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1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이 진행되며 귀국 절차에 따라 출국은 각 차 수별 계약기간 만료 일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근로자들의 출국 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업 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에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수행한 수확·파종·관리 등의 작업은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관내 8개 읍면 전역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고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군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가 진행된 건널목, 정지선, 중앙선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 마모되거나 색이 바랜 차선과 표지 선을 선명하게 복구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주야간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 시에도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재도색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사전에 접수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 결과를 적극 반영해, 차량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절선 구간을 새롭게 조정하고 필요 지역에 추가 건널목 도색을 시행했다. 이러한 보완 작업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차선도색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 시설물 관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환경 전반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의견과 교통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오는 2월 21일까지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도 무궁화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2025년 고등학생, 대학생, 예·체·기능 특기생, 다자녀 주거비 장학생으로 지원 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며 각 대상별 자격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홍천군 무궁화장학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4월 중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되며 장학금 종류 및 대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지급된다. 우수 학생 장학금, 성적향상 학생, 예·체·기능 특기 장학금, 다자녀 주거비 장학금이다. 또한 대학 등록금 장학금은 추후 2025년 5월 중 접수 예정이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Ⅰ유형 신청이 필수이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2025년 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제 동향을 반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지역 내 소비 진작, 공공일자리 확대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에 667억원을 투입하는 종합 경제 대책이다. 시는 특히 소비 촉진과 재정 조기집행을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사회의 경기 회복과 민생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 화폐인 ‘동해페이’를 올해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달과 명절에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해 소비 유도에 앞장선다. 또한, 관광지 입장료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신규 사업으로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연장해 물류운송비 보조 등 23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업소 환경개선과 인증음식점 지정 예산도 전년 대비 135%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선제적 재정운용도 눈에 띈다. 시는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치인 60.5%로 설정하고 이 중 35%를 1분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힘을 쏟을 방침이다.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청년일자리사업, 일자리안심공제, 사회보험료지원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행복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기존 청년공간 ‘열림’과 청년가치성장타운을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논골담길 도담센터를 조성해 청년층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84억원을 투입해 총 6,500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빠지지 않았다. 위기가구 긴급복지와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64억원을 투입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연대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소비 촉진 유도, 군 장병 우대 할인업소 활성화, 경제살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소속 공무원과 함께 솔선수범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조기 소진하고 부서별로 착한 소비 운동에 나서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과 어업인 수당을 지급해 기본소득 보장에도 힘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농·특산물과 수산물 소비 촉진도 병행한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 “대내외 경제 불안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 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경제 활성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새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5개 영역에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5일 중기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 31일 단기 과정, 4월 2일 장기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은 각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입퇴소한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 만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들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6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나 동해시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해시 청년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과 이해증진,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귀농·귀촌인과 인제군에 이주·정착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25명 내외로 모집한다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15회 총 69시간을 진행하며 영농기초기술교육, 스마트팜 온실 이론 및 실습, 농업경영과 농산물 마케팅 전략, 귀농 성공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생에게 실용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8일까지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8일에 개별통보되며 합격자는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차후 교육 수료자는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 수료증 발급, 개근자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초보 농업인의 정착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한 교육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 주요관광지에만 지난해 254만명이 방문하며 관광 기대주로 우뚝 서고 있다. 인제군은 매년 자작나무숲, 곰배령, 백담사, 농촌체험마을 등 59개소의 관광지점 입장객 수 통계를 산출하고 이를 분석해 관광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254만 8792명으로 2021년 149만 5337명 2022년 168만 994명, 2023년 196만 9315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대비 29%가 증가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자연과 휴식을 원하는 수도권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갯골자연휴양림, 자작나무숲, 곰배령 등 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고 군이 조성한 인제IC 나들목캠핑장, 햇살글램핑장 등 숙박시설과 인제 스마트복합쉼터 등 관광 편의시설 또한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6회를 맞은 가을꽃축제가 지난해 최다 25만 6832명의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고 빙어호를 사계절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한 인제 캠프레이크페스티벌 또한 첫 시도에도 6만여명이 찾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올해 군은 관내 숙박, 레포츠, 먹거리를 연계한 인제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유입과 체류시간을 늘리고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단체관광유치 버스임차비 지원, 관광안내판 정비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인제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이 다시금 고향사랑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노선 발굴과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매력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해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인제가 될 수 있도록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초등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국회의정저널]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5일간 초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방사선학과 대학생 12명이 멘토로 영월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멘티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활동은 공예, 체육,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고 게임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를 끌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참가자 모집부터 프로그램 사전 점검 및 지도까지 철저히 준비해,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최인서 봉사팀장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 주일 동안 지내면서 훌륭한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과 따뜻한 미소 속에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내가 준 것보다 더 큰 감동과 배움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 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영월군가족센터를 포함한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7곳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 작업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실시되며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 49개소에 대해 상·하반기 2회 전문기관과 함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친환경 위생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놀이기구 및 시설물을 철저히 소독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동이 되는 3월에는 43개소의 실외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살균 소독을 시행해,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2025년 2월 7일 공포된 ‘영월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에 따라 안전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된다.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놀이시설 내 행위 제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소독 작업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며 “지속적인 방역과 안전 점검을 통해 놀이시설 이용자들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요한 선수의 배구교실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군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구 꽃미남 김요한 전 프로배구 선수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선군의 배구 종목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김요한 선수의 배구교실은 사전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일반부 등 총 8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김요한 선수의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교육 방식 덕분에 쉽게 배구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배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군은 2월부터 9월까지 배구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배구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부와 일반부 등 55명이 참여한다. 김요한 선수와 프로배구선수 출신인 김진수 코치가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패스, 스윙, 스텝, 기본자세 훈련 등 배구의 핵심 기초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한 배구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력을 쌓아나가는 과정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디펜스, 리시브 훈련, 스파이크 연습 등 보다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배구교실을 통해 배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내 스포츠 클럽 활성화는 물론 유소년과 스포츠 동호인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배구 붐을 조성해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데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요한 선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배구교실을 운영해 군민들이 쉽게 배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욱 다양한 생활 체육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6일 약제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3종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346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아이씨보르도-412, 2차 부라마이신, 3차 무름반점뚝 등 방제 약제를 이달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으로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겨울철 궤양부위에서 월동한 뒤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예방을 위해 적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궤양을 제거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방제 지침 홍보를 강화하고 상시 예찰 활동을 확대해 전염원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되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20% 감액되므로 농가에서는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예방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은 전국적인 명품 사과 산지로 떠오른 정선의 사과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사전 방제를 실천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33㎡ 규모의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기존 20㎡ 이하로 제한되던 농막과 달리 최대 33㎡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부속시설인 데크, 주차장, 정화조도 개별 설치할 수 있다. 전기·수도·오수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며 방재지구 등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쉼터와 부속시설을 제외한 잔여 농지는 반드시 농작물 경작 등에 이용해야 한다. 또 쉼터는 사람의 일시적인 거주를 위한 시설로써 화재 발생 등 위급 상황 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로에 연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후 농지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농지 대장에 필수로 올려야 한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자연과 가까운 삶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도를 통해 농촌 체류 확산 효과가 커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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