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1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이 진행되며 귀국 절차에 따라 출국은 각 차 수별 계약기간 만료 일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근로자들의 출국 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업 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에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수행한 수확·파종·관리 등의 작업은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관내 8개 읍면 전역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고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군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가 진행된 건널목, 정지선, 중앙선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 마모되거나 색이 바랜 차선과 표지 선을 선명하게 복구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주야간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 시에도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재도색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사전에 접수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 결과를 적극 반영해, 차량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절선 구간을 새롭게 조정하고 필요 지역에 추가 건널목 도색을 시행했다. 이러한 보완 작업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차선도색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 시설물 관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환경 전반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의견과 교통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육아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출산 후 산후조리, 공공 보육, 방과 후 돌봄, 가족복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양양읍 서문2길 17 일원에 최종 건립돼,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보육,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육아 지원시설로써,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인구 유입과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은 육아지원센터를 통해 △공공보육 △방과 후 돌봄 △가족지원 △산후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센터 내에는 △양양하나어린이집 △양양 다함께돌봄센터 △현남하나어린이집 △현남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총 10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률과 만족도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3월 개원한 양양 하나어린이집과 현남 하나어린이집에서는 하루 평균 188명의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89.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총 52명의 일자리 창출로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양양 다함께돌봄센터와 현남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방학 중 하루 평균 46명, 학기 중 하루 평균 34명의 초등학생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6%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 150가구와 일반 가정 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상담, 교육, 진로 설계, 아이돌봄 등의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4%에 달한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맞춤형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지난해 2,469명이 이용하는 등 육아부담을 나누는 열린 품앗이 돌봄공동체 시설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54회의 영양 지도 및 위생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의 급식을 책임지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 및 위생관리 가이드 라인 제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7개의 산모실을 갖추고 간호사, 마사지사, 조리사가 전문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산모의 안정적인 회복과 신생아의 영양상태를 체크하는 세심한 역할을 한다. 최신 시설과 저렴한 이용료로 인해 지난해 총 92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9.8%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산후조리 이동이 감소하고 출산 후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개원 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여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개원 이래 8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시설 평균 이용자 만족도는 94%로 양질의 보육 및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육아지원센터 운영 중에 나타나는 미흡한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두가 만족해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출산·양육친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군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691명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의 분야에 모두 52개과정이 준비되어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과정별 주 1~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폭넓고 창의적인 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해 작년 대비 약 60% 이상의 프로그램이 증설됐다. 배움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군민들에게 한층 더 넓어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분야에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에 제과제빵, 기초생활요리, Trend&Mixology,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와 중국어 수업 등이 포함됐다. 수강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양양군에 설립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후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양양군 평생학습관과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2월 17일 전산추첨을 진행하고 미달된 과목은 선착순 추가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도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으로의 전환과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41개 시책사업에 총 47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98억원,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에 12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72억원을 지원하고 축산업의 스마트화 및 동물복지 실현, 강원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3억원을 투자해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원한우, 허니원 등에 35억원을 투자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에 25억원을 지원해 축산물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도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축산농가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 변화 대응과 도민의 녹색 복지 강화를 위해 126억원을 투입해 ‘명품 도시숲’ 19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심지 환경 질 개선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도시숲 조성 사업은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녹색 복지 증진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춘천 후평산업단지 일원 등 7개소에는 바람길을 따라 녹지 축을 형성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바람길숲’ 이 조성된다. 원주 옛 반곡역 철도 유휴부지 등 2개소에는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도심 속 친환경 방어막 역할을 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이 들어선다. 횡성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교통안전 강화 및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및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과 도시숲을 연결하는 ‘가로수’, 생활권 인접 지역 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생활환경숲’, 도시 내·외곽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또는 도시 내 산림을 활용한 ‘산림공원’ 등 다양한 유형의 소규모 녹지를 추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도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생태적 가치와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도시숲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 조절 기능까지 갖춘 중요한 녹색 인프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다양한 유형의 숲을 조성해 더욱 푸르고 쾌적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공기 중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차단해 주변 도심에 비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40.9%까지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난 2021년 세경대학교에 위탁해 4기에 걸쳐 정원관리가 양성 과정인 “도시정원관리사” 교육을 진행 373명의 수료생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도시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수료생들은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6일 정원관리사 영월군 연합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순 회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그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현장경험을 활용해 강원도 지방정원 1호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개원을 앞둔 청령포원의 수목유지관리, 정원식물관리 등 정원관리의 전반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연합회 활동으로 군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만드는데 합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제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신규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시설에 지역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시설의 사업 및 시설전반의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2012년에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4기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주요활동은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관장간담회, 청소년 축제 부스 참여, 워크숍, 타 청소년수련시설 교류 활동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재난·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인제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21년 도입된 ’인제제군민안전보험‘은 전국 어디서든 인제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은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 혜택을 보장받는 제도다.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하며 인제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자전거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화상 수술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4년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바탕으로 개물림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 후유장해 항목을 신설, 각각 500만원과 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야생동물피해 치료비 담보금액을 50만원에서 각 100만원으로 사회재난사망 항목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단 만 15세 미만자의 경우 상법에 따라 사망 담보는 보장하지 않으며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보험금 지급은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청구서식 및 관련 정보는 인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인제군민안전보험 청구건수는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등 13건으로 발생한 3,500여만원의 보험금을 군민에게 지급했다. 인제군은 더 많은 군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각 가정에 배부하고 군정소식지, 홍보매체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군민안전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며 “위기상황의 주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문화원이 2월 11일 인제읍 나르샤파크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여러 사람이 모여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함께 어울려 민속놀이를 즐겨 왔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뿔모양의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피고 농악에 맞춰 달집 주위를 돌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비는 민속놀이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관람과 함께 직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날리기, 쥐불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공연, 농악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민속놀이 체험과 마을 대항 윷놀이대회, 제기차기 대회, 난타 공연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6시 40분부터 본행사, 이후 부대행사인 널뛰기, 쥐불놀이, 농악 등 전통놀이와 함께 경품 추첨으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풍습을 계승·보전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소상공인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동해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로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다. 총 9개소의 영업주에게 업소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업소 운영 개선을 위한 시설이다. 입식형 시설 개선, 조리장과 화장실의 노후 시설 보수, 개방형 접객대 전환, 객실구조 및 조식시설 개선 등이 주요 지원 범위에 속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대상과 신청 제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음식업소 중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내용이 포함된 업소나 으뜸 및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쾌적한 환경을 갖추면 관광객 유치가 활발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스포츠 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동해시 체육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5년 동해시 체육진흥을 위해 △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대상으로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 시민들의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기반 조성 등 3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한 해는 동해시가 강원 남부권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였고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선수단 유치는 물론, 체육 기반 시설 또한 예년에 비해 크게 확충되면서 시민과 동해시를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년도에 국제, 전국대회 12개, 도 단위 대회 13개, 전지훈련 7개 종목 150개 팀 등 44개의 스포츠대회 개최, 연인원 84,602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291억으로 분석됐고 직접 효과는 55억, 간접효과는 236억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시의 스포츠마케팅 전략인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선수단 유치에 집중한 결과로 음식·숙박업 수요 증가와 관광지와 연계한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었다. 2025년에도 시는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로 강원권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35억,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10억,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기반 구축 92억 등 총 137억을 편성했다. #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의 건강 증진, 여가 선용 등 다양한 전문 및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출전, 생활체육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체육 활동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우리 시의 체육행사 주관단체인 체육회 운영지원, 전국, 도, 시, 종목별 대회 개최와 출전 지원, 스포츠클럽 육성, 생활체육 교실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유청소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전지훈련선수단 지원 등 35억을 편성했다. #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체계적인 각종 장애인 체육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시 장애인 체육회 운영지원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출전 , 장애인 생활체육 이동 차량 구입 등에 3.9억을 편성했고 또한,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시민들의 맞춤형 운동 상담과 관리 전담하는 동해체력인증센터 운영에 5.9억을 편성했으며 특히 장애인 유청소년의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전용 공간 조성, 전지훈련장을 겸한 청소년 꿈이음 스포츠센터 내 아카데미 운영과 주요 공공 체육시설에 AI 무인 카메라와 연계한 플랫폼 구축 등 청소년이 행복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1.1억을 편성했다. 어르신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체육관인 백세 건강 스포츠센터는 총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실시 설계, 2026년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테니스장, 리틀 야구장, 발한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 인프라 확충, 시민 맞춤형 전천 생활체육 공원 조성, 무릉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2026년 동해시에서 개최하는 제61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체육시설 개선에 57억을 편성했다.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신속·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경기장 전광판 정비, 웰빙레포츠타운 시설 개선, 주요 공공 체육시설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 체육시설 유지와 관리, 안전 점검, 체육 용품에 31억을 편성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는 우리 지역에 머무는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므로 2024년 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종목들의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선수단이 훈련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등 다양한 생활 체육활동을 발굴 및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