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어르신 낙상 ZERO 운동 교실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체 기능을 관리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낙상ZERO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낙상 예방 교육과 함께 균형 감각 및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와 근력을 결합한 운동, 기공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신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미끄러질까 늘 조심했는데, 운동을 하면서 걷는 게 한결 안정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계속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월 16일 승달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제주항공 유가족 및 집중호우 피해가구 세탁서비스 등 눈부신 활약을 했던 ‘행복드림세탁사업단’ 우수참여자의 무안군수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성과공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커피큐브 카페 오픈 △자활참여자 16명의 자격증 취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임팩트지원사업 2차 선정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장 환경개선지원사업 선정 △센터시설개선지원사업 선정 등 2025년 진행된 사업보고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행사에 참여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은 “2026년에는 신규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창업 등을 목표로, 다시 한번 무안지역자활센터가 활성화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산 군수는“올해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와 종사자가 한뜻으로 모여 전체 매출액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내주신 것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안군도 참여자 여러분들의 일자리 제공 및 탈빈곤을 지원할 것이며,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6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 및 사업능력 향상 지원을 통하여 자활근로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성실참여자에게는 자산형성지원사업, 각종 심리·정서 프로그램, 자활기업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입암면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화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은 지난 12일 관내 40개소 경로당 노인회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경로당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참석한 40명의 노인회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각 마을 경로당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박향규 노인회장은 “이번 오찬 간담회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부분을 조율하며 더 나은 입암면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입암면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인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에 정재병 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진정한 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면정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입암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 오찬 간담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참석자들은 이날의 소통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칠보면은 지난 13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칠보면 행복이음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올 한 해 동안 행복이음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염영선 도의원, 김승범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칠보면민들의 문화 축제를 축하했다.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동부권 지역이 하나 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농악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와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본 행사에서는 △우쿨렐레 △고고장구 △하모니카 △줌바댄스 △통기타 △정가 합창단 등 7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목공 등 6개 동아리가 정성껏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장상수 씨 △국회의원 표창은 이성민 씨 △정읍시장 표창은 김인숙, 이용재 씨 △정읍시의회의장 표창은 박운영 씨 △칠보면장 표창은 김정선 씨 △칠보면 주민자치위원장 표창은 박신영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를 주관한 이경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동아리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이 참석해 격려해 주신 이번 발표회가 지역 주민들의 연말을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밝혀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가축 전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2026년도 정읍의 가축 방역을 책임질 공수의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되는 10명의 공수의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정읍시 전 지역을 담당 구역으로 배정받아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 예방 접종과 순회 진료를 전담하며 현장 방역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또한, 축산 농가의 가축 질병 예찰 및 시료 채취,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역과 역학 조사 지원, 브루셀라 및 결핵병 혈청 검사를 위한 채혈 등 전문적인 방역 업무는 물론 동물 보호 및 복지 업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축산 농가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응시 자격은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근무 중인 수의사, 또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로서, 동물병원 소재지와 거주지가 모두 정읍시여야 한다.아울러 2025년도 수의사 연수 교육을 이수한 자여야 지원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수의사는 신청서와 면허증 사본, 동물병원 사업자등록증 사본, 실적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방역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의 평가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이학수 시장은 “가축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 축산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수의의 전문성과 투철한 사명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수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하림 정읍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정읍시는 지난 11일 ㈜하림이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기업 차원의 기부를 넘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400여 명의 하림 정읍공장 직원들은 공장 내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금인 만큼, 액수를 떠나 전달되는 울림이 크다.기탁식에 참석한 차대진 정읍공장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인 만큼 누군가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하림 정읍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직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하림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복지관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제25회 정읍시 장애인복지관 송년한마당’행사에서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후원기업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실버작은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지난 6년간의 창작 열정이 담긴 그림책과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시는 실버작은도서관에서 ‘실버세대 새로운 날개짓 – 은빛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실버세대가 가진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조명하고,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이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전시 공간은 크게 ‘창작 그림책 전시’와 ‘미술 작품 전시’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먼저 그림책 전시 코너에서는 어르신들이 지난 6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11권의 창작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단순히 책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원화, 캐릭터 디자인, 아이디어 스케치 등 제작 과정 전반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함께 배치해, 관람객들이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어르신들이 쏟은 노력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어지는 미술 작품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기억을 소재로 한 수채화, 파스텔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각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감정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아내 기성 작가와는 또 다른 실버세대만의 깊이 있는 예술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실버세대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그림책과 미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창작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가 열리는 실버작은도서관은 정읍시 금붕1길 190에 위치해 있다.지난 2014년 개관 이래 6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연간 3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알토란 같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은 15일 평창군 평창중앙교회에서 2025년 송년가족 잔치를 진행했다.관내 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해냄평생대학 학생들의 두드림 난타, 드럼, 댄스, 노래, 톤차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장애인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를 위한 수상 및 해냄대학 수료식이 이어졌다.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이미정분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자원활동가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12월을 맞이하여, 2025 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송년가족잔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하루 노력해 온 결실을 되돌아보고,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는 15일 원불교 정읍·연지·상동교당이 시청을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3개 교당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들 교당은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기탁식에 참석한 교당 관계자는 “종교의 가르침을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성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불교 정읍·연지·상동교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 성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읍시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했다.그 결과 전국에서 총 2만 199ha의 벼 재배 면적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벼 재배 면적을 전년보다 1143ha 줄이며 당초 목표였던 1458ha 대비 78%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벼가 사라진 자리에는 타작물이 채워졌다.시의 타작물 재배 면적은 총 3538ha로 확대됐으며, 지역 농가들은 논콩과 하계 조사료, 가루쌀 등 다양한 대체 작물을 육성하며 소득원 다변화를 꾀했다.정읍시가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꼽힌 데에는 과감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주효했다.시는 △논콩 채종포 단지 조성 사업 △밭 식량작물 시설·장비 지원 사업 △콩 선별장 지원 사업 △국산 밀 건조시설 지원 사업 등 식량 자급 기반을 다지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정읍시 농업인들이 정부의 농업 정책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5295ha, 충청남도가 4515ha를 감축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3629ha, 경상북도는 2723ha, 경상남도는 2254ha 순으로 감축 실적을 기록했다.정읍시는 전북 전체 감축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며 쌀 적정 생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경북 고령군 관계자와 주민들이 정읍 원도심 일원에서 현장 견학을 마쳤다고 15일 전했다.이번 방문은 고령군이 향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미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정읍시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정읍을 찾은 방문단은 고령군청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정읍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꼽히는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조합의 설립 배경과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활력을 되찾은 원도심 골목 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특화 자원인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전통 제다 체험을 하는 등 정읍시만의 독창적인 도시재생 콘텐츠를 몸소 체험했다.일정을 마친 고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읍시의 협동조합 운영 방식과 지역 자원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사례가 우리 군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이학수 시장은 “타 지자체에서 우리 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것은 행정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읍시가 가진 도시재생의 성공 노하우를 전국의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상생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위기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실제 지난 1일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종료 이후 카드 매출 증가율이 7월 4.9%에서 8월 1.3%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2월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지수 역시 전월 대비 6.5 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뚜렷한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이번 결정은 이러한 정책적 연속성 아래,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정읍시와 시의회가 긴밀히 협의한 결과다.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12월 15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소득이나 재산, 노동 여부와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지급된다.특히 이번 지원금은 빚을 내거나 무리하게 편성한 예산이 아니라, 시의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220억원을 절감하는 등 총 429억원의 여유 재원을 확보했다.시는 이 중 305억원을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으로 투입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지원금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지급 방식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선불카드 형태의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위기를 견디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온기를 드리기 위해 시의회와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시의회와 협력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