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의 은빛 이야기”… 강북구, 자살위험 어르신 대상 심리극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자살위험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극 프로그램 ‘나의 은빛 이야기’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나의 은빛 이야기’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자살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리극 프로그램으로 김주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집단 치료 형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 선별된 자살위험군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구는 프로그램 전후로 GDS-15와 SBQ-R을 활용해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심리극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사별과 가족 갈등 등 상처 회복, 자존감 증진, 삶에 대한 회고 및 긍정적 요소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인 행동과 연기로 표현하며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에도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함께 나누는 치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심리극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삶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몸과 마음을 위한 쉼표” 성북구 ‘건강 힐링 테라피’ 주민 호응 속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신체·심리적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3주간 ‘건강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심신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기 돌봄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달 3주에 걸쳐 △1주차 ‘고요함 속 힐링’ △2주차 ‘몸과 마음의 터치 힐링’ △3주차 ‘내 마음의 정원 힐링’의 주제로 운영됐다. 1주차에는 명상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기 인식을 높였으며 2주차에는 마사지 볼을 이용한 자가 마사지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도왔다. 마지막 3주차에는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계절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취감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주민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지만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를 다독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힐링 프로그램에 관심은 많았지만 그동안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에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장위석관보건지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한 삶의 기본”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건강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 힐링 테라피’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성북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성북구 소식지 ‘성북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장위석관보건지소 방문 또는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by 편집국금천구, 수도권 최초 기후변화 안심공원 등…일상 속 녹색 쉼터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금천구가 도심 속 녹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지 공간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한다.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생활권 공원면적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도보 생활권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대폭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증가했다. 다만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금천구의 녹지 비율은 22.25%에 불과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된다. 이에 구는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화, 공원화를 추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원 조성 △거점형 공원 확충 △일상 속 공원 △도심 약자 배려형 공원 확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공원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형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최초로 이상기후 대비를 테마로 한 ‘기후변화 안심공원’ 이 시흥동에 조성된다. 기존 시흥동 산기슭공원을 개편해 공원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후대응형 설계를 도입하려고 한다. 기존 폭포를 활용해 자연친화적 무더위 쉼터를 만든다. 탄소 저감과 열섬 완화 기능을 갖추고 주민들에게는 자연 속 치유 공간으로 설계중이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된 기후 위기 시계를 설치해 기후변화 시급성도 알릴 예정이다. 앞서 구는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종 1469주를 식재한 도시숲을 조성했다. 철로와 고속도로에서 유발되는 해로운 초미세먼지를 흡착·차단하는 기능을 높여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금천구는 오미생태공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가든팩토리, 남서울 희망의 숲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대형 공원을 확충하고 있다. 이들 공원은 산책과 휴식, 생태교육까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호암산 자락의 시흥계곡에 축구장 2.7배 규모의 ‘오미생태공원’ 이 조성됐다. 시흥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숲, 꽃, 흙, 사람, 물 등 5가지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이름을 붙였다. 설계와 1년여간의 조성공사를 거쳐 백명의 사람과 백가지 향기가 있는 정원 '백인백향기원', 연장 100m 규모의 '황토 맨발 걷기길', 두 개의 계류가 합쳐지는 '물어귀 쉼터', 비너스의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정원, 정원 치유센터,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했다. 공원 내 조성된 '정원길' 4㎞는 서울둘레길과 연결되는 확장성도 갖췄다. 구는 가산동 일대에 ‘G밸리 가든팩토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일대는 공업·업무지역으로 녹지 비율이 낮다. 구는 녹지를 통해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녹지축을 조성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공개 공지를 확보해 정원식으로 공간을 연결해 근로자가 쉴 수 있는 공간, 걸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남서울 희망의 숲’을 조성할 계획도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24일 토지 소유주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협약을 맺고 25만㎡에 축구장 34배 크기의 남서울 희망의 숲을 만들기로 했다.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산림 휴양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서울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금천구청역 앞 광장에는 금천구청역을 오가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주민을 위해 ‘배웅과 마중 정원’ 이 조성되어 있다. 구의 상징물과 도시브랜드 색상을 기반으로 역을 오가는 사람을 환영하는 맞이 정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독산 3동 다목적광장에 ‘안개 정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 ‘포근한 정원’, 금천구청 청사 내에 ‘먹거리 정원 등이 조성됐다. 일상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안양천에서는 봄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이 피고 지는 사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을 확대 조성해 약 5년에 걸쳐 총 길이 2km, 5.8ha 규모의 ’장미원‘을 단계적으로 완성했다. 현재는 68종 15만1724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금천구는 유아, 어르신, 장애인 등 도심 약자도 살뜰하게 챙긴다. 도심 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설계하고 있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진입로 휴게공간 등을 통해 무장애 공간을 확대하고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공원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금천체육공원에는 무장애 숲길과 감로천 별빛다리, 전망대까지 총 2.18㎞가 이어지는 순환형 동선이 완성됐다. 무장애 숲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숲의 경관을 감상하며 휴양할 수 있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3%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은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산책하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금천체육공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와 함께 호암늘솔길에 무장애 나무 바닥 산책길을 개통했다. 호암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이라는 뜻으로 서울둘레길 관악산 구간과 맞닿아 있어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또한 경사도가 있는 삼각공원에 0.41km 무장애 나무 바닥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제껏 접근이 어려웠던 보행 약자들은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구는 공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가드닝 교육, 자원봉사 활동, 주민 텃밭 운영 등을 통해 공원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내 녹지와 공원을 확대하고 녹색 기반시설을 늘려 ‘녹색 도시’금천으로 거듭나겠다”며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주민 쉼터 확보 등 다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6월 환경의 달, 도봉구 곳곳서 각종 환경행사 펼쳐진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함께 그린 NO플라스틱, 도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6월 한 달 지역 곳곳에서 환경체험 행사를 연다. 슬로건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맞췄으며 관련 주제의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구는 도봉환경교육센터,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지역 환경 기반 시설, 2050 도봉구 탄소중립실천단 등 구민 참여 단체와 협력해 교육과 체험, 캠페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6월 14일 발바닥공원에서 환경교육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바닥공원 일대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친환경먹거리 등을 주제로 한 19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도 특별한 환경의 달 행사를 연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센터가 위치한 도봉2동희망플랫폼에서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녹색장터 등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도봉기적의도서관과 함께 하는 '환경영화제'도 이곳에서 열린다. 헌옷 리폼, 나무도마 만들기 등 일부 원데이 클래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부터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하면 된다. 정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업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된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는 ‘도봉구 제로씨 초급과정’ 등 13종의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구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한다.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탄소중립실천단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플로깅 등의 캠페인을 창동역, 중랑천 등지에서 전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환경체험 행사들을 개최한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참여와 실천으로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도봉'을 위해 관련 행사와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마을버스와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도 함께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 연장 … 여름철 재유행 막는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질병관리청 결정에 따른 것으로 구는 연장 기간 내에 접종률을 끌어올려 코로나19 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이다. 접종에 사용되는 JN.1 백신이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XEC, LP.8.1 등 변이 바이러스에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미 완료했더라도 90일이 경과한 경우, 이번 연장 기간에 한 차례 더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전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방문 전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단, 동작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분소에서는 예방접종이 실시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시아권에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구민들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총 상금 2500만원의 주인공은 누구? 마포구 레드로드에서 버스커 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대표적 거리공연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는 6월 21일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를 개최하고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거리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 확대, 그리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음악, 댄스, 마술 등 장르에 제한 없이 퍼포먼스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1차 심사를 통해 예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후 추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렇게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6월 21일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에서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자까지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마포구 주관 문화행사 초청, 레드로드 버스킹 공연 우선 등록 등 다양한 후속 혜택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해당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5분 이내의 공연 영상 링크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홍대 레드로드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버스킹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 문화콘텐츠이며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 역시 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많은 열정과 끼를 가진 거리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절세 꿀팁 대방출” 동작구, 2025년 세무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동작구민을 구할 세금 HERO – 2025년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민의 현명한 납세와 전략적인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 다솔의 안수남 세무사가 나선다. 현재 KBS 제1라디오 생방송 세무상담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재개발·재건축 권리와 세금 뽀개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세금 전문가다. 특히 세무서에서 13년간 재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양도·상속·증여세 등에 대한 절세 전략과 실생활에 유용한 세무 상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1:1 무료 상담도 별도로 진행된다. 실질적인 세무 문제 해결이 필요한 구민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선착순 300명, 1:1 무료 상담은 20명 한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6월 9일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합리적인 절세 전략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세금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28일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 소속 강남중앙·청담동·대왕·강남영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포함한 5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실질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기획·실행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금융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혈압·우울감↓, 영양상태↑"… 서울건강장수센터 지원 어르신 건강개선 효과 확인 [국회의정저널]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거주하던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울건강장수센터’ 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은 물론 신체기능 향상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건강장수센터’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 561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혈압, 체력 등 10개 항목 전체에서 개선 효과를 확있했다고 밝혔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질병상담과 교육,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약관리, 재택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또 아직은 거동이 가능하고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질병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해 은평구·금천구 2개 자치구, 7개 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오는 7월 광진구·동대문구·서대문구 3개구에서 각 2개씩 총 6개 센터 개소을 앞두고 있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선 의사·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장수팀’ 이 3개월간 집으로 찾아가 질병, 생활습관, 식사 상태, 낙상 위험 등을 꼼꼼히 살핀다. 필요할 경우 민간 병원이나 복지기관과 협력해 재택진료, 심리상담, 복지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도 연결해 준다. 이러한 세심한 관리 덕분에 지난해 서울건강장수센터 이용한 어르신들의 혈압 복약 순응도 영양 낙상 위험도 허약 우울 체력 주관적 건강 인지도 8개 항목이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나머지 혈당 복용약물수 2개 항목도 소폭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혈압 영양 상태 우울감 개선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전문의료인의 지시에 따르며 정확하게 약을 복용하는 ‘복약순응도’ 가 15% 가량 높아지면서 고혈압을 앓던 어르신들의 수축기 혈압이 평균 140에서 134로 이완기 혈압은 80에서 78로 낮아졌다. 영양상태 지표는 46점에서 54점으로 17% 상승, 전국 평균인 51점을 넘어섰다. 근력과 체력 등 허약도 항목은 9%가량 줄었다. 마음건강에도 변화가 있었다. 우울 증상이 있었던 어르신 10명 중 3명이 증상이 완화됐다고 답했다. 센터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노쇠 예방, 신체기능 유지 등 어르신의 전반적인 건강을 살피는 방문 건강 관리 외에도 아직은 건강하고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의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춘 ‘건강장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동년배 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장수헬퍼’도 운영한다. 고립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돕고 정서적 지원을 돕는 소모임을 운영, 정기적 안부확인을 통한 건강을 돌보는 역할이다. 시는 앞으로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어르신 질환 관리부터 운동, 영양, 정서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에 이르는 지역 중심 어르신건강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어르신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 가동에 맞춰 2040년까지 25개 전체 자치구에 총 125개 센터를 확대·운영 예정이다. ‘9988 서울 프로젝트’는 5.26. 오 시장이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으로 지역 중심 돌봄·건강 체계 강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의 사회 참여 및 여가·문화 활성화 고령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건강부터 경제·여가 활동, 주거 문제까지 대응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3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건강장수센터가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 초고령사회대응계획 ‘9988 서울프로젝트’의 중장기 비전에 맞춰 센터의 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내실화하고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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