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놀면서 배우는 여름, 울산도서관이 준비했어요”

“놀면서 배우는 여름, 울산도서관이 준비했어요”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9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이야기 쏙~ 재미 쏙쏙 동화구연’ 1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창의 융합 영어 스토리 타임, ‘빼꼼 경제’, ‘경제 신문 읽는 아이들’ 2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과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청년 대상 ’취업준비생을 위한 경력 전략‘ 1개 강좌 △성인 대상 ’손 끝에서 피어나는 작은 음악, 우쿨렐레‘, ’ 사계절에 피는 꽃, 페이퍼 플라워‘, ’한국 미술의 미,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 ‘ 3개 강좌를 편성했으며 △어르신 대상 ’머물고 싶은 순간들, 수필 속으로 떠나는 여행’ 1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및 청년 특화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도서관이 세대 간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강좌에 따라 재료비나 악기 대여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각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와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여유를 되찾고 배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성료’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4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한 160여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들의 열정을 격려했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운영해 온 인문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시의 도시 전망과 정책 논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형식으로 도시계획이라는 다소 낯선 주제를 시민 생활과 연결짓는 데 초점을 뒀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된 수강 신청을 통해 모집한 350명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의 경우 운영 기간 중 현장에서 약 20명이 추가로 수강 등록해 울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 직후에는 건축가 최민욱 씨가 ‘건축주 첫 발 내딛기)를 주제로 시민학당의 마지막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울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울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수강생들의 반응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서 ‘우수’ 선정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에이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경자청은 울산 케이티엑스역 복합특화단지의 복합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와 입주기업 대상 현장 민원실 운영 등 기업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국내기업 투자 1,504억원을 이끌어냈다. 핵심 전략산업별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대외 소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혁신기관과 소통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기업 지원 활동’ 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울산경자청의 신속한 인허가 절차도 우수 등급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단위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빠르게 변경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였으며 대기업과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대중소 상생 투자온라인 체제 기반’, 한국은행 울산본부와의 협약을 통한 입주기업 저금리 자금 지원 등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울산경자청 전 직원이 기업 중심의 행정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노력의 성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청에‘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온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민원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를 오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민원과 제안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행사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총 8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제안과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울산시가 함께하는 이번 소통버스가 시민들이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불편 사항과 제안들이 공론화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들을 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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