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주시,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수중 운동 교실을 충주시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비만 또는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을 앓아 가벼운 운동도 쉽지 않은 편이다. 이에 시는 이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 관리를 돕고자 5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 수중 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보건소가 추진한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체지방률 36.1% → 35.5% 감소 △각근력 24.9kg → 25.7kg 증가 △걷기 실천일 2.9일 → 4.0일 증가 등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보였다. 시는 이런 교육수요에 맞춰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수중 운동 교실을 통해 관절염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관절 효능증진과 하지 근력 강화로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친환경 명소 만들기에 착수하며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시는 3일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등 3개 사업이 ‘2021년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한강유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 선정을 통해 충주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에 3억7천만원, 친환경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센터 구축사업에 3억4천만원 등 2개 사업의 한강수계기금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에 대한 한강수계기금 3억6천만원을 확보해 도심 속 친환경 쉼터 조성의 추진력을 얻게 됐다.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1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볼거리 제공과 함께 수질개선 효과까지 가진 음악분수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숲속 전망길 등 빛과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으로 호암지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충주가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충주시 및 유관 부처 등과 협의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품격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 경로당에도 입식 바람이 분다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경로당에 입식테이블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다목적 입식테이블 세트, 식탁 및 의자 세트, 쇼파 및 티 탁자 세트 등 각 경로당의 환경에 따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별 100만원씩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무릎 등 관절 건강이 좋지 않아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2020년부터 2년간 경로당 547곳을 대상으로 기존 좌식 환경을 입식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 402곳의 경로당에 테이블 설치를 지원했고 나머지 145곳도 올해 안에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경로당이 더욱더 편안하고 건강한 쉼터가 되도록 노인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비록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더 가까운 설 명절을 만들어가고 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통장협의회는 3일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상품권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던 45명의 통장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앞서 2일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보일러 지원에 직접 나서며 이웃에게 추위를 이겨내는 온기를 전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내 83세의 홀몸노인이 보일러가 고장나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신속하게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3일 ‘사랑의 음식 나누기’로 지역 내 이웃들을 돌보는 데에 앞장섰다. ‘사랑의 음식 나누기’는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의 따뜻한 설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18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식품가공업체 ㈜청정 등 지역 내 기업도 참여해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능단체의 일원으로서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비록 소중한 만남을 뒤로 미뤘지만, 마음만은 더 가까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달 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 바우처 이용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발달을 지원하는 발달 재활서비스와 장애 부모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아동 등이 이용하는 대표적 사회서비스로 현재 270여명의 지역 아동이 이용 중이다. 기존 서비스 이용 기간은 한 달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이후 외출 자체, 이용자 가정 자가격리, 제공기관 휴업 등의 사유로 기간 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바우처 생성일에 관계 없이 12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2022년으로의 이월을 불가능하며 내년에 발행하는 바우처의 이용 기간도 연장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용 기간 연장을 통해 성장기 아동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필요한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시민에게 더 가까운 정책을 발굴,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은군 영세음식점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음식점 242개소에 대해 각 4개씩 총 968개의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673개 전체 업소 중 영업장면적이 50㎡이하고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면적이 작아 테이블 거리두기가 어려운 영세음식점이다. 칸막이 설치는 설 명절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군민에게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음식점 ·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수시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확진자가 다녀갔을 때 출입자 명부확인이 안되면 동선 공개로 인해 해당업소에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세음식점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차단을 기대한다”며 “음식점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식사 전·후 및 대화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괴산군청 [국회의정저널] 괴산군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추진한다. 충북 3.1만세운동의 시발지 괴산군은 3월19일 괴산장터를 시작으로 소수, 연풍, 청안, 장연, 청천, 칠성 등 괴산 전역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특히 청안은 참여자가 3천여명에 달하는 등 충북도내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다. 그동안 괴산군에서는 1996년 괴산군지방 항일독립운동사 연구용역등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에 노력했으나, 국가보훈처에 괴산을 본적으로 서훈 등록된 독립운동가는 59명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괴산군은 독립운동사 연구 실적을 갖춘 전문가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아 국가보훈처 서훈등록 후 국가보훈대상자로 등록하는 사업을 충북도내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자주독립과 민족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단 한분의 독립운동가분이라도 역사 속에 묻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독립유공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0년 한 해 동안 17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운영해 공사비 2억 6100만원, 용역비 2천800만원 등 총 2억 8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계약심사로 절감된 예산이 재투자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심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에 식품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농식품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내 식품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내 농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이며 참가업체는 전시회 부스 및 비품 임차비용 등 참가비 일부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농식품 업체의 참가를 유도하고자 신규 참가업체 및 도내 생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농식품유통과 김용환 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으로 도내 농식품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전통식품 및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경쟁력을 높여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 동절기 공사중지 조기 해제로 지역경제살리기 박차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작년 12월 14일 내린 시 발주 사업장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오는 8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리적인 특성상 일반적으로 3월 경 공사 중지 해제명령을 시행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30일 이상 앞당겨 해제 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난해 막대한 수해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농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최대한 빨리 되살려주고자 이상천 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환경 정비사업과 소규모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동절기 줄어들었던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공정상 날씨에 영향을 받아 공사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사업장별 별도 공사 중지 해제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인 사업 유발효과가 높은 건설공사를 조기에 착수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자 조기 공사 중지 해제를 추진했다”며 “시민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의 2021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 일반음식점에 입식식탁 설치 지원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글로벌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일반음식점의 좌식식탁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의 편의를 위해 입식식탁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총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좌식식탁을 입식식탁으로 변경하기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식탁 2개조 8석 이상 교체 시 교체비용의 50%,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대상으로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 및 서류를 구비해 영업소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외식업지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업소의 적격 여부 확인 후 3월중 선정 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좌식식탁 음식점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영업자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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