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키아프' 협력 미디어아트 전시 [국회의정저널] 작년 12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으로 지정된 광화문광장과 명동관광특구 일대에 서울시와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 협력 전시가 진행된다. 시가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트페어와의 협력을 강화한 첫 번째 전시다. 서울시는 9.1.~9.19. 06시~24시까지 매시 20분, 명동 신세계스퀘어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물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9.3.~9.7.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특별 전시에 앞서 8.26. 한국화랑협회,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와 MOU 체결 예정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과 아트페어 키아프가 협력,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내거는 첫 특별 전시로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도심 관광객 유입과 명동·광화문 일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서울의 문화 브랜드 가치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전시 제목은 ‘OUTfront: Kiaf x MediaArt SEOUL’로 키아프 추천 작가 서효정의 ‘Tidal Tessellation’과 서울시 추천 작가 최수인의 ‘그르릉, 와르르, 우르릉’ 김재욱의 ‘신한국생도’, 총 3점의 작품이 매시 20분에 각 30초 분량으로 송출된다. 한편 서울시는 9.3.~9.7. 열릴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홍보 팝업스토어에서도 키아프 미디어아트 특별 전시작 3점을 포함해 이상은 작가의 ‘시간의 집적’, 서울라이트 광화문·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홍보영상 각 1편을 키네틱으로 추가 상영한다. ‘미디어아트 서울’은 '22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규모 공공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빛축제 2개 전시플랫폼 3개를 통해 도심 속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회화미디어콜라보전, 전문 작가 콘텐츠 등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키아프 특별 전시는 ‘미디어아트 서울’ 이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 행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서울을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사고 예방…안전 캠페인 나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8월 26일 오전 신도림 지하보도 인근 미래초등학교 앞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픽시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제동장치가 없거나 기능이 제한돼 제동력이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구는 구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청 등 민·관·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계도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손팻말, 홍보물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용품과 함께 우산, 연필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픽시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안전한 운행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최근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캠페인과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만드는 양봉전문가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와 함께 농촌진흥청으로부터‘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3년째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입문자·창업희망자 등 교육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2월 26일부터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 비용은 무료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3월 30일 개강부터 11월 9일 수료식까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25주간 100시간 진행된다. 양봉장은 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으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하며 지원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선발 결과발표는 3월 15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의 갖가지 양봉산물을 생산하며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은 약 6조원의 가치가 있다”며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아동이 행복을 누리는 건강한 동작을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안전망 강화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구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45건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고건수가 두 번째로 적으나,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고민과 생각들을 종합계획에 담아 선제적으로 아동 안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대한 후속조치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아동학대 예방방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학대 업무 추진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2명,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아동학대 신고 긴급 전화를 개설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경찰서 구청관계자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학대피해·위기아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또한, 동작육아종합지원센터, 동작건강·가정지원센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위기아동안전벨트체계 구축에 나선다. MOU 체결로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보육기관, 가정 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아동에 대한 정보공유·협력 및 아동권리 민감성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구는 전 구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주제별 아동학대 유형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 구민이 아동지키미로 아동학대 신고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아동학대예방사업도 추진한다. 시설입소아동 인권보호 프로젝트 ‘해밀’ 동 아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는 동 단위 시민안전 봉사단 운영 아동학대예방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 등이다. 이 밖에도 SNS, 소식지, 관내 어린이집 알림장 키즈노트 등의 매체를 활용해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 추진, ‘동작·관악 학부모’ 밴드 활용 아동학대 예방 공론장 추진 등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 과장은 “이번 아동안전망 강화 종합대책의 철저한 추진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학대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확대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으로 실시간 안전 확인체계를 구축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생활·건강 취약 독거어르신 가구에 IoT 기기를 설치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88가구에 신규 설치해 총 448명의 안전 취약어르신을 돌본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자살위험, 독거, 중증질환 및 관계단절 어르신 고령자, 거동불편 어르신 그 외 실시간 안전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등 어르신욕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을 선정, 기기를 설치하고 생활지원사를 1:1로 매칭해 실시간으로 안전을 살핀다. 설치된 IoT 기기를 통해 실내 온도, 습도, 조도와 공기질을 감지해 화재·가스 안전을 점검한다. 또한, 어르신의 활동여부를 인식해 움직임 없이 경과한 시간에 따라 정상 주의 경보 위험 4단계로 생활지원사 휴대폰과 구청 상황판 등에 표시돼 더욱 꼼꼼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상여부 의심 시에는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통보돼 119 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등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을 적극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지원으로 더욱 촘촘한 어르신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LG U+협력, 미혼모·한부모 가정 범죄예방 IoT시설물 설치 지원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택 내 생활안전을 위해 디지털 뉴딜·범죄예방 환경설계사업의 일환으로 미혼모·한부모 가정 대상 IoT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엘지유플러스와 손잡고 지원하는 “ 우리집 지킴이 Easy 서비스 ” 지원대상 및 규모는 기초생활 수급자 중 미혼모·한부모 가정 60가구 내외이며 3월중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로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가정에 설치될 시설물은 “우리집 지킴이 Easy 서비스” 패키지로 홈CCTV, 도어센서 동작감지센서 3종이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재중 문 열림, 움직임 등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 즉각 112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서비스 이용기간 내 도난사고 및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입된 KB손해약관에 따라 최대 500~1,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장은 “침입범죄 취약계층으로 미혼모 가정 뿐 아니라 보호자 없이 집에 있는 자녀의 안전을 강화하고 장기간 외출시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향후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원 규모 및 서비스 기간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말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고객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고객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해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왕십리도선동상점가 고객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고객센터는 2017년 마장축산물시장 고객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2008년 개설된 왕십리도선동상점가는 왕십리역에 인접한 지역으로 주변에 오피스텔 등 주거가 밀집되어 있고 왕십리 여행자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해 8월 도선동 276번지 건물 일부를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포함된 고객센터를 마련해 상점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센터는 연면적 220.94㎡ 규모로 교육실, 쉼터, 다목적실, 상인회사무실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왕십리도선동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센터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미교실 등 실생활 관련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상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열린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적극 사용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 이어 용답상가시장과 금남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센터를 조성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객센터를 통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 발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행으로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증가됨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중단 및 제한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 추진되는 임차 소상공인 지원 사항은 임대료 감면, 납부유예, 기간연장 및 공용 관리비 감면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코로나19 관련 직·간접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 업체 대상이다. 우선 기간 중 공공시설을 사용한 경우엔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시설 임시휴관 및 폐쇄 등으로 운영을 하지 못한 경우엔 기간을 연장해주거나 임대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미 납부된 임대료는 감면 비율만큼 환급해 주고 납부되지 않은 임대료는 감면된 임대료를 적용한다. 앞서 구는 지난 해에도 공유재산 임차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10개월간 52개소 2억3백여 만원을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지원했고 올해 1억 6천 여 만원을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상생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임대료 감면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2021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여가문화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21년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전년대비 11% 증액된 1,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교육 지원과 여가문화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글·한문서예, 한국화 등 어르신 취미·여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간 외출조차 쉽지 않아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공연은 어르신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동네 공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용 놀이용품, 트롯CD 등으로 구성되는 문화즐김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심 속 꿀 채밀하는 초보 양봉가에 도전 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초보양봉가를 꿈꾸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021년 도시양봉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동구는 44%의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하고 3무 농법의 친환경 도시농업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벌들이 생육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10개로 시작한 벌통은 최근 50여개까지 증가해 최고 800kg까지 꿀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벌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가치에 주목해 2014년부터는 벌에 대한 호기심이 있거나 퇴직 후 양봉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해 32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3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일자산 도시농업공원에서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운영해 계절에 따른 벌 관리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다루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명의 교육생들은 소규모 그룹 단위로 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양봉협회 전문강사가 매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벌에 쏘였을 때의 대처법, 계절별 벌 관리법, 벌꿀 채밀, 병충해 예방법, 여왕벌 키우는 법 등을 수업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2009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특히 친환경 도시양봉학교 운영이 도심 속 생태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책과 함께 힐링하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으로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다독다독’ 1호점은 이름처럼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혁신문화공간’이다. 기존 도서관과 달리, 주민들이 책을 읽지 않아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모이고 그 안에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써보기 교실’과 책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야간 독서모임 ‘채그로’를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서관 자원봉사단, 공동육아 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독다독 1호점은 관내 도서관 중 영어원서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으로 연령대별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인기 영어원서 500여 권이 비치돼있다. 영유아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청소년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초등원서교실 성인을 위한 영어 독서모임 등 영어원서를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만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한 팀만을 위한 공유서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적합한 소규모 주민 모임 한 팀에게 도서관 공간을 빌려줘 제한적인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에 이어 천호동 고분다리전통시장 2호점, 암사동 3호점 개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마을과 사람이 만나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문화혁신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와 함께 [국회의정저널] 한 달에 한 번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일상을 위로할 문화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활용, 코로나 시대 높아진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구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올해는 야간 연장 개방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시설별로 짝수달과 홀수달 번갈아 가며 운영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이달부터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작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당월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작품의 작가를 초대해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다. 겸재정선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주민들의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연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연장 시간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이다. 허준박물관의 경우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온라인 힐링 명상 요가’를 진행한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 화상 어플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허준박물관은 짝수달에 야간 개방이 이뤄진다.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겸재정선기념관과 마찬가지로 야간개방시간에 입장료는 무료다. 이와는 별개로 ‘뮤직 콘서트’도 마련될 전망이다. 구는 전시, 예술,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이 한층 더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도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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