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뜨락도서관, 발달장애인 대상 ‘삶 속, 시 한 방울’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의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선정돼 발달장애인 대상 ‘삶 속, 시 한 방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별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삶 속, 시 한 방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읽기 쉬운 시 문학을 함께 읽고 표현하면서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 시 작품감상과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창의력 향상에 도움 되는 도예 만들기 체험 과정과 도서관 이용 안내 과정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게 독서 경험 및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통한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평구 “국내 유일 한문화체험특구 지정 기간 3차 연장 승인”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 기간이 3차 연장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첫 지정된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관내 전통 한옥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체험을 목표로 하는 지역 특구다. 지정 기간은 2019년에 1차, 2022년에 2차 연장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3차 연장을 승인하며 2027년까지 늘어나게 됐다. 구는 이곳에서 10년간 전통 한옥, 북한산 자연 자원, 지역 문화자산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지정 기간 연장으로 향후 3년간 특구 기반을 공고히 다져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은평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3개의 특화사업, 12개의 세부사업에서 3개의 특화사업, 17개 세부사업으로 확대해 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방문객들에게 북한산의 자연과 한옥 문화, 전통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은평구 진관동에 건립 중인 국립한국문학관을 연계한 문학 기반 콘텐츠와 지역 예술인과 협업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신규로 포함되며 특구 내 문화자원의 깊이와 범위가 대폭 확장됐다. 여기에 전통문화 체험에 더해 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광지대로 발전할 전망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지정 기간 연장과 사업 확대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홍대에서 거리공연 하실 아티스트 모십니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및 축제거리 일대 정기공연 행사인 ‘2021 홍.문.관.’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디음악 전통예술 퍼포먼스 총 3개로 분야별 5팀과 예비 6팀, 총 21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6일까지로 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마포구 소개-마포소식-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를 공연활동 동영상과 함께 첨부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12일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아티스트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서 8시, 홍대 걷고싶은거리 및 축제거리 일대에서 공연을 실시해 홍대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거리 공연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공연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행사를 중단 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공연은 별도의 스튜디오 등에서 영상을 촬영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하고 공연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 편집본을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아티스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진행되는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 행사를 통해 최근 관객과의 만남이 줄어든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고 점차 늘어나게 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2021 상자텃밭 분양 희망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베란다 및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600세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나눔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자텃밭 신청자에게는 내장된 저수통 및 급수봉을 통해 자동으로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 등 모종 8주가 제공된다. 최대 개인 5세트·단체 10세트까지 신청가능하며 서울시와 구의 지원으로 상자텃밭 1세트 당 8000원에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대상은 중구 주민, 중구 소재 직장인·법인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이다. 구 홈페이지 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접수선착순으로 최종 선정되며 2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세트를 직접 배송할 예정이며 텃밭 재배 기초, 병충해 방제방법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옥상텃밭과 학교텃밭 등 31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에 싱싱텃밭을 만들고 원예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상자텃밭을 조성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의 채소류를 직접 키워 소비할 수 있다”며 “작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어린이집 야간보육 맘 편히'…전국 최초 온라인 신청 받는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야간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이 어린이집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야간보육 온라인 신청’ 창구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기존엔 어린이집에 직접 신청해야 했다. 또, 올해 야간, 휴일 등 긴급한 돌봄 제공이 가능한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171개소→250개소로 ‘365열린어린이집’을 4개소→10개소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대도시 특성상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모들이 많아 야간보육에 대한 수요가 있는 만큼,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이 서비스 신설 및 확대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에 따르면, 야간보육반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13.4%는 어린이집이 ‘야간연장반’을 운영하지 않아서 7.5%는 원하는 시간만큼 쓸 수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야간보육 아동은 전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2.3%에 불과해 잠재적인 야간보육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어린이집 야간연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가정 및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 내용이 전달된다. 가정에서는 1회 신청으로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보육 대상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야간보육 이용 가능하다. 회원가입, 로그인 ’ 메뉴 ‘보육서비스 예약’ ’ ‘야간연장보육 신청’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존 어린이집에 직접 제출하는 서면 신청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야간반 운영으로 인한 어린이집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야간보육교사 수당 또는 인건비 지원 요건을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가정에서 야간보육 신청 시 야간보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어, 향후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실시해 위반어린이집에 행정조치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 250개소까지 확대되는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야간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건강한 저녁 식사와 또래와 함께하는 안전한 보육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보육료가 전액 정부 지원되나 유치원 아동의 경우 가정에서 일부 보육료를 부담한다. 아동이 석식을 이용할 경우 2천원 내외의 석식비를 가정에서 부담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거점어린이집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국공립 등 정부지원어린이집에서 정부평가 A등급인 전 유형 어린이집으로 지정 대상을 확대했다. 연말까지 총 250개소로 늘어나면 가정에서는 보다 가까운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을 제외하고 서울시 거주하는 6개월~만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최소 1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이용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3천원이다. 어린이집연장보육 대상 아동은 야간 및 휴일 보육료가 지원되며 식사 이용 시 2천원의 식대를 가정에서 부담한다. 현재 365열린어린이집은 4개소이며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지역적 차별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365열린어린이집’ 신청 및 예약 또한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어린이집 정보는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야간연장 온라인 신청을 통해 잠재적인 야간보육 수요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며 “야간연장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365열린어린이집의 양적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 야간근로 가정의 촘촘한 돌봄수요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용산전자상가에 비디오커머스 지원 스튜디오‘온에어’개관 [국회의정저널] 비디오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용산전자상가 내 용산전자상상가에 전자제품 관련 소상공인이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온에어 스튜디오’ 문을 열었다. 비디오커머스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고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유형으로 최근 비디오 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온에어 스튜디오’는 용산전자상가 내 소상공인 등이 인터넷 및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과 다양한 SNS 등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비디오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추세에 맞춰, 용산전자상가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새로운 영업수단을 통한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에어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온에어 스튜디오에는 영상촬영 및 편집장비, 조명, 편집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용산전자상가 내 업체는 물론 일반 시민도 대관신청을 거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온에어 스튜디오에는 영상촬영 및 편집장비, 조명, 편집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용산전자상가 업체의 제품 촬영 및 리뷰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입주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도 시행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Y-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강좌를 열고 영상콘티 및 예고편 만들기, 영상촬영 및 썸네일 만들기, 영상 편집하기, 영상 업로드 및 조회수 올리기, 수익 창출 및 저작권 알기,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알기 등 비디오 커머스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온에어 스튜디오는 용산전자상가 내 상인들의 비디오커머스 마케팅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일 년 내내 재미있는 별 여행… 온라인 공원 프로그램 소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노을공원에 있는 노을별누리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을별누리는 천체망원경 3대, 별지시기 등을 비롯해 야외 스크린 등 천문교육을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18~’19년은 별관측을 위한 사전예약을 통해 정원제로 운영됐으며 연평균 약 40회 정도, 1천여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주말에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높았다. 특히 ‘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페가수스, 견우와 직녀성 등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일식원리,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21년에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만든‘재미있는 행성탐험’워크북을 기초한 10개 온라인 프로그램과 12개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프로그램은 동영상 또는 웹진 형태로 매월 2, 4주 월요일에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미있는 행성탐험’워크북에는 별 일생, 계절별 별자리, 태양, 달, 지구와 달 거리측정하기 등 16개 이야기와 회전별자리판 만들기와 태양계 등에 대한 퀴즈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워크북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와 별자리, 북두칠성과 북극성, 지구와 달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태양, 달 등을 셀프로 관측할 수 있는 방법 등 10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나만의 별자리 카드만들기, 달 모양통 만들기 등 체험자료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나, 하반기에는 금성, 목성 그리고 보름달 관측하기 등 실제 관측할 수 있는 10개 프로그램과 유성우, 부분 월식 관측 등 2개 이벤트도 별도 준비하고 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재미있는 별 여행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조들의 별자리 활용 지혜, 핸드폰으로 달 촬영 등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으니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더불어 “별을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 필요한데 개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환경보전 활동도 당부한다”고 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혁신기업을 키우기 위해 '18년 시작한 '미래혁신성장펀드'가 3년 만에 조성규모 2조1천억원을 돌파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재원 투입과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의 뜨거운 투자열기를 바탕으로 당초 5년 간 목표치를 172% 규모로 초과한 펀드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미래혁신성장펀드'는 서울의 미래 먹거리인 주요 산업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집중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이끌기 위한 펀드다. 6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5년 간 총 1조2천억원 규모로 ‘미래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4년 차를 맞은 현재까지 서울시 재원 770억 5천만원을 투입, 당초 목표의 172% 수준인 총 2조1천억원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미래혁신성장펀드'는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기금’ 등을 통해 재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민간 모태펀드 자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펀드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펀드별로 전문 운용사가 관리를 맡는다. 서울시는 이렇게 조성한 '미래혁신성장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스마트시티 같은 신성장 산업 분야 혁신기업 501개사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혁신성장펀드'가 민간 벤처캐피탈의 투자나 은행으로부터 투자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소·혁신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험자본'이자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씨앗자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 서울시는 올해도 6개 분야 총 5,000억원 규모로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추가 조성해 투자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혁신기업 투자 생태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우선협상운용사를 3월 중 조기에 선정해 신속한 투자에 나선다. 우선협상운용사는 펀드를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주체로 그동안 통상 4~8월에 선정했던 것을 대폭 앞당기기로 한 것. 이와 관련해 시는 펀드 조성과 운용을 책임질 투자운용사를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 정책사업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운용사가 정책 연계방안과 투자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경우 2차 대면평가시 적극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서울시의 지원시설 입주기업 및 정책사업 지원기업 투자검토, 서울시 연계투자 프로그램을 역제안하는 등 운용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울시와의 정책연계 의지를 평가한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펀드 운용전략, 운용팀의 전문성 및 투자·회수실적, 운용사의 안정성, 운용규모의 적정성, 펀드 결성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기타 세부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출자대상은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단, 창업지원펀드의 해외운용사 분야는 지원수요 등을 감안해 별도 안내한다. 시는 특히 모태펀드 등 공공정책 자금과 함께 모험자본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도전적인 혁신기술, 혁신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운용사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운용사 모집 단계부터 ‘혁신창업기업의 성장단계 및 유망산업 분야별 전략투자’가 가능하도록 관리한다는 취지다. 지원운용사는 공고문에 따라 펀드 분야별로 서울시가 제시한 투자목적대상 기업에 서울시 출자금의 일정비율 이상 투자할 것을 제안해야 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시대 신성장 동력이 될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산업분야별 전략적인 투자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아리따운 화장방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인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 이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이태원1·3 공중화장실에서 진행된다. 기존 낡은 시설을 MZ세대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태원1 공중화장실은 관광특구 초입에 위치했다. 75㎡ 면적에 남, 녀, 장애인 화장실을 갖췄다. 이태원3 공중화장실은 24.9㎡ 규모로 남, 녀 화장실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아름답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조성, 이태원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인테리어 공사 외 화장실에 비치할 손소독제,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와 재단은 오는 3월 8일 화장실 개선공사 준공식을 연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이태원에 개소한다는 의미에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재단 측 제안으로부터 시작됐다. 구, 재단은 이후 사업대상지를 선정, 공사 방향 등 논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16일 양 기관장이 서면으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으로 1982년 설립됐다.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환경개선, 역량강화,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이태원 일대 낡은 화장실을 개선, 시민들의 편의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심미적 요소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26억원 이상을 모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번 달 15일까지 성금 8억6501만원, 성품 18억2091만원 등 총 26억8592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23억원 보다 3억원 이상 많은 금액으로 모금 목표액을 16.8% 초과 달성했다. 민선7기 들어 모금액은 매년 5억원 이상 증가했다. 2018 따뜻한 겨울나기 10억9000여만원 2019 따뜻한 겨울나기 15억9100여만원 2020 따뜻한 겨울나기 21억7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6억8000여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모금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개인, 기업체, 종교단체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 올해는 쌀, 김치 등 생필품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기부돼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가슴 따뜻한 기부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는 장애인 이씨가 월계2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이씨는 “지금까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싶다”며 수년간 생계비를 아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 12월 공릉2동 주민센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기부자는 본인의 인적사항 등을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치3kg 100박스를 택배로 보내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2월 다시 한 번 연락을 해왔다.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다시 김치3kg 100박스를 보내와 훈훈함을 더했다. 노원구청 공무원들도 기부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해보다 많은 3865만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세무1·2과 직원들은 작년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령한 직원 포상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목표액보다 많은 성금이 모금된 것은 주민 모두가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신 덕분”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자원봉사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월 새로운 장르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일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 센터에서는 첫 번째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유기견 및 유기묘를 위한 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기동물 숫자는 늘었으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와 분양자 수는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소를 돕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들은 센터로부터 제공받은 단호박과 닭고기로 츄르를 만들었다. 영등포 거주 가정 35곳, 총 86명이 만든 츄르는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인 ‘문래 동물구조 119’에 전달돼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센터는 두 번째 활동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이웃과 소통 게시물 만들기’를 선보인다. 봉사자들은 소통 게시물을 만들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간식, 마스크 등을 전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욱 심화된 층간 소음 갈등과 이웃과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기 위한 묘책이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만들기 치매 예방을 위한 이면지 색칠공부 책 만들기 펠트지를 활용한 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작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설계부터 창업까지…청년 건축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건축분야의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건축인 육성 및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 건축인과 도시재생활동가를 육성하고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창출, 지원해나간다는 취지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 분야 기술숙련공 양성을 위한 취·창업 연계 전문 교육기관이다. 구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건축기술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타일 도배, 인테리어 필름 설비 등 시공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CAD과정, 도면설계 교육도 신설·운영해, 보다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실내건축 인테리어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청년건축학교와 외부센터에서 타일·도배 등 시공교육은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청년건축학교에서 진행된다. 전체 일정 및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각 분야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 지원, 집수리 연계 교육도 운영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 건축분야 창업 프로젝트’ 공모전 참여 시, 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도시재생·집수리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며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발송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건축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건축 인재로 거듭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제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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