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 진정한 인간적 연결 상징 공간"… 英 가디언 집중 조명 [국회의정저널]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 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 ‘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 이OO씨의 스토리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라는 인터뷰를 소개하며 ‘서울마음편의점’은 형식적인 서비스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고 밝힌 한 시민은 과도한 사회적 소통보다는 안정적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을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의 방법으로 꼽기도 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휴식은 물론 외로움 자가 진단,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협약체결 후 기부받은 소고기미역국, 서울라면 등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의 문을 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말 현재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한 시민은 총 1만 4,639명이며 이용 연령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67.4%, 중장년 24.7%, 청년 4.8%로 다양하다. 시는 앞으로 각 지역별 ‘서울마음편의점’ 주요 이용층과 수요 특징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세심한 치유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마음편의점’과 함께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외로움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외로움안녕120’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비스 시작 후 올해 목표치인 3,000건을 1달 반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던 ‘외로움안녕120’은 6월 말 현재 총 9,334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석 달 만에 연간 목표의 3배를 훌쩍 넘었다. 상담분야는 ‘외로움 대화’ 5,448건, 고립·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상담이 3,886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프로그램 ‘365서울챌린지’ 등 시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정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해외언론의 높은 관심에서도 알수 있듯이 외로움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본격 가동, 클라우드 기술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➀ 출동 전 상황정보, ➁ 출동 중 작전 정보, ➂ 현장 대응정보 등 대응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형 재난 사용자 폭증 상황 자동 정보자원 할당 기능 △자료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성 강화 △신속한 재난상황 숙지를 위한 원페이지 브리핑 지원 △자연재해 등 통합 상황판 구현 △재난현장 영상 모바일 지원 등 현장 소방대원의 니즈를 담아 개선했다. 그 밖에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특히 공공기관 재난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함으로써 중앙 부처 및 지자체, 타 시·도 소방본부의 디지털 전환에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방청과 협의해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 시스템’ 이 우리나라의 재난대응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중랑구, 설 연휴 쓰레기 배출 잠시 멈춰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소각시설 휴무에 따라 4일간 일반종량제·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전면 중단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10일~13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1일~14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일·화·목 수거지역은 14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5일부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텔레비전, 장롱 등 대형생활폐기물은 수거지역 구분 없이 15일부터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등 총 325명의 종합대책반 운영으로 주민 불편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혹시 모를 주민불편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 직후인 15일 새벽부터는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가로변 청소를 실시한다. 앞서 구는 주요사거리에 설 연휴 쓰레기배출 안내현수막 38개를 게시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 2만장을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각시설 휴무와 코로나 관련 고향방문 자제로 작년 대비 쓰레기 배출 증가가 불가피해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구는 주민불편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가정·점포 내에 임시 보관하는 등 배출자제와 배출일정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상·하반기 각각 20억원씩, 올해 총 40억원 규모로 융자를 실시한다. 대출 금리는 기존 1.5%에서 올 연말까지 0.8%에서 대폭 인하해 적용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융자금은 운전자금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이후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며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및 금융업, 부동산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간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지고 오는 4월부터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원금 상환도래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대출원금 상환을 최대 6개월 동안 유예해주며 자동으로 만기가 연장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조건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하티붕붕놀이터’ 개관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신당누리센터 2층에 중구 최초의 공공 실내놀이터 및 공동육아나눔터인“중구 하티붕붕놀이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하티붕붕놀이터는 총 150여평 규모로 공공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야외테라스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실내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텔링 놀이터다. 중구의 주요 상징물인 남산과 남대문 등을 본떠 놀이시설로 형상화해 중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5개의 놀이존과17종의 놀이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각각의 놀이존은 순환형 구조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심심할 틈 없이 신나게 놀며 활발한 신체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놀이터 내부에는 빅블록과 퍼즐놀이 등으로 구성된 뚝딱뚝딱 한양도성 놀이존 남산과 청계천을 모티브로 만든 야호 남산모험놀이대 엉금엉금 남대문 수직미로 요리조리 남대문시장 골목미로 디지털스케치북이 마련됐다. 실내놀이터는 만 3세 이상 아동이 대상이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인당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로 정상 운영은 어려우나 설 이후 하향 조정되면 단계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를 위해 내부에 수유실, 유아전용 화장실도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고 전용 프로그램실도 별도 마련해 중구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티붕붕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 사용, CCTV 설치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하루 4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청정놀이터 조성도 힘쓸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중구는 도심지역으로 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만한 장소가 부족한데 신당누리센터 2층을 영유아 놀이공간인 실내놀이터로 개관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의 희망이 싹트는 노원구, 청년가게 1·2호 개점 [국회의정저널] “적은 자본으로 창업의 꿈을 이루게 된 만큼 맛 좋고 질 좋은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해 손님들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한다” -노원구 청년가게 1호점 운영자-서울 노원구의 청년가게가 지역구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2월 2일 개점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청년가게는 공공시설 내에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카페 인테리어와 장비 설치를 지원해 주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가게는 총 2곳으로 중계4동 노원수학문화관의 ‘바모스 에스프레소’와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1층의 ‘고스트 쿠키’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임대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료의 50%를 감면했다. 1호점은 900만원, 2호점은 300만원 선으로 낮은 연간 임대료를 책정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운영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게 해 창업자들을 모집했다. 노원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첫걸음인 청년가게 1·2 호점은 총 18개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9: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지난해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기들의 구입을 마쳤으며 청년가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노원구의 청년창업 지원은 단순한 임대료 감면에 그치지 않고 세무, 회계 등의 기본교육과 컨설팅 및 멘토링과 같은 실무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실패가 두렵고 시작이 어려울 청년들을 무작정 창업의 길로 유도하는 대신 청년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청년가게 2호점 고스트 쿠키의 운영자는 “실제 창업하기 전에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구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만큼 판매이익보다는 건강한 쿠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원구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구가 직접 민간상가를 임대해 청년 창업공간을 늘리고 관내 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등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취·창업이 매우 힘들어진 상황이지만, 소규모 창업이더라도 청년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더해진다면 성공할 수 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노원에서 능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기반 조성 및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민이 바라는 2021년 송파구는?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희망찬 새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구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사회 각 분야에서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구민 모두의 바람이 성취되길 바라는 뜻에서 ‘새해소망 SNS 이벤트- 2021 송파와 함께, 소망이 송송, 희망이 파파팍‘을 진행했다.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동영상, 인증샷, 댓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877명 구민이 참여했다. 구에 바라는 점과 새해소망을 담은 메시지에는 많은 사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주세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송파가 되길 주차 걱정 없는 송파를 만들어주세요 새해에는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아동학대가 없는 송파를 만들어주세요 등 밝은 미래를 향한 구민의 바람이 담겨있었다. 구는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100개 메세지를 선정하고 참여자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방역과 함께 마음 치유,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구민이 바라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참여기관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월 26일까지 202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아버지교실은 남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촉진 등을 통해 아버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민주적 가족 만들기,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 등 아버지교육과 아빠와 함께 하는 자녀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강북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4개 기관 기업 및 공공기관 또는 학교, 지역 커뮤니티 2개 기관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일정의 경우 해당 기관과 논의해 4~9월 중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연계제안서 및 기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교육의 진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비대면 교육 시 필요한 준비물은 센터에서 마련해 우편으로 발송한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1 서울가족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가족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예비부부교실, 아동기부모교실, 청소년기부모교실, 패밀리셰프 등 가족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다 함께 건강 체력 키우자… 마포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구민들에게 평생 행복을 누리기 위한 체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마포구 생활체육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어린이축구교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 게이트볼, 그리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국학기공체조,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은 물론 구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강사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 누리집의 ‘교육신청-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11층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모집 정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던 구민들이 이번 2021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회색빛 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 박차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주민 스스로 주변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하나로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 마포구 전역에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녹화재료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총 2개 분야로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보조금 지원 분야가 있다. 녹화재료 분야는 꽃과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1개소 당 2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분야는 재료비와 사업진행비 등이 1개소 당 5백만원에서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명 이상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오는 2월 19일까지 서울시 누리집 또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마포구 공원녹지과의 1차 현장방문 조사 이후 서울시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5일 최종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6개 단체가 공모에 신청해 총 2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녹화재료 지원 분야에 26개 단체, 보조금 지원 분야에 2개 단체가 선정돼 7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공동체 주민 344명이 함께 왕벚나무 등 1만6506주를 식재함으로써 1만2000㎡의 주민정원을 조성하는 성과를 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주관 '2020년 푸른도시 서울상' 민간협력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으로도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포구 곳곳의 생활공간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되어 이웃과 함께 기쁨과 소통을 함께하는 녹색공간이 더욱 늘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관내 단체들과 함께 설맞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각 동 단체들과 봉사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각 동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를 실시한다. 캠프 소속 상담가들이 전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며 외로운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원봉사협력단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릴레이도 이어진다. 동별 특성에 맞춰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떡국떡, 백미, 갈비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마음은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명예도로명 주민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명예도로명 주민공모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구로의 역사와 도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도로를 찾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명예도로명 지정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추가로 부여되는 도로명이다. 구로구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관내 도로구간 491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내용은 명예도로 지정 구간과 명칭, 제안 이유, 기대효과 등이며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상징하거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구로구 주민, 관내 직장인 또는 단체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신청서류를 갖춰 이달 17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 관계자는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7월까지 명예도로명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주민공모를 통해 관내 도로 2곳에 명예도로명 ‘남쿠칭로’와 ‘넥타이마라톤로’를 부여했다. ‘남쿠칭로’는 구로구의 해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에서 ‘넥타이마라톤로’는 구로구 대표 축제 넥타이마라톤대회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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