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도 노인회관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도 노인회관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8일 ‘도 노인회관 신축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지역성과 공공성, 이용자에 대한 배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쾌적하고 개방적인 노인복지를 위한 공공공간을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 4개 작품에는 총 2,850만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도내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복합 복지시설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여의향등록 58개 업체 중 19개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8월 13일 본심사를 진행했다. 본심사에서는 건축설계 및 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별 설계 취지, 공모 지침의 충실도, 공간 구성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축 노인회관은 신북읍 천전리 698-1 일원에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되며 자원봉사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중회의실, 대강당,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도내 어르신들께서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품격 있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을지연습 본격 돌입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8일 10시 30분 강원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제 이행 가능성을 검토해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드론과 지피에스 교란 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강화했다. 도는 8월 18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 18개 시군, 군, 경찰, 소방, 교육청, 한전 강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단,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등 약 60여 개 기관, 2만 여명이 참여한다. 이 날 보고회의에서 김진태 지사는 “각 실국별 조치사항은 현실성이 있는지, 실제 이행이 가능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어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 폭탄이 떨어지더라도 행정기능이 모두 마비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3분의 2는 유지하게 된다”며 “유지되는 행정기능을 긴급한 곳에 적재적소로 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도는 8월 19일에는 드론으로 인한 국가중요시설 공격 상황을 가정해 조치 토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전시예산 편성과 운용에 대해 토의를 실시한다. 8월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전 일일상황보고에 이어 오후 영상으로 열리는 정부 상황보고회의를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165억원 확정

강원특별자치도‘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165억원 확정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쌀 토토미와 철원쌀 오대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 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1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미곡종합처리장 및 저장시설을 구축해 원주쌀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이며 또한 철원 김화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를 통해 쌀가공 환경을 크게 개선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일원 23,020㎡부지에 연면적6,000㎡ 규모로 토토미 고품질쌀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해 것으로 가공시설에서는 시간당 5톤의 쌀을 가공하게 되며 건조저장시설에서는 산물벼 6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며 철원김화농협 미곡처리장은 집진시설 현대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감소, 먼지·분진에 대한 민원 해소 등 고품질쌀 생산 여건이 개선됐다. 도에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원주시쌀조공과 김화농협은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강화해 지역산 쌀의 브랜드 가치상승,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경영 안정, 원주시와 철원군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원주시 토토미 쌀과 철원군의 오대쌀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한층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강원쌀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도는 원주시와 철원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폭염 속 쉼터 호응

동해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폭염 속 쉼터 호응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다.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가사거리와 동해역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 기능뿐 아니라,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중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거 단지인 대동아파트 앞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한편 노후된 지붕형 승강장을 교체하는 사업도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 승강장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소규모 정비도 계속되고 있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선진 교통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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