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에이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경자청은 울산 케이티엑스역 복합특화단지의 복합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와 입주기업 대상 현장 민원실 운영 등 기업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국내기업 투자 1,504억원을 이끌어냈다. 핵심 전략산업별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대외 소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혁신기관과 소통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기업 지원 활동’ 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울산경자청의 신속한 인허가 절차도 우수 등급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단위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빠르게 변경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였으며 대기업과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대중소 상생 투자온라인 체제 기반’, 한국은행 울산본부와의 협약을 통한 입주기업 저금리 자금 지원 등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울산경자청 전 직원이 기업 중심의 행정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노력의 성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민원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를 오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민원과 제안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행사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총 8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제안과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울산시가 함께하는 이번 소통버스가 시민들이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불편 사항과 제안들이 공론화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들을 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 성공적 완료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를 화물차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하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운전자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운전 순응도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 △전 차종 및 전국 확장 등을 추진해 물류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앱을 사용하는 울산 시내 화물차 운전기사는 “화물차 종류를 고려한 관성 주행속도 서비스가 신기하다. 앱에서 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앱의 관성주행 속도에 맞춰 운행을 해보니 연료 절감 효과가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많은 신호가 정확히 운영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고 앞으로의 다양한 관련 서비스의 업데이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배출가스 저감,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역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2월 16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와 제설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부지방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울산지역의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의 제설 자재 비축 상태와 제설 취약지역인 마우나리조트 진입도로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전진기지 11개소, 비축창고 69개소, 제설제 1,704톤, 제설 차량 168대를 확보했다. 울산지역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은 북구 매곡로 울주 배내고개 등 총 53개소이며 시는 주요 지점에 자동염수분사장치 10개소와 도로열선 7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로제설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 3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울산시는 올해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추진 현황을 관리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썼다. 또한 온라인 예산학교, 찾아가는 읍면동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학교, 직장인예산학교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예산학교 과정을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주민참여예산과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한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볼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열리는 ‘제7회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지역의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송호준 경주시장, 이재신 울산대학교 부총장, 조원경 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산학협력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대전환시대, 대학교육 미래 전망과 글로컬 대학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기후 변화’, 한동대 이재영 교수가 ‘에너지 대전환과 기회창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해오름동맹 세 지역이 산업, 문화, 도시 기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세 지역의 대학교 인재를 활용한 연계 협력과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는 지난 2016년 경주에서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해오름동맹 3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노인복지정책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했다. 현재는 노인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6.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됐으며 앞으로 2~3년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기찬 노년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토대로 세부 실행 과제를 발굴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에 신청한 이후, 이듬해 3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울산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늘 삶이 좋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삶의 질이 좋은 도시조성 △일자리·여가·참여를 통한 활력도시 조성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건강한 도시조성 등 3개 영역의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어떤 도시보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기준 △고령화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7% 이상 △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지난 9월 정기회의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에 대한 최종보고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및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동천제방겸용도로’ 와 ‘달천현대아이파크~천곡천 도로’ 등 2개 도로를 개통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인 ‘농소~강동 도로’를 착공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10.9%에서 20.5%로 높여 지역 인력 333명의 추가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다양한 도로 사업에 나선다. 도로 개통 4개 사업, 공사 착공 6개 사업, 신규 5개 사업, 보상 추진 4개 사업,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754억원이 투입된다. 도로 개통 4개 사업은 △범서하이패스나들목~천상하부램프 도로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등으로 시민 이동 편리성 증대와 원활한 산업물동량을 수송하는 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착공 6개 사업은 △삼동~케이티엑스울산역 도로 개설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장생포 순환로 확장 △길천산단 연결도로 개설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 개설 △국지도69호선 굴곡개량 사업 등으로 총 223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5개 사업은 △울산수목원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 △선암동 대나리마을 우회도로 개설 실시설계 △동천강 인도교 건설 실시설계 △교차로 병목현상 도로체계 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 △울산 상징물 도심공원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 등으로 총 17억원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도로 개설 실시설계와 도심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교차로 도로체계 개선 방안 등을 수립하고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상 추진 4개 사업은 △외솔큰길 도로 개설 △천전사거리~읍성로 삼거리 도로 개설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도로 확장 △농소~강동 도로 개설 사업 등으로 총 422억원을 들인다.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은 △신현교차로~ 강동중 도로 확장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사업 등으로 총 92억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제5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계획에 울산시 건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방문 협의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가계획 반영 건의 사업은 △언양~다운 우회도로 △청량~다운 우회도로 △문수로 우회도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다운~굴화 연결도로 △웅촌~용당 도로 확장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기업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울산시 중심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와 항공 물동량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울산~양산 고속도로’, ’울산~대구 고속도로‘ 신규 노선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분석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로 인한 울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누구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도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내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단절되거나 미 확장된 도로를 우선적으로 개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비영리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해 온 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민·관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으로 선정된 45개 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 공익활동 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은 적극적인 공익활동사업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단체 1곳과 울산광역시 무예총연합회 김부기 회장 등 개인 2명에게 울산광역시장 명의로 수여된다.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는 울산광역시 무예총연합회의 ‘울산광역시장기 제2회 전통무예대회’ 사업과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울산시민 힐링 드림, 꽃으로 피다’ 사업이 소개된다. 특강은 2024 공업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이준명 감독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적 가치 실현 사례’를 주제로 공익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울산시와 비영리민간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등 총 6개 분야에서 45개 단체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4억 7,68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정책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의 상생협력과 미래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등 울산·포항·경주시 관계자, 울산연구원과 지역균형발전분야 관련 석학 등이 참석한다. ‘해오름동맹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오름산업벨트의 지역소멸과 산업구조 전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황주성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의의와 필요성’ △박경헌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주도 초광역권 육성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참석자토론에는 동국대 강태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우경 산업연구원 소장, 이문희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섭 유니스트 교수가 참석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기간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체제로의 전환을 앞당겨 경제적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해오름동맹 지역을 한층 더 산업경쟁력을 갖춘 해오름산업벨트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의 제정 당위성과 다양한 추진전략 등을 토대로 울산·포항·경주시가 더욱 촘촘하게 특별법 제정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며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산업수도권 도약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울산-포항-경주 지역이 직면한 지역소멸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논의되는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 도시가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협의회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동맹의 모형으로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 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를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8일 북구 송정동에서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관 개관은 울산형 노인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취미·여가 시설, 평생 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포함되며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울산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새로운 어르신 세대는 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를 말한다. 기존 어르신 세대와 달리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이 높고 다양한 취미와 교류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아실현을 중시하며 실제 연령보다 5~10년 더 젊게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노인복지관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총 32개 기능별 시설을 배치했다. 취미·여가 및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해 미술실, 음악실, 무용실 등 13개의 강좌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탁구실, 당구실을 설치했다. 또한, 심리 및 소통 지원을 위해 상담실, 카페 등도 마련했다. 직원 복지 및 사무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사무실 및 관장실, 문서고 비상대책실, 직원휴게실 등을 배치해 쾌적한 사무환경에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이색 시설로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요리실, 품격 있는 취미 활동 지원을 위한 다도실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전용 방송실을 설치, 복지관 내 자유로운 방송 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발적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원봉사실과 경로식당, 강당 등을 설치해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울산의 노인복지관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울산형 사회참여사업’과 ‘심리상담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참여와 재능기부의 융복합 모형 실현에 나선다. 특히 ‘누리는 복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는 세미나실과 자원봉사자실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지역 최대 규모로 일일 이용인원이 1,370명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특히 북구 지역의 부족했던 노인복지서비스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의 새로운 어르신 세대를 위한 복지의 새로운 사고 틀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