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2회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전을 8월 18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응모 자격은 걷기에 관심 있는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내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 후 코스 이름, 소요시간, 선정이유, 꼭 들러야 할 곳, 코스 사진 등 5가지 항목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작은 안전성·접근성·적절성·참신성 4가지 기준으로 사전 검토한 뒤, ‘강릉여지도’ 커뮤니티 내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0팀이며 시상자를 제외한 참여자와 투표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즐겨 걷는 산책길을 소개함으로써, 강릉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건강한 걷기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 야시장, 지역 관광명소 등극… 지역경제 활기 [국회의정저널] 강릉의 여름밤이 야시장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올해 개장 3년차를 맞는 월화거리야시장의 7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103,400여명으로 강릉 구도심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누적 방문객은 매출액 기준 추정 조사치임. 특히 올해는 47명의 야시장 참여 매대 중 지역업체 참여자 수는 28명, 청년 운영자는 33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인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청년 창업 기회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개장한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도 누적 방문객 6,300여명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산물 등 주문진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함께, 올해 1월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아케이드 내까지 야시장 운영 구역을 확대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처럼 먹거리, 체험형 프리마켓, 풍성한 공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진 야시장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월화거리야시장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운영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많은 소상공인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야시장이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 창업의 희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연내 파크골프장 90홀 조성 추진 [국회의정저널] 지난 7일 원주시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장 신설을 촉구하는 4천여명의 서명부를 시에 전달했다. 원주시는 최근 등록동호인 수가 2천3백여명을 돌파하는 등 파크골프 동호인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65억원을 투입해 원주천 18홀, 부론 18홀, 문막 18홀, 지정 36홀 등 총 90홀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희 협회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신규 구장 조성에 감사드린다. 조속한 완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령층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824억원 증가한 1조 8,50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9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국세 세입 감소로 인한 재원 부족이 지속되면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신규 발행한 지방채 248억원 등이 포함된 규모이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소외된 시민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추경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79억원, 세외수입 48억원, 지방교부세 125억원, 일반조정교부금 32억원, 국·도비 보조금 254억원, 순세계잉여금 305억원, 전년도이월금 182억원, 지방채 248억원 등으로 상반기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모두 투입했다.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연내 마무리하고 집행 부진 사업은 제2회 추경을 통해 과감하게 구조조정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불용률을 줄여 낭비 없는 예산 운용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제1회 추경의 주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 3.4억원 △소상공인 민관협력 상생 배달앱 운영 1억원 △자유시장 노후 냉난방기 교체 9.2억원 △원주치맥축제 0.5억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8.9억원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 1.5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7억원 △원주형 상생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1.3억원 △강원원주혁신 페스티벌 0.6억원 △국제전자제품전시회 해외마케팅 지원 3억원 △물레방아거리 도로정비 및 특화거리 조성 8억원 △지역 축산물브랜드 소비촉진 0.5억원 등을 편성했고 미래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11억원 △2025년 강원 반도체 포럼 개최 2억원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지원 1억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운영 지원 3.1억원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운영 3.8억원 △원주시 자전거 보험료 1.4억원 △노인버스 무료이용 지원 구축 7.5억원 △보훈영예수당 11.3억원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3억원 △장기요양수급자 지원 3.3억원 △공원녹지 사면 정비 1.5억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9.2억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 2.7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3.5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2.1억원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비 지원 추가 4.1억원 △방범용 노후 CCTV 교체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농어촌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지원 30억원 △원주천 르네상스 자전거도로 확충 3억원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46억원 △꿈이룸 바우처 지원금 116억원 △금빛똬리굴 조성 96억원 △반곡공원 조성 15억원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16억원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공급지원 5억원 △치악산바람길숲 번재마을 화장실 설치 2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3억원 △목조건축 조성 10억원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도로확포장 82억원 △동부순환도로 개설 32억원 △관설동 하이패스IC 연결도로 개설 20억원 △문화체육공원 조성 152억원 △북원도서관 건립 37억원 △혁신도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7억원 등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따뜻한 봄날이 왔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속한 추가 재정투입으로 민생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재원 부족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지방채를 발행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늘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부설 강릉노인대학은 8일 오전 11시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으뜸강당에서 2025학년도 강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과 115명의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입학허가 및 선서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호철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빈 지회장은“이번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강릉노인대학은 4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의 정규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정규수업, 5월과 9월 현장학습, 11월 척사대회를 비롯한 교육 및 문화·여가 체험이 포함된 교육 과정으로 12월에 있을 2학년 졸업식 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 및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대형 산불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 안동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8일 안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자율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총 40,407천 원으로 강릉시청 전 직원 30,407천 원,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만천 원을 각각 모금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모금한 ‘산불피해 의연금’ 1만천 원도 함께 안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행복금고에 기탁된다. 강릉시는 지난 2009년 안동시와 자매도시 결연 이후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장비, 성금, 위문품을 상호 전달하며 위로와 함께 힘을 보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는 지난 대형산불에 자매도시 안동시를 비롯한 국민들의 성원을 받고 힘을 냈다. 누구보다도 산불피해의 고통을 알고 있는 강릉시로서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며 “대형산불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속히 안동시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과는 별도로 강릉시 이·통장연합회 5,000천 원,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2,000천 원 등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행복금고에 각각 기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5백만원으로 약 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어학·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으며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2년간 총 135명의 지역 청년에게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 바 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평창 전통시장과 진부 전통시장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먹거리와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시장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평창군은 도비 2억 4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주말 야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와 특색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른 특례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됐고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제도 지속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4대 규제 분야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산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성 통일전망대가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되며 환경 분야에서는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됐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됐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에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제가 완화되며 총 390만 평에 규제가 완화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35만 평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농촌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 1월,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춘천·원주·강릉을 중심으로 한 4개 지구에 대해 바이오, 반도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4대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하반기 지정을 목표로 심의에 대응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 시행 1년을 앞두고 지금까지 4대 규제를 중심으로 쉼없이 달려왔다”며 “그간 국회에 발의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지만, 앞으로 대선정국에 맞춰 3차 개정안에 미반영된 내용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며 다시 새롭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는 오는 4월 9일 11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8회 단종문화제 칡줄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 안전기원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참석하며 1698년 숙종대왕 24년부터 300년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영월 칡줄다리기 제작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영월군 최고의 전통민속행사인 영월칡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됐다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됐고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됐으며 1988년 영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민속경연대회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단종문화제 행사 때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칡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역 농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리는 ‘서울동행상회 외부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장터는 서울시와 연계해 기획된 신규 행사로 산에산산채농원 등 농가 5곳이 참여해 표고버섯, 더덕, 장아찌 등 영월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참여 농가들은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농가별 개성 있는 상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지며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도시와 농촌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이번 장터 참가를 통해 도심 소비자들에게 영월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지속적인 직거래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외래 관광객들의 관광 수요 선점 및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봄 시즌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양양-필리핀 춘계 전세기’ 유치를 통해 단체 관광객을 공략한다. 필리핀 단체관광객 300여명은 총 3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객들은 웰니스·한류·드라마 촬영지 등 강원자치도만의 특색을 담은 체류형 관광상품을 체험하며 도는 향후 32개 해외 전담여행사와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유치를 통해 해외 주요 시장별 단체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크루즈 관광객 유치도 본격화된다. 북미권 관광객과 승무원 등 2,800여명이 탑승한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대형 크루즈선 ‘노르담호’ 가 4월 19일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입항 당일에는 전통 사자놀이, 삼고무 공연,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아바이마을 포토존 운영 등 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대행사가 진행된다. 도는 올해 크루즈 4항차 입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12항차 유치를 확정했으며 크루즈 선사 대상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를 통한 개별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도와 강원관광재단, 그리고 3개 시가 공동 협업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 및 제공,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한 도내 대표 택시 관광상품이자 관광교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전통시장+관광지’로 이루어진 상품 구성을 통해 이용객들의 소비지출을 유도, 소상공인과 관광업계가 상생하는 모범적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향후 외국인 관광택시 기사 친절 교육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들의 소비지출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 관광과 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있는 관광상품 제공을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GT-Leaders’를 위촉,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상품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도는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확대를 위해 KTX·ITX 기차역 등 시군별 주요 교통 거점을 활용, 외국인 관광택시 플랫폼의 구심점으로 삼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도내 주요 관광지를 구석구석 다닐 수 있게 하는 도내 대표 관광교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원주·강릉·속초·양양에서 중국 유명 SNS 플랫폼인 ‘샤오홍수’ 활동 인플루언서들의 케이-컬처 예술여행 콘텐츠 취재를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KOL과 KOC들의 예술성을 활용한 도의 특색을 취재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뮤지엄산·한지테마파크, 하슬라아트월드, 아바이마을, 낙산사를 방문해 관광자원을 취재 및 홍보할 예정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 도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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