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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개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개발 프로그램 지원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통영이 가진 해양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교육 자원으로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폭 넓은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해양안전교육, 해양체험활동, 해양관련 진로 직업체험 및 관련 자격취득 과정 연계,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2025년 통영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연계해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미래성장 지원 분야에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 및 자격취득과정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2026년부터는 해양관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시동으로 해양관련 전문 지도자와 안전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해양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양소년단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가족과도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정옥 통영시 여성가족과장은 “통영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통영의 청소년들에게 해양은 더욱 중요한 교육 자원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통영의 해양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해양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 안정,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 등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민생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통영시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 대설·한파 대응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예방 △동절기 시민 건강대책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17개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대설·한파 대비 사전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겨울철 대비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한파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부서 간 비상연락망과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교통·도로 안전관리도 병행한다.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259개소, 방풍시설 278개소를 운영·점검하고,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아울러 결빙·적설에 대비해 제설함 149개소를 정비하고, 제설 기동반을 편성해 신속한 제설·제빙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한파 피해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또한 단수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 병물 800병 등을 확보해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다.산불 및 화재 예방도 집중 추진한다.요양병원·요양원·대규모 점포·전통시장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분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을 투입해 감시·진화체계를 강화한다.농·축·수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저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상황반·예찰·지도반·피해조사 및 폐사체 처리반 등을 운영하고,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저수온 등 이상 해황 정보를 어업인에게 실시간 제공한다.농작물 분야는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비닐하우스 구조 안전, 난방·전기시설 안전상태, 보온·제설장비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시민 건강대책으로는 호흡기 감염병 대응과 한랭질환 감시를 강화한다.감염병 의심환자 모니터링 및 집단발생 감시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교육기관 대상 안내문·동영상 배포, 손 씻기 교육 지원 등 보건교육·홍보도 확대한다.마지막으로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절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에너지 절약과 함께 기초생활 보장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월동 점검 및 어려운 시민 위문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추진한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동절기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고향사랑기부로 연말정산 완벽 대비!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지난 16일 창원시에 소재한 경상남도 교육청을 방문해 경상남도와 9개 시군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갔다.이번 홍보는 지난 9일 김해 ㈜대흥알앤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합동 홍보로, 경상남도 교육청 식당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욕지도 고구마, 웰빙건강빵, 시금치 국수, 멸치오란다를 추가 증정하는 통큰 혜택을 준비해 교육청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 행렬이 이어졌다.통영시는 지난 15일에 2025년 최종 고향사랑기부제 목표금액인 4억 원을 초과해 기부금액 5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4년 12월 말에 비해 155%를 초과 달성했다.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2024년에 비해 모금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금 더 쉽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실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연말정산을 완벽하게 대비하고 다양한 답례품 선택을 원하신다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통영축산농협을 포함한 11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에서는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 선택 시 자동으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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