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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1%의 기적'동참 (서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서울호흡안심병원, 데사유노 식당, 풍성삼겹살, 에츠헤어살롱 홍제점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는 일제강점기에 중남미로 가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4대손 ‘산체스 리베로 엘리자베스 주닐다’씨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쿠바에서 살다 2016년 우리나라에 입국해 정착한 엘리자베스 씨는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올해 6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에 쿠바 음식점 ‘데사유노’를 개업해 운영 중이다.이달 11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엘리자베스 씨는 “서대문구에서 음식점을 개업하고 선대의 독립운동 활동이 소개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나라를 위했던 그 뜻을 이어받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협약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호흡기 내과 전문병원인 ‘서울호흡안심병원’, 제육볶음 맛집인 풍성삼겹살’, 합리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미용실 ‘에츠헤어살롱 홍제점’도 ‘서대문 나눔1%의 기적’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처럼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나눔의 열기로 참여 업체가 2023년 10월 첫 협약 이래 170곳까지 늘었다.이성헌 구청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움 가운데 계신 주민분들께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제도다.양천구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5대 목표를 실천해, 2019년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재인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재인증은 정책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아동친화도 표준조사, 아동과 주민 의견 수렴, 유니세프 권고사항 이행, 중장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 표준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아동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아동친화예산 확대 △생활권 중심의 안전·복지·문화 정책 추진 △보육타운, 테마놀이터,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키즈카페 등 아동시설 확충 △Y교육박람회, 미래교육센터 등 교육환경 개선 성과가 주목받았다.또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기아동 조기발견 협력체계 구축 △통학로 안전점검 △밤샘 어린이집·키움센터 운영 등은 아동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양천구는 재인증을 계기로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존중 △안전한 인프라 확충 △행복한 가정생활 △교육환경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와 32개 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천 중심의 정책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2019년 최초 인증 후 지난 5년 간 아동의 실질적인 권리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아동의 목소리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휠체어 편하게 수리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 편의를 위해 중화동에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를 설치,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구는 장애인이 사용하는 이동기기의 수리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랑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에서는 기존의 부품 단순 수리에서 이동기기 점검 및 수리, 세척, 이동기기 무료대여,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중랑구 동일로136길 23 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리센터의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이동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으로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최대 20만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 등록장애인에게도 수리비용을 최대 10만원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기기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리대상은 A/S 기간이 경과한 수동·전동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로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이동기기 수리센터나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기기 수리가 편리해짐은 물론 각종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은 경감되고 생활편의는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작은 곳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박은 캠핑장, 다음날은 북한산 역사문화 체험”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4월 개장을 눈앞에 둔 가운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가족캠핑장은 11,561㎡규모로 우이동 316 일대에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31면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다. 주변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도심 속 휴양콘도미니엄과 산악전시체험관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전체험을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을 기준으로 1면, 1박 2일간 예약가능하다. 캠핑사이트 1면 당 최대 동행인원은 4명이다. 시범운영 날짜는 다음달 4일~6일이며 이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예매시스템 특성 상 예약을 완료하려면 천원을 결재해야 하며 지불금액은 환불될 예정이다. 입·퇴실 시간은 당일 오후 2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일반사이트 3만원, 글램핑 9만원, 전통구들 11만원의 사용료가 발생한다. 일반사이트는 전기요금 5천원이 별도이며 나머지는 원래 가격에 포함돼 있다. 구는 정식 개장에 맞춰 ‘LED 음악 꽃밭’을 매달고 있다. 경관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가 연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은 정식으로 캠핑장 문을 열기 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캠핑장 한 편에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에 있는 청자 전시체험관은 리모델링을 하고 가마모형과 야외학습장을 새로 만든다. 지난 2011년 강북구 북한산 자락에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청자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발굴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은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일어나 북한산에 오르거나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구, 설 마중 나눔 손길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금동주민센터는 지난 3일 4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70가구를 선정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선물꾸러미는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법융사, 재능기부동아리 ‘수다카페’의 후원으로 만들어 졌다. 떡국떡, 과일 빵과 함께 수다카페 회원들이 직접 뜬 털목도리를 담았다. 선물꾸러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해 희망 문구를 적은 카드를 넣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한, 오금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설날을 앞두고 관내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지난 3일 신흥운수 차고지에서 시내버스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방재단은 관내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방이2동에서는 6.25 참전유공자 조윤환 씨가 지역 주민을 위해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조 씨는 지뢰로 한쪽 팔과 다리를 잃은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로 재활에 성공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일 위례동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동아리 ‘엄마 집밥 찬스’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주민센터 3층 식당에서 직접 떡국키트와 모둠전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30가구에 전달했다. 위례광명교회에서 기부한 김치 300kg, 최만수 주민자치위원회장이 후원한 컵과일을 함께 제공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추위와 감염병 위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송파가 되도록 나눔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박준희 관악구청장,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국회의정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재래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 구청장은 4일 5일 양일간 중부시장, 인헌시장, 삼성동시장, 관악신사시장 4개소에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물건들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 사용을 권장하고 5일 출시된 관악사랑상품권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80억원을 발행, 소비촉진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10% 특별할인까지 더해져 명절 연휴를 앞둔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관악사랑상품권 사용 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화 품은 석촌호수서 ‘보이는 라디오’ 즐기자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새해 첫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오는 26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공간 호수’는 송파의 대표 명소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2019년 말 구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레스토랑을 리모델링해 주민을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전체 3층 규모로 라운지 ‘호’, 라운지 ‘수’, 미디어룸, 제로라운지, 제로스테이지, 쿠킹스튜디오, 생활문화지원센터, 미래교육센터 4관 등이 들어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구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해 2021년 첫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라디오 SONG파 즐겨 ‘보라’’를 준비했다. 공간 개방을 최소화하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나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이는 라디오는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된다. 낮 12시 유튜브 채널 ‘문화공간 호수’를 통해 생중계한다. 석촌호수 산책로 스피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으며 생중계 영상은 다음날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주제는 뒤늦은 새해 소원 빌기 힐링 영화 소개 반려견 상식 1인 미디어 시작하기 문화공간 호수 소개 송파청년예술인 공연 송파구 문화공간 소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매회 다르게 꾸며진다. 구는 보이는 라디오를 시작으로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현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4월에는 석촌호수 서호에 카페로 운영되던 시설을 관객 참여형 소공연장인 ‘아뜰리에’로 조성해 주민들의 문화 참여 폭도 넓혀갈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주민들에게 보이는 라디오가 잠시나마 작은 휴식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서울의 명물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문화중심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민 800여명, 온라인 주민자치회 신년회에서 소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온라인 신년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를 위한 200일간의 추진 과정을 돌아보고 새해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서대문 주민자치회 신년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줌과 유튜브 이원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줌을 통해 참여한 사전 신청자 150여명, 유튜브를 통해 참여한 동 주민자치회 및 민관협력회의 위원 등 모두 800여명이 함께했다. 온라인 신년회는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 200일 분투기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 계획 주민자치회 현장과 통하다 주민자치회 700인, 700일의 챌린지 서대문 주민자치회 비전 낭독 등으로 90여 분간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700인, 700일의 챌린지’ 시간에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700일 동안의 향후 활동 다짐과 참여 위원들의 응원, 주민자치회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서대문구의 다짐 등이 어우러져 신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구청장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인 ‘주민자치회 현장과 통하다’ 순서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지역의제 발굴,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을 위한 구의 지원, 구의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연희동 주민자치회 신정순 위원은 온라인 소외 계층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구의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기구로 민관협치를 이루고 구의회와도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8년부터 5개 동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 확대 및 구성을 완료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 소재 전통시장인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재료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로 상인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 소외계층이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접하고 그 동안 시장을 이용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설 맞이 떡국재료 나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한다. 당초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에 상인분들이 직접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5인 이상 집합제한에 따라 비대면으로 떡국재료 나눔으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고 한다. 떡국재료 나눔은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저소득주민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저소득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전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내 공동체 활동도 장려하기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주민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등의 환원 활동을 펼치는 소모임이다. 구로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개의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결성한 동아리나 학습 모임과 재능기부 활동이 월 2회 이상인 동아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이달 8일부터 10일 사이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청소, 응급진료, 코로나19 대응, 주차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소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대로변, 이면도로 다중이용장소 등의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접수된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매립지 휴무 등으로 인해 11일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지역은 15일 오후 8시 이후, 일·화·목 배출지역은 14일 오후 8시 이후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안내반도 운영한다. 고대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 등 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보건소와 신도림역, 오류동역에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전 9시~오후 6시, 신도림역·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후 12~4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운영되며 신도림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1~13일 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1, 12, 14일 문을 연다. 구로구는 설 연휴 동안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는 경우 계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시행한다. 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등 불법주차, 이열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한다.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남구로시장, 오류시장, 개봉중앙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프라자, 가리봉시장 등 6곳의 주변 도로에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단속을 완화한다.
by 편집국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내년 9월 완공 목표로 착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4일 오후 스타트업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착공식을 창천동 공사 현장에서 가졌다. 이 주택은 서대문구 창천동 20-81 일원 9개 필지 671.7㎡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총면적 5,682.68㎡ 규모로 세워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 1인 가구 총 154세대가 입주한다. 원룸형 주거시설 외에도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실, 청년스타트업지원센터, 기계실, 기계식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간 사업시행자가 준공하면 SH공사가 이를 매입해 스타트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과 관리, 스타트업 청년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맡는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디캠프와 강남구 역삼1동 소재 프론트원 입주 청년, 그리고 지역 내 청년창업시설 이용자들에게 입주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 투자와 공간, 네트워크 외에도 주거 여건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지를 제공해 창업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 청년주택과 신촌 일대 청년시설들을 연계해 신촌벤처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 지역이 창업의 꿈을 지닌 청년들의 도전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SH공사 및 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