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지난 21일 메가박스에서 ‘2025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 부부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부부를 비롯해 34쌍의 부부와 가족이 참석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범 부부들을 표창하고 기념식과 놀이 시간을 함께하며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부부들의 사연을 공모해 5쌍을 선정해 ‘추억의 결혼 사진’ 행사를 마련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나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로 인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부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다시 일으켜 건강한 가족 문화와 따뜻한 결혼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가족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