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예비 초등학생’, ‘예비 중학생’을 위한 ‘어서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와 ‘신나는 중학생활 알Go 행복 Job고’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어서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이다. 드림스타트 부모 14명을 대상으로 2월 3일 실시되며 현직교사가 직접 ‘코로나 상황에서의 학교운영’, ‘담임교사와의 소통법’ 등 실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유용한 팁을 알려준다. 예비 중학생 프로그램인 ‘신나는 중학생활 알Go 행복 Job고’는 중학교에 입학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2월 5일 진행된다. 아동들이 진로를 고민해보고 스스로 진학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능동적인 중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진학정보 제공 및 교과목별 학습전략’, ‘직업체험’ 등 ‘강의+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한다. 직업체험은 아동의 직업선호도에 따라 푸드스타일리스트, 캐릭터디자이너, 한의사 등 맞춤형 체험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한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양방향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 현직 입시학원장에게 듣는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입시제도’, ‘학습노하우와 자기관리 기술’ 등은 아동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17명에게는 ‘아름다운 동행’의 후원연계를 통해 입학선물로 책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환경변화를 겪을 아동과 부모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 초·중등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2021학년도 입학을 앞둔 모든 학생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대학생 테마별 톡톡 멘토링 참여 동아리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재능기부 사업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참여 동아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톡톡[Talk-Talk]멘토링은 예체능,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테마별 멘토링을 실시,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대학생에게는 사회 경험 및 봉사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 및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동아리는 총 8개로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회 이상, 1회 2~3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대학생 동아리 선발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매칭을 완료한 뒤, 4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멘토링 운영과 수업내용은 대학생 동아리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 멘토에게는 프로그램 당 1백만원 이내의 예산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구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학습 욕구 충족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어 학습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에서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령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적용,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대학 동아리들과 협력해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확대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청소년에게 대학생과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대학생 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 명절 앞두고 청렴주의보 발령한 성북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정청탁 및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주의보를 발령해 청렴 및 반부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제도이다. 2021년 처음 발령하는 청렴주의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라는 내용으로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발령된다. 이로써 성북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복무점검 및 취약분야 특별감찰과 더불어 관행적인 청탁과 부패, 금품 수수 등 일체의 부조리에 적극 대응에 돌입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는 물론 무단이석, 허위출장, 부적절한 시간외근무 등 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보안 및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대응여부도 적극 점검한다. 또한 관행적인 명절선물 제공을 제한하고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 직원과 구민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공고히 함으로써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북구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청렴 성북의 날’로 지정해 청렴자가진단 및 ‘부패제로 청렴퀴즈’를 실시하고 매주 2회 ‘청렴 아침방송’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을 생활화 하고 있다. 또한 청렴리더인 ‘청렴지기’를 부서별로 지정하고 업무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노후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해 4억원을 편성, 세대수별 지원 상한액을 차등 적용해 단지별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143개 단지로 단지 내 가로등 보수, 경로당·실외 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실내체육시설 개선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에 지원하며 중점관리시설 C등급 이하 공동주택의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의 경우 예산의 20%를 우선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경비원 인권보호 조례 제정에 따라 ‘경비원 기본시설 보수’ 관련 사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경비원의 근무공간, 휴게실, 편의시설 및 냉·난방설비 등의 보수 비용을 지원해 경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옥상대피 중 인명피해 발생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도 지원사업에 포함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3월 12일까지 관련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 검토 후 4월말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8개 단지에 3억여원을 지원해 공용시설물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균열보수 및 재도장, 경로당 보수, CCTV 교체 등 42개 사업을 시행,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공동시설 등의 개·보수로 주민공동체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극복을 위해 소비촉진, 중소상공인 지원, 고용창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등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소비촉진 분야로 구는 올해 지역 화폐인 ‘용산사랑상품권’을 200억원치 발행한다. 2월 3일 오전 10시에 100억원치를 우선 발행, 하반기에 추가로 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용산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1만원, 5만원, 10만원권 세 종류가 있다. 용산구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 8000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 현황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농협은행 등 17개 모바일 결제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 보유한도는 1인당 200만원이다. 할인율은 10%로 정했다. 구는 전통시장 명절이벤트도 벌인다. 설명절 이벤트는 2일~10일 용문·후암·만리·신흥시장 4곳에서 진행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제수용품 할인행사 등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올해는 전통시장 이벤트를 다소 축소했다”며 “마스크착용 등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장을 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주변, 심야시간대 골목길 등 불법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단 시민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는 강력하게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 구는 중소상공인 지원 분야로 5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20억원 규모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융자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신흥시장 경영바우처 사업 상공인 지식배움터 운영 재정 조기 집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징수 유예 등을 추진한다. 또 공공근로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일자리기금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취업역량강화 교육, 청년 기업탐방단 운영 및 직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병행, 주민 고용창출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는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경리단길 문화예술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남영동 먹자골목 주민축제, 용문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경제활성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다음달 지역주민, 소상공인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건물주를 비롯, 여력이 있는 분들이 고통을 분담해 주시고 용산사랑상품권, 제로페이 등 이용에도 구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어르신 행복일터, 시니어편의점 개점 [국회의정저널] 강서구 가양동의 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계산대에 계신 어르신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반겨준다.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주선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이다.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는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편의점을 가양동에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인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을 고용해 운영하는 ‘GS25 시니어편의점’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GS25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업무준비와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을 거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시니어편의점 GS25 가양8단지점을 개점했다. 시니어편의점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직원 12명이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하루 4시간 30분씩 4교대로 물품 판매와 매장 관리 등 편의점 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주 2~3일 월 5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시니어편의점 개점이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구, 설맞이 송파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코로나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200억원 상당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80억원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전액 판매한 바 있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지역화폐이다.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고 환전 등으로 인한 불편함도 없다. 모바일 결제의 특성 상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호응도 매우 크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설명절을 맞아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며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경영 개선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에는 상품권 사용에 필요한 가맹점이 총 16,403개소 153개 업종으로 다양하다. 지난해 ‘송파사랑상품권’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식료품·가전 등의 마트와 유아 및 일반 교습소 등의 학원·음식점·카페 등의 생활필수 업종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용 금액도 상품권 총 결제금액의 78%인 174억이 영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상품권 사용으로 구민 34,213명에게 1인당 83,740원 총 28억 6천 5백만원에 달하는 가계소득 증대 효과가 있었다. 이는 다시 골목상권의 매출로 연결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에 건실한 역할을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사회의 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 발행하는 상품권 역시 소상공인과 송파구민 모두에게 힘이 되어 코로나 경제위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 변화되는 학교생활 생중계로 입학준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2월 3일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1학년도 온라인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되어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지난 해 12월 9일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시설명회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이루어졌던 것과는 달리,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지속적인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성동구 전체 초등학교 21개교와 약 2,032명의 취학연령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입학하게 되는 자녀를 둔 예비초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아이와 부모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지역 내 위치한 금북초등학교 현직 부장 선생님이 직접 강연하며 학교 생활 적응 방법과 교과과정 등 초등학교 입학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한 학교 교육 현장의 모습, 가정 내에서 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 학교에서 원격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학부모님이 꼭 참여해야할 학교 행사 등에 대해 소개를 하고 별도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임이나 행사가 제한되다 보니 학부모님들께서 궁금증이 생겨도 물어보거나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답답할 것으로 생각되어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구는 초등학교 입학설명회 뿐만 아니라, 고교 입학 설명회, 대학입시진학상담센터를 통한 여러 가지 입시 진학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한양대학교·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병원 동관 정류소 앞에서 시의원, 구의원, 한양대학교 총장 및 병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03-2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한양대학교와 해당병원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교내로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학생 및 병원관계자, 병원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 이에 지속적인 마을버스 노선신설 요구가 있어왔다. 이번 성동03-2번 노선은 작년 12월 21일부터 기존노선 기점인 신금호역을 왕십리 KCC 스위첸 아파트로 변경하고 왕십리자이에서 행당한진·행당대림아파트를 지나 왕십리민자역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병원을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앞으로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병원을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왕십리2동 및 행당동에서 덕수고 행당중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불편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성동03-2번 조정노선으로 한양대학교, 덕수고 행당중을 통학하는 학생 뿐 아니라 교통의 중심인 왕십리역에서의 환승으로 한양대병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의 이동 등이 한층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설맞이 저소득 어르신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가족 간 모임이 자제되면서 더욱 힘들고 외로운 명절을 맞이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손잡고 해당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인근 축산물시장에서 기증받은 양질의 한우 사골뼈를 주민자치 위원들의 재능봉사를 통해 3일간 푹 고아서 떡국에 사용될 곰국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비를 활용해 1.4kg짜리 떡국떡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 정성을 배달받을 저소득 어르신 대상자를 발굴해 주민자치회의 봉사에 힘을 보탰다. 김석중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설 명절을 맞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나눔을 이어가는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으로 앞으로도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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