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전국 108개 팀이 시 관내 3개 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개최돼 지역 방문객 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속초시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보다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전지훈련지로도 인기가 높다. 숙박시설과 지역 특산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참가 선수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목 50개 팀, 1,400여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또한 ‘2025 속초 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 ‘2025 동계 속초시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윈터리그’, ‘2025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선수들이 천혜의 자연 속 속초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지난 13일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 주민과 관내 민간·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전반의 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과 개요, 추진 경과 △영랑호 주변 환경과 자원 활용 방안 △주요 시설 조성계획과 기대되는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문화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일부 주민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기반시설 확충,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신세계센트럴과 ㈜유신의 분야별 전문가, 속초시 관계 공무원은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우려 사항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8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영랑호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영랑호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 전직원 농촌 일손돕기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 10일 춘천시 동내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축산과 1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복숭아 꽃눈 훑기 활동을 지원했고 5월 17일에는 동산면 가지 재배농가 제초 원단 깔기 작업에 6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산과 전 직원이 농촌 일손돕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금번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총 10개 시군 18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현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원주시 5개사, 춘천시 4개사, 영월군 2개사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의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도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7~8월 중 도내 지자체 및 선정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별 산업 특성과 연계한 전략 수립 방향도 함께 논의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부장 산업에서 기술 자립화와 고도화를 이끌 중요한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지자체·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가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강원 밤하늘 아래, 별빛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국회의정저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 ‘별빛 요가’ 프로그램이 양구 한반도섬에서 오는 5월 31일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2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시작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행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별빛 아래에서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빛 요가’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야외 요가 프로그램이다. 요가가 끝난 뒤에는 별을 보며 누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을 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 ‘별빛 요가’는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등의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즐거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테마 프로그램이다. 또한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더불어 가족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요가 행사 참가자에게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요가 양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해줄 조명 장미꽃, 지역특산품인 양구꿀, 양구사과즙 등 실용성과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양구사랑상품권까지 함께 증정함으로써 단순한 참가 혜택을 넘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구에서 열리는 ‘한반도썸 아트마켓 축제’ 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행사 참가자들이 요가뿐만 아니라 양구의 다양한 매력도 함께 체험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될 것이다. ‘별빛 요가’ 프로그램은 행사마다 독창적인 테마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양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테마 행사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명상이 마무리된 후 펼쳐지는 화려한 드론쇼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수십 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다양한 형상과 메시지를 연출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별빛 요가’의 취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에게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같은 혜택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양구나 주변 강원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체류형 관광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 호흡을 맞추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밤의 여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숙박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 도계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 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힐빙라운지’는 도계 지역 영화관 건물 3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치유와 웰빙을 결합한 이름처럼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 공간은 단순한 관광 안내 기능을 넘어, 청년을 위한 스터디카페와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 및 휴게 공간, 주민 대상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작은 영화관과 연계한 운영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며 지역 대학생, 청년 창작자, 주민 커뮤니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힐빙라운지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모두가 편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10명이 상하수도협회 주관 ‘2025년 제2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정수시설 운영 관리사 자격증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의 종합적인 경험과 지식을 평가해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주 시행해 각 담당 업무 역량을 쌓고 전문성 확보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저 연차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공무원 전문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더욱 뜻깊다. 그간 수도법 제21조에 의해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법적 인력이 적정 배치돼야 하지만 전문인력 부족으로 홍제정수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최대선 상수도과장을 필두로 솔선수범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제1회 3명에 이어 제2회에는 상수도과장을 포함해 직원 10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교대 근무 등 어려운 근무 여건에도 직원 스스로 현장 실무와 이론학습을 병행해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공감 업고 행복 강릉’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인 후생복지제도를 도입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나선다. ‘공감 업고 행복 강릉’은 공직자의 감동을 높여서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강릉발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삶의 질을 높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수행하겠다는 민선8기 강릉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우선 저연차 공무원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직원에게는 3일의 ‘새내기 특별휴가’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직원에게는 5일의 ‘장기재직휴가’를 부여, 그동안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만 주어졌던 특별휴가의 혜택이 폭넓게 주어진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릉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저연차 공직자가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선배 공직자의 업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공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과장 선배가 8·9급 후배로부터 다양한 최신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프로그램인‘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은 지난해에 이어 조직 내 많은 관심과 호평 속에 확대 운영해, 6개월 이상 장기 교육을 통해 MZ세대와 기성세대 사이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많은 저연차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는 회계, 감사, 건설 등 각종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력을 쌓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교재 제작부터 강의까지 담당해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전 부서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시보해제 공무원 복지포인트 신규 지급,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전면 교체, △1인1취미생활을 위한 직장동호회 지원, △ 코로나 이후 전면 중단됐던 직무역량강화 해외배낭연수 확대 추진 △전문 심리상담 운영, △구내식당 식단 개선, △풋살경기장, 휴게실 등 각종 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며 업무도 부담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육아, 보육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세심한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중 최초로 남녀 직원 모두 출산 이후 육아휴직을 의무로 사용하는 자동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한편 마음 놓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선다. 자동육아휴직제는 출산휴가가 끝난 직원이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제도로 별도의 휴직 신청에 따른 서류 준비와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아휴직자에게는 휴직 전 기간을 승진 경력으로 인정하고 근무성적평정 우대를 통해 육아휴직 활용을 적극 장려하는 동시에, 복직 시 최대한 직원의 의사를 반영한 인사를 통해 휴직에 대한 불이익 없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혼축하포인트’ 와 더불어 ‘출산축하포인트’를 지급해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야간 및 주말 연장 보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동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학부모가 보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해 직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개방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폭넓은 후생복지제도 도입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공직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직원과 조직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5년을 강릉시 인구 증가세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가 선제적으로 출산·육아·보육을 지원하는 최선의 제도를 빠르게 도입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지난 9일 1919년 성내동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강릉의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택시부광장 공영주차장 앞 인도에 ‘강릉 3.1독립만세운동터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안내표지판을 통해 강릉에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에 대한 상세내용을 기록해 역사적 사실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그동안 광복회강릉시지회와 최근중 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계 전문가와 표지판에 들어갈 내용을 수차례 논의하며 내용을 정비했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택시부광장 인근은 1919년 당시 성내동 광장을 중심으로 3.1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전개된 의미 있는 장소이며 강릉 3.1만세운동을 알리는 것은 단순한 과거사를 넘어 시민들에게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원주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 ‘낮·토·밤’을 실시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특히 낮 시간대와 토요일에 무단으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가 지연돼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매주 2회씩 상가 밀집 지역 및 생활폐기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업체 차량에 ‘수거일 전날 밤 배출’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들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한 번 더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를 추진하고 필요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민선8기 시책 중 하나인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체감 교통체계 개선’ 실현을 위해 교통 불편을 유발하는 상습 정체 구간 해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먼저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태장동 치악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치악로 일부 구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지난 12일 착공했다. 대상 구간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소일택지 공동주택과 소초, 횡성 방면의 교통량이 집중되는 태장동 가매기사거리부터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까지의 약 70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차로 수가 1차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차로 폭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차로 수, 신호 체계 등을 조정해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치악로 개선에 이어 늘품로 월운정교 일원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도 오는 6월 착공한다. 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는 원주시 교통망의 중요한 요충지로 통행량이 집중되는 도로이나, 월운정교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는 경우 교차로에서 도로 폭이 모자라 3차로에서 직진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 탓에 교차로 진입 전 월운정교에서 직진이 가능한 차로가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 도로 폭 확보를 위해 사유지를 매입하고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자 통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의 벽을 허물고 협업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사료작물도 맞춤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 기후적응형 재배시험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풀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맞춤형 사료작물 재배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도내 지리적 기후와 생육 환경에 적합한 사료작물을 선별하고 이에 따른 파종시기, 파종법, 파종량 등을 달리해 최적의 재배 조건을 구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8월 말, 연맥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혼파해 재배시험을 실시했고 올해 상반기는 알팔파, 연맥, 사료용 피 등 3종에 대해 각각 재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단그라스 및 연맥 재배 시험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 결과 안정적인 재배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사료작물의 재배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으로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도내 사료작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기후적응형 사료작물 재배는 단순한 풀사료 생산성 향상을 넘어, 생태계 건강과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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