대상지에 대해서는 주민, 직원, SNS 양양ON채널, 관광객 설문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중 최종 10경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진 관광기획 담당은 “새롭게 정비하는 양양 10경은 역사적 가치,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지역의 대표성 또는 인지도 등을 반영해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최근 33~35℃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시군별 폭염 대처현황을 점검해 도민의 안전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월 15일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원주시를 방문해 “원주시 폭염 특별대책”을 점검하고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을 살피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백신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냉방시설, 그늘막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강원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1,491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공공시설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8,137명의 재난도우미 참여로 방문 건강진단 및 안부전화를 실시해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한다. 또한 축산농가 및 수산양식시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시설 개선사업과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 등 각 분야별로 폭염예방 사업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백신접종센터에도 냉풍기, 선풍기 등 냉방기기와 몽골텐트 등의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해 근무자와 접종대상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중이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도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야외작업을 중단하는 등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국회의정저널]강원도는 7월 15일 오후 3시, 화천 토고미마을에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자, 강원도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 내 소상공인이 쉽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를 출시했다. 강원도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상점을 개설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고팔고’는, 3년 간 강원도 내 3,000개의 온라인 상점 신규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가 실현하는 ‘사고팔고’는, ➥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 쇼핑몰 개설 : 스마트폰 만으로도 판매자는 상품 사진을 찍고 바로 온라인 상점에 등록 가능 간편 결제 : 카드, 무통장 입금뿐만 아니라, 카톡 등 SNS를 통해 쉽게 구매 결제 가능 간편 픽업 : 택배뿐만 아니라, 상품을 온라인 주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기능 탑재 무료 서비스 : 가입비, 중개수수료, 사용료가 모두 무료로 판매자 부담 최소화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이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사고팔고”를 검색하면 ‘사고팔고 지원포털’을 확인할 수 있고 강원도민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해 전화 상담 등 ‘원-스톱’ 밀착 지원을 통한 쉽고 간편한 온라인 상점을 개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강원도는,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의 활성화와 운영지원을 위해 먼저, 사고팔고 지원포털에 가입해 쇼핑몰을 개설하면, SMS 발송, QR 홍보물, 택배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150,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입비와 중개수수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쇼핑몰 개설에 부담을 느낄 지원포털 가입자의 자립화를 위한 강원도의 고민이 담긴 혜택이다. 그리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사고팔고’ 지원포털 가입자를 위한 교육 강사를 육성, 온라인 상점 운영이 처음이거나 고령 등의 이유로 ‘사고팔고’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입자에게 전화 교육 및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농어촌 등 어느 곳이든 가능하고 장소 마련이 어려운 경우 에듀버스를 통해 이동형 교육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확장으로 경제적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거점별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기존 정보화마을을 활용한 지역별 전자상거래 거점 센터를 조성한다. 전자상거래 거점 센터는 농·특산물 상품 콘텐츠 개발, 주문 상품 취합 및 배송, 전자상거래 플랫폼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 지역 활성화 및 영세 소상공인의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문순 화천군수,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 한두삼 강원상인연합회장, 김성완 강원도정보화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의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 중심의 맞춤형 ‘사고팔고’ 운영 보급 지원 주민 밀착형 전자상거래 거점 센터 조성 등 지속관리‘사고팔고’ 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사고팔고’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대해 강원도 등 6개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진입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원 도민의 생존권 보장과 디지털경제 확대에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기대하며 준비한 사업이다. 한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요즘,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가 도민 개개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답답한 강원경제의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본격적인 공사철을 맞아 도로 굴착 공사 허가조건을 강화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춘천 시내 도로 내 굴착이 수반되는 상하수도· 전기 · 통신 · 가스관로 등 각종 공사가 활발히 추진중이다. 굴착공사 현장 대부분은 공사 안내간판, 교통 신호수, 장비 유도원 배치 등 공사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일부 개별 굴착공사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위반해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도로 굴착 공사 허가 조건은 먼저 관련법에 따라 춘천경찰서에 도로공사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공사전에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야 하며 도로굴착공사를 시행할 경우 당일 복구해야 한다. 다만 당일 복구가 부득이할 경우 14일 이내 원상 복구를 해야 한다. 또 작업 차량 통행 및 공사시행에 따른 유도요원 2명 이상을 배치하고 입간판, 공사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현장 전후방에 설치해야 한다. 야간에는 시인성 확보를 위해 윙카와 야광판을 설치,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공사중에는 출·퇴근시간과 주말, 공휴일 등 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해야 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도로 굴착 공사와 관련된 허가조건을 더욱더 강화해 허가조건 미 이행시 도로점용 허가취소와 같은 강경책을 도로점용 피허가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농업을 으뜸으로 둔 춘천시정부가 마침내 식품산업 전진기지인 춘천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을 착공한다. 시정부는 오는 16일 근화동에서 춘천먹거리 복합문화공간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은 국비 40억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근화동 일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먹거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핵심 시설 중 하나다. 복합문화공간에는 먹거리 연구지원센터를 비롯해 우리술연구원, 시민문화공간, 운영지원센터로 구성된다. 먹거리 연구지원센터는 외식업 청년창업매장과 공유주방, 푸드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우리술 연구원은 술체험관, 전통주판매장 등이며 시민문화공간에는 키친존, 가든존, 파티존, 레이크존, 테마존이 구축된다. 그동안 시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 및 공공건축가과 자문과 주민 설명회 등 숙의를 거쳤다. 또 문화재 조사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진행, 착공하게 됐다. 한편 착공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농업인 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식전 문화공연과 먹거리 비전 영상 시청, 사업 경과보고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찾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춘천의 먹거리와 술을 맛볼 수 있는 휴식·문화의 공간의 탄생할 예정”이라며 “안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7월말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후 14일이 지나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춘천시정부는 15일부터 31일까지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7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14일이 지나면 실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렇지만, 관련 법률과 강원도 행정명령 공고에 따라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실내 전체 및 실외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은 만 14세 미만, 뇌병변, 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 질환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 세면, 음식 섭취, 의료행위, 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 등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당사자는 10만원,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와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종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다. 밸브형 마스크, 망사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 마스크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도록 밀착해야 한다. 입과 코를 가리지 않은 경우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by 편집국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관광지, 개장 3주만에 방문객 2만명 넘어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지난 6월 24일 개장식을 시장으로 문을 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3주째인 14일 유료 방문객 수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항,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 묵호 권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의 집터만 남고 풀이 무성하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체험시설 2종 등을 조성한 관광지다. 시는 신규 관광지 효과와 코로나19로 관광 선호도가 도심에서 개방된 자연, 야외 공간으로 옮겨감에 따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째비골에서는 높이 솟은 스카이밸리 전망대에서 끝없이 펼쳐진 동해의 드넓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 내려와 하늘색과 파란색이 입혀져 마치 물이 흘러내려 가는 듯한 시원한 느낌의 도째비길을 따라 해안으로 걸어가면 도깨비 방망이 모양의 바다 위로 뻗어나간 길이 85m,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도 만나볼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면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 안으로 미끄러져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까지 2종의 체험시설을 즐기면 된다. 스카이사이클을 타고 페달을 밟아 나아가면 그 높이와 발아래 풍경에 아찔함이 느껴지고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면 속도감에 자연히 소리를 지르게 된다. 체험시설들을 직접 타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타는 모습과 즐거운 환호성을 듣는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힐링이 되는, 남녀노소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낮이 지나고 밤이 찾아오면 묵호등대에서 뻗어나가는 바닷길을 안내하는 등대 불빛과 함께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경관조명이 도째비골과 해안을 비춘다. 낮과는 다른 경관을 보여줘, 여유를 두고 동해시의 다른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에 다시 찾는다면 도째비골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추억에 모두 담을 수 있다. 시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한 묵호지역에 체험시설이 더해져 즐길 거리까지 여행 3박자를 두루 갖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일원의 묵호 권역 관광지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성공해 향후 관광객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공간조성으로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하는 관광단지인‘무릉별유천지’와 아름다운 해안을 연결하는‘한섬감성바닷길’도 개장 예정으로 향후 5대 권역별 관광지도가 완성되면 동해시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할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가 되기 위해 관광 서비스 향상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최명서 영월군수가 도쿄올림픽 응원 챌린지에 동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은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날 탁구치는 영상을 영월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리며 “탁구계의 떠오르는 샛별이자 최연소 탁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인 신유빈 선수를 응원한다”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자신이 응원하는 종목의동작을 표현하고 응원을 이어갈 3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최군수는 영월군 손경희의장과 김경식강원도의원, 신명순강원도의원을 다음 릴레이 응원주자로 지목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역에 두 달 정도 거주를 하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고 지역과 협업하는 창업모델을 발굴하고자 레지던스 in 영월 창업프로그램 참여팀을 모집한다. 영월군은 청년의 창업생태계를 위해서 창업프로그램 교육을 8월부터 9월까지 두달간 진행한다. 영월지역의 자원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창업으로 이뤄지도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창업의 계기를 만들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교육이 아닌 대상자별 1대1 코칭을 통해서 창업기술을 배워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프로그램 참여팀 모집은 총 7팀을 모집하게 되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영월이외의 교육참가자에게는 체류비 2백만원이 지급된다. 체류비는 숙박비 및 활동비 지원으로 지역내 숙소를 자유스럽게 선택하면 된다. 참여팀 모집은 7월 2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8월 4일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8주간 매주 8시간의 창업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9월말에 공모예정된 영월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통해 지역내 창업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3개월 정도 청년멘토단과 연계해 선배 창업가로부터 현장코칭도 받게 된다. 지역 청년멘토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규 창업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군은 다양한 청년이 영월에 정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외부의 청년은 영월로 들어오고 지역청년은 떠나지 않는 청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할 예정이며 청년이 창업하기 좋고 취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홍천찰옥수수축제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임박 [국회의정저널] 제25회 홍천찰옥수수축제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7월 23일부터 8월 1일 기간 중 금, 토, 일 3일씩 2주간 개최되는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홍천의 대표적인 찰옥수수 품종인 미백과 미흑찰 두 품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미백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갱이가 하얀 품종이고 미흑찰은 알갱이가 검은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판매행사의 옥수수 단가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전년도 보다 다소 올랐다. 미백 옥수수는 개당 600원, 미흑찰 옥수수는 개당 700원이며 찐옥수수는 3개 4,000원에 판매될 예정이고 대량구입 시 할인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1인당 시식용 찐옥수수 반토막을 제공하며 홍천군 유명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수확하는 순간부터 시일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는 찰옥수수의 특성상 바로 소비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한 택배부스도 운영된다. 택배 신청시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접수순으로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당일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택배 접수가 홍천관내 모든 농협에서 7월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홍천과 홍천농민들의 경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드라이스루 판매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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