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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 도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북지역 교통 관문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또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한 오 시장은 노후 시설 및 교통상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논의했다.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동북지역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38년간 운영되면서 낡은 시설에 의한 안전 문제와 많은 인파와 버스로 인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었다.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개별 인허가 및 행정절차 완료 후 이르면 2026년 말 착공해 2031년 완료가 목표다.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뉴욕이나 도쿄 중심부의 복합 터미널 시설들을 보며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에 아쉬움이 남았다”며 “사전협상을 통해 시설 노후화, 극심한 교통체증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의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해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세금을 사용하지 않고 공공기여로 주변 지역의 고질적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강변역 등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민간의 개발이득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슬기로운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새롭게 조성되는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36.3만㎡ 초대형 규모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등 터미널 전체 기능을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 공중부는 상업‧업무‧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한다.특히 시는 용적률 상향에 따른 민간 개발이득을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사전협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제도로,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하고 ’12년 법제화해 현재 16개 시·도가 사전협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오 시장은 “부대 시설은 재정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약 1400억원의 공공기여금으로 만들어져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환원된다”며 “2009년 만들어진 사전협상제도 덕분에 재정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고, 15년 이상 제도가 숙성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복합 개발 형태로 나타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먼저 옥상에는 한강과 서울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동서울터미널 이용객은 물론 시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또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로변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던 광역버스정류장을 동서울터미널 지하로 이전하고 동서울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램프를 신설해 버스 이동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매연 등으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인다.이와 함께 한강~강변역 연결 보행데크를 만들어 한강접근성을 높이고, ▴지하철 2호선 강변역사 외부 리모델링 ▴고가 하부광장 등 도심 속 녹색 쉼터 ▴구의 유수지 방재성능 고도화도 추진한다.한편, 시는 동서울터미널 공사 중 임시터미널 부지로 구의공원 활용을 추진하였으나, 구의공원 현상유지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자치구, 민간 사업자와 함께 임시터미널 대체부지 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왔다.여러 대체 장소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관련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의사타진 결과 마침내 테크노마트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테크노마트 관리단과 운송사업자 등 다수 이해관계자와의 협조와 합의를 이뤄내는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혔다.테크노마트 지상 하역장을 임시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는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테크노마트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노후화된 동서울터미널을 여객‧업무‧판매‧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겠다”며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복합문화단지 조성으로 강북이 다시금 깨어나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점주 간 공정한 관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자발적 상생 노력과 모범 운영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 선정된 가맹본부는 △롯데리아 △본죽&비빔밥 △원할머니보쌈·족발 △리안헤어 △더카페 △가마치통닭 △고반식당 △육회야문연어 등 8곳이다. ※ 우측 괄호 안은 기업명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①가맹본부의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②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③가맹점과의 소통 및 협력 노력, ④지역경제 연계 등 4개 영역의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총 24개 사가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들은 비용 부담 완화, 소통 개선, 운영 지원 체계 마련 등 가맹점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상생 조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롯데리아는 중도해지 가맹점 위약금 면제, 10년 이상 장기 점포 간판 비용 50% 지원 등 실질적 상생 조치를 시행했다.본죽&비빔밥은 ‘티메프 사태’ 당시 가맹점 미정산 상품권 비용 23억 원 전액을 본부가 부담하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50% 분담, 상생협력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할머니보쌈·족발은 주요 공급품목인 판삼겹살 공급가격을 300/1kg 인하해 약 5억 원의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부진 가맹점에 배달비․식자재․로열티 지원을 제공했다.리안헤어는 부진 가맹점에 본부 직원 파견하고, 기존 점주가 추가 매장 오픈 시 가맹비를 면제했다.더카페는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의 50%를 광고비로 환원하는 등 상생활동을 펼쳤다.가마치통닭은 프로모션 물품 무상지원, 가맹점 소통 간담회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반식당은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업계 최초 돈육 정율 공급제 도입, 주간 단위 원가 공유 등을 추진중에 있다.육회야문연어도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 인하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서울시는 인증 가맹본부에 ‘상생우수 프랜차이즈’ 시상 및 인증표찰을 부여하고, 소속 가맹점에 홍보 지원,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매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선정 가맹본부의 우수 상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선정된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상생 사례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적십자협의회 사랑의 빵나눔 단체사진 과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과천시는 11일 ‘대한적십자사 과천지구협의회’로부터 직접 구운 빵 5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받은 빵은 관내 아동 센터 11곳의 아동들에게 나뉘었다.이날 ‘대한적십자사 과천지구협의회’정연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이 과천시청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빵을 기부했으며,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회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나눔을 실천했다.대한적십자사 정연자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과천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듯함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편집국부림동 새마을부녀회 기부금 전달 사진 과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과천시 부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개최한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고구마, 옥수수, 참기름 등 주민 수요가 높은 농‧특산물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회원들이 준비 단계부터 판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기부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부림동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부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었다”라며,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황정애 부림동장은 “지역 공동체의 나눔 실천이 돋보인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부림동이 더욱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병곡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완료 (영덕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덕군 병곡면은 지난 11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357톤을 매입했다.산물 벼 매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북영덕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뤄졌으며, 건조 벼와 피해 벼 매입은 지난 11월 27일 시작해 지난 11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병곡면은 올해 공공비축미곡뿐만 아니라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해 깨씨무늬병 등의 피해 벼까지 전량 매입했으며, 병곡면 농가주부회의 다과와 간식 봉사 등 면민들이 참여해 한 해 농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의 품종은 삼광, 안평으로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12월 말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이지미 병곡면장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덕군,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 ‘우수 지자체’선정 (영덕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올해 수산행정 시·군 평가에서 유통·가공 부문과 어업 대전환 부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지난 11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에 따라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 대전환 4개 부문에 심사를 거쳐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심사는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 강화, 어업 혁신 추진, 어촌경제 회복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영덕군은 수산 가공과 유통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에 대응해 어촌어항재생분야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축산면 경정권역 100억 원, 경정1·3리 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수산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덕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온 어업인과 수산기업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어업인 육성, 수산식품 산업화 등 수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지품면 기관·단체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릴레이 기부 (영덕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덕군 지품면의 기관과 단체들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가고 있다.먼저, 지품면 이장협의회와 영덕농업협동조합, 그리고 부산주유소가 각각 100만 원을 지품면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밖에 지역 기관단체장협의회가 5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김상덕 지품면장은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보여준 나눔의 마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금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청소년, 위기가구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함양초등학교, 함양연꽃의집에 알뜰바자회 성금 전달 (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양초등학교은 12월 10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에 알뜰바자회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함양초등학교는 11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알뜰바자회와 벼룩시장을 개최하였다.참여한 학생들 모두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즐겁게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날 행사에서 모은 성금은 학생회의 의견을 취합하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에 전달하였다.아날 전달식에는 함양초등학교 서춘래 교장선생님과 전교어린이 회장, 부회장, 담당교사 등이 함양연꽃의집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함양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해마다 바자회 수익금을 함양연꽃의집에 전달하여 꾸준히 연계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함양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이서연 학생은 “학생과 선생님, 부모님이 함께 벼룩시장과 알뜰바자회로 물건을 나누어 수익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저희들도 수익금 기부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전했다.함양연꽃의집 김재성 원장은 “소중한 바자회 수익금을 전해주신 함양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전달받은 성금은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과 자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남양주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 성과공유회 함께해…활동지원사 밀착 소통 (남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두레울의 밤’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 이후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해 왔다.현재 약 65억 원의 예산 규모로 310명의 활동지원사가 325명의 장애인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활동지원사업 외에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천시, 스포츠 소외계층 안전 위한 ‘빙파니아’의료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본병원과 ‘빙파니아’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찾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스포츠 소외계층은 관내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 해당하는 대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 소외계층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도심형 스포츠 여가 공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빙파니아 무료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포츠 소외계층에 한해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 과정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천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부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따른 주요 변화,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회의에는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사회서비스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위원 26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재위촉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성과 보고, 제도 시행에 따른 준비 상황 공유 등이 진행됐다.부천시는 내년 3월 법 시행에 따라 기존 노인 중심 돌봄에서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3개 구 중심 전달체계를 37개 동 중심의 전달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상담, 조사, 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를 동 단위에서 통합 수행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내년 4월부터는 장애인 분야 6종을 포함한 34종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이에 맞춰 2026년 1월까지 ‘부천시 통합돌봄 지원 조례’개정을 완료하고, 동 중심 전달체계 도입을 위한 조직·인력 정비와 예산 조정, 현장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돌봄 수요의 다양화에 대응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평가 ‘대상’,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평가 ‘장려’등 3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사진설명1.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by 편집국이천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 이웃사랑 실천 (이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민원콜센터가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콜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기탁된 물품은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천시민원콜센터는 단순 민원 상담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왔다.매년 읍·면·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밑반찬’나눔 활동에도 참여했다.이번 위생용품은 운영사인 ㈜케이티씨에스가 준비한 것으로, 시민에게 받은 신뢰를 지역에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콜센터 관계자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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