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중 국비가 70%인 2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이미지 개발과 △수소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 환경개선 등이다. 공모 과정 중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추승엽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 회장 겸 ㈜야베스 대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울산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월 내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특화디자인도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드림가로 조성’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금번 사업이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인지성을 높이면서 산업단지 공단 이미지 개선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서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면적은 66만 9,544㎡로 93필지에 150여 업체가 입주해 전체 근로자 수는 3,300여명이 넘는다. 이중 청년인구는 1,000여명과 산단 내 대학의 학생 수 1,000여명을 합해 약 2,000명의 청년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7월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세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 자문위원과 동맹 도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자문단 회의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의 첫 회의로 향후 분야별 수시회의를 통해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각 도시별 전문가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공동협력사업 추진, 정책 제안, 주민 공감대 형성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해오름동맹 현황 및 자문단 운영 방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정책연구과제 추진상황 △2025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검토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세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내실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목표로 협력해 온 상생협의체다. 지난 2016년 6월 협약 체결 이후 연 2회 정기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산업, 도시기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사업 채용 인원의 84%인 1,155명을 상반기에 선발한다. 사업별로는 공공근로 8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00명, 지역방역일자리 233명 등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되며 올해 총 953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 1단계 공공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327명을 선발해 심사 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까지 일을 하게 된다. 2단계 공공근로는 4월 중 49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에게 생계유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00명, 하반기 96명 총 196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현재 선발심사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6월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하반기 채용은 7월 예정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233명의 인원을 선발해 지역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명부관리 등의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고용시장을 고려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상반기에 집중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채용을 통해 적기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8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이름과 홍보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울산페이앱 배달서비스는 울산페이를 이용한 직접결제 방식 도입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비대면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2월말 시범운영을 거쳐 3월초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페이앱 배달서비스 개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2월 8일부터 시작되며 이름 공모전은 2월 14일까지, 영상공모전은 3월 14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응모 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울산페이가 지급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폰이 주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이 결제 시 수수료 0% 배달서비스 도입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는 울산페이 가맹점이면서 배달·픽업이 가능한 업종이면 가입·결제·주문 수수료 모두 0%로 이용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60개 축산물가공업소에서 생산되는 축산가공품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업체는 원인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오는 6월 30일부터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도 자가품질검사를 의무화하도록 축산물 위생관리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 의뢰 건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검사 장비·물품을 충분히 확보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정내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하고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식육·포장육 뿐만 아니라 축산물이 포함된 가정간편식의 수거검사 건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하절기·성수기 등 축산물 유통이 늘어나는 시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설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겨울철 저수온기에 발생하는 낚시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해경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항·포구 등에 정박해 있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소화·구명설비 비치, 출항 전 안전점검 및 비상대응 요령 안내는 물론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방역물품 구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해 1월 신규 부임한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 영사가 2월 4일 오후 2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은 이날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의 내방을 받고 향후 울산-몽골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부산 몽골 영사관은 2016년 3월 부산 외국공관 중 다섯 번째로 개관했으며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등을 관할하고 있다. 아시아 중심부에 자리한 몽골은 세계 8대 자원 부국으로 석탄, 석유, 구리 등 개발되지 않은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울산시는 몽골 공무원,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몽골과 교류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주부산 몽골 영사의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몽골 간 교류 분야 발굴 등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대곡박물관, ‘지리와 경관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 발간 [국회의정저널]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에 대한 연구 성과를 모은 학술자료집 ‘지리와 경관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자료집은 지난해 9월 열린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수정 보완해 펴낸 것으로 총 5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의 이광률 교수가 ‘울산지역 고 지형과 인간 생활’이라는 주제로 울산지역의 기후와 해수면 변동에 관해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울산문화재연구원 권용대 박사가 ‘고분군 분포를 통해 본 울산지역 고대사회’라는 주제로 울산 각지에 흩어진 여러 고분군의 모습을 살펴보며 울산지역 고대사회의 모습을 밝혀냈다. 제3부는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가 ‘고려시대 울주의 행정영역과 역사고고 환경’이라는 주제로 집필했으며 고려시대 울주 지역의 행정구역 변천과 역사적 사건들을 살펴보았다. 제4부는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이 ‘울산의 전통 지도 500년’을 주제로 조선 전기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울산 지역이 고지도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제5부는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근현대 울산 중심부의 수변 경관 변화’라는 주제로 팔경과 팔영으로 대표되던 근대 이전의 여러 경관요소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대곡박물관은 이번에 발간된 학술자료집을 관내 주요 도서관과 박물관, 전국의 주요 기관에 배포해 새로운 성과를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울산의 지리와 경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펴낸 이번 책이 울산 지역사 연구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4일 오후 2시 전통시장 지원센터에서 구·군 관계자와 함께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양수산 분야 국비확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23개 국비사업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에 대한 확대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의 신규사업 대상지에 대한 집중적 논의와 함께 기존 추진 중인 동구 방어진 바다소리길 사업 당사·어물항·우가항·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사업인 수산종자 방류사업 인공어초 및 해중림 조성사업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수산전문인력 육성 및 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어업재해예방 임차료지원 및 어선·어업인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해양관광문화 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도 점검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해양정책기조를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령화화 인구감소,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지역과 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4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두왕동에 위치한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혁신파크에서 ‘울산 디지털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송철호 시장,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김동섭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울산시-울산과학기술원 디지털뉴딜 업무협약 체결, 2부 울산과학기술원의 국가 제조혁신 클러스터 허브 조성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 체결되는 디지털뉴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혁신파크 운영’,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 및 혁신단 운영’,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운영’ 등 세 가지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는 이들 사업의 추진을 위한 산업체 지원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쓸 방침이다. 이중 ‘울산-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지역 내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 제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과 공동 연구개발, 혁신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육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지난 1월 사업단을 꾸려 본격 출범했다. 사업단은 지난 1월 12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역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모집에는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 산학협력 과제 공모에도 2배수 이상의 기업이 신청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 9월 개원을 앞둔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은 울산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의 중소 정밀화학 기업들이 기술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울산과학기술원는 신소재 분야의 원천기술과 반도체 연구 전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이용해 지난해 9월부터 반도체 소재부품 혁신단을 구성해 지역 내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협력과제를 추진해왔다. 혁신단은 향후 대학원 운영을 통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재활, 진단 분야의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로봇, 게놈, 3디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산재질환을 치료하는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각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오는 2025년 개원할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인력교류와 공동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향후 우수한 의료인력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부 행사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동섭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의 발표로 국가 제조혁신 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울산시에 제안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동섭 학장은 영남권 중심에 위치한 울산 서부권역에 인공지능·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국가 제조혁신 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해, 인력양성·연구개발·창업육성에 이르는 전 주기 실현이 가능한 영남권 제조혁신 메카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울산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디지털 뉴딜사업과 제조업 혁신은 산업수도 울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산업도시로 재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과학기술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울산이 디지털 혁신과 제조혁신 선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은 “울산은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그 어느 곳보다 큰 도시이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울산과학기술원의 연구진들이 힘을 모은다면 울산의 디지털 뉴딜과 탄소중립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해‘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달부터 고속도로 구간 14.8km를 3개 공구로 나누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특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통합 발주로 당초 설계기간 3년에서 1년 8개월로 1년 이상 단축했고 공사기간도 3개 공구로 분할 발주해 1년 정도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자체 시행구간인 농소∼강동 10.8km를 2개 공구로 나누어 1공구는 지난해 12월, 2공구는 지난해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곽순환도로 전 구간 설계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공구를 분할해 공사를 발주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은 물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부터 ‘울산부동산시장 모니터링단’을 30명으로 확대 구성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은 외지인 투기자본 유입으로 집값 과열 현상이 나타나는 등 집값 상승세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웠으며 급기야 12월 18일 중구와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부동산 시장 변화를 주기적으로 진단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부동산 거래 현장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관내 공인중개사 17명으로 ‘울산부동산시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지역별 부동산 시장 동향 조사에 착수했다. ‘울산부동산시장 모니터링단’은 현재까지 전체 289건의 부동산 거래 동향, 전·월세 동향, 지역별 특이동향을 조사한 바 있다. 매주 실시한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조사 결과 외지인 투기자본 유입에 따른 아파트 가격 급등 및 거래량 급증 현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나아가 주기적인 부동산 시장 동향분석 자료는 지난해 ‘울산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 발표 등 빠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됐다. 현재 중구와 남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부동산 거래심리 위축으로 거래량은 감소 추세이며 외부투자자 움직임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울산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인접 구·군으로의 풍선효과와 집값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만큼 부동산시장 상황을 계속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의 현장소식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해 부동산 시장 변화를 주기적으로 진단하고 울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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