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로 꼽히는 ‘2025 프랑스 메종&오브제’에 참가할 지역기업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울산 기업을 발굴 지원해 실질적인 유럽시장 진출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칠보 다기세트와 와인잔을 제작하는 ‘㈜남정’ △직물 기반 감성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빌라오아시스 아트스튜디오’ 등 두 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예와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기술력과 상표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시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디자인관’ 내 전시공간에 제품이 전시된다. 울산시는 △전시 공간 임차와 디자인 △제품 운송 및 통관 △구매자 연결과 수출상담 △국내외 홍보 △통역 인력지원 △수출상담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전장 분야의 울산 기업 ‘모토웨이’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참가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7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분당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참가기업 대상 사업설명회와 수출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운송, 홍보자료 제작 등 전시 사전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시 이후에는 성과공유 간담회와 후속 유통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제조 혁신이 울산 산업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외전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도를 개편하고 ‘울산 굿즈 스토어’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육성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올해 초부터 실용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우수 기념품을 선별하고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 개편 및 판로 다변화에 착수했다. 먼저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부터는 ‘일반’과 ‘프리미엄’ 2개 분야로 나뉘어 접수했다. 총 시상작도 기존 20점에서 12점으로 축소하고 심사방식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심사기준 역시 일반 분야는 ‘상품성’, 프리미엄 분야는 ‘작품성’의 배점을 강화해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과 고급스럽고 특색있는 제품 모두 발굴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수상자 및 우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추가 설치해 7월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외에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태화강역 등 3곳에 판매점을 새로 마련했다. 관광기념품 판매점은 울산을 상징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울산상품을 친근감 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명칭을 ‘울산 굿즈 스토어’로 선정했다. 울산 굿즈 스토어에는 반구대 암각화 머그컵 등 지역성을 담은 기념품 22종과 함께, 올해 공모전 수상작 12종 등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울산몰’에도 ‘관광스토어’ 란을 신설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9~10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관광기념품 도록을 배포하고 울산관광 누리집과 주요 행사 홍보공간 등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벌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굿즈 스토어는 단순 판매공간을 넘어, 울산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는 울산의 기억을 담는 공간,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삶을 마주하다’ 영화 상영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경계를 넘어, 삶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는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 출품작 중 엄선된 20여 편이 상영된다. 첫째 날인 11월 28일에는 2024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 수상작들 위주의 단편영화 일부가 준비되어 있다.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니스 나자리 감독의 ‘사랑의 증명’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제네비브 설웨이 감독의 ‘나는 카나카다’ 등 총 5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둘째 날 11월 29일에는 ‘이란’을 주제로 한 3편의 장·단편 영화가 특별 상영된다. 이란 출신 감독들의 단편영화와 함께, 이탈리아의 클레멘티나 스페란자 감독의 ‘그 자리에 머물다’ 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인간관계와 내면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사회적 상황과 개인적인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셋째 날인 11월 30일에는 ‘가족과 함께 만화 영화’라는 주제로 상상력 넘치는 다양한 만화 영화 8편이 선보인다. 도전과 갈등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상영회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2024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샬로테 스키올러 감독의 영화 ‘마우시’ 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콩고 난민과 함께 생활하게 된 주인공이 겪는 인생의 전환점을 그린 낭만 희극으로 문화적 차이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유머와 감동으로 섬세하게 풀어낸다. 미술관 입장권 외에 별도 관람료는 없으며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삶의 다양한 양상을 담은 영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나아가 삶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월 25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층 교육실에서 ‘제4차 인권옹호기관 연결망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산광역시 인권센터,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등 인권옹호기관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인권침해 조사 전문가인 정상영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인권옹호자, 선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참석자 간의 토론과 의견 청취를 통해 인권옹호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인권옹호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권옹호기관 간의 연결망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건 조사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침해 상담·구제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전자우편, 전화,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처는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시의회 1층 권익인권담당관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시민들이 야간에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체예술 전시와 전통음악 공연 ‘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매체예술 전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를 비롯해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국가정원과 같은 주요 이미지들을 담은 영상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30일 오후 7시,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는 전통음악 공연 ‘장날’ 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혁신도시와 전통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음악의 힘찬 에너지와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전통 예술가와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역동적인 타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국악타악그룹 버슴새는 다양한 국악 리듬을 활용한 창의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어 태화루예술단은 울산 지역의 전통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울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김미경 판소리연구소는 깊이 있는 판소리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끝으로 울빛시니어합창단은 감미로운 합창곡으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멜론티켓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체예술 전시와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울산의 문화적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도 울산광역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대기오염도 현황 △대기오염경보제 운영 결과 △미세먼지 고농도 사례를 분석 등 울산 대기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울산 지역의 대기질은 2022년과 비교해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농도가 각각 0.003ppm과 0.016ppm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오존 농도는 0.034ppm에서 0.033ppm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35㎍/㎥로 7대 특·광역시 평균인 36㎍/㎥보다 낮았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7대 특·광역시 평균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대기환경기준물질인 납의 연평균 농도는 0.05197㎍/㎥로 환경기준의 10.4%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울산 지역의 대기질이 환경기준을 충족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임을 보여준다.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결과, 오존 주의보는 2023년 9일 동안 22회 발령되어 2022년 23일 48회 대비 감소했다. 이는 오존 경보제 기간 중 강수량과 강수일 증가로 인한 일조시간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2023년 16일 동안 16회 발령되어 2022년 3일 2회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구원은 이 증가가 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 및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환경측정망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대기오염물질 감시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했던 전통문화체험교실과 동일한 강좌로 조기 신청 마감으로 수강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막걸리의 이해와 시음회 △전통 증류주의 이해와 시음회 △막걸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4일과 5일에 진행되는 막걸리와 전통 증류주에 대한 이해와 시음회는 주류문화 평론가인 명욱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6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울산지역 청년 기업인 ‘성민도가’의 김성민 실장이 진행한다. 성인 전용 강좌이며 오전반, 오후반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이고 수강생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모두 참여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및 시음회는 무료이나 막걸리 만들기의 경우 재료비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수강한 교육생은 신청할 수 없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를 배우고 느껴보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주 강의와 시음회를 진행하는 명욱 교수는 대한민국 명주대상 심사위원, 전통주갤러리 부관장 등을 역임한 대중적인 전통주 전문가이다. 유튜브 채널 ‘명욱 교수의 술자리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술클럽’, ‘김성완의 시사야’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 ‘말술남녀’, ‘젊은 베르테르의 술품’ 이 있다.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맡은 김성민 실장은 제13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서 입선한 울산의 청년 기업가이다. 울산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하고재비청년 1기 우수활동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전통주 시음회,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2일 오후 2시 특수대응단 4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증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력으로 각종 소방훈련 및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7명이 참가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대회 심사는 외부 전문가 2명이 맡아 강의 진행 방식, 태도, 강의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강사를 선정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수상자는 내년 소방청 주최의 전국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 안전교육의 핵심을 담당할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하는 뜻깊은 자리”며 “안전교육을 통해 울산이 더욱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현지 시간 11월 22일 오후 3시 현대자동차 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을 방문해 시찰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체계 공장으로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황포구에 위치해 있다. 이번 방문은 11월 25일 예정된 울산시-광저우-현대자동차 간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광저우시의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의 생산 현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장을 시찰하며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현대자동차 오승찬 법인장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이치투 광저우 공장이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수소 선도기업으로서 울산시와 광저우시 간 가교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체계는 공기 공급, 수소 공급, 열관리 체계가 결합된 기술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자동차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 기술로 승용차와 상용차는 물론 비상발전, 전기차 충전, 선박, 트램, 도심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2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여야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원 중 주요 10개 사업 218억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내년도 울산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어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및 김동일 예산실장과도 밀착 면담을 통해 21건 422억원 규모의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재부가 현재 실무심사 중에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증액 필요사업 중 울산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주요 사업 10건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5억원 △새싹기업 지구 조성 5억원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1억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60억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92억원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기반 실증 30억원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 6,000만원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 및 국제토론회 개최 9억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결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로 국회 및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 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감액심사 및 다음 주 증액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1월 21일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지역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안보 지역탐방’은 울산시가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 시민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지역 내 호국안보시설을 둘러본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국관 및 무기전시장을 방문해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배운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호위함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퇴역 후 장생포에 전시된 울산함을 방문해 자주국방 및 해양안보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또한 북구 송정동에 있는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울산의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의 항일과 독립의 역사를 배우고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울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지역의 호국안보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할 예정이다”며 “북한 오물풍선 살포, 경의선·동해선 파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엄중한 국내외 안보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버스택시과 김경식 주무관이 11월 21일 오전 11시 에스비에스 상암공개홀에서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에스비에스가 공동 주최·주관해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및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및 봉사활동 실적, 공사생활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김경식 주무관은 지난 2005년 10월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전국최초로 △시내버스 개별노선제 전환 △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사업 △수소시내버스 정규 노선운행 등을 추진했다. 또한 △농촌형 교통모델 ‘마실버스’ 추진 △버스노선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노선개편 추진 등 18년 동안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정착시켜 대시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런 공로로 김 주무관은 그동안 자랑스런 공무원 울산시장 표창,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한국교통연구원장 표창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식 주무관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그동안 지난 1997년과 2014년에 각각 1명, 총 2명의 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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