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을 그리다. 금천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6월 20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구의 특색을 반영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참신하고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 △ ‘금천’ 글자를 활용한 상징 디자인 △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을 시각화한 명소 디자인‘ 총 3가지로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는 금천 G밸리,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 금천의 모습 등 젊고 활기찬 디자인을 응모하면 된다. 글자 상징 디자인은 ‘금천’, ‘ㄱ’과 ‘ㅊ’, ‘GC’ 등 ‘금천’ 관련 글자를 활용한 디자인을, 명소 디자인은 금천의 소개하고 싶은 장소나 금천 9경 등 금천의 명소를 담은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홍보물의 정보무늬 또는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2,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작품은 8월 중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금천구청 로비에도 수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특색과 상징적 요소를 표현한 작품들을 도시 곳곳 공사장에 적용해 금천구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며 “‘좋은도시 금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 2025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부문별로는 △가정·학교·사회에서 타인을 위한 선한 행동을 실천한 '선행' 부문 22명 △학업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성취·포상' 부문 15명 △부모를 공경하고 예의범절이 바르며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모범적인 '효행' 부문 3명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참여·봉사' 부문 24명 등 총 6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교, 동주민센터, 강북구의회 및 청소년 유관단체 등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를 공연한다. 공연은 6월 6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6월 7일 오후 1시에 총 3회 진행된다. 뮤지컬 ‘심우’는 한용운의 처소 ‘심우장’에서 따온 명칭이다. ‘심우’는 자신의 본성을 찾기 위한 선종의 ‘심우도’에서 첫 번째 단계로 마음을 닦는 일을 소를 찾는 데 비유한 것이다. 한용운이 초심으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수행했던 마음이 담겨 있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일송 김동삼의 장례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얼빈에서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의 시신을 만해 한용운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특히 구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만년을 보낸 곳이자 대한민국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성북동 심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창작 뮤지컬 ‘심우’는 성북동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성북동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 ‘심우’를 통해 일제에 굴하지 않고 꼿꼿하게 살아갔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뮤지컬‘심우’는 예술을 통해 역사적 공간과 인물을 다시금 조명하는 뜻깊은 공연이다. 특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전입 주민 위한 ‘생활안내서’ 발간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새롭게 정착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석관동 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안내서는 지난 27일 배포를 시작했으며 전입신고 절차부터 생활 규범, 지역 문화까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입신고 및 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 △쓰레기 배출 요령 △정부 민원 서비스 안내 △편의시설 위치 △지역 행사 정보 △주민자치회 활동 등이 담겼다. 생활안내서는 주민자치회 주도로 직접 기획·편집됐으며 특히 초보 주민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생활 질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치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분과가 있는지 등을 소개해 주민들의 자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생활안내서는 새로 이사 온 주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에게도 꼭 필요한 생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관동 생활안내서’는 석관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요 지역 행사장에서 배포되며 성북구청 석관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우리동 소식’ 게시판에서도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오는 6월 4일과 7월 23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총 1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분을 포함하면 올해 중랑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총 165억원에 이른다. 이번 추가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구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상품권은 서울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기존에 보유한 상품권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거나 선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사용한 상품권은 구매 금액의 60% 이상 사용할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8,2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매장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검색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5%의 할인 혜택과 최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발행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무주간판 철거로 도시미관·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무주간판에 대해 철거를 지원하는 ‘무주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간판’은 업소 폐업이나 업종 변경 등으로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장기간 방치된 간판으로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바람 등 자연재해 시 안전사고 위험까지 야기한다. 이에 구는 무주간판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환경과 주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정비 대상은 폐업 후 2년 이상 방치된 낡고 위험한 간판으로 5층 이하 건물 외벽에 부착된 간판이 우선 대상이며 옥상 간판은 제외된다. 철거 신청은 건물 소유주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랑구청에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건물당 최대 3개 간판까지 가능하며 △노후도 및 위험도 △부착 위치 △방치 기간 △안전조치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해치는 방치 간판을 정비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 곳곳에 방치된 간판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안을 키우고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며 “무주간판 철거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천구, “무더위 날릴 도심 속 피서지” 수경시설 19개소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 19개소를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하고 쾌적한 경관은 물론, 구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물놀이터·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유형별로는 △바닥분수·일반분수 △계류·연못 △폭포 △물놀이터 등 총 19곳으로 현재 파리공원의 바닥분수·음악분수, 학마을 분수광장 등 9개소는 조기 운영 중이며 나머지 시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물놀이터 5개소를 전면 개장한다.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한울어린이공원’, 조합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반곡어린이공원’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1천㎡ 규모에 물 터널,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를 갖춰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은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약 열흘 정도 앞당긴 6월 20일에 개방할 예정이다. 수경시설 운영시간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2~6회 각 20~5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상여건과 이용인원, 전력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비가 필요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철저한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실시하고 많은 어린이가 방문하는 물놀이터 5개소와 파리공원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수경시설을 가동한다”며 “특히 수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지도 펼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진로 탐색과 생애 설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는 인생 전환점을 맞이한 중장년층에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실시한 사전수요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직업 설계’ 과정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분야별로 개설된다. 구는 중장년 주민들이 인생 중·후반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재무, 건강·여가, 사회관계 4가지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 5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직업 설계’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중년 인생 2막 직업탐색과 적합 정보 △재취업시장의 이해 및 접근방법 △취미가 직업이 되는 새로운 전략 ‘N잡러’ △내일을 위한 맞춤 경력대안 준비 △내일을 위한 맞춤 경력대안 준비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 이하 중장년 구민 25명이다.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청 누리집 전면 소식란 또는 홍보지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서울청년센터 은평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
by 편집국“탄소중립 녹번동을 만나다”…은평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부문 금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비욘드 가든’은 은평구가 추진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은평 1동-1대학 사업의 대표 성과물로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기후 위기 대응형 정원이다. 은평구 녹번동은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로 지정돼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비욘드 가든’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적 노력과 교육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비욘드 가든’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를 주제로 녹번서근린공원을 형상화하고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폐목재를 활용한 재활용 목공품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또한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형상화한 목공품과 어린이 식물도감 속 그림으로 만든 식물 이름표를 설치해 교육적 의미와 아이들의 참여를 정원의 핵심 구성 요소로 표현했다. 한편 녹번동은 은평 1동-1대학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78명의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양성하며 교육과 실천이 결합한 환경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김미지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비욘드 가든 정원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민이 실천한 결과물이며 아이들이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에서 지역사회를 녹색으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금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은평 1동-1대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며 “주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서구청사전경(사진=강서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CCTV, 스마트초인종, 외벽 침입감지장치 등 범죄 예방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범죄 피해율은 5.4%로 전체 가구 피해율보다 높으며 특히 강서구는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율이 125.9%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스토킹 범죄피해자며 대상별로 맞춤형 방범용품이 제공된다.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 가 지원된다. 내부 침입을 감지하는 ‘가정용 CCTV’, 외부 방문자를 촬영하는 ‘스마트초인종’ 중 한 가지가 제공되며 외부에서 내부 손잡이를 열 수 없게 하는 ‘현관문 안전장치’도 함께 지원된다. 주거지 형태 및 층수 그리고 보호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여부 등을 감안해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주거안전 취약가구에는 ‘외벽 침입감지장치’ 가 지원된다. 이 장비는 가스배관 등을 통한 외부 침입 시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경고음을 작동시킨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전·월세 보증금 2억 5천만원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중 10가구다.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는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실질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안심장비 4종 세트가 지원된다.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외에도 위급 시 구조 요청 음성을 인식하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이 포함되어 피해자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가구는 오는 6월 20일까지 부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스토킹 범죄피해자는 강서경찰서에서 추천한 28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구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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