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키아프' 협력 미디어아트 전시 [국회의정저널] 작년 12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으로 지정된 광화문광장과 명동관광특구 일대에 서울시와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 협력 전시가 진행된다. 시가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트페어와의 협력을 강화한 첫 번째 전시다. 서울시는 9.1.~9.19. 06시~24시까지 매시 20분, 명동 신세계스퀘어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물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9.3.~9.7.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특별 전시에 앞서 8.26. 한국화랑협회,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와 MOU 체결 예정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과 아트페어 키아프가 협력,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내거는 첫 특별 전시로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도심 관광객 유입과 명동·광화문 일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서울의 문화 브랜드 가치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전시 제목은 ‘OUTfront: Kiaf x MediaArt SEOUL’로 키아프 추천 작가 서효정의 ‘Tidal Tessellation’과 서울시 추천 작가 최수인의 ‘그르릉, 와르르, 우르릉’ 김재욱의 ‘신한국생도’, 총 3점의 작품이 매시 20분에 각 30초 분량으로 송출된다. 한편 서울시는 9.3.~9.7. 열릴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홍보 팝업스토어에서도 키아프 미디어아트 특별 전시작 3점을 포함해 이상은 작가의 ‘시간의 집적’, 서울라이트 광화문·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홍보영상 각 1편을 키네틱으로 추가 상영한다. ‘미디어아트 서울’은 '22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규모 공공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빛축제 2개 전시플랫폼 3개를 통해 도심 속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회화미디어콜라보전, 전문 작가 콘텐츠 등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키아프 특별 전시는 ‘미디어아트 서울’ 이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 행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서울을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사고 예방…안전 캠페인 나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8월 26일 오전 신도림 지하보도 인근 미래초등학교 앞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픽시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제동장치가 없거나 기능이 제한돼 제동력이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구는 구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청 등 민·관·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계도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손팻말, 홍보물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용품과 함께 우산, 연필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픽시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안전한 운행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최근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캠페인과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연장 승인 획득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연장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과 같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받은 후 2년 연장으로 2022년 11월 30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투융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기준은 70점 이상이나 중구는 88.3점 높은 점수로 통과됐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심사에서는 구청장 심층인터뷰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 및 여성관리자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관심이 확인됐다. 구는 그간 다양한 분야의 복지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족사랑의 날 장기근속 휴가 지원 수유실 등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리모델링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들의 휴식기회를 적극 보장했고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음 건강 상담실 힐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의 재충전에 힘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눈치보기가 만연한 공직사회에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 휴가사용 목표제를 지속 시행했고 육아휴직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부터 행복해야 가정도 안정되면서 구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맞벌이 부부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양육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보다 가족 친화적인 정책 시행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포구, 생활폐기물 ‘주5일 수거제’로 깨끗한 골목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3월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주5일제로 변경 시행해 주민의 불편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구는 각 동별로 요일을 정해 생활폐기물을 주3회 격일제로 수거해왔다. 이에 배출일 혼동에 따른 쓰레기 방치 및 배출일 외 쓰레기 보관 문제, 불법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관련 민원 또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다음달 1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류쓰레기, 재활용품 등의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주5일 수거제’를 시행한다. 각 가정에서는 일반생활쓰레기와 음식물류쓰레기는 각각의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은 투명한 봉투에 담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내 집 또는 내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단, 하절기인 4월에서 10월 사이에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생활폐기물 주5일 수거제’ 시행에 따른 배출시간 미준수 계도와 함께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계도 및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및 음식물 혼합 배출 및 배출시간 미준수 등이다. 이 외에도 구는 서울시 정책에 발맞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도 함께 추진한다.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수거해 질 좋은 재활용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은 현재 시행중에 있으며 단독주택의 경우 올해 12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투명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배출되는 전체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살기 좋고 쾌적한 청결 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주5일 수거제 시행에 맞춰 구민들의 정시, 정위치 쓰레기 배출이 잘 지켜져야만 거리 청결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구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요.직원 대상 ‘전문심리상담서비스’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혹시 있을지 모를 직원들의 자살 방지 및 직장에서의 심리적 안정감 형성을 위해 직원 정신건강 보호에 적극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민원인 등을 상대하는 구청 소속 직원들도 예외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불친절로 몰아가는 민원인과 부딪힐 때가 가장 힘들다고 일선 공무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또한 동주민센터의 경우 민원 중심의 업무환경, 본연의 업무 외 각종 행사 및 잡일을 담당 해야 하고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관련 업무의 경우 수시로 울리는 항의 전화에 시달린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상황으로 방역 및 단속, 자가격리 모니터링 등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공무원은 공무원을 바라보는 주위 시선이 두려워 힘들다고 쉽사리 털어놓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구는 민원공무원 간담회에서 직원들이 요구한 직원심리 및 치유 프로그램 필요성에 적극 동감하고 올해부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구청 소속 전 직원 2,421명을 대상으로 직원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전국 530여개소에 상담소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심리상담 지원 대상은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누적된 부정적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 또는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업무를 알고 싶거나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등이다. 상담신청은 상담 전용사이트, 전화, 모바일앱 ‘상담포유’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접수 후 1:1 대면상담 또는 유선상담으로 진행된다. 신청직원에 대해 3회 정도의 기본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후 필요 시 위기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담을 연장하거나 전문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138명이던 자살자율이 2019년에는 119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110명 이하에 멈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주택관리 노원지역과 생명존중을 위한 MOU체결 및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학교를 진행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위기 대처방법들을 홍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직원의 정신적 안정은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함께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관내 832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온라인 방식을 통해 3월 2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0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해당법인이 기신고납부한 세액 공제와 환급자료 검증에 활용된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사용되고 있어 ‘지방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내역이 포함된 명세서를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 위택스 또는 서울시 이택스를 통해 전자파일을 제출하거나, 전산매체나 신고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세무2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형성구 세무2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정산 및 환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확한 작성과 기한 내 제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의무자 중심의 투명한 조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사업 위치는 용산구 한강로3가 65-584번지 외 10필지다. 사업기간은 계획 승인일로부터 40개월 간이며 시행면적은 5만1915㎡에 달한다. 주 용도는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며 지하3층, 지상11~32층 규모 아파트 13개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대부분 일반분양이며 150세대를 국토교통부에 기부채납, 공공청사로 쓴다. 미 대사관 직원들이 동별 4~25세대씩 나눠서 입주할 예정이다. 전체 건축면적은 1만603㎡, 연면적은 24만3445㎡다. 건폐율 22.79%, 용적률 336%를 적용했다. 세대별 면적은 주택 84㎡~137㎡, 공공청사 84㎡~199㎡다.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은 과거 용산 미군부대와 국군 복지단,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쓰였던 부지다. 200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으며 2014년 부영그룹이 국방부로부터 해당 부지를 사들였다. 이후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세부개발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 지하안전성영향평가, 건축계획 심의,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쳤으며 공사는 남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뒤 오는 6월에 시작된다. 현재 미 대사관 직원 숙소는 용산기지 남쪽 사우스포스트 구역에 있다. 지난 2005년에 이뤄진 한미 간 합의에 따라 현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용산기지 북쪽 캠프코이너 일대로 미 대사관을 옮기면 직원 숙소도 함께 따라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구는 향후 용산 미군기지에 조성될 용산공원 북측 통로가 모두 막힐 것이라고 판단, 2016년부터 아세아아파트 구역으로 미 대사관 직원 숙소 이전을 추진했다. 미 대사관 행정국장,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 고위직 면담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2018년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관련 제안을 한 것. 이후 서울시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식화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강로동에 대규모 아파트촌이 새롭게 조성된다”며 “지역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초 용산기지 캠프코이너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미 대사관 직원 숙소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으로 이전한다”며 “남영·후암동과 이어지는 용산공원 북측 통행로 3만㎡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고정화영등포구, 상반기 중소기업 융자금 50억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 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타격을 입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5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시설자금 및 기술개발자금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내 공장등록한 사업자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에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다만, 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융자를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 유흥·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부터 융자금 기본금리를 기존 연 1.8%에서 연 1.5%로 낮췄다. 또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는 2021년 이자에 대해서 연 0.8% 고정금리를 적용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 및 융자지원액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구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융자해 준 업체는 131곳이며 105억 7천3백만원의 융자금이 지원되고 있다. 구는 상·하반기 기금 사용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기금 사용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휴·폐업했거나 소재지를 타 지역으로 이전한 업체에는 지원금을 일시 상환토록 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히 나설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유지가 힘든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책 마련과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청소년 힐링공간 ‘청소년아지트’조성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자기개발과 더불어 휴식·놀이·소통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힐링공간 ‘청소년아지트’를 조성했다. ‘청소년아지트’는 중곡3동 청소년독서실 열람실 자양4동 자양힐링공공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실 총 2곳을 보수·개선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1억 8,500만원이 투입됐다. 중곡3동 청소년독서실 내 위치한 1호점 청소년아지트는 56.1㎡규모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회의공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PC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기존에 운영하던 청소년독서실은 지속 운영하며 큰 소음이 발생하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보드게임, 도서 등을 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양4동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마련된 2호점은 37.9㎡ 규모로 조성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과 보드게임, 도서 등이 구비되어 있고 청소년 상담복지지원도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아지트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미 운영중이며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바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아지트를 조성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아지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잠시 학업을 떠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맞춤형 집수리로 장애인 주거편의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3월 1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고 기온 마저 낮아진 요즈음, 일상생활과 외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취지다.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복지사업중 하나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 해당된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장애인의 경우,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문턱을 없애거나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는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한 벽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바닥타일 등을 추가 설치해준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가구, 기준 중위소득 50~65%이하 가구가 해당되며 임차가구일 경우, 주택소유주가 집수리 공사 및 1년 이상의 거주를 동의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3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임대인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서류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구는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개개인의 실내이동유형, 거주환경 상태, 개선요구사항 등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등급이 높은 순, 소득수준이 낮은 순, 개조가 시급한 순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주거편의지업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받은 한 장애인은 “집안 곳곳에 있는 문턱에 걸려 넘어진 적이 많았는데, 이동 동선과 활동 범위에 맞춘 문턱 제거와 경사로 설치, 신체 사이즈를 고려한 안전손잡이가 설치되어 집 안에서의 생활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는 장애인가구의 희망사항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주거편의 시설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약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호암산자락 불법배드민턴장 생태공원으로 조성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호암산에 난립해 산림을 훼손하던 불법배드민턴장 5개소를 정비하고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호암산은 시흥동과 독산동의 도심 속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힐링공간이다. 1970년대 산업화와 86·88 국제대회를 계기로 호암산 자락에 우후죽순으로 불법배드민턴장이 난립했다. 이는 몇 개 동호회만의 사설화로 지역주민들과의 많은 갈등을 야기했다. 호암산 내 불법 배드민턴장은 총 5개소로 모두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해 있었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 배드민턴장이 위치한 사유지를 매입해 체육시설을 양성화하고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 배드민턴장 5개소 중 4개소는 이미 전면 재정비를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기존에 휴게식당, 창고 등의 용도로 설치된 불법건축물을 철거해 하천계류, 산림 등으로 복원했다. 나머지 1개소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기존의 불법배드민턴장이 오랫동안 이용된 생활체육시설임을 감안해 5개 동호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2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불법시설 정비과정에서 불미스런 충돌과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동호회원, 동주민자치위원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 현장소통과 이해설득 과정을 거쳐 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랜 협의를 통해 장기간 사설화로 지역주민들과 수많은 갈등을 겪어왔던 불법 배드민턴장 문제를 해결해 산림을 복원하고 동시에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했다”며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SOC를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지난 15일 감사담당관 환경순찰팀의 명칭을 ‘주민불편순찰팀’으로 변경했다. 이는 주민의 불편함을 사전에 찾아다니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짐과 각오의 일환이다. 주민불편순찰팀은 구 전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요일별로 빠짐없이 순찰하며 주민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계절별·분야별로 주제를 선정해 기획순찰을 실시하고 현장 업무를 동반하는 사업 추진 시에는 특별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요소와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정비하고 있다. 기획순찰은 공공시설 방역실태, 어린이보호구역 유해요인, 공원 시설 안전,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및 위생, 자전거 이용시설, 공영 주차시설, 제설대책 점검 등 7개 분야를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집중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환경순찰팀이라는 명칭에서 환경이란 단어가 포괄적이고 주민 입장에서 무슨 업무인지 모를 수 있어 주민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순찰전담조직임을 알 수 있도록 ‘주민불편순찰팀’으로 팀명칭을 변경한 것”이라며 “보다 더 적극적이고 행정수요에 맞는 사전순찰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악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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