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 진정한 인간적 연결 상징 공간"… 英 가디언 집중 조명 [국회의정저널]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 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 ‘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 이OO씨의 스토리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라는 인터뷰를 소개하며 ‘서울마음편의점’은 형식적인 서비스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고 밝힌 한 시민은 과도한 사회적 소통보다는 안정적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을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의 방법으로 꼽기도 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휴식은 물론 외로움 자가 진단,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협약체결 후 기부받은 소고기미역국, 서울라면 등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의 문을 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말 현재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한 시민은 총 1만 4,639명이며 이용 연령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67.4%, 중장년 24.7%, 청년 4.8%로 다양하다. 시는 앞으로 각 지역별 ‘서울마음편의점’ 주요 이용층과 수요 특징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세심한 치유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마음편의점’과 함께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외로움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외로움안녕120’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비스 시작 후 올해 목표치인 3,000건을 1달 반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던 ‘외로움안녕120’은 6월 말 현재 총 9,334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석 달 만에 연간 목표의 3배를 훌쩍 넘었다. 상담분야는 ‘외로움 대화’ 5,448건, 고립·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상담이 3,886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프로그램 ‘365서울챌린지’ 등 시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정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해외언론의 높은 관심에서도 알수 있듯이 외로움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본격 가동, 클라우드 기술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➀ 출동 전 상황정보, ➁ 출동 중 작전 정보, ➂ 현장 대응정보 등 대응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형 재난 사용자 폭증 상황 자동 정보자원 할당 기능 △자료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성 강화 △신속한 재난상황 숙지를 위한 원페이지 브리핑 지원 △자연재해 등 통합 상황판 구현 △재난현장 영상 모바일 지원 등 현장 소방대원의 니즈를 담아 개선했다. 그 밖에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특히 공공기관 재난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함으로써 중앙 부처 및 지자체, 타 시·도 소방본부의 디지털 전환에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방청과 협의해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 시스템’ 이 우리나라의 재난대응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열린 돌봄공간‘맘든든센터’5호점 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2일 문래동에 열린 돌봄공간 ‘맘든든센터’ 5호점의 문을 열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 ‘맘든든센터’란 부모는 마음 든든하게, 아이들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다. 부모의 육아 부담은 반으로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맘든든센터’는 체계적인 돌봄 네트워크 구축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화 상품이다. 요즘과 같이 매서운 겨울철이나 한여름 무더위,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등 계절적 장애 요인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영유아에게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인 맘든든센터는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사설 놀이시설에 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도 또한 높다. 맘든든센터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은 물론,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생태미술 세시풍속 먹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육아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육아에 대한 정보와 공감대를 나누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 및 보호자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9:30~17:30, 토요일 09:30~오후 4시이며 공휴일 및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맘든든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프로그램과 학부모 자조모임을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형태로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올해 구는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맘든든센터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각종 영유아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온택트 비대면 형식으로 확대 운영해 ‘중단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권역별 맘든든센터 조성에 나서 현재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 1층에 6호점을 열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맘든든센터가 육아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유아 발달은 물론 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제8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의 제8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영등포역 일대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 간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모범 정책사례로 손꼽을 만한 우수 정책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2013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정책형성과정의 적합성, 집행과정의 적절성, 성과의 효과성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될 만한 선도적 정책 사례를 발굴해 수여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트인 영중로’라는 이름의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응모해, 정책 시행의 목적·배경·집행과정·성과 등 전 영역에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영등포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등포역 앞 일대의 불법 노점상을 깨끗이 정비하고 거리가게 허가제를 도입해 노점상인과 보행자, 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거리로 재탄생시킨 영등포의 자랑할 만한 사업 중 하나다. 또한 이 모든 성과가 노점상인, 주변 상가 상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 집단과의 100차례 넘는 소통과 협의, 타협을 통해 이뤄진 점에 그 의미가 크다. 구는 민선7기부터 설치·운영된 소통공감 플랫폼인 영등포1번가에 영중로 노점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최다 접수된 점과 지역주민 공감 청원창구인 영등포신문고의 개설 8일 만에 1천 명이 넘는 공감수를 기록한 점을 추진배경으로 들며 사업 추진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상생자율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추진, 보도정비, 버스정류장 통·폐합 등의 주요 집행내용과 서울 전역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한 점, 지역주민 만족도 제고 구정 세입원 확보 등 괄목할 만한 정책 성과를 보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9일 부산 한국해양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영중로의 탁트인 변화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상인, 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의 힘으로 전국 지방정부에 귀감이 될 만한 다양한 우수정책을 열심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 및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교통대책 제설·한파대책 안전·화재 대책 의료·보건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빈틈없는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자양·중곡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도 1일 13명씩 총 104명 근무하고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으로 699명이 투입된다. 구는 설 연휴기간 문화시설, 유흥시설, 음식점 등 사람이 몰릴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서울터미널 하차장과 로비에서 하차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른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는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교통대책반 제설대책반 공원대책반 청소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을 편성해 분야별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구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지원대상 주민과 기관을 위문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한파 및 안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사태 발생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진료안내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인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한다. 이 밖에도 구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청소상황반을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며 10일까지 연휴 전 쓰레기 사전 집중 수거기간을 갖고 14일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by 편집국금천구,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최대 3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2021년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 계획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10개, 국외 전시회 참가 기업 5개로 총 15개 기업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지난해 11개 기업에서 15개 기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국내 전시의 경우 최대 150만원, 국외 전시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9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3월 중순 이후 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단, 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그간 총 287개의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소상공인 살리는 성동사랑상품권 10% 할인 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가 이달 3일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모바일 형태로 월 최대 1인당 월 7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발행되는 성동사랑상품권은 지난 해 8,800개소의 가맹점에 사용됐다. 올해는 상반기 150억 규모로 발행되며 가맹점도 작년보다 200곳 증가했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내 9,000여 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향락 및 유흥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품권 도입 취지를 감안해 대규모·준 대규모 점포, 연매출액이 10억원 초과하는 일반교과·외국어 등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에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을 하면 성동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모바일 형태로 10만원권, 5만원권, 1만원권, 5천원권의 4종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신청 시 전액 환불되며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는 작년 대비 170억에서 올해 290억으로 70.5%P 증가해 예산을 대폭 확보하고 지난 해 7월 관련 법률이 제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 ‘서울특별시 성동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동사랑상품권을 자주 이용하는 양씨는 “10%나 할인된 금액으로 자주 이용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이용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다니 주변에 널리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사랑상품권 사용은 지역 내 소비증가는 물론 자금이 지역 내에서 융통하게 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가 효과를 크게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현명한 소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 ‘슬기로운 반려생활’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반려견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 1회 3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반려견 키울 때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담은 ‘가정견 기초교육’ 실내 또는 야외를 선택해 배워보는 ‘문제행동 교정교육’ 맞춤형 개별 상담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인별 1:1 상담’이다. 수업은 수요반, 토요반, 일요반으로 진행한다. 오후 1시~14:30은 야외반, 오후 3시~16:30은 실내반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위해 모든 수업은 3가구로 제한하며 1가구 기준은 보호자 1명, 반려견 1마리다. 교육장소는 ‘힐링하시개댕댕하우스’이며 3주과정 교육비 5,000원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2월 수업은 2.17~3.7까지, 3월 수업은 3.10~3.28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6개반 반별로 3가구씩 월별 18가구다. 프로그램 접수는 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2~3월 수업은 2월에 동시에 접수를 진행하며 한달에 한 개 수업만 가능하다. 신청은 댕댕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댕댕하우스 02-933-8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는 지난 10월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다.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내부공간은 유기견 놀이시설과 보호실,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실, 목욕부터 드라이까지 가능한 반려동물 셀프드라이룸과 간단한 식음료 이용이 가능한 댕댕카페로 꾸며져 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거리두기로 교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기 전까지 진행한 행동교정과 수제 간식만들기 교육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 124명의 주민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구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반려견 아카데미’, 반려동물 입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반려가족 체험교육’,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청소년생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교정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 되는 문제행동을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에 힘 보탠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14년 발의되어 7년간 제정을 기다리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촉구 영상 제작에 동참했다. 이번 영상은 지방 정부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관해 사회적 경제 관심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그간 강동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10년 강동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경제 혁신 공간 조성 추진 사회적 경제 기업 공간 지원 사회적 경제 투자 기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성내도서관 주변 통학로에 난립한 변종업소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바꿔간 강동구 대표 혁신사업인 엔젤공방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가죽패션 창업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강동어울장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역 내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구는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영상 제작 동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별 법령을 넘어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세대간·계층간 차별 없는 포용적 성장으로 더 많은 주민이 사회적 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개별 법령을 넘어선 기본법 제정을 통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4일까지 구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신규강좌 운영을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6개 분야로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할 수 있는 강사모집을 통해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실용 중심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에는 43명의 지원자 중 35명의 강의 영상을 구성해 구민심사를 걸쳐 12명의 강사를 선정했으며 한자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초등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얻는 ‘‘송쌤한자’ 등 34개 강좌를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도 강의 시연영상을 접수받아 1차 내부심사 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로 강사를 선정한다.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온라인 구민심사를 실시한 후 3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된 강사는 평생학습관 및 동네배움터에서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성동구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한 일상의 구민들에게 영상 제공을 통해 활력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요를 파악한 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학습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취·창업, 재능기부 등 사회적 환원이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해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함께할 역량있는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확충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한다. 2월 1일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6단지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 7단지 구립해봄어린이집 2개소가 개원했다. 또, 3월에는 구립또바기어린이집, 구립가람슬기 어린이집, 구립사랑그린어린이집 3개소, 4월에는 구립해뜨는어린이집, 구립가래여울어린이집, 구립도로롱어린이집 3개소가 개원할 예정으로 2021년 총 8개소를 확대해 85개소를 운영한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40%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2024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육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보육시스템 운영도 중요하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 명절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일 오전 강동구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 물가 동향 파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위한 활동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1일 명일전통시장을 시작으로 5일까지 강동구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3일 길동복조리시장, 4일 암사종합시장, 5일 성내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해, 안전하고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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