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폭염·폭우 대응위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한다 [국회의정저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전광표지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폭염 정보도 제공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전 차량도 냉방장치 점검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에 나선다. 무더위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는 한편 실외 작업시간 단축, 그늘쉼터 운영 등으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공사 현장, 녹지작업 등 야외 작업이 많은 현장에서는 오후 2~5시 고온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휴게시설 내 냉방기와 식염포도당을 비치해 온열질환도 예방한다.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청계천 산책로 계단, 자전거도로 등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보수작업도 완료했으며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상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애인콜택시에는 AI 영상인식 시스템과 앱미터기 기반 운전습관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지하도상가, 돔 경기장, 장애인콜택시 등에서는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청계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상 청소, 유지용수 펌프 가동도 실시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이 어려운 재난 상황이 늘어나는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단 전 직원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가족권’ 도입 및 한강공원 대여소 신설 정신적 장애인 단독탑승 허용 확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신청서 표준화 서울월드컵 경기장 부속시설 예약 편의성 강화 등 서울시 정책기조에 발맞춰 생활 및 현장 운영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 철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가구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안심집수리’의 지원대상 469가구를 선정해 총 36억 3천만여 원 보조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택에 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수리와 침수, 화재 등의 안전시설 설치다.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을 신청받아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 우선으로 469건을 선정하고 총 36억 3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24년에는 취약가구, 반지하 등 저층주택 1,028건에 총 77억 9천3백만원을 지원해 취약가구의 주거 복지를 강화했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협약서를 체결해 임차료 동결과 4년 거주 기간을 보장해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높인다. 시공업체로부터는 하자보증증권을 받아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공사 품질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개량을 위해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에 34건, 12억 5백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추가 심의를 거쳐 안심집수리 보조사업과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만큼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집중호우와 장마철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시민기증‘악기’895점 취약계층에 나눔… 코로나 마음방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지난해 10월 5일부터 ‘악기 기증·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악기 총 26종 1,113점을 기증받았고 수리를 거쳐 올해 1월까지 취약계층 학생 및 아동·어르신 이용 복지시설 등 89개소에 895점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은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1시민 1악기 생활음악의 장 ‘악기 나눔 공유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악기를 기증 받아 장인의 손으로 수리·조율해 악기가 필요한 곳에 재기증 하는 사업이다.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난 남편의 악기가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는 기증자, 기증 받은 첼로로 도쿄올림픽 기념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는 소년의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이 ‘악기 기증·나눔’캠페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해준다. 또 지난 2019년 685점 기증과 비교해 20년 428점이 더 기증된 것은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과 공유로 희망을 이어가는 높은 시민의식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시민 참여 뿐 아니라 ‘악기 나눔 문화’의 확산을 응원하는 기업, 음악인의 참여도 있었다. 유명 기타 제작사인 ‘크래프터 코리아’가 클래식·일렉·통기타 등 647점을 기증했고 국내 유명 기타브랜드 ‘덱스터’는 기타 50점을 기증했다. 인기가수 김윤아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가수 김윤아는 “악기는 저에게 음악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악기를 통해 대중에게 받은 박수갈채를 악기 기증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며 ‘악기나눔 공유사회’ 홍보영상 제작에 함께 했다. 기증 받은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내 장인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조율의 과정을 거쳤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악기에 철저한 소독과 건조를 실시했다. '20년 악기나눔 공유사회 공식 수리업체는 근영악기사 유일뮤직 원일악기 태림악기 스위스악기 베델악기 동성피아노 이다. 서울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악기를 우선 전달하고 서울시 교육청·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배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별로 수혜처를 배분하는 등 악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공평하게 악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수혜신청을 받아 악기교육 가능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등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 악기공유 및 교육 가능한 아동·청소년 기관 지속적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악기 교육 가능한 기관 및 단체 악기공유 및 교육 가능한 서울시민 이용 기관 및 단체 서울 외 타지역 악기 교육 가능한 기관 및 단체 등 우선 순위를 정해 배분했다. 우선 고가의 악기를 구입할 수 없어 수업시간에만 악기를 대여해 연주하던 ‘꿈의 오케스트라’와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학생 27명에게 바이올린, 첼로 통기타 27점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처음으로 나만의 악기를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비전과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엘시스테마’라는 프로그램의 국내 오케스트라로 한국문화 예술교육진흥원이 운영·지원하고 있다.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서대문구 내에 취약계층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으로 이번 기증에서는 3년간 활동을 지속해온 6학년 학생들에게 악기를 기증했다. 나머지 26종 868점의 악기는 어린이, 학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총 89개소에 전달돼 악기 체험·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생 방과 후 돌봄 공간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 소재 청소년 기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아동 관련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기관별 희망악기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생활문화센터 2개소 39점 서울시출자기관 4개소 22점 사회복지기관·단체 7개소 67점 어린이 관련기관 52개소 385점 비영리민간단체 6개소 87점 생활문화공간 6개소 86점 청소년기관·관내학교 6개소 65점 타지역 3개소 58점 기타 2개소 59점이 전달됐다. 특히 아시아 최초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도 기타 10대와 바이올린 15대가 전달됐다. 구비된 악기가 부족해 재소자들이 2시간 동안 2인 1조로 악기를 함께 사용하는 상황이었다. 기증된 악기가 재소자들에게 교화의 도구가 되고 그들의 연주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 한편 잔여악기 207점은 2월 14일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서 3차 수혜신청을 받아 나눔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학교 개학 시기 전 교육청과 연계해 악기가 필요한 학교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낡은 악기에 새 숨결을, 지친 마음에 희망백신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2020 악기나눔 공유사회-백신 프로젝트’를 실시해 단순한 악기 기증을 넘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백신 프로젝트’는 악기 나눔의 과정을 촬영하고 100가지 명장면을 이은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사업에 참여한 기증자, 악기배달부, 수혜자 등 모두가 이를 통해 지친 마음에 희망백신을 접종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자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 속의 연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해소를 위한 대안이 될 거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에는 처음으로 기증자와 수혜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희망 악기 배달부’를 고용해 악기를 전달했다. 악기 배달부들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로 수리장인과 기증자, 수혜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특별한 역할을 했다. ‘희망 악기 배달부’로 활동한 영화배우 이정도는 “주차장, 택배물류창고 결혼식 사회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답답한 현실이지만, 이번에 악기를 배달하며 만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다. 향후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는 기증 받은 악기로 연습해 실력을 쌓은 시민들의 동아리 연주회부터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후속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히 악기를 기증 받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기증받은 악기로 시민들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 올해는 악기 기증과 수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악기나눔 공유사회 웹지도’도 제작해 기증 악기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준 악기 기증자, 수리 장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악기나눔 공유사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민기자 1406명 활동 시작…직접취재‘시민기자뉴스’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2021년에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1,406명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17일까지 20일간,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민기자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시민기자 대학생기자 사진영상기자가 등록해 총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모집됐다. 지역별로는 종로 송파 노원 마포 등 25개 서울시 전 자치구를 활동기반으로 하는 시민기자들이 고루 등록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서 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서울소식을 매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새로 등록한 2021년 서울시민기자는 ‘직접 경험해본 서울정책 후기’, ‘우리동네 뉴스’, ‘서울시 주요 시설 및 명소 탐방기’ 등 시민 삶에 유용한 서울생활정보를 시민의 목소리로 친근하게 전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서울시민기자는 지난 1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기사 작성 활동을 시작해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자율취재 및 동행취재 활동을 바탕으로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민 목소리를 전한다. 2020년 서울시민기자는 ‘코로나19 생활정보’, 자치구별 ‘우리동네 뉴스’, 주요 서울시 사업 및 정책 참여기 등 총 2,778건의 ‘시민기자 뉴스’를 발행하며 활약했다. 특히 ‘재난긴급생활비 신청법’, ‘서울사랑상품권 사용법’ 등 코로나19 지원책을 비롯해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사용 안내’, ‘전동퀵보드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시민체감형 기사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기자에게 소정의 원고료와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서울시장 표창장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인터뷰 및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참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민기자가 작성한 서울소식은 서울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에서 접할 수 있으며 매일 아침 구독자 64만명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뉴스레터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민기자는 청년부터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 배경을 아우르며 천만 시민을 대표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도 서울시와 시민 간 적극적인 소통 메신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서울시, 24개 도시재생지역 사업 단계별 소식 한 곳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해방촌, 목3동, 장위, 수유동 등 대표적인 24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소식지를 한 곳에 모아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을 발간했다. 모음집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 별로 발행되는 소식지를 하나로 모은 것으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기관 및 해당분야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은 2019년 9월부터 발간된 소식지를 사업 추진 단계별로 편집해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해방촌 등 선도사업 지역 3곳과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곳,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지역 4곳의 이야기를, ‘2권’은 묵2동 등 2017년에 선정된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의 이야기를, ‘3권’은 인수동 등 2018년에 선정된 3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4곳의 이야기를, ‘4권’은 수유1동 등 2019년에 선정된 4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식지 모음집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되는 과정과 다양한 주민공모사업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달라진 지역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소식지 모음집을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서울특별시 eBook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작지만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오는 2.3일∼5일 ‘재건을 위한 안전하고 탄력적인 교통의 재해석’을 주제로 열리는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해법으로 서울교통의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 경험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은 공공,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전 세계 교통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교통분야 세계적인 포럼으로 손꼽힌다. 본 행사는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 주관으로 매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3∼5.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은 3일간 6개의 주제 아래 6개의 총회와 12개의 기술세션, 지식전시회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회에서는 분야별 리더들이 주제별 주요 이슈에 대해 발제하고 석학 및 고위급 실무자 중심의 기술세션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토론과 의견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교통을 통한 새로운 도약’ 주제 아래 기술세션을 개최한다. 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 외에도 OECD, 세계은행의 교통전문가와 함께 ‘뉴노멀’ 시대의 미래교통과 디지털 및 녹색 혁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모더레이터로 세션을 진행하며 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을 비롯해 홍익대학교 황기연 교수, 국토교통부 이창기 첨단자동차과장이 국내 패널로 참석하며 OECD 국제교통포럼 스테픈퍼킨스 조사·정책분석팀장, 세계은행 알무드웨이츠 아시아·태평양 매니저가 참여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 주제 아래 코로나19대응사례 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친환경 모빌리티 등에 대해 패널들이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공유한다. 서울시에서는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이 대내외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서울시의 효과적인 코로나 대응사례와 향후 서울 도시교통의 변화 및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은 세계은행 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등록 및 행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 회복의 중심에 교통이 있으며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야한다”며 “서울은 현재 세계 최고수준의 대중교통 도시이고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 자율주행, 퍼스널모빌리티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범세계적인 재난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초등생 200명이 구상한‘미래 나의 집’ [국회의정저널]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0명의 어린이들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각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 영상과 모형키트를 바탕으로 만든 ‘나의 집 만들기’를 통해 제출된 모형과 소개영상을 모아 서울도시건축센터 5층에서 2021년 2월 4일부터 2021년 4월 3일까지 두 달 간 전시할 예정이다.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의 수업 주제는 ‘30년후 나의 집 만들기’로 이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미래의 집을 형상화 하며 집이 지니고 있는 공간적, 내용적 의미를 구성했고 모형을 모아 마을 형태로 전시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는 일상공간을 우울, 불안 등의 감정으로 채우고 있는 반면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안식과 치유, 희망, 가족, 이웃에 대한 배려하는 따뜻한 감정이 담겨 있다. 일상을 품어주는 안식처이자, 가족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꿈이 담긴 아이들이 만든 집, 그들이 그리는 미래의 삶이 어떤 공간으로 담겨졌는지 어린이들의 작품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의거해 1시간당 8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동안 전시를 관람하신 후 모형 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by 편집국집에서도 우주와 만날 수 있어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누구나 천체에 관한 지식을 얻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천체관측 동영상 시리즈 ‘밤하늘과 친해지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예년의 경우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에서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 강좌를 듣는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새 콘텐츠로 기획했다. 박물관 홈페이지로 들어가거나 유튜브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밤하늘과 친해지기’로 검색하면 다양한 천문 현상 및 관측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미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하늘에서 별이 떨어져요 목성과 토성의 만남 등 1∼3편이 제공되고 있으며 매월 1편 이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편당 프로그램 분량은 약 4~5분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등이 출연해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과학과 자연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온라인 천체관측 가이드 영상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마을거점 장소에서 실용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영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당 12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50분씩 주2회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관내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여명으로 선정하며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틈새계층: 경제적 곤란여부를 서류상으로 증빙하기 어려운 학생 중 기관장 추천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및 온라인 수업으로 탄력 운영되며 대면 수업 시에는 노량진 마을품학교, 상도2·3동주민센터, 대방동주민센터, 신대방2동주민센터, 선한 지역아동센터 등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을 거점지역 10여개 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어신문에 우리마을 소개하기 여름방학 무료 영어캠프 영단어 퀴즈 영어노래 익히기 등 개인별 학습능력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는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오는 16일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어학습의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과 글로벌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 중 2월 11일 13일 양일에 쓰레기 배출 금지를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소한의 기간 동안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2월 12일과 2월 14일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월 11일과 2월 13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2월 16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혁신교육 이끌어 갈 마을 교사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오는 17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강동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마을교사’를 신규 모집한다. 강동마을교사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역량을 갖춘 주민을 마을교사로 선발해 학교 교과과정, 창의체험활동, 방과후 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4차산업 미래교육 분야 공연 분야 요리, 베이커리 등 3개 분야로 최근 학교에서 수요가 많아진 분야를 중심으로 마을교사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모집분야 프로그램 관련 전공자, 경력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역제한 없이 마을교사에 지원할 수 있다. 강동구 거주자 또는 강동구 내 사업장 등 생활 근거지가 있는 신청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며 희망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강동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신규 마을교사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강동마을교사로 등록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을교사와 함께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혁신도시를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예비 마을교사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 150억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설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동대문구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액면가 1만·5만·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하며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동대문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2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제외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본인 인증 후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신청 시 할인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되며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전부 판매했으며 오는 3일부터 발행하는 상품권의 판매 및 사용 추이를 검토해 116억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올해도 발행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발행하는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규 가맹점을 확충하고 기존 가맹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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