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전국 108개 팀이 시 관내 3개 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개최돼 지역 방문객 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속초시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보다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전지훈련지로도 인기가 높다. 숙박시설과 지역 특산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참가 선수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목 50개 팀, 1,400여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또한 ‘2025 속초 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 ‘2025 동계 속초시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윈터리그’, ‘2025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선수들이 천혜의 자연 속 속초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지난 13일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 주민과 관내 민간·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전반의 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과 개요, 추진 경과 △영랑호 주변 환경과 자원 활용 방안 △주요 시설 조성계획과 기대되는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문화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일부 주민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기반시설 확충,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신세계센트럴과 ㈜유신의 분야별 전문가, 속초시 관계 공무원은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우려 사항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8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영랑호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영랑호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오는 4월 19일 미국 선적 홀랜드 아메리카의 럭셔리 크루즈선인 노르담호가 속초항에 두 번째로 입항한다. 이번 입항은 지난해 10월 첫 방문 이후 6개월 만의 재입항으로 속초항이 동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노르담호는 총톤수 8만 2천 톤으로 승객과 승무원 2,500여명이 탑승하는 대형 선박이다. 이번 항차에서는 4월 13일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일본 전역을 돌며 히로시마에서 출발해 19일 5시 30분경 속초항에 입항하고 오후 3시경 사카이미나토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입항에 맞춰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노르담호의 입항 축하를 위한 속초사자놀이, 삼고무 등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이 정착해 마을을 이룬 역사적 의미가 있는 청호동의 해변에 속초의 감성을 담은 쉼터 공간인 ‘아바이 비치라운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루즈터미널 내에는 한글 캘라그라피 체험,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로컬음료, 스낵 등은 물론 속초시의 지역 특색을 담아 제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또한, 개별여행객을 위한 셔틀버스 7대를 투입해 지역 상권과 연계해 크루즈터미널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왕복하는 코스를 순환 운행한다. 크루즈터미널과 셔틀버스 승하차장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올 한 해 속초시에는 이번 노르담호를 포함해 4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으로 약 1만명 수준의 승객과 승무원이 속초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항에는 2027년까지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선이 4차례 더 입항할 예정으로 이는 속초시가 크루즈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고 항만 인프라를 개선하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와 크루즈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17일 오후 3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 불황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를 비롯한 기관·단체 직원들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장을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도 열렸다.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 또한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 혁신도시 도로 균열 현장조사.지하시설물 문제 없어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하매설물로 인한 지반침하현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인근에서 도로 균열이 발생해 민원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현장조사 결과, 해당 구간의 하수도 시설물 및 도시가스 관로 등 지하시설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지반침하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현상은 도로 내 아스콘 포장 표층부의 미세균열이 빗물 유입 및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균열폭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시는 14일 오후 관로를 조사하고 이어 15일 오전 우수맨홀 등 하수시설물 및 도시가스 맨홀 인접 2개소 시험굴착을 실시해, 도로균열 상태 및 도로침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굴착 후 즉시 아스콘포장 복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15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 내 균열 발생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철저히 점검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8일 도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출자·출연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근로감독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운영 메뉴얼과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초,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비용 산정 기준’ 및 ‘수급업체 안전보건 분야 수준 평가 기준’을 새롭게 정비해 각 사업 부서에 배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은 도급인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도급·용역위탁 사업에서 단 한 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담당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 산불 위기 고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목조·동산 국가유산 377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산불 조심 기간인 4월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산림 연접, 외딴 지역, 대형 목조 등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지정 및 도지정 대형 목조문화유산의 화재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시군,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강원문화유산돌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대응의 빈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4월 4일 국가유산 분야별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해 각 시군에 공유했으며 실질적 재난 예방을 위해 화재 감지기, 소화전, 경보설비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강원문화유산돌봄센터가 즉시 수리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 보수·보강을 추진했다. 현재 도 국가유산 관리대상은 총 734건이며 이 중 동산유산 198건은 국·공립박물관 중심의 소산 방침을 마련하고 부동산유산 395건에 대해서는 상시 소화설비 설치·점검, 예방 살수, 방화선 구축 등의 재난 대비 계획을 마련해 소방서와 협조를 통해 관리 중이다. 기타 자연유산과 무형유산 141건에 대해서도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도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전통사찰, 목조문화유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29개소 중 26개소에 대해 대형 목조문화유산 위주로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으로 ‘도지정 목조문화유산’ 102개소를 선정해 그 중 72개소에 대해는 화재 안전시스템을 구축 및 추진 중이다. 또한 나머지 30개소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과장은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군의 애로사항도 면밀히 청취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유엔해비타트와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 주관으로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필리핀 등 6개국의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24명을 초청,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춘천에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특화 도시재생, △지역자원 활용, △사회적 기업, △일자리 지원, △투자유치 등 강원자치도 지원 정책과 제도 등을 소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마트강원통합지원센터 등 실제 우수 사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국제 초청연수를 주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6개국 3,819명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에도 총 7개 연수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강원자치도의 정책 노하우를 해외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국제도시훈련센터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정책과 기술을 해외 지방정부에 소개하고 연수를 통해 교류 협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매일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 와 양구 어린이 동요제가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다양한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에는 가수 홍지윤, 민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라디오공개방송이 열리며 가수 황가람과 뉴진스님이 함께하는 럭키 곰취 콘서트와 가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등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럭키곰취 프로젝트 뮤직 불꽃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존도 운영된다.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된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곰취축제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 축제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곰취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18일부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오는 18일부터 접경지역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걸으며 평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구 테마노선은 두타연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발해 하야교부터 삼대교까지 2.7km를 걷는 코스다. 두타연 관광을 마친 뒤 출발지인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전체 이동 거리는 총 16.7km이며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테마노선은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출발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 주말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최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장마철과 혹서기 기간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단된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비무장지대를 직접 걷고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연이은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동롤러경기장에 열린 제43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최웅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DTT200m, 500m+D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고 1,000m 종목에서 임성욱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화성에서 개최된 제2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는 2025 파리패럴림픽 2관왕으로 국내 장애인사격의 최강자로 등극한 박진호 선수가 10m 공기소총 복사 혼성, 50m 화약소총 3자세, 50m 화약소총 복사 혼성 종목, 그리고 같은 팀의 심영집 선수와 이유정 선수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린 1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요트부의 정보 선수가 레이저 남자일반부에서 2위를 차지했고 진준오, 정민규 선수가 49er 남자일반부에서 3위에 오르며 5월에 예정된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마지막 성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컬링 최초 준우승,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단체전과 믹스더블 종목 우승, 2025 웰컴저축은행 강릉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여느 해보다 가장 좋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컬링부가 2024-2025 시즌 마지막 대회이며 그랜드슬램 대회 중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3위로 마무리하며 세계랭킹 4위에 오르게 됐다. 4월 초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2025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1위에서 12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대한민국에서는 강릉시청 팀킴, 경기도청, 춘천시청 3개의 팀이 초청을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전체 12개 팀 중 3개의 대한민국 팀이 3팀 출전해 ‘한국의 날’ 이벤트가 열리고 대회 공식 해설이 한국어로 진행되는가 하면, 현지의 한인 교포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팀킴은 예선 최종 1위로 준결승에 직행했고 예선에서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준 캐나다 팀 호먼과 준결승전에서 만나 후반 점수는 내주며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으나, 세계랭킹 12위까지의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팀 중 유일하게 본선 직행과 포디움을 달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오는 5~6월에 있을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전술과 체력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1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 등 총 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석해, 2024년 안전감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중점 과제와 합동감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는 2021년 3월 출범 이후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감찰 체계를 구축해오며 도민 생활안전 향상과 재난 예방에 기여해왔다. 2024년에는 30개 기관이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등 분야에서 총 31개 중점과제를 자율 선정해 감찰 및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지도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도내 공공기관 지역본부와 협업한 합동감찰을 통해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저수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조치를 취했다. 2025년에는 각 기관별 실정에 맞는 중점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연말까지 감찰·점검 및 안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합동감찰 횟수도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사회적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요소를 대비해 사후적 조치가 아닌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감찰을 더욱 강화해 도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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